작가는 임원을 꿈꿨던 금융맨이었다. 원래 아나운서를 꿈꿨으나 꿈을 이루지 못하고 금융권으로 취업을 했다. 금융 그룹에 있으면서 카드, 은행, 지주 회사 등에서 근무했다. 그리고 그곳에서 재무, 퇴직연금, 광고, 디지털 등 다양한 업무를 섭렵했다. 소위 회사에서 잘나간다고 인정을 받던 중, 갑자기 찾아온 번아웃으로 2019년 1월 돌연 휴직을 한다. 휴직 즈음 작가는 버킷리스트 쓰기를 경험한다. 앞으로 살날이 1년밖에 남지 않았다고 가정하고 1년 동안 하고 싶은 일 100가지를 써보는 것이었다. 작가는 버킷리스트 쓰기를 통해 왜 회사 생활에 번아웃이 왔는지 그리고 자신이 무엇을 좋...
작가는 임원을 꿈꿨던 금융맨이었다. 원래 아나운서를 꿈꿨으나 꿈을 이루지 못하고 금융권으로 취업을 했다. 금융 그룹에 있으면서 카드, 은행, 지주 회사 등에서 근무했다. 그리고 그곳에서 재무, 퇴직연금, 광고, 디지털 등 다양한 업무를 섭렵했다. 소위 회사에서 잘나간다고 인정을 받던 중, 갑자기 찾아온 번아웃으로 2019년 1월 돌연 휴직을 한다. 휴직 즈음 작가는 버킷리스트 쓰기를 경험한다. 앞으로 살날이 1년밖에 남지 않았다고 가정하고 1년 동안 하고 싶은 일 100가지를 써보는 것이었다. 작가는 버킷리스트 쓰기를 통해 왜 회사 생활에 번아웃이 왔는지 그리고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 사람이고 어떤 일을 소망하는지 하나씩 발견하게 된다. 작가는 이제 일의 의미는 물론이고, 삶의 의미도 명확히 알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 모두는 버킷리스트 때문이었다고 말한다. 작가는 지금도 매년 버킷리스트를 쓰면서 자기 발견을 계속해나가고 있다. 휴직 기간의 경험을 모아 『퇴사 말고 휴직』이라는 책을 썼으며, 현재는 버킷리스트 워크숍을 운영하며 다른 사람의 자기 발견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