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노 저
임솔아 저
애나 렘키 저/김두완 역
로랑스 드빌레르 저/이주영 역
천선란 저
백온유 저
[자기 계발 특집] 50대 구글러의 인생 기술 - 정김경숙 구글 디렉터
2022년 09월 14일
50대 여성 구글 디렉터 라는 저자의 커리어 부터 흥미를 불어일으키키 충분하고
또 갈수록 체력의 중요성을 한 해 한 해 절감하는 40대 중반 이후의 나이라서
이 책은 정말 잘 읽을 수 있을 것 같아 선택한 책 입니다.
목차는
Part 1 체력도 열정도 '키우는' 겁니다
Part 2 공부한 만큼 커지는 내일의 내 일
Part 3 다시 일어나는 힘, 마음의 코어 만들기
Part 4 여자, 엄마, 리더 - 함께 가는 길을 잇다
이렇게이고 각 파트의 소 주제로 저자의 경험, 에피소드 등으로 구성되어 있음.
Part 1의 내용 중 체력, 그 어떤 것도 되게 하는 마법 이라는 문구가 참 와닿았으며,
워킹맘인지라, Part 4 부터 읽어 내려갔다.
읽으면서 느꼈던 저자의 계속 도전, 공부 (대학원)을 계속 했다는 것.
남자 아이 한 명을 키우면서 양가 부모님의 도움을 받았다 라고 하지만
배움을 계속 이어 나간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았을 터인에,
저자는 직장을 옮기거나 새로운 업무를 맡거나, 뭔가 매너리즘이 빠질 때 마다 배움 으로
돌파를 했다는 것이 나 자신을 많이 뒤돌아 보게 한 점이었다.
마지막의 에필로그도 인상적이어서 기억을 위해 정리해 봅니다.
1. 체력도 실력이다
2. 늘 새롭게 배우며 머릿속에 연료를 채우기
3. 잠깐이라도 꾸준히 몰입할 수 있는 취미 갖기.
4. 친구를 만들고, 만나기
5. 생각을 너무 많이 하지 말기.
책 중간의 자녀(아들)와의 관계, 교육적인 부분도 참고할 점이 있어서 도움이 되었다.
읽고 나서 나에게 적용할 점은
- 연대, 취미(운동), 체력
그리고 꾸준한 노력.
저자의 인생을 한 권의 책으로 배울 수 있어 역시 책은 좋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되고
자주자주 서평을 적거나 정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자기계발서 책은 잘 읽지 않았습니다. 사람마다 살아온 길이 다르기 때문에 하나의 방법으로 성의를 정공하고 새로운 성공을 만들 수 없는 것을 알기 때문이었지만, 저자 정김경숙(왜 성이 ‘정김’인지는 책 속에 숨어 있습니다)이 말하는 몇 가지 그 만의 노하우에 대해 알고 싶어 읽게 되었습니다. 물론 50살에 실리콘밸리로 떠났다는 스토리에 끌려 책을 구매한게 더 솔직한 이유겠지만요.
슈퍼 우먼일 것 같은 저자도 늘 사람 앞에서 말하기 전에 긴장하고, 힘든 일을 만나면 힘들다고 말할 줄도 알고, 자신의 영어를 못 알아 듣는 상대방으로 인한 곤란한 상황을 솔직하게 표현할 줄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꾸준한 영어 실력을 위해 토스터마스터즈 클럽을 활용하고, 전광석화 같은 속도로 패하지만 10년 넘게 검도를 하고 있고, 운동이든 영어든 뭐가 되었든 간에 한 번 시작하면 쉽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도전하는 모습, 함께 일하는 동료를 존중하고 자신의 가장 큰 서포터로써 활용할 줄 아는 모습, 그리고 채움이 있으면 비움을 위해 2주씩 어디론가 떠나 해발 5천미터의 칼라파타르를 떠나는 프로 휴가자의 모습을 보면서 와~ 실리콘 벨리의 구글러는 다르네~ 라는 생각 보다는 많은 영역에서 우리와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직장인의 고민을 하고 있다는 동질감 속에서도 또 남과 다른 노력과 끈기를 발견할 수 있는 즐거움도 있었습니다.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저자의 말대로 단 한 번의 승리보다는 매일의 성장을 위해! 반짝하는 천재성보다 지속가능한 꾸준함을 추구하면서 하루 24시간을 48시간 처럼 살 수 있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독자분들께 이 책을 추천합니다.
책 제목이 너무 좋았고, 그 다음은 구글러라는 것이 눈에 띄어 구입해서 읽은 책입니다. 놀랍게도 30-40대가 아닌 60대를 바라보는 나이라는 게 제게 더 큰 동기부여가 되었어요! 마음의 부족이 아니라 체력의 부족이라니! 더 쉽게 느껴지던데요? 나도 운동을 하면 끝나는 문제가 아닌지ㅎㅎ 활력을 얻고자할 때 읽으면 좋은 책이에요! 아니면 뭔가 막혀있는 느낌일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