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서 태어나 휴스턴과 텍사스 등에서 자랐으며 열세 살에 런던으로 건너가 그곳에서 1년을 살았다. 2004년 그녀가 첫 장편소설 「자유의 문Freedom's Gate」을 발표하자마자 ‘지성미 넘치는 매혹적인 판타지 이야기꾼’이 등장했다는 문단의 찬사와 함께 SF 문학을 사랑하는 전 세계 인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이후 「고양이 사진 좀 부탁해요Cat pictures please」로 SF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휴고상과 로커스상을 동시에 거머쥐며 그녀는 논란의 여지 없는 미국 최고의 SF 작가로 입지를 굳혔다.
크리처의 국내 최초 출간작인 이 책 『고양이 ...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서 태어나 휴스턴과 텍사스 등에서 자랐으며 열세 살에 런던으로 건너가 그곳에서 1년을 살았다. 2004년 그녀가 첫 장편소설 「자유의 문Freedom's Gate」을 발표하자마자 ‘지성미 넘치는 매혹적인 판타지 이야기꾼’이 등장했다는 문단의 찬사와 함께 SF 문학을 사랑하는 전 세계 인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이후 「고양이 사진 좀 부탁해요Cat pictures please」로 SF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휴고상과 로커스상을 동시에 거머쥐며 그녀는 논란의 여지 없는 미국 최고의 SF 작가로 입지를 굳혔다.
크리처의 국내 최초 출간작인 이 책 『고양이 사진 좀 부탁해요』는 2016년 휴고상 · 로커스상 수상작인 「고양이 사진 좀 부탁해요」를 비롯해 「인조인간」, 「너무 많은 요리」, 「마녀의 정원에서」, 「착한 아들」 등 독창적이고, 사려 깊으며, 교활하기까지 한 열일곱 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다. 인간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AI, 마법사, 로봇 등 판타지적인 요소를 버무린 그녀의 이야기는 매 순간 감탄과 환희를 불러일으키며 우리를 현실 너머의 세계로 인도한다. 지은 책으로는 2020년 에드가 엘런 포상을 수상한 『캣넷의 캣피싱Catfishing on CatNet』을 비롯해, 『겨울 왕의 선물Gift of the Winter King and Other Stories』, 『리틀 프리 라이브러리 Little Free Library』 등이 있다.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하고 KDI국제정책대학원에서 경영학과 공공정책학(국제관계) 석사과정을 마쳤다. 생태와 환경, 사회, 예술, 노동 등 다방면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글쓰기 사다리의 세 칸』 『캣피싱』 『저는 이곳에 있지 않을 거예요』 『어떤 그림』 『풍경들: 존 버거의 예술론』 『야자나무 도적』 『사소한 정의』 『북극을 꿈꾸다』 『발전은 영원할 것이라는 환상』 등이 있다.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하고 KDI국제정책대학원에서 경영학과 공공정책학(국제관계) 석사과정을 마쳤다. 생태와 환경, 사회, 예술, 노동 등 다방면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글쓰기 사다리의 세 칸』 『캣피싱』 『저는 이곳에 있지 않을 거예요』 『어떤 그림』 『풍경들: 존 버거의 예술론』 『야자나무 도적』 『사소한 정의』 『북극을 꿈꾸다』 『발전은 영원할 것이라는 환상』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