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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먹자, 유산균

장 건강을 다스리는 가장 빠른 길

양형규 | 양병원출판부 | 2022년 1월 10일 한줄평 총점 10.0 (13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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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내 몸을 되살리는 장 건강을 원한다면
유산균부터 바로 알고, 바로 먹어야 한다

40년 경력의 대장항문외과 전문의이자 의학박사인 저자가 알려주는 ‘유산균 섭취 가이드’ 결정판. 육체와 정신의 건강을 위해서는 장 건강부터 챙겨야 한다. 면역 기능의 대부분을 담당하는 장이 건강하지 못하면 면역력은 극도로 약해지고 육체와 정신의 건강, 일상의 행복까지 위협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장 건강의 70%는 유산균이 결정한다”고 강조한다. 유산균은 유해균을 억제하고 유익균의 활동을 도와 건강한 장을 만든다. 유산균의 장운동 조절, 소화흡수 촉진, 변비 방지, 콜레스테롤 분해 등의 효과가 밝혀지면서 유산균의 유용성에 대한 인식은 더욱더 확대되고 있다.

이 책은 장 건강과 면역력 간의 관계에 대한 간단명료한 설명과 함께 시중에 넘쳐나는 유산균 제품 중에서 자신에게 맞는 유산균을 쉽게 찾고 올바로 섭취하도록 안내해준다. 그 밖에도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식습관과 운동법, 수면법과 명상법 등 ‘장이 되살아나는 습관’까지 소개하고 있다. 장 건강과 유산균의 모든 것을 한 권에 명쾌하게 정리한 『알고 먹자, 유산균』을 통해 독자들은 장 건강을 다스리는 가장 빠른 길을 알게 될 것이다.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프롤로그

1장. 장 건강과 면역력의 관계 : 장은 면역의 보물창고
면역력은 장 건강이 좌우
우리 몸의 면역 베이스캠프, 장 | 제2의 뇌, 장: 뇌장축 | 장은 면역의 보물창고 | 자연분만 아기가 건강한 이유, 유산균 샤워 | 건강해지고 싶다면 장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장 질환의 최신 개념
장의 방어막, 점액코트 | 질병의 시작, 장 누수 증후군

2장. 유산균의 저력 : 힘을 내요, 슈퍼파워
장내 미생물과 유산균
장내 미생물이 하는 일 | 장내 미생물 환경의 개선이 필요하다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유산균
지금은 유산균 처방시대 | 알고 먹자, 유산균 | 유산균 섭취 가이드

3장. 각종 질병과 유산균
장 질환
과민성 장 | 염증성 장 질환 | 변비

대장암 | 유방암 | 간암
자가면역질환
류머티즘 관절염 | 아토피 피부염
대사성 질환
비만 | 당뇨병 | 대사증후군
심혈관계질환
고지혈증 | 동맥경화
여성질환
피부질환
뇌 질환

4장. 완전무결 면역력의 비밀 : ‘자기’와 ‘비자기’의 정체는?
면역력이 작동하는 원리
면역력이란? | 이런 증상이라면 당신의 면역력은 심각 | 간단한 문진에 의한 면역력 측정법
완전무결 면역력의 비밀
면역의 실제: ‘자기’와 ‘비자기’의 구별 | 면역의 종류: 선천면역과 후천면역 | 면역세포는 바로 백혈구 | 면역조절물질

5장. 장이 되살아나는 습관 : 면역력이 떨어졌다고 느껴진다면 장부터 살려라!
장이 되살아나는 식습관
무엇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장내 환경이 바뀐다 | 장내 미생물의 먹잇감을 장으로 보내자 | 장이 좋아하는 음식으로 식단을 바꿔라 | 피토케미컬, 천연 방패 | 장이 싫어하는 음식 | 아침단식법(하루 두 끼 식사법)
장이 되살아나는 운동법
장이 되살아나는 수면법
장이 되살아나는 명상법
장이 되살아나는 전원생활

부록 대장항문외과 전문의가 풀어주는 유산균 Q&A

상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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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 : 양형규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대장항문외과 전문의이자 의학박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86년 구리시에 양외과, 1996년 남양주시 금곡동에 양병원, 2005년 서울 강동구에 서울양병원을 개원해 현재 의료원장으로 경영과 환자 진료, 수술을 하고 있으며 대한대장항문학회 수석 부회장을 지냈다. 통증이 극히 적은 거상점막하절제술을 개발한 후 기술과 수술 동영상 등 모든 술기를 담은 의료 전문서적 『치핵』을 집필해 후배 의사들에게 존경을 받고 있다. 『치핵』은 미국 스프링거 출판사에서 영문 『Hemorrhoids』로 출판될 정도로 인정받는 의료 ...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대장항문외과 전문의이자 의학박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86년 구리시에 양외과, 1996년 남양주시 금곡동에 양병원, 2005년 서울 강동구에 서울양병원을 개원해 현재 의료원장으로 경영과 환자 진료, 수술을 하고 있으며 대한대장항문학회 수석 부회장을 지냈다. 통증이 극히 적은 거상점막하절제술을 개발한 후 기술과 수술 동영상 등 모든 술기를 담은 의료 전문서적 『치핵』을 집필해 후배 의사들에게 존경을 받고 있다. 『치핵』은 미국 스프링거 출판사에서 영문 『Hemorrhoids』로 출판될 정도로 인정받는 의료 서적이다. 펴낸 책으로는 『알고 먹자, 유산균』, 『치질 없는 몸으로 살기』, 『의료 AI 입문』, 『꿈이 밥 먹여준다니까!』, 『누구나 10kg 빠진다! 하루 두 끼 다이어트』, 『대장암 뿌리 뽑기』, 『변비 뿌리 뽑기』, 『닥터 건강검진』 등 20여 권이 있다.

출판사 리뷰

건강해지고 싶다면
장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염증성 장질환 등 장 건강의 악화로 병원을 찾는 이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이것은 대부분 서구식 식습관과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기인한 것인데, 일단 장 건강에 빨간불이 켜지면 우리 몸 전체에 이상 징후가 나타난다는 것이 더 큰 문제이다. 그래서 저자는 “장 건강이 행복의 기반이다”, “건강해지고 싶다면 장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은 장 건강을 위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지식과 실천 사항을 잘 정리해 놓았다. 특히 장 건강을 위해 꼭 알아야 할 유산균의 종류, 효과, 선택법, 섭취법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하고 있다.

장은 체내 면역세포의 70%가 집중 분포되어 있는 우리 몸 최대의 면역기관이다. 저자의 말을 빌리자면 “장은 면역의 보물창고”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아무리 많은 면역세포가 밀집되어 있어도 각종 질환을 예방하고 육체와 정신이 건강해지기 위해서는 면역세포가 제대로 활동할 수 있는 장내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유익균과 유해균이 균형이 잡혀 있어야 한다. 유산균이 이러한 장내 미생물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친다.

면역력은 30대 이후부터 서서히 감소하기 시작해 40대 이후로 접어들면서 꾸준히 하락한다. 여기에 피로, 운동 부족, 잘못된 식습관, 스트레스 등이 더해지면 면역력은 급격히 떨어진다. 면역력 저하는 염증성 장 질환, 면역 관련 질환, 대사성 질환, 심혈관계질환, 암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면역력을 갖추는 데 장 건강이 필수적이므로 유산균 섭취는 건강을 지키는 빠르고 쉬운 길이 될 수 있다. 『알고 먹자, 유산균』은 그 길을 명료하게 안내해 준다.

40년 경력의 대장항문외과 권위자가
유산균의 효과에 주목하다

40년 경력의 대장항문외과 분야 명의로 손꼽히는 저자는 특히 이번 책에서 장 누수 증후군과 점액코트를 좀 더 자세히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면서 이 개념들을 통해 유산균 섭취와 생활습관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다. 장 건강에 있어서 최근에 대두된 개념이 ‘장 누수 증후군’이다. 장 누수 증후군은 장을 보호하는 점액코트(점액층)가 상했을 때 점막세포들의 밀착결합이 깨지면서 세포 사이로 영양소와 독소, 세균이 빠져나가 혈관 안으로 흡수되어 염증을 일으키는 병이다. 꾸준한 프로바이오틱스 복용으로 장내 미생물의 균형을 잘 유지하면 장의 상피세포에서 점액 분비를 촉진해 점막 장벽을 견고하게 하여 염증성 장 질환 환자의 치료에 큰 도움이 된다.

이 책에서 저자가 “장 건강의 70%는 유산균이 결정한다”고 단언할 만큼 장 건강을 이루는 데 유산균의 효과는 매우 크다. 유산균은 장의 기능을 활성화하고 가벼운 변비, 설사에서부터 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질환의 개선에 관여한다.

안타까운 것은 유산균의 홍수 속에서 어떤 제품을 어떻게 섭취해야 하는지, 기본적인 선택의 기준을 모르고 있는 이들이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보장 균수는 몇 억부터 몇 백 억 마리까지 다양하고 심지어 투입 균수와 보장 균수가 따로 표기되어 도무지 어떤 기준으로 선택해야 하는지 막막하다. 1만 원부터 30만 원까지 천차만별인 가격도 고민을 더하는 요소다. 『알고 먹자, 유산균』은 유산균을 선택하고 섭취하는 데 있어 명확한 기준을 제시해준다. 유산균을 섭취하면 증상 개선 효과가 있는 장질환, 암, 자가면역질환, 대사성 질환 등 각종 질환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다. 부록 “대장항문외과 전문의가 풀어주는 유산균 Q&A”를 통해서도 유산균과 관련해 흔히들 갖는 궁금증을 해소하도록 했다.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장이 되살아나는 습관


저자는 “면역력이 떨어졌다고 느껴진다면 장부터 살리라”고 말하고 있는데, 이 책에서는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습관, 운동법, 수면법, 명상법 등을 소개한다. 저자는 특히 “무엇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장내 환경이 바뀐다”고 강조한다. 책에서는 장이 좋아하는 음식, 장이 싫어하는 음식을 소개하고 있는데 과민성장증후군 환자의 경우 저 포드맵 식이를 제안한다.

저자가 운동하지 않고 7개월 만에 89kg에서 79kg까지 체중을 10kg 감량했으며 『누구나 10kg 빠진다! 하루 두 끼 다이어트』라는 책으로 출간하기도 한 ‘아침단식법(하루 두 끼 식사법)’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다. 그 밖에도 어느 정도 운동하면 좋은지, 숙면을 위한 10가지 비결, 심상치료(상상치료)의 일환이 될 수 있는 명상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모두 다 독자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것들로 작은 습관들을 만들어 건강과 행복을 영위할 수 있도록 내용을 알차게 구성해 놓았다.

종이책 회원 리뷰 (11건)

포토리뷰 [서평] 알고 먹자, 유산균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g******5 | 2022.03.23



 

 

장의 실체에 대해서 잘 몰랐다. 그리고 중요한 줄도 몰랐다. 장에 무식한 1인이 지난해 장에 관련된 도서를 읽으면서 장이라는 장기에 약간의 관심을 두게 되었다. 그리고 이후 장 관련해 건강보조식품을 꾸준히 섭취해오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망각을 잘 하는 인간의 특성산 다시 한번 장을 단도리할 목적으로 책을 읽었다.

장은 소장과 대장을 말한다. 장에는 약 1억 개의 신경세포가 모여 있는데 뇌 다음으로 집중됭 있단다. 장에서 생산하는 세로토닌은 사람의 감정, 식욕, 수면에 관여하는 뇌의 신경전달물질이이라고 한다. 우습게도 사람의 감정이라고 하면 뇌에 집중되었을 것 같은데 아니란다. 뇌에 존재하는 것은 5% 미만이고 90% 이상이 모두 위장관에서 만들어져 장내에 존재한단다. 감정, 식욕, 수면의 욕구가 해결되지 않았을 때를 생각해 보자. 똥을 누지 못하면 기분이 매우 나쁘다. 장에서 제대로 역할을 하지 않아 이틀, 삼일, 사일 지날수록 불편하며 예민해질 수밖에 없어진다. 바로 이 녀석의 정체가 세로토닌이었다. 잦은 변비와 설사 등 과민성 장 환자들의 불안 증상과 스트레스는 바로 이러한 이유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태아가 엄마의 장내 미생물도 물려받는다고 한다. 산도를 지나면서 미생물 샤워를 한다니 정말 깜짝 놀랄 일이다. 제왕절개의 문제점이 여기에서도 보인다. 산부인과에서는 제왕절개를 권장했던 것 같은데...

음식으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유산균, 유익균은 시중에서 엄청 많은 종류가 나온다. 선택할 때마다 참 어렵다. 지금까지 사면서 계속 다른 종류를 먹고 있다. 효과를 보는 것인지 모르겠고 어찌 됐던 스스로의 안심을 위해 먹고 있으니... 난감할 뿐이다.

여기에서 기준점을 제시하고 있다.

첫째, 투입 균수보다 보장 균수를 확인할 것, 보장 균수는 장까지 살아서 도달하는 균의 수를 말한다.

둘째, 핵심 균주가 포함되어야 한단다. 락토바실러스나 비피도박테리움 등으로 구성된 제품을 선택하란다. 여기서 팁은 2개월 이상 섭취해도 개선 효과가 없다면 다른 종류의 균이 포함된 제품으로 바꾸기를 권장한단다.

셋째, 원료 출처가 분명하고 특허받은 균주를 전문가가 책임지고 선택해 제조한 제품을 선택하란다.

넷째, 프리바이오틱스까지 들어 있는 제품을 선택하란다.

장 관련 제품을 먹을 때 공복에 먹어도 되는가를 고민했는데 책에서 답을 찾았다. 아무 때나 상관없단다. 저자의 권장은 위산분비가 적고 규칙적으로 먹기 쉬운 기상 직후란다.

장을 건강하게 하는 비법은 역시 건강한 식단 구성이다. 그리고 소식하는 것이란다. 장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을 가려 먹는 것은 물론 쉽지 않다. "굶어 죽는 사람은 적고 과식해서 죽는 사람은 많다"란다. 현대의 문제점은 너무 많은 음식의 과잉공급이다. 주변을 둘러보면 먹을 것이 너무 풍부하다. 몸에 안 좋은 것이 너무 많은 환경을 개선해 건강한 습관을 들여야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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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알고 먹자, 유산균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밥**니 | 2021.09.24

코로나로 인해 가뜩이나 힘든 지금, 밥벌이 하려면 건강해야 하기에, 면역력 챙기는데 도움얻고자 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장건강은 곧 뇌건강과 직결되어 있다고 해도 무방하다.

 

이 책은 크게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어서 좋다. 독자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크게 어렵지 않은 편이라고 본다. 용어가 낯설 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다면 시험보는 게 아니라 그냥 흥미 있는 책 보는 생각으로 보면 좋을 것 같다.

 

그림이 알기 쉽게 그려진 편이라서 좋다. 상세하게 그려진 경우도 좋긴 한데, 때로는 핵심부위만 집중적으로 단순하게 그려져서 설명된 그림이 기억에 더 잘 남을 수도 있다.

 

유산균에는 식물성과 동물성으로 나뉜다고 한다. 이 책에 나온 걸 생각해보니까 이 말이 맞는 것 같다. 지방도 식물성 지방, 동물성 지방 나뉘듯이, 유산균도 식물성과 동물성이 있다고 한다. 책에서는 식물성 유산균이 장까지 도달하는 비율이 훨씬 높다고 한다. 책에서 이 부분을 읽지 않았다면 해당 정보를 찾아보지 않는 한 모르고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김치 유산균이 좋다는 걸 이 책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치의 단점으로는 일부 김치가 짠 경우가 있는데, 그런 김치를 빼면 김치 유산균이 몸에 이로운 것 같다. 식당가면 김치유산균이 면역력에 좋다고 해서 자주 먹곤 하는데 역시 먹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체 쪽수는 그리 많지 않은 편이나 핵심적인 내용을 담았기 때문에, 독자마다 평이 다를 수도 있겠지만, 내 개인적으로는 장건강을 챙기는데 도움되리라고 본다. 부록의 내용도 나름대로 알차고 좋은 편이라고 본다.

 

 짠 음식을 자주 먹게 될 경우 고혈압 생길 우려가 있는데, 이 책을 보면서 앞으로도 크게 짜지 않은 편인 김치를 자주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았고, 제 나름대로 솔직하게 쓴 주관적인 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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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균에 대한 지식 바로잡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B*o | 2021.09.23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을 하면 복통이 오는 과민성 대장염, 대장의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인 궤양성 대장염 등, 통칭 "장염"이라 묶여서 불리는 질환들에 힘들어하는 현대인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들은 유전적인 문제나 식습관 등과 같은 환경적인 문제로 인해 찾아오고, 현대 일상에서 앞서 말한 원인들은 장기적으로 고쳐나가야 하는 과제가 되었으므로 단기간에 완치를 하기에는 가능성이 희박한 질환들로 알려져 있다.

 

이 책에서는 그런 장염들에 대한 개선 방법으로 "유산균"을 소개해 주고 있다. 최근 들어서 프로바이오틱스, 즉 분말 형태로 챙겨먹을 수 있는 형태인 유산균 제품이 많이 생겨나고 있고, 이로 인해 생활이 개선되는 사람이 있는가 하는 반면, 오히려 더 상황이 악화되는 경우도 존재한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세간에서 효과가 있다는 유산균을 무턱대고 사들이기보다는, 자신에게 필요한 유산균이 무엇인지를 알고 사야 하는 것이 아닐까. 그에 대한 자세한 조언은 <알고 먹자, 유산균>에서 알 수 있다.

 

먼저, 면역력과 장 건강의 상관관계에 대해 설명해 주고, 이를 토대로 자가면역질환, 장 질환, 암 등과 같은 질환과 관련하여 유산균이 효과가 있다는 것을 과학적인 근거를 들어 설명하고, 일부 질환과 관련하여서는 특히 효과가 좋은 유산균도 소개해 주고 있다.

 

또한, 유산균뿐 아니라 장 건강을 위해 시작하려고 하면 막상 막연한 식습관 조절, 수면 조절 등에 대한 조언도 마지막 목차에 들어있으므로 이에 대한 내용을 통해서도 유산균의 효율을 좀 더 높이고, 장 건강뿐 아니라 신체 전체의 건강도 챙길 수 있는 법을 배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덧붙여 부록 편에서는 대장항문외과 전문의인 저자가 유산균과 관련된 질문에 답변하는 Q&A도 존재하므로 유산균에 대한 잘못된 지식도 바로 잡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유산균을 먹어야 하는 사람,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 분말형 및 캡슐형 어떤 것이 더 좋은지 등에 대한 질문 25가지와 그에 대한 답변이 자세하게 적혀 있다.

 

따라서 원초적으로 장 건강을 챙기고자 하시는 분들, 그리고 유산균에 대한 지식을 바로잡고 복용하려 하시는 분들께 이 책을 꼭 추천해 드리고 싶다.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읽고 느낀 주관적인 견해를 중심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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