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간 유통업계에 종사하며 대기업 직장인으로 살았다. 휴일 근무며 야근도 마다하지 않고 직장에 몸을 던진 결과 승진을 거듭해 임원이 되었다. 그러다 50대 초반, 추석을 하루 앞두고 갑작스럽게 퇴직을 맞았다. 손에 남은 건 짐을 담은 바나나 박스 세 개뿐이었다. 이대론 안 되겠다 싶어 퇴직 다음 날부터 네이버 카페 ‘부동산 스터디’에 ‘아들아, 돈 공부해야 한다’ 시리즈를 연재하기 시작했다. 아버지의 절절한 마음을 담은 글은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고, 카페 연재물을 바탕으로 쓴 《아들아, 돈 공부해야 한다》는 독자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경제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경희...
25년간 유통업계에 종사하며 대기업 직장인으로 살았다. 휴일 근무며 야근도 마다하지 않고 직장에 몸을 던진 결과 승진을 거듭해 임원이 되었다. 그러다 50대 초반, 추석을 하루 앞두고 갑작스럽게 퇴직을 맞았다. 손에 남은 건 짐을 담은 바나나 박스 세 개뿐이었다. 이대론 안 되겠다 싶어 퇴직 다음 날부터 네이버 카페 ‘부동산 스터디’에 ‘아들아, 돈 공부해야 한다’ 시리즈를 연재하기 시작했다. 아버지의 절절한 마음을 담은 글은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고, 카페 연재물을 바탕으로 쓴 《아들아, 돈 공부해야 한다》는 독자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경제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경희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를 졸업하고, 경영학 석사를 거쳐 현재 건국대학교 축산경영유통경제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작가, 사업가, 유튜버로 인생 2막을 살며 경제 이론은 물론 현실 경제에서 깨우친 살아 있는 경제 이야기를 전하고자 한다.
1997년 대출을 끼고 마련한 고덕동의 2500만 원 반지하 전셋집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했다. 결혼하자마자 IMF로 남편 회사가 부도나면서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다. 한겨울이면 보일러가 고장 나 추위에 떠는 아이를 안고 발을 동동 굴렀고, 한여름에는 폭우로 집이 잠길까 계단참에서 밤새웠다. 습기와 곰팡이로 병치레하는 아이들을 안고 어떻게든 돈을 모아 반지하를 탈출하겠다고 가슴을 치며 다짐했다. 눈물겨운 절약과 저축으로 2억 3000만 원의 종잣돈을 모아 재건축 부동산 투자로 50억 원의 자산을 달성했다. 그럴듯한 말보다 몸으로 부딪친 경험의 힘을 믿는다.
1997년 대출을 끼고 마련한 고덕동의 2500만 원 반지하 전셋집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했다. 결혼하자마자 IMF로 남편 회사가 부도나면서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다. 한겨울이면 보일러가 고장 나 추위에 떠는 아이를 안고 발을 동동 굴렀고, 한여름에는 폭우로 집이 잠길까 계단참에서 밤새웠다. 습기와 곰팡이로 병치레하는 아이들을 안고 어떻게든 돈을 모아 반지하를 탈출하겠다고 가슴을 치며 다짐했다. 눈물겨운 절약과 저축으로 2억 3000만 원의 종잣돈을 모아 재건축 부동산 투자로 50억 원의 자산을 달성했다. 그럴듯한 말보다 몸으로 부딪친 경험의 힘을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