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분야 전체
크레마클럽 허브

어쩌면 당신이 원했던 괴담실록

유튜브 채널 괴담실록의 기묘한 조선환담

괴담실록 | 북스고 | 2022년 6월 27일 한줄평 총점 9.2 (37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  종이책 리뷰 (30건)
  •  eBook 리뷰 (0건)
  •  한줄평 (7건)
분야
역사 > 한국사
파일정보
EPUB(DRM) 38.97MB
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일부 기기 사용 불가) PC(Mac)

어쩌면 당신이 원했던 괴담실록

이 상품의 태그

카드뉴스로 보는 책

책 소개

이 땅에 살았던 누군가의

괴이하고 기묘하고 재미있는 이야기




여름이면 더위를 식혀주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전설의 고향’이 있었다. 지금은 종영이 되어 기억에서도 가물가물하지만, 한때는 사람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어 여름의 더위쯤은 무색하게 만들기도 했다. 괴담은 시대를 막론하고 늘 흥미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이야기다. 비록 괴담이라고 표현을 하였지만, 대부분 옛 기록이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며 전설이나 신화, 야사 등으로 재가공 되어 생생한 재미와 교훈을 제공하기도 한다. 그만큼 괴담은 시대의 반영이라고 할 만큼 우리의 생활을 투영하며 삶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기에, 시대의 ‘희노애락’을 담은 사회 현상이자 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의 고단함일 수도 있다.



[어쩌면 당신이 원했던 괴담실록]은 유튜브 채널 ‘괴담실록’의 괴담 모음집이자 현대판 [청구야담]이다. 조선과 고려 등 옛 기록과 야사에서 찾아볼 수 있는 괴담, 기담, 전설 등을 ‘괴담실록 버전’으로 각색하여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 속 인물들의 기이한 이야기부터 믿기 힘들만큼 두렵고 신비로운 괴수, 귀신, 운명 등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또한 이 책에는 역사 속에 남지 못한 패자와 권력 다툼에서 밀려나 이들, 그저 삶을 살아가던 가장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재미’와 함께 담아내고 있다. [어쩌면 당신이 원했던 괴담실록]은 영상이 익숙한 우리에게 글자로 전달되는 이야기의 재미와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 줄 것이다.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프롤로그 괴이하고 기묘한 그들의 이야기

하나. 기이한 역사 속 비범한 인물들의 이야기

고려를 무너뜨린 거인
· 외전┃정몽주의 비석
귀신과의 동침
· 외전┃북변의 신이라 불린 남자
장기 한 판에 장기 말이 된 무변
· 외전┃시체에게 뺨을 맞은 무사
조선의 패하지 않는 무사
· 외전┃신립의 최후
형수의 침에 맞아 미쳐 버린 조선의 임금
· 외전┃한명회의 뼈에서 나온 벌레
호랑이의 살생부
극락의 문이 열리는 사찰
: 특별한 이야기 : 기이한 태몽들

둘. 믿을 수도 믿지 않을 수도 없는 기묘한 이야기

귀신을 점호하는 선비
꿈에 나타난 흑산도 주인
· 외전┃길몽으로 목숨을 잃은 사람들
목 잘린 과부
양반집 망나니를 길들이는 방법
용을 아내로 둔 아전
인어의 저주
· 외전┃인어 이야기
죽음의 문에서 기어 나온 구렁이
용의 싸움에 휘말린 선비
한라산에 내린 핏빛 비
차원이동을 경험한 두 선비

셋. 괴이하고 요사하며 그리고 신기한 조선의 귀신 이야기

비 오는 날의 외다리 귀신, 독각귀
낮에 나타나는 귀신, 그슨새
살아 돌아올 수 없는 유배지
· 외전┃재주는 가졌으나
아들의 목숨을 건 귀신과의 도박
악취로 사람을 죽이는 귀신, 취생
역병이 창궐한 곳에 홀로 남겨진 선비
· 외전┃머리를 깨서 죽이는 귀신, 두억시니
조광조 입 속에 들어간 가뭄귀신
이성계와 칠성신

넷, 예나 지금이나 무섭고 잔인한 인간의 욕심

무인도에 갇혀 18년을 산 선비
오래된 벗에게 도움받아 흉악한 살인마를 잡다
조선이 황제국이 된 이유
홀로 살아 돌아온 심마니의 비밀
아내를 빼앗긴 나무꾼
병자호란을 예언한 무관
얼굴에 못 박혀 죽은 여종의 저주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저자 소개 (1명)

저 : 괴담실록
동아시아 야사와 전설, 괴담을 들려주는 유튜브 채널이다. 괴담 특유의 으스스한 분위기와 과하지 않은 효과음, 묵직하지만 차분한 목소리로 역사적 인물들이 겪은 기이한 이야기부터 괴이하고 기묘한 이야기를 모두 들려준다. 유튜브 괴담실록 인스타그램 @goedamsilok 페이스북 괴담실록 동아시아 야사와 전설, 괴담을 들려주는 유튜브 채널이다. 괴담 특유의 으스스한 분위기와 과하지 않은 효과음, 묵직하지만 차분한 목소리로 역사적 인물들이 겪은 기이한 이야기부터 괴이하고 기묘한 이야기를 모두 들려준다.

유튜브 괴담실록
인스타그램 @goedamsilok
페이스북 괴담실록

출판사 리뷰

유튜브 채널 ‘괴담실록’이 들려주는
괴이하고 무서운 조선환담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다. 그래서 ‘정사’라고 이야기하는 역사 속의 인물은 늘 대단하고 비범하며 경이롭다. 하지만 사람들은 ‘정사’의 이야기보다는 ‘야사’나 ‘전설’처럼 터무니없고 괴이하다 하더라도 우리의 삶이 그대로 투영되어 있는 진짜 이야기에 더 열광한다. 역사 속 왕이나 위인의 나약한 이면이나 사람을 잡아먹는 괴수와 복수를 위해 이승을 떠도는 귀신 등의 이야기들은 실제와 같으나 실제인 적은 없는 이야기다.

천하 명당을 얻고도 역적이 되어버린 김자점
승승장구하던 신립이 결정적인 순간 패배한 이유
용 싸움에 휘말려 용과 함께 사라진 남자
악취로 사람을 죽이는 취생과 역병을 옮기는 독각귀

정사가 담지 못한 터무니없고 괴이한 이야기,
잔혹하지만 그래서 세상과 더 가깝고 실감나는 이야기,
누군가 단순히 흥미를 위해 만들어낸 이야기,
여전히 흥미롭고 생각하게 만드는 세상의 기묘한 이야기를
‘괴담실록 버전’으로 담았다.

[어쩌면 당신이 원했던 괴담실록]은 유튜브 채널 ‘괴담실록’에서 다루고 있는 야사와 전설, 괴담과 기담을 현대적인 정서로 각색하여 원전의 큰 줄거리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흥미와 재미를 놓치지 않았다. 그뿐만 아니라 같은 이야기라도 시대와 지역마다 차이를 보이는 것처럼 ‘괴담실록’만의 해석을 녹여 부드럽게 읽힐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 책에는 유튜브 채널에서 소개했던 내용뿐만 아니라 미처 담아내지 못한 뒷이야기와 아직 소개하지 않은 이야기를 ‘괴담실록 버전’으로 엮어 누구라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괴이하고 기묘한 괴담의 매력에 빠질 수 있도록 하였다.

종이책 회원 리뷰 (30건)

구매 풍부한 옛날 괴담 이야깃거리를 원한다면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메**감 | 2023.09.27

어쩌면 원했을지 모른다.

읽을 거리가 풍부한 오싹하고 무서운 선조들의 괴담말이다.

 

사실 한국은 전승되는 괴물이라던가 요괴, 기이 현상, 괴담은 상당히 마이너한 장르물로 취급되어 이야기가 없는 편이고, 민속학적 연구도 부진하다.

있더라도 그저 사전식으로 편찬한 즉 이야깃거리가 없는 설명적인 요소들만 실어놓은 재미없는 참고 서적만 가득하다.

 

어쩌면 당신이 원했던 괴담실록은 여러 야담집을 참고하여 저자가 나름 각색하여 정말 이야기 형태로써 꾸며놓았기에 옛날 괴담을 읽어보고 싶은 독자들은 후회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

 

애초 1차 참고 자료나 서적이 야담이라서 신빙성은 상당히 떨어지지만 옛날 옛적 할아버지 할머니가 들려주시는, 전래 동화, 전설의 고향처럼 100% 다 믿고 듣는 것은 아니니까.

 

유명한 위인들의 야사적 기록은 상당히 흥미로운데 기억나는 것을 꼽자면 신립과 탄금대의 귀신, 성삼문과 동자 귀신, 형수의 망령에 시달리는 냉혈안 세조 등 괴담과 어우러져 있으니 자못 새롭게 받아드려진다.

 

어쨌거나 재미는 확실히 있으며, 꽤 출판 성적이 좋은지 1권에 힘입어 2권이 최근에 출판되었다.

1권에선 한국의 괴담만 다뤘지만 2권은 일본, 중국의 옛날 괴담들을 추가하여 동아시아 괴담으로 완성하였다.

 

저자는 괴담실록 유튜브 채널 영상을 원래 운영하시던 분이라 이 책을 보는 데 망설이시는 독자 분이라면 유튜브 채널 괴담실록 검색해서 미리 업로드 된 괴담 영상들을 맛보시는 것도 추천.

영상으로 보면 음향과 시각적 편집 요소가 찰지게 들어가 있어 무서움이 배가 됩니다. 무서운 거 전혀 못 보시는 분들은 책으로 보는 것을 추천함.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접어보기
[괴담실록] 괴담실록 지음 Booksgo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 j********k | 2022.07.26

괴담이란 말 그대로 괴이한 이야기이다. 원래부터 이런 괴담들을 좋아하는 나로써는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책이었다.

어쩌면 당신이 원했던 <괴담실록>이라니 흥미로울 수 밖에...

지은이는 유튜브 채널 괴담실록을 운영하고 있는 자로 [어우야담] 이나 [청구야담]처럼 조선시대 에 전해지는 신묘한 이야기들을 현대적인 어휘로 조금 더 이해하기 쉽게 풀어쓰고 있었다.

1장은 역사적인 인물들에 관한 이야기

2장은 전설의 동물이나 차원이동 같은 기묘한 이야기

3장은 귀신 이야기

4장은 인간의 욕심으로 인해 벌어진 무서운 이야기

4개의 각자 다른 주제나 소재 맞게 이야기를 구성하고 있다.

 

이들 이야기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평안감사 박엽의 이야기였다.

오래전 [전설의 고향]에서 비슷한 이야기를 본 기억이 있는데, 이야기는 이러하다.

어떤 재상의 집을 지나던 걸인이 재상의 아들이 곧 죽을 것이라고 하자, 걸인에게 대접을 한 후 연유를 캐묻는다. 걸인은 천기누설을 할 수 없다며 다만, 이 집안에 신묘함을 가진 갖춘 사람에게 아이를 맡기라는 것이다. 재상이 생각해보니 평안감사 박엽을 떠올렸고 곧바로 박엽을 찾아간다. 박엽은 별 말 없이 아이를 받아들이고는 며칠이 지난 어느날 밤에 노새 한 마리를 끌고 왔다. 박엽이 아이에게 이르기를, 노새를 알아서 어느 골짜기로 갈테니 거기 있는 폐절에 들어가 바닥에 놓인 것을 덮어 쓰고 새벽닭이 울기 전에 무슨 일이 있어도 그것을 벗지 말라고 한다. 아이는 노새를 타고 폐절로 가서 박엽이 시킨대로 바닥에 깔린 거적을 깔고 누웠다. 조금 있으니 험상궂은 노승이 나타나 아이에게 거적에서 나오라 소리치지만 아이는 박엽의 말을 떠올리며 꿈쩍도 하지 않았다. 노승의 협박과 설득에도 아랑곳 하지 않은 아이는 새벽닭이 울자 안심을 한다. 어찌된 일인지 풀이 죽은 노승은 아이에게 거적과 아이의 옷을 벗어달라고 부탁을 하고 아이는 이에 응한다. 노승이 받아든 거적은 호랑이 가죽이었으며 그것을 몸에 두른 노승은 호랑이로 변하여 아이의 옷을 다 찢어버리고는 아이에 말하길, 두 번 다시 범에게 해를 입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하였다. 그 후 아이는 요절하지 않고 천수를 누리며 높은 벼슬까지 하게 되었다고 한다.

 

박엽은 실제 조선 중기 문신으로 광해군 때 함경도병마절도사로 임명되어서 함경도의 성지(城池)를 수축하는 일을 맡았으며, 동북변의 방비에 힘을 써 외침을 받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인조반정 직후 반정세력이 보낸 자객에 의해 살해당한다. 

[국조보감(國朝寶鑑)]이나 [속잡록(續雜錄)]에서는 박엽이 함부로 사람을 죽일 뿐 아니라 백성들을 수탈하고 학정을 일삼았던 인물로 기록되어 있다. 또한 여색을 탐하여 날마다 기생을 불러 잔치를 벌이고 향락을 일삼은 전형적인 탐관오리였다고 전해진다. 

그런 그가 어째서 설화나 민담에서는 무술과 도술이 뛰어나고, 후금의 누르하치와 용골대에 대적할 만한 힘과 비범한 능력을 지닌 사람으로 평가 받는 것일까? 이는 결국 당시 집권층의 정치적 견해와는 다르게 설화의 향유층인 백성들에게는 박엽이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 

역사란 힘이 있는 권력에 의해 쓰여지는 것이기에 당시 기득권층은 박엽을 제거하기 위해 억울한 누명을 씌우고, 그의 명예를 더럽히기 위해 사실을 꾸며냈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그의 능력을 알아본 민초들은 그의 죽음을 안타깝게 여겨 구전 이야기를 통해 진실을 말하고자 한 것은 아니었을까?

괴담실록은 흥미로운 구성으로 재미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괴담 속에 담겨진 의미나 그 배경까지 소개해주진 않는다. 가끔은 뒷이야기의 뒷이야기가 더 듣고 싶을 때가 있는데 말이다.

 

<모임후기>

초록책방은 자연의 살아숨쉬는 생명력을 닮아 책을 통해 항상 푸르게 살고자 함께 하게 된 모임이다. 매번 같은 정해 함께 읽고 각기 다른 시선에서 책과 작가에 대해 이야기하고 생각과 느낌을 공유해 왔다. 이번 달은 각자 다른 주제의 읽고 싶은 책을 읽어보고 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보통 이런 경우 내가 좋아하는 작가나 작품을 소개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시기에 제일 잘 어울릴 것 같은 책을 골랐다. 내가 선택한 책은 [어쩌면 당신이 원했던 괴담실록]으로 작가 자신의 유튜브에 소개 되어있는 조선시대 괴담들을 다시 다듬고 술술 잘 읽히게 손을 봤다. 무더운 여름밤, 재미있는 옛날 이야기를 듣듯 마음 편히 볼 수 있는 책이다. 잠 못 이루는 밤, 그대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접어보기
[북클러버 미션 리뷰] 일주일에 책 1권 읽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레*나 | 2022.07.25

우리나라의 역사서 및 야담 등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다양한 귀신 이야기를 다룬 '어쩌면 당신이 원했던 괴담실록'에 대한 감상문입니다.

흔히 우리가 영화와 같은 매체로부터 접하는 귀신들의 경우 대부분 외국의 귀신들이 많아서 우리나라 고유의 귀신은 도대체 어떤 경우가 있는지 궁금해서 이 책을 찾아 보게 되었습니다. 
'장기 한 판에 장기 말이 된 무변'이라는 작은 이야기 속에는 어떤 이에게 도움을 받았는데 결국 그것을 자기 목숨으로 갚아야 했던 이야기가 있었는데 뭔가 섬뜩하게 느껴졌습니다. 도움은 도움이지만 그 대가가 너무 크다는 생각에 말이지요. 그리고 '신립의 최후'라는 제목의 외전에서는 (물론 실화야 아니겠지만) 너무 고지식하고 융통성없는 사람의 말로를 잘 보여주는 대목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극락의 문이 열리는 사찰'이 인상적이었는데 이건 특히 귀신을 물리치는 이야기보다 극락에 보내준다는 그릇된 신념아래에서 아무 의문없이 죽어간 인간의 어리석음이 더 잘 느껴졌습니다.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접어보기
  •  종이책 상품상세 페이지에서 더 많은 리뷰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바로가기

한줄평 (7건)

0/50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