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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함이라는 무기

롤프 젤린 저/유영미 | 나무생각 | 2018년 7월 18일 한줄평 총점 9.6 (27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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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 심리/정신분석
파일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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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독일 최고의 관계 심리학자가 알려주는
남들보다 섬세하고 신중하고 감각적인
나만의 재능으로 살아가는 법

타인과의 갈등을 피하기 위해 자신의 입장을 무조건 굽히고 심지어 타인의 문제를 떠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한 관계의 심리학. 독일 아마존 심리학 베스트셀러 『나는 단호해지기로 했다』의 저자이기도 한 롤프 젤린은 예민한 사람에 대한 세상의 잘못된 시선으로부터 자신을 숨기기 위해 타고난 예민함을 감춰야만 했던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공감과 처방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또한 예민한 사람들이 섬세하고 신중한 자신만의 관점을 지키며 살아갈 때 더 넓은 세상, 더 풍요로운 내면을 만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자신의 예민함을 자가 진단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와 상담자들의 생생한 경험을 담은 인터뷰를 통해 유용한 정보들도 함께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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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우리들의 이야기
우리들이 바라는 이야기
들어가며: 나는 예민한 내가 좋다
1장 나는 예민한 사람입니다 : 마음의 보호막 진단법
과소평가된 독특한 기질
재능과 결점 사이
나의 예민함 자가 진단법
우리 아이의 예민함 진단법
고도로 예민하고 외향적인 사람들
예민함과 외향성 자가 진단법
2장 나는 남보다 디테일한 감각을 가졌습니다 : 재능을 숨기게 만드는 고정관념들
내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전쟁
아이의 마음도 모르는 부모의 욕심
남자는 예민하면 안 되나요?
여자는 당연히 예민하다고요?
예민한 아이들에겐 시간을 주세요
3장 나는 나를 보호할 권리가 있습니다 : 내부 자극에 대처하는 법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 기르기
자극으로부터 중심 잡기
나를 보호하는 경계 짓기
타인과 세상을 향한 첫걸음
경계 짓기를 위한 전제 조건
내 몸의 신호에 귀 기울이기
4장 이기주의자와 이타주의자 사이 : 외부 자극에 대처하는 법
스트레스와 번아웃으로부터 벗어나기
예민한 사람의 생각을 방해하는 것들
타인의 생각을 읽는 능력
효과적으로 갈등에 대처하는 법
조언자이자 희생자인 사람들
동경하거나 후퇴하거나
예민한 사람들만의 팀
5장 예민한 사람으로 살아가는 법
고도 민감성에 대한 오해
세상과의 연결 고리를 이해하기
잘못된 연결 고리 풀기
마치며: 자기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원동력
감사의 글

상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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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저 : 롤프 젤린 (Rolf Sellin)
독일 최고의 관계 심리학자다. 건축학을 전공한 뒤 저널리스트로 일하던 중 자신의 예민한 기질을 깨닫고 예민함이라는 특성을 이해하기 위해 지각, 사고, 감정, 의사소통, 에너지를 다루는 방법과 기술을 오랫동안 연구해왔다. 현재는 심리 치료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슈투트가르트 HSP 연구소 Highly Sensitive Persons Institute를 운영하면서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심리 치료와 코칭,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사람들의 정신세계를 지배하는 상처의 원인과 영향을 분석하고 이를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을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저서로는 《나는 단호... 독일 최고의 관계 심리학자다. 건축학을 전공한 뒤 저널리스트로 일하던 중 자신의 예민한 기질을 깨닫고 예민함이라는 특성을 이해하기 위해 지각, 사고, 감정, 의사소통, 에너지를 다루는 방법과 기술을 오랫동안 연구해왔다. 현재는 심리 치료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슈투트가르트 HSP 연구소 Highly Sensitive Persons Institute를 운영하면서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심리 치료와 코칭,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사람들의 정신세계를 지배하는 상처의 원인과 영향을 분석하고 이를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을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저서로는 《나는 단호해지기로 결심했다》 《예민함이라는 무기》 등이 있다.
역 : 유영미
연세대학교 독문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아동 도서에서부터 인문, 교양과학, 사회과학, 에세이, 기독교 도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번역 작업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더 클럽』, 『삶이라는 동물원』, 『안녕히 주무셨어요?』, 『부분과 전체』, 『소행성 적인가 친구인가』, 『지금 지구에 소행성이 돌진해 온다면』,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감정 사용 설명서』, 『인간은 유전자를 어떻게 조종할 수 있을까』, 『내 몸에 이로운 식사를 하고 있습니까?』, 『엄마, 나는 자라고 있어요』, 『여자와 책』, 『평정심, 나를 지켜내는 힘』... 연세대학교 독문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아동 도서에서부터 인문, 교양과학, 사회과학, 에세이, 기독교 도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번역 작업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더 클럽』, 『삶이라는 동물원』, 『안녕히 주무셨어요?』, 『부분과 전체』, 『소행성 적인가 친구인가』, 『지금 지구에 소행성이 돌진해 온다면』,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감정 사용 설명서』, 『인간은 유전자를 어떻게 조종할 수 있을까』, 『내 몸에 이로운 식사를 하고 있습니까?』, 『엄마, 나는 자라고 있어요』, 『여자와 책』, 『평정심, 나를 지켜내는 힘』, 『나는 왜 나를 사랑하지 못할까』 등이 있다. 2001년 『스파게티에서 발견한 수학의 세계』 로 과학기술부 인증 우수과학도서 번역상을 수상했다.

출판사 리뷰

타고난 자신의 재능을 숨기고 타인의 기준에 맞춰 살아가는 예민한 사람들
예민한 사람에게 예민하게 굴지 말라고 말하는 것은 마치 파란 눈을 가진 사람에게 당신은 왜 파란 눈을 가지고 있냐고, 파란 눈을 가지고 있는 건 잘못된 일이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피부가 희거나 검은 사람에게 피부색이 달라서 정말 유감이라고 말하는 것만큼 한 인간이 지닌 중요한 본성에 대한 공격적인 태도는 없다. 예민함은 남들에게 해를 입히는 나쁜 성격도 아니고, 반드시 고쳐야 할 습관도 아니며, 하나의 인간이라는 존재에게 부여된 특별한 재능이다.
슈투트가르트 HSP 연구소(Highly Sensitive Persons Institute)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는 롤프 젤린은 의학계나 심리 치료 분야에서 수줍음, 소심함, 우울, 스트레스 취약성, 만성 질병 등으로 대표되는 예민한 기질을 치료의 대상으로만 바라보는 것에 회의적인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러한 태도로 인해 고도 민감성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 자신의 재능을 부담으로 느끼고, 그로 인해 괴로워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예민함이라는 독특한 기질에 대한 잘못된 고정관념에서 비롯된다.
예민한 사람들은 자신들의 독특한 기질로 인해 발생하는 인간관계의 갈등과 그로 인한 부작용을 피하기 위해 자신만의 섬세하고 감각적인 재능을 숨기고 살아간다. 하지만 무조건 갈등을 피하려다 자신의 입장을 제때 깨닫지 못하거나, 자신에게 요구한 것보다 더 많이 노력하려다 좌절하거나, 다른 사람들의 문제를 스스로 떠안느라 자신의 일을 제대로 챙기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늘 걸림돌이 되는 것만 주시하고 다른 모든 가능성을 뒷전으로 돌려버리기도 한다. 저자는 이처럼 예민한 사람들이 빠지기 쉬운 함정과 오해의 대표적인 사례들을 상담자들의 생생한 인터뷰와 함께 보여준다.

당신의 예민함은 단점이 아니라
남들이 놓친 작은 것까지 볼 수 있는 남다른 감각이다

우리는 모두 예민하다. 자신에게 예민한 기질이 있다고 여기는 사람들, 혹은 예민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예민한 사람과 함께 살거나 둘러싸여 사는 사람들이 겪는 스트레스는 매우 크다. 은연중에 예민함에 대한 편견이 우리 스스로를 억누르고 불편한 것이라고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롤프 젤린은 고도 민감성이 단점이나 약점이 결코 아니며 예민함이라는 독특한 기질을 잘 다루기만 하면 아주 뛰어난 재능이 될 수 있음을 알리기 위해 책을 썼다고 밝힌다. ‘남성다운’ 삶을 강요받으며 자신의 타고난 예민함을 억누르느라 스트레스를 받는 남성, 여자라는 이유로 예민한 기질에 대한 오해를 받거나 자기희생을 강요받는 여성, 부모의 기대와 관심사에 더 신경을 쓰느라 억지로 사회에 적응하려 하고 늘 튀지 않고 규범에서 벗어나지 않기 위해 애쓰는 어린아이 등을 위해 자신의 상황을 점검하고 더 나은 개선책을 찾을 수 있는 자가 진단법을 제시한다. 이로써 고도 민감성을 가진 사람들이 자신이 가진 재능을 더 이상 결점으로 바라보지 않고 자신의 삶 속에서 재능으로 여길 수 있도록 돕는다.

섬세하고 신중한 감각을 되찾을 때
우리는 더 넓은 세상, 더 풍요로운 내면을 경험할 수 있다

이 책은 예민한 사람들이 자신의 기질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자신의 지각, 사고, 에너지에 집중할 수 있는 경계, 즉 타인의 간섭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경계를 확실히 인지하는 법을 알려준다. 다른 사람들의 기준과 외부의 자극에 맞춰나가는 것은 자신의 에너지를 잃는 것이며 결국 자존감을 낮추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고도 민감성을 장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자신의 신체와 신경의 경계를 분명히 인지하면서 자신에게 집중해야 한다. 타인이 아니라 자신을 중심에 놓는 훈련이 필요하다. 이 책에서 저자는 예민한 사람들이 자신의 특성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남들보다 섬세하고 신중한 감각을 잘 이용하여 더 큰 기쁨과 풍요를 경험하며 사는 이야기를 경험담을 통해 생생하게 들려준다. 무엇보다 타인과의 경계를 균형 있게 유지하면서 자신의 장점을 발전시키는 데 집중할 때 더 넓은 세상, 더 풍요로운 내면을 경험할 수 있다.

종이책 회원 리뷰 (22건)

예민함, 그 다른 면에 대하여.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준* | 2023.02.28

 사회에서 예민함이란 간단하게도 부정적 이미지를 동반한다. 그렇기에 때때로 더 작은 것에 몰두하고, 그렇지 않은 척 스스로를 숨기며 인정하지 않으려 한다. 그 많은 예민한 사람들은 어디로 갔는가?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다면성, 스스로를 돌보는 일과 호흡의 중요성을 끊임없이 주지시킨다. 특성일 뿐 단점이 아니다, 비슷한 사람들이 얼마든지 있다, 라고 말하며 예민한 사람들에게 위로를 주는 책. 아주 과민한 사람이 아니더라도 우리는 에너지 손실을 위해 '나'의 중심에 인지를 놓고 선택적으로 자극을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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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함이라는 무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j*****g | 2020.11.22

'책읽아웃'에서 톨콩님이 하는 이 책에 대한 소개를 들으며 나도 책 속에서 말하는 '예민한 사람'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전부터 비슷한 생각을 했으니 이 소개에 설득됐겠거니 한다.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책을 선택했고, 읽으면서 머리를 땅하고 때리는 부분이 있었다.


내가 예민함 사람인지 아닌지 자가 진단을 하는 리스트가 나온다.

예민한 사람은 대개 여행을 선호하지 않는다고 설명이 되어있었다. '난 아닌데?' 하는 말이 스쳤다. 그럼에도 진단한 뒤에는 예민한 사람에 해당했다. 뭐, 모든 것에 동의할 수는 없는 법이니까. 하며 넘어갔다. 내용을 더 읽으면 이제 내 머리를 강타하는 부분이 나온다. 


겉보기에는 예민한 사람 같지 않은 사람이 있다고 했다. 예민하고 주저하는 태도에서 모험심이 강한 태도로 내면의 스위치를 바꾼다. 이런 기분 전환을 책에서는 킥이라고 표현했는데 '이게 나잖아!'

저자가 하는 말들이 족족 나 같다는 생각을 했다. 내가 지금까지 선택한 행동들의 이유가 이 때문일 수 있겠구나 하면서 시야가 밝아지는 듯했다. 물론, 모든 걸 이 예민함 때문이라고 치부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하지만 일정 부분은 영향을 주었지 않을까? 하는 이유의 물꼬가 생겼다는 자체로 숨통이 트이는 기분이었다.


이 책에 나온 모든 내용이 100% 나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나는 예민한 사람이구나. 그리고 그 예민함이 조금도 문제될 건 없구나. 그저 사람의 특징일 뿐이라는 마음을 갖게 해준 책이다. 그런 점에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읽기를 잘했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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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w******a | 2020.10.19
예민함에 관심이 있어서 여러 책을 봤었는데 이번 책이 가장 맘에 듭니다 예민함을 구체적으로 여러 챕터로 나누어서 설명해줘서 이해가 잘 가요 그리고 예민함과 관련해서 아이와 함께 설명해줘서 육아 할 때도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성향을 돌아보고 남편이랑도 같이 이야기 해 볼 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습니다 예민함이 무조건 좋다 나쁘다가 아니라 어떻게 생각하고 접근하면 좋은지 쓰여있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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