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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기차역

박현숙 글 / 장서영 그림 | 북멘토 | 2021년 8월 25일 한줄평 총점 9.4 (96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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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유아 > 어린이 그림책/동화책
파일정보
EPUB(DRM) 60.56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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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MD 한마디
[수상한 시리즈 열 번째 이야기] 폭우가 쏟아지는 산속의 어느 기차역에 발이 묶인 여진이 일행. 무서운 사진을 찍어 오면 치킨 쿠폰을 준다는 민종이의 말 때문에 얌전히 머무르기로 한 약속을 어기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하나둘 사라지는 아이들. 과연 여진이 일행은 어떻게 될까요? - 어린이MD 김현기
『수상한 기차역』은 박현숙 작가의 베스트셀러 [수상한 시리즈]의 열 번째 책입니다. 언제나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주인공 여진이가 이번에는 폭우가 쏟아지는 산속의 어느 기차역에 발이 묶입니다. 오랫동안 사람이 다녀가지 않은 듯한 기차역은 귀신이 나올 것처럼 으스스하기만 합니다. 오래된 기차역에서 어떤 위험한 일이 벌어질지 몰라 버스 안에 머무르기로 한 여진이 일행. 그런데 아이들이 하나둘씩 약속을 어기기 시작합니다. 무서운 사진을 찍어 오면 치킨 쿠폰을 준다는 민종이의 말 때문이지요. 그런데 그날 밤 정말로 아이들이 사라지고 맙니다. 과연 여진이 일행은 어떻게 될까요?

목차

산사태가 나다
귀신을 태우는 역?
휴대폰이 잘 터지지 않는 곳
특이한 사진
민종이가 사라지다
뭐에 홀린 것 같은 일들이 자꾸자꾸
텅 빈 컨테이너
위험한 약속
운다고 해결되는 건 없어
나는 솜돌역에 남겠습니다
처음 보는 문
수빈이도 사라지다
이렇게 될 줄은 몰랐어
수빈이도 똥 주인도 투명인간은 아니다
수상한 기차역
글쓴이의 말

출판사 리뷰

[교과 연계]
★ 6-1 국어 7. 이야기의 구성
★ 5-2 국어 1. 문학이 주는 감동
★ 4-1 국어 10. 인물의 마음을 알아봐요.
★ 3-2 국어 1. 재미가 솔솔.

폭우가 쏟아지던 날, 폐기차역에 갇히게 된 아이들
박물관 견학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여진이네 역사 동아리는 갑작스런 폭우를 만납니다. 하늘에서 폭포처럼 쏟아지는 강한 빗줄기 탓에 길은 산사태로 막혀 버리고, 여진이 일행은 휴대폰조차 제대로 터지지 않는 극한 상황에 내몰리게 되지요. 아이들은 불안감에 휩싸인 채로 구조대를 기다리기 위해 가장 가까운 기차역인 ‘솜돌역’으로 향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렇게 찾아간 솜돌역이 심상치 않습니다. 오랫동안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폐기차역인 솜돌역은 금방이라도 귀신이 나올 것 같은 기분 나쁜 곳이었지요. 아이들은 그런데도 제멋대로 행동하기 시작합니다. 기차역 화장실에서 방금 눈 것 같은 사람의 똥이 발견되었는데도 버스에서 되도록 내리지 않기로 한 ‘공동의 약속’을 마음대로 깨 버리는 아이들이 나오지요.
〈수상한 시리즈〉의 열 번째 이야기는 이렇듯 ‘위기와 약속’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위기는 항상 아무도 예상치 못한 순간에 닥쳐옵니다. 솜돌역에 숨어 있을지도 모르는 미지의 존재인 ‘똥 주인’처럼, 위기는 마치 거기에 없는 것 같지만 언제 모습을 드러내고 우리를 위협할지 아무도 모르는 상태로 존재하지요. 여진이와 아이들은 그런 위기 속에서 나름대로 약속을 정하고, 그 약속을 깨 버리고, 또 다른 위기를 만들어 내는 등 여러 가지 사건을 겪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마치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어른들의 모습을 그대로 축소해서 보여주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멋진 주인공 여진이는 씩씩하고 당차게 이 위기를 극복해 냅니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발생하는 사건들을 재치 있게 풀어가는 여진이의 모습은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에게 통쾌한 즐거움을 선사해 줍니다. 또한 모든 사건이 해결된 뒤에 한 뼘 더 성장하는 여진이와 친구들의 모습을 보면서 틀림없이 커다란 마음의 변화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공동체의 위기 앞에서 더욱 가치 있게 빛나는 ‘함께’의 소중함
박현숙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어린이 독자들에게 공동체의 위기에 대응하는 해법을 아주 명확하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혼자만의 편의를 위해 행동하는 아이들은 결국 갈등과 위험을 부르고,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공동체 전체를 혼란에 빠뜨리지요. 이 작품은 분명히 공동체의 약속을 깨 버리는 무책임한 행동의 잘못된 점을 한 번 더 고민해 보게 하는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박현숙 작가는 그 지점에서 이야기를 멈추지 않습니다.
개인행동으로 공동체를 위험에 빠뜨린 아이들을 탓하고 미워하기보다는 사랑으로 감싸고, 모두 함께 힘을 합쳐 구조해 내는 여진이의 모습은,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한 단계 더 나아간 고민을 할 수 있게 해 줍니다. 모두가 힘을 합쳐 위기에 대응해 나갈 때, 그리고 서로가 서로에게 배려하는 마음을 잊지 않을 때, 어떤 위기든 진정으로 극복해 나갈 수 있다는 점을 배울 수 있게 해 주지요. 여진이와 친구들의 흥미진진한 기차역에서의 한바탕 소동을 따라가다 보면, 어린이 독자들은 틀림없이 지금 이 시대의 위기를 극복할 열쇠인 ‘함께’라는 것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수상한 기차역》을 통해 더 많은 어린이들이 좀 더 현명하게 현실의 위기를 이겨 낼 수 있는 지혜를 얻기를 기대해 봅니다.

종이책 회원 리뷰 (66건)

구매 수상한 기차역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 2023.02.20

요즘 아이들이 좋아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사달라고 해서 봤더니  수상한 기차역이라는 제목 부터가 

궁금증을 자아내는 군요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호기심도 자극하는 수상한 기차역 

왠지 음산하고 뭔가 미스터리한 일이 일어날것만 같지 않나요

알수없는 혼자 감당하기 힘든 공포를 함께 극복하는게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알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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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수상한 기차역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로얄 행**솔 | 2023.01.28
박현숙 작가님의 수상한 기차역 아이가 독서활동에 필요하다고 해서 주문했어요. 아이가 흥미로웠다고 하고 미스테리한 내용이 정말재미있었대요. 어릴 때 동화책 많이 읽어야 하는데 아이들이 만화책만 봐서 걱정이었는데 아이가 이 책은 정말 좋았다고 시리즈를 다 읽어보고 싶다고 해요. 좋은 내용 써주시는 작가님에게 감사드립니다. 아이가 책을 읽고 싶다 하니 정말 기쁜 마음으로 주문해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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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수상한 기차역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시**아 | 2022.05.27
폭우가 내리는 산속 기차역에 머무르는 아이들에게 일어나는 일들에 호기심이 느껴지고, 미스테리하게 벌어지는 일들의 원인은 무엇일까 하는 기대감과 궁금증을 갖고 재미있게 본 책이었습니다.
수상한 이야기를 좋아하는 아이에게 한 권씩 사주고 있는데 너무 좋아해줘서 선물하는 저도 흐뭇하네요.
어떠한 어려운 일이 찾아와도 모두가 힘을 합해서 지혜롭게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도 발견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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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회원 리뷰 (2건)

포토리뷰 초등추천도서 수상한 기차역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버**미 | 2022.05.23


 

수상한 시리즈의 열 번째 수상한 기차역은 
외딴 산속의 기차역을 무대로 더 무서움을 자극하고 있는데요.
거기다 휴대폰이 터지지 않으니 아이들은 더 무서울 수 밖에 없겠지요?

 


 

나 하나쯤이야, 나는 괜찮아....라는 개인 행동으로 5분 늦었을 뿐인데....
폭우와 산사태를 만나 길 한가운데에서 옴짝달짝 못하게 되고
버스 안에 남아있는건 역사 동아리 친구들과 버스 기사님 뿐

문명의 이기에 의존하던 아이들이 휴대폰도 되지 않자
세상과의 단절이 되었는데 쉴 틈없이 사건은 계속 생기게 되어요.
아이들이 하나둘 버스에서 내려 기차역으로 가게 되고
으스스한 화장실도, 하나 둘 사라지는 친구들도....

 


 

추리소설 형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다보니
다음 내용이 궁금해서 도저히 책을 접을 수가 없었던 수상한 기차역
아이들이 줄글로 책을 읽어야 할 때 이렇게 잡아끄는 매력을 가진
수상한 시리즈로 읽으면 정말 좋겠다 싶어요.
거기에 더불어 살아갈 때 행복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게 해주고 있어
책을 읽은 아이가 어른이 되면 더 좋은 세상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수상한 시리즈 열번째 이야기 수상한 기차역은
나 하나쯤이야 하는 이기적인 생각을 가진 민종이 때문에
아이들 간의 갈등이 발생하고 민주적인 의사결정과 
친구들을 걱정하는 마음과 공동체를 위해 규칙을 정하고 
규칙을 지키는 일의 소중함을 이야기하고 있어요.
나 하나쯤이라는 안일한 마음을 버리고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을 가진다면
어떤 어려운 상황도 잘 극복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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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한 내용으로 흥미진진한 스토리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동***야 | 2022.05.23

폭우로 산사태가 일어나고 그로인해 가게된 운행을 하지 않는 기차역.

어두운 밤에 으스스한 기차역과 화장실..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할만한 소재로 가득하게 시작합니다.

아이들의 보호자인 선생님도 동승하지 못하고 기사분은 혹여 아이들이 잘못되어 자기가 책임을 지게될까 전전긍긍하는 모습이었죠.

그 와중에 사라진 아이한명.

그 아이를 찾기위해 나머지 아이들은 다치기도하고 아프기도하게되죠.

주변에 보이는 건물도 없는데 흔적도 못찾겠는 미스테리함.

운행이 끊겨 인적도 없는 기차역 화장실에는 방금 눈 것같은 대변의 미스테리까지..

8살 아들이 책이 끝나자 숨을 몰아쉬며 엄청난 몰입을 하였네요.

 

늘 사회적 이슈를 담고 있는 수상한 시리즈인데 이번시리즈는 의중이 파악이 힘들었습니다.

글쓴이의 말을 통해 '공동체의 약속'에 대해 이야기 하시는 것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초반시기 나와 타인을 위해 마스크착용과 모임, 여행 자제를 요구했지만 '나하나쯤이야' '그깟 것'이라는 안일함과 남을 배려하지 않는 인식을 꼬집어주셨네요.

 

아직 코로나가 종식되지 않았지만 남은 기간동안 '나부터' 공동체의 약속을 지켜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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