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사장 저
조원재 저
폴 칼라니티 저/이종인 역
넥서스콘텐츠개발팀 저
론 마라스코,브라이언 셔프 공저/김설인 역
레오 버스카글리아 저/이은선 역
제목은 정말 어디 서점에서나 자주 들어보고 봤었던 책인데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그동안 안사다가 최근 인문학 공부를 겸사겸사하면서 독서할 겸 한 번 시리즈로 1,2를 사보았다. 1권이 현실 세계에 대한 내용이라면 2는 현실 너머 세계에 대한 내용인데 1권은 사실 나도 어느 정도 대부분 알고 있던 내용들이 많았는데 2가 오히려 나한테는 배울 것이 많은 내용들이었다. 작가의 책이 마음에 드는 이유 중 하나가 가독성이 정말 좋다는 점이다. 책을 어렵게, 이해하기 쉽지 않게 쓴 것이 아니라 정말 이해하기 쉽게 누구라도 볼 수 있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작가가 얼마나 독서를 많이하고 머릿 속에 많은 지식이 들어있는지를 알 수 있었다.
역사에서 철학 과학 예술 종교 등 다방면으로 궁금했던 지식들을
한자리에 모아 책 한 권에 풀어낸 지식 북인 것 같습니다
빠르고 할 일 많은 세상에 딱 좋은 책인 것 같아요
책 중간 정리에서 (존재와 시간)이란 저서
내용 중 '존재'와 '있음'에 연관 성이 있고 연결되어 있다는 공식과도
같은 심오한 진리를 보면서 좀 더 심도 깊게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일으켜 주는 책입니다.
지대넓얕은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1의 두번째 작품이다. 1권은 현실편으로 이책 2권은 현실너머이다. 소수의 지배자와 다수의 피지배자들로 양분된 이들의 계급갈등이 현실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를 역사 경제 사회 정치 윤리의 측면에서 살펴보았다. 2권에서는 절대주의와 상대주의로 세계를 구분하고 이러한 진리에 대한 관점이 철학 과학 예술 종교의 분야를 어떻게 이끌었는지 확인할수 있는 책이다.
서로가 다른 이해의 폭과 지적 수준
그안에서 우리는 공통의 대화를
할 필요가 있을때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은 우리에게 늘 필요하다
조금 생경하고 멀리 있어도
어렵게 느껴지고 낯설고 이해 되지 않으며
그리고 무엇보다 어렵다는 선에서
힘들어 할때 그 어려움은 우리를 다시금
이해시키게 만들고 이 책은 우리를 대화하게 만든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2권을 읽었습니다. 시리즈 3부작 중 내용상으로는 마지막인 2권입니다. 철학/과학/예술/종교/신비 의 현실 너머 편으로서 시기적으로는 짧지만 가장 많은 내용이 담겨있고 친숙한 내용을 다룹니다. 여태까지 읽어왔던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둔 책들과 달리 기본적인 지식과 사고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프롤로그에서 갑자기 세렝케티 초원 이야기가 나와 순간 당황했다.
그런데 그 세렝게티 초원으로 시작해서, 말하는 사자 이야기가 나오고,
말하는 사자에서 대화를 나누기 위한 공통 분모의 필요성,
여기서 다시 인문학의 중요성으로 매끄럽게 이어진다.
배운 사람은 글쓰는 것도 다르구나 싶었다.
2권은 진리, 철학, 과학, 예술, 종교, 신비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공교롭게도 이 중 반인 진리, 철학, 종교 모두 선호하지 않는 것이라 읽기 전부터 걱정이 되었다.
그래도 뭐, 1권과 마찬가지로 그냥 물 흐르듯 자연스레 설명해 주셔서 읽기는 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