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노 저
임솔아 저
애나 렘키 저/김두완 역
로랑스 드빌레르 저/이주영 역
천선란 저
백온유 저
이 리뷰는 웨일북 출판사에서 출간된 채사장 작가님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2권'을 읽고 쓰는 리뷰입니다. 어떻게 보면 무게감 있을 내용을 너무나 알기 쉽게 여러 분야의 내용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이 책을 읽고 잘 맞으셨던 분들에게는 팟캐도 추천드려요. 최근에 읽었던 교양서들 중에서는 가장 읽기 쉽고 재밌었던 책입니다. 재미만 있는게 아니라 많은 걸 알게 됐어요.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2
원래 이런류의 책을 좋아하진 않는다.
소설을 많이 찾아보는 편이고 소설 중에서도 미스터리나 판타지 호러 등을 좋아한다.
어쩌다 1편을 읽었었는데 재미있어서 기억에 남은 책이었다.
그래서 2권을 발견해서 궁금해서 읽었다.
이런책이 재미있기가 힘든데 글을 읽고 있으면 재밌다.
신기하다.
글을 정말 잘적는 이야기꾼인것같다.
[요즘 읽은 책!]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2 한 권으로 현실 너머를 통찰하는 지식 여행서 [ 개정증보판 ](★★★)
철학, 과학, 예술, 종교, 신비.
제목에서부터 벌써 졸린 기운이 몰려 온다.
그만큼 어렵다는 뜻인데 그 주제가 하나도 아니고 무려 다섯개.
이걸 다 한 권의 책으로 간단하게 정리해 사람들과의 대화에 써먹을 수 있도록 한다는 건, 정말로 쉽지 않은 일이다.
그렇게 간단한 일이었다면 그건 이미 철학도 종교도 아니었겠지?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2 한 권으로 현실 너머를 통찰하는 지식 여행서 [ 개정증보판 ]
채사장 저 | 웨일북 | 2020년 02월 01일
334쪽 | 542g | 152*210*30mm
프롤로그에서 갑자기 세렝케티 초원 이야기가 나와 순간 당황했다.
그런데 그 세렝게티 초원으로 시작해서, 말하는 사자 이야기가 나오고,
말하는 사자에서 대화를 나누기 위한 공통 분모의 필요성,
여기서 다시 인문학의 중요성으로 매끄럽게 이어진다.
배운 사람은 글쓰는 것도 다르구나 싶었다.
2권은 진리, 철학, 과학, 예술, 종교, 신비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공교롭게도 이 중 반인 진리, 철학, 종교 모두 선호하지 않는 것이라 읽기 전부터 걱정이 되었다.
그래도 뭐, 1권과 마찬가지로 그냥 물 흐르듯 자연스레 설명해 주셔서 읽기는 편했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2 리뷰입니다.
2권은 물론이고 1권과 0권도 샀는데, 그만큼 유용한 책입니다.
잡학상식류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아주 재미있는 책이기도 하고, 창작하는 사람들에게도 소재나 자료를 얻을때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읽다보면 어떤 부분은 좀 더 깊이 알고 싶어지기도 하고 계속 독서 의욕을 부르는 책이라 다른 잡학 서적들도 기웃거리게 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