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짠돌이 카페 슈퍼짠 12인 저
엠찌 저
구채희 저
조지 S. 클래이슨 원저/사카노 아사히 그림/오하시 코스케 기획/김은혜 역
'짠돌이 부자 되기'네이버 카페 저/성형찬 엮음
권종영 저
20대 끝자락에 회사에 취업해 앞만보고 열심히 달려오다보니,
어느덧 40대가 되었다. 프로젝트 수행하고, 야근하고, 한칸한칸 진급하고..
그렇게 하루하루 회사가 주인 삶을 살다가 눈을 떠보니,
이 나라 분위기가 일만해서는 근로소득 만으로는 부자가 될 수 없는 사회가 되었네?!
어쩌면 이건 20대, 아니 우리가 태어났을 때 부터 그래왔을터인데,
40대가 되니 이제서야 피부로 느껴지는 건..
삶의 무게가 느껴지는 어른이 되었다는 증거일까?
이 책의 저자 역시 지금과는 다른 삶을 살기 위해 깊이 고민하고 빠른 실행을 하여
3년만에 월 2천의 목표를 이루었다고 한다.
저자와 나의 다른 점이라면,
난 결국 미래 걱정만하고 당장은 현실의 급급함만 처리하고자 했던 것이고,
저자는 "실행"을 했다는 것이다!
사실, 그래서 월 2천은 어떻게 하면 벌 수 있는 가?가 궁금해서 이 책을 펼쳐보긴 했지만,
이 책에서는 근본적인 경제적 자유를 향한 목표 설정과 실행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있다.
Chapter 1. 다른 삶을 살 수 있을까? : 만족스럽지 않은 현재
Chapter 2. 경제적 자유로 향하는 길 : 목표를 설정하라
Chapter 3. 부의 프레임을 완성하라 : 탄탄하게 목표에 다다르는 법
Chapter 4. 자유를 향한 최강의 추진력 : 일단 행동하라
Chapter 5. 목표를 단단하게 다지는 습관 : 수정하라
Chapter 6. 부의 파이프라인을 완성하는 전략 : 계속 행동하고 수정하라
Chapter 7. 부를 확장하는 법 : 목표 달성, 그리고 재설정의 기술
목차를 보면 알 수 있 듯이, "목표 설정과 일단 행동"이 저자가 알려주고픈 핵심!
이전과 다른 삶을 살기 위해서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
당신의 삶을 종종 피곤하게 하라. 1년 후가 달라질 것이다.
어느덧 한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이 되었다.
이 책을 읽고 다시금 내년의 목표 설정을 하고 꼭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실행"하는 한해를 시작해야겠다 마음을 다져본다.
우연처럼 다가오는 부는 사실 어떤 측면에서 절대 우연이 아니다.
최소한 내가 뿌리는 씨가 썩은 씨는 아니라고 판단할 수 있는 눈을 가질 것,
그리고 계속 씨를 뿌리는 노력이 핵심이다.
어떤 씨앗이 터질진 운이다.
하지만 저 두가지를 미리 하는 사람에게 분명 좋은 날이 찾아올 것이다.
작가의 치열했던 삶을 담담하고 읽기 쉽게 풀어낸 책. 그가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3년 동안 얼마나 열심히 살았는지 알 수 있었다. 특히 마흔에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는 점이 존경스럽다. 다만 너무 읽기 쉽게 쓰인 나머지 조금은 뻔한 조언이 되진 않았나 싶다. 식상한 것은 다른 말로 고전이라는 뜻이지만 요즘은 이런 부류의 경험담/회고록+조언 책이 과잉공급되는 시기여서...
그래도 떠오른 아이디어를 바로 실천에 옮기는 실행력은 꼭 닮고 싶다. 그리고 불평불만으로는 계속 이대로 살 뿐이라는 말도 따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