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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게 사랑이 아닌 상처를 받은 너에게

내 마음 깊은 곳에서 울고 있는 내면 아이를 다독이는 법

찰스 화이트필드 저/김세영 | 빌리버튼 | 2021년 10월 13일 한줄평 총점 8.0 (19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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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 심리/정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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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게 사랑이 아닌 상처를 받은 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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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어린 시절 부모로부터 받은 상처가 지금도 당신을 아프게 한다”
무관심하고 비판적이고 큰소리로 화내던 부모에게서
상처받은 나를 지키는 법


국민 육아 멘토이자 소아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진행하는 [금쪽같은 내 새끼]에는 육아로 고민하는 부모들이 출연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아이에게 필요한 훈육 솔루션도 제공하지만 아이와 부모가 함께 하는 일상생활을 들여다보고 부모의 양육 태도의 문제를 짚어준다. 한 아이가 불안도가 매우 높고, 자신의 감정 표현에 서툴러 친구와 관계 맺기를 어려워한다는 사연에서 부모의 양육 태도에 문제가 있음을 발견한다. 더 깊게 들어가 양육자의 마음을 들여다보니 양육자 역시 어린 시절 부모로부터 받은 해묵은 상처가 원인이었음을 알 수 있었다.

부모로부터의 조건 없는 사랑과 보호를 받지 못하고 성장한 아이는 감정에 서툴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어려워하고, 낮은 자존감으로 스스로를 아프게 한다. 부모는 물론이거니와 아이 역시 내면의 슬픔과 아픔을 돌보지 못한 채로 성장한다. 자신의 마음을 치유하지 않고 성장하는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욕구를 숨기고 정체성을 상실하며, 가짜 자아로 살아가게 된다. 50년 동안 어린 시절 부모로부터 신체적 정신적 상처를 입은 사람들을 연구한 저자는 상처받은 내면 아이를 돌보고 재양육하는 것이 현재의 심리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죄책감과 수치심에 시달리는 사람, 풀어내지 못한 분노를 품고 있는 사람, 자신을 사랑할 줄 몰랐던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함과 동시에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안한다. 또한 전 세계 13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준 이 책은, 자유로운 나로 살게 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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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의 글 나를 괴롭히는 마음의 감옥에서 벗어나는 법
여는 글 어린 시절의 상처는 내 삶을 어떻게 지배하는가

Part 1 우리 마음속에는 아이가 살고 있다

1장 반복되는 심리 문제에서 벗어나려면 내면 아이를 만나야 한다
2장 무의식 깊은 곳에 자리 잡은 어린 시절의 상처 조각들
3장 불안하고 외로워서 마음속 깊은 곳으로 숨어버린 진짜 나

Part 2 나의 내면 아이는 왜 울고 있을까

4장 욕구가 충족되지 못했을 때 일어나는 일들
5장 무관심하고, 비판적이고, 큰 소리로 화를 내던 나의 양육자가 준 상처
6장 나는 부모가 쉽게 던지는 상처의 말을 먹고 자랐다
7장 내면 아이를 억누르고 울리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모든 것

Part 3 사랑받고 싶었던 내 안의 외로운 아이를 위한 심리 연습

8장 내면 아이의 상처를 마주 볼 것
9장 내면 아이를 아프게 하는 크고 작은 문제들
10장 감정을 두려워하지 않는 연습
11장 부정하고 슬퍼하고 상실을 경험하라
12장 사람들에게 외로웠던 과거의 나를 이야기하라

Part 4 이제는 나의 내면 아이가 편안해졌으면 좋겠습니다

13장 용서가 필요한 순간
14장 변화하는 나를 자연스레 받아들이기
15장 드디어 나의 행복을 만나다

맺는 글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해주세요

상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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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저 : 찰스 화이트필드 (Charles L. Whitfield)
“과거의 기억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자신을 찾으세요” 어린 시절 부모로부터 크고 작은 상처를 입은 채 어른이 된 사람들의 마음을 연구한 선구자이자 트라우마 치료의 세계적인 정신건강의학 전문의이자 심리치료사이다. 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다양한 이유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회복시켰다. 특히 내면 아이를 치유하지 않은 채 어른이 되어 정신적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들에게 집중했다. 현재까지도 알코올중독과 일종의 정체성을 상실하는 병인 상호의존증 등 건강하지 못한 내면 아이와 함께 성장한 사람들을 돕고 있다. 1978년부터 2003년까지, 25년 동안 럿거스 대학Rutgers U... “과거의 기억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자신을 찾으세요”

어린 시절 부모로부터 크고 작은 상처를 입은 채 어른이 된 사람들의 마음을 연구한 선구자이자 트라우마 치료의 세계적인 정신건강의학 전문의이자 심리치료사이다. 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다양한 이유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회복시켰다. 특히 내면 아이를 치유하지 않은 채 어른이 되어 정신적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들에게 집중했다. 현재까지도 알코올중독과 일종의 정체성을 상실하는 병인 상호의존증 등 건강하지 못한 내면 아이와 함께 성장한 사람들을 돕고 있다. 1978년부터 2003년까지, 25년 동안 럿거스 대학Rutgers University에서 알코올과 약물에 대한 연구 활동에 참여했다. 집필한 책으로는 《A Gift to Myself 나에게 주는 선물》, 《My Recovery 나의 회복》, 《Memory and Abuse 기억과 학대》, 《Co-Dependence 상호의존》, 《The Power of Humility 겸손의 힘》 등이 있다. 지혜와 통찰이 가득한 글은 수백만 독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지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역 : 김세영
숙명여자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엘코리아에서 출판 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자녀교육의 특별한 기회』, 『소중한 내 아기 제대로 키우는 법』, 『육아 매뉴얼』, 『모유 먹이기』, 『살아 있는 지구』, 『재미있는 집』, 『인생에서 단 한 번』, 『멋지게 거절하고 단호하게 행복해져라』 등이 있다. 숙명여자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엘코리아에서 출판 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자녀교육의 특별한 기회』, 『소중한 내 아기 제대로 키우는 법』, 『육아 매뉴얼』, 『모유 먹이기』, 『살아 있는 지구』, 『재미있는 집』, 『인생에서 단 한 번』, 『멋지게 거절하고 단호하게 행복해져라』 등이 있다.

출판사 리뷰

★ 전 세계 130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
★ 내면 아이를 괴롭게 하는 14가지 핵심 문제 ★
★ 내면 아이의 상태를 알아보는 체크리스트 수록 ★

감정에 서툴고, 사람이 힘들고,
삶이 괴로운 원인은 어린 시절에 있었다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는 내면 아이가 있다. 내면 아이는 열정적이고 창의적이며 우리의 진짜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자라면서 부모의 양육 태도나 교육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내면 아이를 억누르고 부인하며 살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어린 시절 사랑이 아닌 상처를 받은 사람들은 ‘진짜 나’를 드러내는 대신 거짓된 자아를 만들어낸다. 부모에게서 오는 반복적인 상처에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거짓된 자아로 자신을 감추고 진정한 나의 모습이 드러나지 않도록 한 것이다.

마음의 상처는 폭력과 폭언을 일삼거나 성적으로 학대해야만 생기는 것이 아니다. 부모가 무심코 한 행동, 내뱉은 말에도 상처받고 오랫동안 힘들어할 수 있다. 무관심한 부모, 칭찬과 인정에 인색한 부모, 작은 실수에도 크게 혼을 내는 부모,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내도록 다그치는 부모, 아이의 감정을 받아주지 않는 부모 아래에서 자란 사람들의 내면 아이는 상처받아 건강하게 자라지 못한다. 건강하지 않은 내면 아이를 지닌 이들은 대부분 자존감이 낮아 늘 위축되어 있고, 두려움이 많으며, 사람을 믿지 못하고, 감정을 느끼거나 표현하는 데 서툴다. 또 타인의 눈치를 많이 보기 때문에 인간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내 안의 심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했지만, 늘 같은 문제로 힘들어하고 있다면 어린 시절 주양육자로부터 받은 상처가 원인일 가능성이 있다. 내 안의 내면 아이 상태를 확인하고, 상처받은 내면 아이를 마주하고 화해한다면, 어린 시절 부모로부터 경험하지 못했던 무조건적인 사랑과 신뢰를 스스로 쌓고, 내면 아이를 건강하게 돌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상처받은 어린 시절의 기억을 끌어안은 채 여전히 고통받고 있는 이들에게 치유의 길을 안내할 것이다.

상처받은 내면 아이와 화해하는 4가지 법칙

마음속 깊은 곳에서 울고 있는 어린아이를 위로하고 진짜 나의 모습으로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내면 아이 연구의 선구자인 저자는 4가지 법칙을 제안한다. 첫 번째는 어릴 때의 상처를 치유하지 못하고 자랐다는 것을 깨닫는 일이다. 상처받았다는 사실은 시간이 지나며 흐릿해지지만 상처는 무의식 깊은 곳에 남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과거의 상처를 털어놓아도 안전한 사람과 함께 진짜 나를 찾아보는 것이다. 마음 깊은 곳에 묻어둔 마음의 상처를 인식하는 방법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는 일이다. 자신이 겪은 일, 감정 등을 이야기하며 상처를 바로 인식하는 것이 치유의 첫걸음이다. 이 과정을 통해 억눌려 있던 내면 아이와 만나고 자신의 마음 상태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때 명상을 하거나 일기를 써보는 것도 좋다.

세 번째는 그동안 억눌렀거나 무시했던 자신의 욕구를 파악하고 알아주어야 한다. 인정과 관심을 받고 싶은 욕구, 지지받고 싶은 욕구, 신뢰하고 신뢰받고 싶은 욕구를 파악하라. 네 번째는 사랑받고 싶었지만 그렇지 못해 상처받고 외로웠던 마음을 위로하고, 수치스럽고 분노했던 감정을 오롯이 느껴본다. 마음껏 슬퍼하고 화내고 울어라. 과거에 받은 상처와 현재 겪는 아픔을 무시하지 않고 슬퍼하고 안아주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아야 한다. 그래야만 ‘진짜 나’와 화해하고 지금까지도 당신을 괴롭히는 수많은 문제들에서 벗어나게 될 것이다.

종이책 회원 리뷰 (11건)

구매 책의제목이 독자의기대를 왜곡 시키는 제목이다.
내용 평점1점   편집/디자인 평점1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u*****i | 2022.01.21

책의 원제는 Healing The Child Within 인데 한국어 번역책의 제목은 엄마에게 사랑이 아닌 상처를 받은 너에게이다. 다른거 다 떠나서 책의제목이 완전히 잘못됬다. 아마 나처럼 책의제목에 따른 내용에 기대되서 이 책을 구매한 독자들이 적지 않을거 같은데 책의제목은 책의모든 내용을 대표하고 함축하고 내용의 방향이 이럴것이다 하는 걸 독자들에게 전하는 머릿글자이다.  차라리 원제 그대로 내면아이 치유 라고 했더라면 제목이 내용을 딴지 걸지는 않았을 것이다.  뭐 내면아이 치유니 하는 이런 종류의 책들을 많이 보다보면 다 비슷비슷한 흔한 내용이다. 초장에 알코올성 가족치료 내용을 많이 한걸 보면 차라리 알코올성 가족치료쪽에 걸맞는 제목으로 정하던가.  단순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책 제목처럼 엄마에게 상처 받고 자란 사람들이 책 제목에 끌려 위로 받고싶어 구매했다가 아니구나 싶은 그런 책일 것이다.  제목을 내용에 맞게 지었더라면 그냥 평균은 되는 책은 되겠다. 

6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접어보기
엄마에게 사랑이 아닌 상처를 받은 너에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안*****롱 | 2021.10.31

다들 어렸을 때 집에서 사랑받고 자라셨나요?

저는 어렸을 때 꼭 사랑을 받지 못했다는 착각속에 살았던 것 같아요.

저의 어린시절 아빠는 어선을 타시고 한 달에 한번씩 일주일동안 집에 계셨고,

엄마는 일을 하러 다니느라 저희를 돌봐 주신 기억보다

늘 이모나 외할머니가 저희집에서 저를 봐 주신 기억이 있어요.

조금 커서는 제가 어린 시절엔 동네 친구들이랑 밤이 되도록 동네를 누비며 뛰놀았던 기억이 남아있어요.

그렇다 보니 엄마, 아빠와의 추억은 사진속에 남아있고

늘 제 마음속엔 삐뚤어진 생각들로 "우리 이모가 내 엄마였으면 좋겠어"라는 생각을 하는 순간도 있었고,

사춘기 시절엔 정말 잘못된 생각도 수 없이 많이 했던 것 같아요.

제 존재에 대한 부정도 했었고, 특히 부모님탓을 많이 했던 것 같고

세상을 많이 원망하기도 했던 것 같아요. 세상을 살아보지도 않은 나이에

그래서 이 책이 더 읽고싶었는지도 모르겠어요.

우리 아이도 저 처럼 "누군가가 내 엄마였으면 좋겠어"라는 생각을 가지게 하고싶지 않은 마음에?

우리 아이들만큼은 저 처럼 알 수 없는 마음의 상처를 받고 자라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왠지 제목이 꼭 저에게 어떤 메세지를 주는 것만 같았거든요.

그리고 왠지모르겠지만 어렸던 그 때 제가 잘못된 생각을 한 원인을 알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과

어린 날의 제 모습을 꼭 치유 해 줄 수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이 들어서요.

 

책을 읽으면서 트라우마와 치유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되어요.

일을 하면서도 수 없이 듣고 배웠던 것들이지만

영유아 시기의 기억이 얼마나 중요한지 또 알게 되고,

그 때의 기억들이 삶을 살아가는데 얼마나 큰 지배를 하는지 배울 수 있었어요.

"특히나 어린 시절의 상처는 오랫동안 남는다."

우리 마음 속 외로운 사랑받지 못한 내면 아이는 상처를 애써 잊었기에 상처는 무의식 세계에 자리 잡고 치유되지 않는대요. 그래서 어쩌면 두고두고 어딘가 허전함과 먹먹함이 한 번씩 밀려오는걸까요?

이 책에서는 대표적인 예로 들어 알코올 중독 환자들의 가족들의 이야기를 가지고 치유하는 과정을 설명하기도 하는데요. 꼭 어떤 가정에 문제가 있는 집안에서만 상처가 생기는 것 같지는 않아요.

사실은 일반적인 가정에서도 어떻게 표현을 할지를 몰라서 상처가 생기는 것 같기도 하거든요..

어쩌면 저도 마음 속 깊은 상처를 잊으려 애를쓰고,

저를 다독여주기 보다는 상처를 가슴에 묻고 있었기에 이런 사고방식을 가지지 않았을까해요.

제가 좀 극단적으로 흑과 백 사고방식을 하고 있는 것 같거든요.

중간이 없고, 하면 하고 아니면 말고의 극단적 결과를 급하게 내리기도 하고요.

인간의 욕구와 성장, 인지에 대한 이야기들로 치유를 풀어내는

엄마에게 사랑이 아닌 상처를 받은 너에게를 읽으며

나의 어린 시절을 되돌아보고, 나를 다독여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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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엄마에게 사랑이 아닌 상처를 받은 너에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로얄 어***즈 | 2021.10.30

꼭 읽고 싶었던 책,
엄마에게 사랑이 아닌 상처를 받은 너에게.
'내면 아이'란 단어를 들어보셨을 거예요.
하지만 사람들은 그 내면아이를 잘 인식하지 못하는데 대부분 무의식 세계에 존재하기 때문이지요. 어릴 때 상처 한 번도 받지 않고 살아온 사람은 정말 드물 거예요.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릴 적 받은 상처를 치유하는 것이 아니라 살아오는 과정에서 잊게 되거나, 그 상처를 떠올리며 계속 살면 인생이 너무나 힘들기에 애써 잊으려고 노력하죠. 이때, 상처는 치유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무의식 세계에 깊이 자리하게 되는 거구요.

주변의 어른들을 둘러보면 본받을 만한 점이 많아 존경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른이 맞나 싶을 정도로 어떤 어른은 아이만도 못한 사고를 지닌채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들도 보게 되는데 분명 내면 아이에 문제가 있는 거예요. 사람은 처음부터 유전적으로나 선천적으로 장애가 있지 않은 이상, 문제가 있는 채로 태어나진 않기 때문이죠. 주로 어릴 때 받은 신체적으로나 정서적인 상처 등을 입고 내면 아이가 확립되어 분명 신체적으로는 어른이 되었지만 내면으로는 성숙한 어른이 아닌 경우도 볼 수 있어요.
울고 있는 내면 아이를 달래주어라.
스스로의 원하는 것을 잘 알아야 하는 것이 출발점이예요. 기본적인 욕구가 충족되어 내면아이가 행복하다고 느끼며 마음껏 성장할 수 있도록.

내면 아이가 충분히 성장하지 못한 채 어른이 되어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키우게 되면서 그 아이 또한 내면아이가 제대로 상장하지 못하는 악순환이 되풀이된다고 합니다. 부모에게 문제가 있고 자신의 내면 아이가 병들어 있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아이를 키우게 되기 때문이죠.

누구에게나 불편한 내용이 될 수 있지만 우리는 부모이기에.. 아이를 위해서, 또 상처받은 나 자신을 위해 지금이라도 나 자신을 돌아보고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렸을 때 부모가 무심코 툭 던지는 말 한 마디에 상처를 깊게 받고 그 말이 가슴에 꽂힌 채 지금을 살아오고 있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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