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자작나무 한 그루에 반해 따라 들어간 여름 숲에서 아름답게 노래하는 큰유리새를 만난 적이 있다. 자기 목소리와 자리를 갖지 못한 존재들의 마음을 보듬을 수 있는 ‘우리’가 되길 바란다. 그리하여 뭇 생명과 조화로운 삶이 세대에 걸쳐 이어지길 기원한다.
연세대학교에서 공부하고 잡지사 기자와 EBS, KBS 방송 작가로 일했다. 생태·에너지·기후 변화와 관련해 여러 매체에 글을 쓰고 강의를 하며 시민 교육에 힘쓰고 있다. 대통령 직속 국가기후환경회의 전문위원, 서울시 에너지정책위원회 교육·시민소통분과 위원을 역임했다. 지은 책으로는 『질문으로 시작하는 생태 감수성 수업...
우연히 자작나무 한 그루에 반해 따라 들어간 여름 숲에서 아름답게 노래하는 큰유리새를 만난 적이 있다. 자기 목소리와 자리를 갖지 못한 존재들의 마음을 보듬을 수 있는 ‘우리’가 되길 바란다. 그리하여 뭇 생명과 조화로운 삶이 세대에 걸쳐 이어지길 기원한다.
연세대학교에서 공부하고 잡지사 기자와 EBS, KBS 방송 작가로 일했다. 생태·에너지·기후 변화와 관련해 여러 매체에 글을 쓰고 강의를 하며 시민 교육에 힘쓰고 있다. 대통령 직속 국가기후환경회의 전문위원, 서울시 에너지정책위원회 교육·시민소통분과 위원을 역임했다. 지은 책으로는 『질문으로 시작하는 생태 감수성 수업』, 『사계절 기억책』, 『달력으로 배우는 지구환경 수업』, 『환경과 생태 쫌 아는 10대』, 『라면을 먹으면 숲이 사라져』, 『왜요, 기후가 어떤데요?』, 『착한 소비는 없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