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노 저
임솔아 저
애나 렘키 저/김두완 역
로랑스 드빌레르 저/이주영 역
천선란 저
백온유 저
양(sheep)하면 연상되는 구름같은 하얀 털이 아닌, 수 많은 하얀 털을 가진 양들 사이에서
단연코 무시할 수 없는 존재감을 뽐내는 블랙 쉽이 이 책의 제목이다.
블랙 쉽의 강렬한 인상은 표지에서도 드러난다.
저자는 자신은 알 수 없는, 독자가 이 책을 집어들게 된 수많은 이유 중에서
표지 때문에 호기심을 느낀 경우도 있으리라 짐작한다고 프롤로그에서 말한다.
(자기계발서답게, 이 책을 읽은 독자는 생각과 신념, 인생을 바꿀 것이라고도 장담한다. ^^)
저자는 책 제목(과 표지)을 왜 블랙쉽이라고 했을까?
블랙 쉽(black sheep)의 사전적 정의는 다음과 같다.
(집안, 조직의) 골칫덩어리, 말썽꾼, 이단자.
그렇다면 왜 블랙 쉽은 저런 평가를 받게 되었을까?
이유는 우습게도 간단하다.
인간이 양에게서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바로 양털이다.
(고기는 소를 이길 수 없고 반려동물로는 강아지와 고양이라는 강력한 라이벌이 있다.)
하얀 털은 인간이 원하는 색깔로 물들일 수 있지만 검은 털은 그렇지 못하다.
요구하는 것을 충족시켜주지 않는 존재, 그래서 독창적인 존재가 블랙쉽인 것이다.
남다른 것을 원하지만 지나치게 달라서 배척당하고 싶지 않은
보통 사람들의 안전지향, 온건함, 체제에 순응하는 대신 보호도 받고 싶은
애매모호함을 확실히 벗어던지라는 저자의 주장은 한 마디로 요약된다.
검은 양의 가치 : 당신안에 있는 가장 중요한 핵심 가치를 활성화 하라!
다른 사람의 필요와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살아가지 말자.
무리 중에 섞여 누가 누군지 구별할 수 없는 개체 n번이 되지 말자.
남들이 무슨 말을 하든, 어떤 영향을 주려 하든 상관없이,
절대로 변하거나 물들지 않고 나를 나답게 만들어주는 핵심 가치를 찾아보자.
온전하고 하나뿐인 자아를 발견하고 진실된 삶을 살아보자.
진실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특별한 힘이 있다, 는 저자의 말에 깊이 공감한다.
세상 풍파에 맞서 싸워야 할 때도 있으나 -있는 정도가 아니라 많다.-
주변 사람들을 자석처럼 끌어당기고,
그 사람들로 하여금 스스로, 미처 깨닫지 못하던 세계가 있음을 발견하게 한다.
남의 필요를 채워주기 위해, 타인의 기준에 맞추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진정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위해 자신의 삶을 능동적으로 산다는
동기부여와 열망, 희망과 영감을 준다.
이 책을 읽으며 생각나는 사람이 몇몇 있었다.
그런 블랙 쉽 같은 사람들을 두려워 하는 사람/시스템이 던지는 돌멩이의 존재도 생각났다.
위협적이고 안위를 해치며 목숨마저 빼앗는 돌멩이를 영리하게 피하면서도
자신의 핵심 가치를 타협하지 않는 전략적인 방법을 소개하는 저자의 센스가 돋보인다.
어찌 되었든, 무리에서 완전히 벗어나 살 수 없는 사회적 동물인 인간인 우리가
자신의 핵심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천가능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왜 나의 훌륭한 뜻을 사회가/시대가/타인이 알아주지 않는지
슬퍼하고 좌절하다 먼저 포기하지 않아야 하기 때문이다.
어쩌면 하얀 양처럼 보이는 타인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절대로 남들의 필요대로 물들일 수 없는 검은 털을 가진 블랙 쉽 동료일 수도 있다는 점도
늘 유념할 필요가 있다.
#블랙쉽 #필름출판사 #브랜트멘스워 #최이현 #문화충전 #서평이벤트 #서평단모집 #자기계발 #동기부여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목적과 관련해서 학교나 사회에서 배우게 되는 것은 '왜'로 시작하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 가르침에 따라 자신의 '왜'를 정의하려 애쓰지만, 대부분 삶이 바뀌지는 않는다. 이유는 무엇일까? 분명히 배운 대로 한 것 같은데, 직장에서든 사생활에서든 어떤 변화도 일어나지 않는다.
그런데 혹시 알고 있는가? 당신이 보통의 다른 사람과 비숫하다면, 당신의 '왜'에 문제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왜냐하면 '왜'를 정확히 정의하려면, '무엇'부터 찾아야 하지 때문이다. (-13-)
인생의 길잡이가 될 핵심 가치, 즉 자신의 검은 양 가치를 발견할 수 있다.
자신의 핵심 가치를 활성화함으로써 자신의 목적을 선택할 수 있고,나아가 목적의식을 가지고 살 수 있다.
언제 어디서든 어떻게 자신의 검은 양 가치를 효과적으로 드러낼지 신중하게 계획을 세울 수 있다. (-21-)
"당신에게 중요한 수많은 가치 중에서 절대 양보할 수 없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이 바로 당신이 타협할 수 없는 가치이다." (-39-)
좋은 결정을 하려면 다음의 세가지를 기억해야 한다.
핵심 가치(타협할 수 없는 것)를 파악하라.
모든 사실을 고려하라.
순간의 감정을 존중하라. (-49-)
"끊임없이 변하는 감정이 삶의 균형을 무너뜨릴 수 있다. 그때 우리 안의 검은 양이 흔들리지 않게 붙잡아준다." (-56-)
나는 내 안의 검은 양을 들여다보았다. 내키지 않지만 내 뜻을 꺾을 것인가, 아니면 아내의 요구를 묵살하고 아내를 속상하게 할 것인가를 놓고 고민하는 대신, 내 안의 검은 양을 들여다보고 내게 가장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판단함으로써 감정과 가치관 사이에 건장한 긴장 관계를 유지할 수 있었다. (-74-)
창의성, 희망, 영향력, 공감, 가족, 진정성 (-85-)
"자신의 검은 양이 목적을 알려주며, 그 목적이 실행의지를 북돋는다."(-94-)
자신의 가치관에 따라 목적의식을 가지고 행동하면, 눈앞에 펼쳐진 상황을 통제하고 주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검은 양은 어디서든 눈에 띄기 마련이다. 그것은 힘든 상황에서 당신이 가장 먼저 들여다봐야 하는 것이자, 사람들이 당신에게서 가장 먼저 발견하게 되는 것이다. (-120-)
나 자신의 '검는 양'이 있다. 이 책에서 맣하는 검은 양이란, 나의 핵심 가치였다. 그 핵심 가치가 모여서, 나의 가치과이 된다. 그리고 나에게 블랙쉽이란 책과 독서이다. 이 두가지 가치가 지금 나를 만들었고, 8년을 견딜 수 있었던 이유였다. 브랜트 멘스워의 <블랙 쉽>을 읽어 본다면, 나만의 꿈, 타협할 수 없는 나만의 핵심가치를 찾아낼 수 있다.그 핵심가치란 내가 좋아하는 것이 될 수 있고, 내가 소중하게 다루고 있는 것이 될 수 있다.목표도 된다. 여기에 덧붙여, 남들이 다다르지 못하는 먼 길로 떠날 수 있는 이유를 스스로 만들어 낼 수 있다. 내안의 블랙쉽이 없는 사람이라면, 하루 하루 재미없이,그저 그런 삶을 살아가게 된다.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블랙 쉽이 무엇인지 파악하게 되고, 그것을 좋은 선택과 좋은 결정으로 이어나갈 수 있다.
우리 삶이 바뀌지 않는 이유는 무엇이냐고 물어본다면, 이 책에서 그 답을 얻을 수 있다. 항상 내눈 앞에 어떤 일이 일어날 때면, 매번 '왜'라는 단어를 놓치지 않는다. 이해할 수 없었던 것,의심하게 되었던 것,불확실한 무언가에 대해서,매번 '왜'를 등장시킴으로서, 통제하려고 하고, 예측하려고 한다. 이유는 분명하다.나 스스로 가치를 추구하는지, 연기를 하고 있는지 스스로 판단할 수 있다. 내 눈앞에 놓여진, 깨어날 시간, 어떤 사람에게도 타협할 수 없는 가치, 그 누구에게도 내놓을 수 없는 가치가 무엇인지 분명한 사람은 ,삶의 목적의식과 동기부여를 스스로 만들어 내려고 한다. 길을 잃어버리더라도, 감정이 흔들리더라도, 제자리로 찾아올 수 있었던 이유는 감정과 가치관의 팽팽한 긴장 안에 있었다. 돌이켜 보면, 내가 그동안 많이 흔들렸고, 실수와 후회의 덫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자책감을 가질 때도, 넘어지지 않고, 목표로 나아갈 수 있었던 건, 나의 무의식 안에서, 이 책에서 언급하고자 하는 , 블랙쉽, 검은 양을 놓치지 않았기 때문이다.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필름 출판사에서 출판한 브랜트 멘스워의 저서 <블랙 쉽>이다. 브랜트 멘스워라는 작가는 10대 동기부여 연설가중 한명이다. 그리고 록스타 임팩트의 창립자 겸 CEO 이다. 현재 밴딩 피플 투게더와 파트너십을 맺고 넷플릭스, 버라이즌, 선트러스트, 마이크로소프트, ESPN, 힐튼, 소니픽처스, 세인트 주드 어린이 연구 병동 등 사회적으로 아주 활발하게 활동하시는 분이다.
처음 책 겉표지를 보았을 때 흰색 양들 사이에 눈에 한 마리의 이 눈에 띄었다. 검은 양 한 마리는 마치 미운 오리 새끼를 연상케 했다. 이런 상상은 책을 펼쳐 읽는 순간 달랐습니다. 과거와는 달리 요즘은 다수의 흰 양 무리와 같이 사는 것보다 검은 양처럼 자신의 유용한 무기로서 인정받는 개별성이 자신의 고유한 정체성을 드러내는 수단이 된다.
그렇다면 삶의 핵심 가치는 무엇일까
절대로 타협할 수 없는 것, 주변에서 뭐라 하건 상관없이 나를 나답게 만들어주는 '무엇'을 가리켜 핵심 가치라고 한다.
저자는 자신의 연약함을 받아들이라고 권면한다. 이 과정은 내 안의 블랙 쉽을 찾아내기 위해서 조금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꼭 거쳐야 하는 과정이다. 자신만의 핵심가치를 찾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저자가 제시한 대로 검증 과정을 여러 번 반복할 수 있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방법을 배우고 자신의 검은 양을 찾고자 노력해야 한다. 진정한 핵심가치를 찾아내 매 순간 그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실천한다면 분명히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 이 책을 덮으며 저와 같이 인생의 길을 잃고 헤매는 이들에게 이 책을 꼭 읽어보라 권하고 싶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것입니다.]
#블랙쉽 #필름출판사 #브랜트멘스워 #최이현 #문화충전 #서평이벤트 #서평단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