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노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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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선란 저
김호연 저
백온유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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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29일
[MZ세대 특집] 먹는 일에 진심인 편(feat. MZ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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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뭐길래] 키워드에 꽂혀 책을 골라요 - 최지원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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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뭐길래] 외서 MD는 어떻게 책을 고르냐고요? – 이나영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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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아웃] 엄마는 이 책을 너무 싫어하세요 (G. 김혼비 작가)
2019년 05월 30일
아무튼 시리즈들이 많아 어떤 책을 고를지 고민을 했었다.
아무튼 산,술,비건,언니,메모,떡볶이,스웨터,문구.....
무수한 아무튼 시리즈 중 술을 고른 이유는 작가님처럼 술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책을 먼저 펼쳤을때 김혼비 작가님이 전하는 말이
"내 인생의 삼원색은 책 술 축구인데,축구에 이어 술로도 책을 쓰니 세상의 모든 색깔을 다 가진 기분이다."
책과 술을 물과 기름 같은 존재라고 주위에서 말한다.
그러나 책을 읽다가 술이 먹고 싶어질때가 있고 술을 먹다가 책을 읽고 싶어지는
작가님처럼 술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물과 기름이 같은 존재가 아닌 된장찌개에 두부같은 조화로운 조합일 것이다.
술을 좋아하는 나로써 작가님이 술을 표현하는 글들이 많이 공감이 갔다.
소주를 따고 첫 잔 따르는 소리 "똘똘똘똘똘~~~"
소주를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면 모르는 청아한 소리!!
작가님은 "역시 '오늘의 술 유혹'을 이길 수 있는 건 그나마도 '어제 마신 술'밖에 없다."
진정한 술꾼이라면 어제 먹어도 오늘도 먹는게 술꾼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작가님의 센스있는 글 솜씨로 아무튼 술을 재미있게 읽었다.
평소에 술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채목을 보자마자 이건 읽어야 하는 책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김혼비 작가님의 문체는 담담하면서도 쉬워서 모든 에피소드들이 마치 내가 겪는것처럼 생생하게 느껴졌다. 재미있는 에피소드 그리고 그에맞는 컨셉의 술들 공감이 너무 잘 되었습니다. 단 하나의 이 책의 단첨이 있다면 책을 보는 내내 너무나 술이 마시고싶어졌다는것 뿐입니다 ㅋㅋㅋ
김혼비 작가님의 < 아무튼, 술 > 리뷰입니다.
아무튼 시리즈의 스무 번째 이야기인 술에 대한 에세이입니다. 작가님의 첫 술부터 시작해 풀어내는 작가님만의 주사(酒史)로 에피소드들을 통해 술에 대한 견해와 나아가 인생관 또한 엿볼 수 있었던 책이었습니다. 작가님의 유쾌한 성격이 글에도 묻어나 저 또한 유쾌하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에피소드들이지만 쭉 보다 보니 한 애주가의 일대기 같아서 공감가는 면도 있고 따뜻하게 느껴졌어요. 재미있게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