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브해의 해적부터 LP까지, 대중문화의 거의 모든 것을 아우르는 전방위적 글쓰기의 대가. 《가디언(The Guardian)》이 선정한 ‘영국 최고의 대중문화역사가 중 한 명’으로 웨스트민스터대학교에서 문예 창작을 가르치고 있다. 특히 낯선 장소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지식과 교훈을 전달하는 데 탁월하다. 2020년 에드워드 스탠퍼드 여행 글쓰기 상(Edward Stanford Travel Writing Awards)에서 ‘올해의 여행책’을 수상한 《사라져가는 장소들의 지도》, ‘세상을 더 크게 느끼게 한다’는 찬사를 받은 《별난 장소들의 지도(Atlas of Improb...
카리브해의 해적부터 LP까지, 대중문화의 거의 모든 것을 아우르는 전방위적 글쓰기의 대가. 《가디언(The Guardian)》이 선정한 ‘영국 최고의 대중문화역사가 중 한 명’으로 웨스트민스터대학교에서 문예 창작을 가르치고 있다. 특히 낯선 장소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지식과 교훈을 전달하는 데 탁월하다. 2020년 에드워드 스탠퍼드 여행 글쓰기 상(Edward Stanford Travel Writing Awards)에서 ‘올해의 여행책’을 수상한 《사라져가는 장소들의 지도》, ‘세상을 더 크게 느끼게 한다’는 찬사를 받은 《별난 장소들의 지도(Atlas of Improbable Places)》 등을 썼다. 이 밖에 《거의 모든 안경의 역사》 《공원에서의 산책(A Walk in the Park)》 등 다양한 책을 집필했다.
대학에서 의류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시민사회 운동을 공부했다. 번역 자원 활동을 하던 시민단체에서 상근 활동가로 일하며 출판 번역을 시작했다. 2012년부터는 ‘어쩌면사무소’라는 공간을 만들어 운영했고, 거주하던 재개발 지역의 마지막 모습을 담은 독립출판물 『지금은 없는 동네』와 ‘어쩌면사무소’의 전후 과정을 기록한 책 『어쩌면 이루어질지도 몰라』를 썼다. 옮긴 책으로 『가려진 세계를 넘어』, 『온 세계가 마을로 온 날』, 『거의 모든 안경의 역사』, 『풍요의 시대, 무엇이 가난인가』, 『교도소 대학』 등이 있다.
대학에서 의류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시민사회 운동을 공부했다. 번역 자원 활동을 하던 시민단체에서 상근 활동가로 일하며 출판 번역을 시작했다. 2012년부터는 ‘어쩌면사무소’라는 공간을 만들어 운영했고, 거주하던 재개발 지역의 마지막 모습을 담은 독립출판물 『지금은 없는 동네』와 ‘어쩌면사무소’의 전후 과정을 기록한 책 『어쩌면 이루어질지도 몰라』를 썼다. 옮긴 책으로 『가려진 세계를 넘어』, 『온 세계가 마을로 온 날』, 『거의 모든 안경의 역사』, 『풍요의 시대, 무엇이 가난인가』, 『교도소 대학』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