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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수업

우리 미래가 여기에 있다

EBS <100세 쇼크> 제작팀 저/김지승 글/EBS 미디어 기획 | 윌북 | 2018년 11월 21일 한줄평 총점 2.0 (33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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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치 > 사회학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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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BS 방영 화제작 <100세 쇼크>는 '100세 시대는 우리에게 어떤 세상을 열어줄 것인가'에 대한 관찰 기록이며 현장 탐사 보고서다. 실제 100세인들의 삶을 장기간 밀착 취재하고 나이 듦에 대한 인식의 변화 등을 오롯이 담은 수작으로, 우리가 맞이하게 될 초고령사회의 허와 실을 여실히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큐멘터리를 기반으로 하되, 보다 개인적 관점에서 ‘100세 시대’를 축복의 시간으로 만들기 위해 어떤 가치관과 태도를 가져야 할지 질문을 던지고 이에 다각적인 시선으로 답한다. 과연 노인은 몇 살부터인지, 공공연한 노인 혐오 현상은 어디서 오는 것인지, 돈만 모으면 행복한 노후가 보장되는지, 어떤 어른으로 살아가야 옳은 것인지, 나이 듦에 대한 본질적 질문들을 꼼꼼히 짚었다.

목차

프롤로그: 마지막까지 존엄한 삶을 위하여
첫 번째 수업: 100세의 사생활
100세의 하루
100세의 몸과 마음
100세의 감정과 표현
두 번째 수업: 우리는 모두 100년을 산다
노인이 되기엔 아직 늙지 않은 사람들
100세 시대, 축복일까 재앙일까?
노후 준비 강요하는 사회
세 번째 수업: 노후 준비, 왜 어려운 걸까?
은퇴 후 살아가야 할 10만 시간의 무게
우울한 지표들
여성 노인 빈곤의 그늘
노인 혐오하는 사회
자녀의 미래와 맞바꾼 노후
아프면 누가 나를 돌봐줄까?
네 번째 수업: 100년의 시간을 보내는 법
노년의 시간
변화와 성장은 계속된다
잘 늙는다는 건
아직 시간은 충분하다
제작 후기: 100세 시대를 말하지만 우리는 진짜 100세를 모른다

채널예스 기사 (1개)

상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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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저 : EBS <100세 쇼크> 제작팀
김경은 CP EBS 콘텐츠협력제작부. EBS 「세계테마기행」, 다큐프라임 「100세 쇼크」의 CP로 활동했다. 김미수 방송작가 EBS 「명의」, 「다큐 시선」, 「세계미술기행」, 「세계 문학기행」, 다큐프라임 「100세 쇼크」, SBS 「그것이 알고 싶다」, 「SBS 스페셜」, KBS 「시사기획 창」, 「일요기획」, 「KBS 스페셜」 등을 구성하고 집필했다. EBS 작가상을 수상했으며 2018년 「100세 쇼크」로 제45회 한국방송 대상 작가상을 수상했다. 김수영 PD EBS 「하나뿐인 지구」, KBS 「다큐 공감」, 「KBS 수요기획」, 다큐프라임 「100세 쇼... 김경은 CP
EBS 콘텐츠협력제작부. EBS 「세계테마기행」, 다큐프라임 「100세 쇼크」의 CP로 활동했다.

김미수 방송작가
EBS 「명의」, 「다큐 시선」, 「세계미술기행」, 「세계 문학기행」, 다큐프라임 「100세 쇼크」, SBS 「그것이 알고 싶다」, 「SBS 스페셜」, KBS 「시사기획 창」, 「일요기획」, 「KBS 스페셜」 등을 구성하고 집필했다. EBS 작가상을 수상했으며 2018년 「100세 쇼크」로 제45회 한국방송 대상 작가상을 수상했다.

김수영 PD
EBS 「하나뿐인 지구」, KBS 「다큐 공감」, 「KBS 수요기획」, 다큐프라임 「100세 쇼크」 등 다양한 교양 문화 프로그램을 연출했다.

장성훈 PD
EBS 「내 인생의 직업」, 다큐프라임 「100세 쇼크」, KBS 「생생정보통」, 「나눔의 행복기부」, 「동행」등 다양한 교양 문화 프로그램을 연출했다.
글 : 김지승
읽고 쓰고 연결한다. 『100세 수업』 『아무튼, 연필』 『짐승일기』를 썼다. 읽고 쓰고 연결한다. 『100세 수업』 『아무튼, 연필』 『짐승일기』를 썼다.
기획 : EBS 미디어

출판사 리뷰

누구나 100년을 산다. 그러나 우리는 100세의 삶이 어떤지, 어떤 미래가 도래할지 제대로 알지 못한다. 과연 100세 시대는 우리에게 어떤 세상을 열어줄 것인가?
EBS 방영 화제작 <100세 쇼크>는 이 질문에 답하고자 한 관찰 기록이며 현장 탐사 보고서다. 실제 100세인들의 삶을 장기간 밀착 취재하고 나이 듦에 대한 인식의 변화 등을 오롯이 담은 수작으로, 우리가 맞이하게 될 초고령사회의 허와 실을 여실히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책은 다큐멘터리를 기반으로 하되, 좀 더 개인적 관점에서 ‘100세 시대’를 축복의 시간으로 만들기 위해 어떤 가치관과 태도를 가져야 할지 질문을 던지고 이에 다각적인 시선으로 답한다. 과연 노인은 몇 살부터인지, 공공연한 노인 혐오 현상은 어디서 오는 것인지, 돈만 모으면 행복한 노후가 보장되는지, 어떤 어른으로 살아가야 옳은 것인지, 나이 듦에 대한 본질적 질문들을 꼼꼼히 짚었다.
다양한 욕구와 개별적 역사를 가진 인간으로서의 노인은 바로 나의 미래다. 그들의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는 바로 ‘지금 나의 삶’에 대한 성찰과 맞닿아 있다. 어떤 어른으로 살아가야 할지 생각 많은 우리들에게 『100세 수업』이 말한다. 우리 미래는 바로 당신의 선택에 달렸다고.

100세 시대, 이 단어가 의미하는 진실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차지하는 초고령사회, 현재 추세라면 7년 후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한다. 너무 많이 들어서 이제는 무감각해질 정도지만, 단순히 ‘인구 5분의 1이 노인이 된다’는 개념으로는 그 복잡다단한 변화를 이해하기 어렵다. 전문가들의 예측이 쏟아지지만 막상 100세 시대가 개인의 삶, 즉 ‘나의 삶’에 미칠 변화에 대한 논의 또한 은퇴 후 노후 자금 문제, 건강 문제, 빈곤 문제 정도에 머물러 있다.
『100세 수업』은 노인의 내밀한 심리부터 한국 사회가 처한 현실까지 꼼꼼히 짚어보며 ‘100세 시대’가 어떤 실질적 의미를 가지는지 탐색해본다. 더불어‘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질문하고 답한다. 100년의 시간, 누군가는 의미와 가치를 담아 그 자체로 빛나는 작품처럼 살아가지만 또 누군가는 후회와 아쉬움이 점철된 나날로 채울 수도 있다. 축복일지 재앙일지는 우리 손에 달렸다.

우리는 진짜 100세를 모른다
EBS <100세 쇼크> 제작진은 우선 100세인들을 찾아간다. 100세인의 삶을 객관적 관점에서 세밀하게 들여다보는 건 국내 초고령자에 대한 연구가 거의 없다는 현실을 감안하면 유의미한 시도다. 장수의 비법을 묻기보다 노인의 실제 하루에 주목했다.
나이가 들수록 왜 고집이 세지는지, 깔끔하던 부모님이 왜 방 안에 물건을 늘어놓고 사는지, 아프다는 말을 반복하면서도 왜 손에서 일을 놓지 않는지……. 문득 떠올랐던 물음표에 대한 명쾌한 대답이 담겼다. 이유는 아주 단순한 데 있었다. 신체적 변화에 따른 심리적 변화. 그러나 우리는 보통 ‘노인들이 다 그렇지’ 치부하거나 ‘정말 이해 못하겠다’며 따가운 시선을 보냈을지도 모른다.
100세까지 산다는 것은 현재 내 삶의 패턴이 완전히 바뀐다는 뜻이기도 하다. 시력, 청력, 미각까지 저하되고 신체 활동이 마음대로 되지 않으며 그렇게 변해가는 자신을 오롯이 받아들여야 한다는 의미다. 100세인들의 하루는 언젠가 내가 살아야 할 하루이기도 하다. 나이 듦에 대한 인정. 시작은 여기에 있다. 그래야 비로소 내가 원하는 어른의 모습을 제대로 그리게 된다.

노인을 바라보는 당신의 시선
혐오의 시대, 그중에는 노인도 있다. 대한민국에서 노인은 꼰대, ~충,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노인을 비하하는 언어들은 특히 웹상에 넘치지만 그 언어를 정제하고 순화할 수 있는 충분한 수의 노인이 웹 세계에 없다.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거나 편견에 대항하거나 불편하다고 밝히는 당사자가 없으니 노인 혐오는 일상적 현상이 되어버렸다.
그러나 노인은 우리 부모이고 가족이며 나의 미래다. 특히 생산성을 잣대로 노인을 배제하거나 소외시키려는 움직임은 곳곳에서 비일비재하게 일어난다. 노인을 함께해야 할 사회 구성원으로 인식하지 못한다면 ‘100세 시대’의 전망이 결코 밝을 수는 없다.
책에는 노인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에 대해 날카로운 질문을 던진다. 자기도 모르게 내면화된 노년에 대한 부정적 시선은 건강한 사회의 걸림돌이 될 뿐 아니라 올바른 자아상을 확립하는 데도 장해물이 된다. 10대는 튀어도 되는 개성적 존재이고 노인은 없는 존재처럼 살아야 하는가? 노인도 나름의 욕망과 긴 역사를 지닌 개별 주체이며 한마디로 묶을 수 없는 다양성과 입체성을 지닌 존재다.
그들을 바라보는 인식의 전환은 어쩌면 ‘행복한 100세 시대’를 여는 가장 중요한 생각의 열쇠다.

100년의 시간, 무엇으로 채우겠습니까?

죽어라 일만 했는데 갑작스럽게 찾아온 잉여의 시간. 대한민국 일부 노인들은 일명 ‘짤짤이 순례’를 떠난다. 공짜 지하철을 타고 교회나 성당 등에서 나눠주는 500원을 받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선다. 개중엔 경제적 이유도 있지만 대부분 ‘무료한 시간’을 때우기 위해서다. 길게는 전체 인생의 절반, 과연 이 긴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생각해본 적 있는가?
우리는 시간을 자기를 위해 쓰는 법을 배우지 못했다. 가족을 위해 돈을 벌고, 자식을 위해 일하는 데 시간과 에너지를 올인 한다. 그러나 남은 건 늙은 육체와 지친 마음과 대출 낀 집 한 채일 뿐이다. 그마저도 자식에게 물려주겠다 굳게 마음먹고 아끼며 하루하루를 버텨낸다.
책에선 ‘어떤 어른으로 50년을 살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답하기 위해 긍정적 노인상을 찾아 만나보았다. 어린이재단을 후원하며 노년의 시간을 남을 위해 베푸는 시간으로 채울 수 있었다는 배우 최불암, “노인은 늙은 결과가 아니라 살아온 결과”라고 말하는 효암학원 이사장 채현국, 노년의 생활을 내가 주인공이 되는 작품으로 만들어보라고 말하는 서울대 명예교수 장회익. 그 밖에 은퇴 후 노인 전문 채널에서 촬영과 편집까지 도맡으며 전문 카메라 기자로 살아가는 정학규 씨, 1년 동안 읽은 책이 300권 이상, 지하철에서도 틈틈이 추리소설을 읽는 추리소설 마니아 한정숙 씨, 은퇴 후 멍한 상태로 시간을 보내는 자신을 발견하고 시니어 모델로 데뷔, 무대에서 당당하게 워킹하는 임권임 씨까지. 그들은 각자만의 방식으로 노년의 삶을 의미 있는 시간으로 채우고 있었다. 그저 남은 시간, 버려질 시간으로 넘기기에는 그 시간이 길고 아깝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며, 마지막까지 우리 삶은 계속되지 않던가.

종이책 회원 리뷰 (32건)

구매 100세 시대를 나는 준비하고 있었나.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내**녕 | 2020.07.11

책 제목 그대로 <100세 수업>이다. 100세까지 수명이 늘어난 지금, 우리에게 그리고 나에게

"당신은 100세 시대를 준비하고 있습니까?"라는 묵직한 질문을 던지는 책이다.


실제 노인들의 삶을 경제, 사회, 건강(체력) 등 다방면에서 취재하여 만든 

다큐멘터리에 조금 더 비하인드 스토리를 덧붙여 출간한 책이다.


그래서 영상 캡쳐 자료가 등장하기도 하고, 방송에서 등장했던 그래프(지표)가

책 내용과 더불어 제시되어 있다. 


어려운 질문을 던지는 이 책은, 20대인 나에게 조급함을 느끼게 해주었다.

경제적으로 준비해야 할 사항이 많으니 지금부터 아껴라, 단지 경제적 상황뿐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건강한 노년을 준비하려면 취미나 배움을 게을리 하지 마라,

가족과 인연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독사가 만연해진 세상이다보니...) 등등..

현실적인 고민을 타인의 삶을 직접적으로 보여줌으로써 문제의식을 갖게 만들었다. 


이 책을 읽은 지 몇 달이 지났지만 사실 그때와 지금 변한 것이 많지 않다.

조금 저축하는 비율이 늘었을 뿐. 하지만 마음가짐(적어도 문제의식을 갖고 있는)은

읽기 전과는 다르다고 확실히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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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100세 수업 (김지승, 2018, 윌북)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골드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타* | 2020.05.01

이 책은 이런 분들께 추천드려요!

- 주변에 연세가 많은 어르신이 있는 분

- 고령화, 나이듦에 대해 고민하시는 분


나이 듦이란 무엇일까요. 인간의 수명은 점차 늘어나고 있고, 특히 한국은 세상의 그 어느 나라보다 더 빠르게 늙어가고 있지만 노인에 대한 인식은 좋아지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노인'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사회적, 정치적인 이미지와 맞물려 부정적인 생각만 먼저 떠오르게 됩니다. '나'도 결국 언젠가는 늙고 지쳐서 결국 노인이라는 나이 안에 들어가게 될 텐데, 과연 그때에도 이런 마음과 생각으로 살아가게 될지, 두려운 마음이 많이 들곤 하죠.

100세 수업은 4가지 챕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00년의 사생활', '우리는 모두 100년을 산다', '노후 준비, 왜 어려운 걸까?', '100년의 시간을 보내는 법'이라는 주제로, 노인의 삶과 애환, 과제와 미래를 다루고 있습니다.

읽으면서 주변의 어르신들을 생각하게 됩니다. 했던 말을 또 하고 또 하시는 분들, 속마음을 이야기하지 못하고 후회하시는 분들. 내가 볼 때는 정말 지저분하게 사시는 것 같지만, 결코 손대게 두지 않으시는 분들 등등, 주변 어르신들이 왜 그렇게 행동했어야만 하는지, 그리고 왜 나는 그런 것을 이해하지 못하였는지에 대한 생각들이 겹쳐 지나갑니다. 책에서 나온 걸 미리 알았더라면 제가 대하는 것들도 조금은 달랐을까요. 후회도 되고 생각도 많아집니다.

챕터 2와 3은 서로 맞닿아 있습니다. 우리 사회는 점점 빠르게 늙어갈 예정이고, 세계 유래를 볼 수 없을 정도로 빠른 고령화가 진행 중입니다. 그러나 지금 돌이켜보아도 노후 준비는 빈약하기 짝이 없습니다. 은퇴 후 살아가야 할 1만 시간을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한 준비가 되어있지 않고, 사회 보장제도 역시 부족하지요. 3장에서는 실제적인 은퇴에 대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보양 시설에 대한 편견을 지우고, 부동산에 편중되어 있는 부를 바꾸는 등의 조언을 해 주고 있습니다.

4장은 결국 어떻게 해야 잘 늙을 것인지에 대한 내용을 담습니다. 노년의 시간은 다르게 흐른다면서, 미래의 시간이 길게 남았다고 여기는 경우, 새로운 경험과 지식에 도전할 확률이 높아진다는 겁니다. 유튜버로 유명한 박막례 할머니 같은 분들이 노년의 시간을 다르게 인식하고 새로운 경험으로 꽉꽉 채우고 계시죠. 1년에 300권이 넘는 책을 읽는다거나, 유치원에 나가 구연동화 봉사를 하시는 분들 같이 새로운 경험, 새로운 관계를 맺으며 사회적 지지를 받는 모습을 책에서 그려내고 있습니다. "무조건 오래 사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스스로 행복해야 한다"라고 하는 말이 가슴에 와닿습니다.

직접 발로 뛰며 담아낸 노인의 모습들을 진지한 고찰과 함께 잘 담아낸 책입니다. 비단 노인들만을 위한 책이 아니라, 어떤 세대가 읽어도 좋은 내용들입니다. 단순히 늙어감을 바라보면서 살지 않고, 적극적으로 상황을 바꾸고자 하는 의지를 안겨주니까요. 누구나 다 맞이하게 될 100세 시대, 책을 읽고 한 번쯤 어떻게 살아볼지를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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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100세 수업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 g******i | 2020.01.02

서점에서 구매한 책.

80세를 넘어 100세로, 120세로 자꾸 수명이 길어진다는데 나는, 우리 가족은 어떤 삶을 살아야 하나...하는 고민이 된다. 다른 사람들도 그렇겠지.

책을 읽으며 사람들과의 관계의 중요성, 그리고 어느 정도의 경제적 여유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된다. 내용이야 뭐, 여타 다른 은퇴나 노후 관련된 책들과 다르지 않다. 

언제 지금의 직장을 그만두게 될지 모르겠지만 하는 일을 열심히 하고, 일이든 가정이든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따뜻하게 하면서 지내야겠다.

그리고 좀 뜬금없긴 하지만...사은품으로 펭수 자석을 준다고 하길래 딸아이 주면 좋아할 것 같아서 어떤 책을 사야 하나...고민하다 구매하게 된 책. ^^ 펭수 인기가 좋아서이겠지만, 자석을 받으려면 사야 하는 여러 책들이 EBS에서 재고 처리를 하는 듯한 느낌의 책들이었다. 이런 식이군, 싶어서 사실 실망이었다. 어쨌든 딸아이는 좋아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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