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 카네기 저/임상훈 역
김호연 저
룰루 밀러 저/정지인 역
EBS 자본주의 제작팀 저/EBS MEDIA 기획
채사장 저
채사장 저
인공지능과 관련된 다양한 산업을 엿볼 기회였습니다.
일본인이 집필한 만큼 일본의 시각에서 현 상황이 많이 해석되었지만 일본을 정확히 10년 후행하고 있는 대한민국이니 딱히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인공지능이 도입됨으로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윤리적 문제들, AI 반려자, AI의 노벨상 등 생각해보지 못한 부분에서 많은 자극을 주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과 관련된 다양한 아이템을 소개해 줌으로서 산업에 대한 시각을 넓힐 수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지금 내가 타고 다니는 하이브리드 차량에도 이미 인공지능 기능이 많이 장착되어 있다. 크루즈 기능으로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면 자동으로 앞차와의 거리를 감안해 스스로 속도를 줄이기도 하고, 과속 점검구역에 다가서면 자동으로 제한속도에 맞춰 운행한다. 얼마 동안 핸들에서 손을 떼어도 문제가 없다. 초기 단계의 인공지능이지만 머지않아 자율주행차 시대를 열어갈 것이다. 자동차 운전부문만이 아니라 이젠 주식투자, 로봇, 글쓰기, 법률 분야 등 인공지능이 활용되지 않는 곳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인공지능의 진화는 어디까지 이어질까? 미래학자 레이 커즈와일은 2045년이면 인공지능이 인간지능을 뛰어넘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소위 말하는 싱귤레리티(singularity) 사회의 도래이다. 우리의 첫번째 관심은 과연 이런 시대에 인간과 기업, 국가의 미래가 어떻게 변할 것일까 하는 궁금증이다. 인간 일자리의 대부분을 인공지능이 대체한다면 우린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그 공존의 모습이 과연 긍정적일지 아니면 아니면 우울한 것일지에 대한 기대와 우려의 시선이 교차하는 것도 사실이다.
이 책은 일본경제신문사에서 인공지능 세상의 개척자들을 만나 앞으로 인공지능(AI)이 미칠 영향력에 대해 인터뷰한 것들을 모아 엮은 것이다. 구글 딥마인드 CEO인 데미스 허사비스, 알파고와의 대결로 유명해진 이세돌 바둑기사, 투자의 귀재 짐 로저스, 세계의 인공기능 연구자들이 등장해 앞으로 인공지능이 미칠 영향력을 분석하고 있다.
이 책의 장점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인공지능 활용사례들을 살펴보는데 있다. 한 회사의 CEO는 자신과의 대화 패턴을 인공지능(AI)에게 가르쳐 AI가 직원들에게 업무지시를 내리기도 하고, 어떤 로펌에서는 다양한 판례와 소송 사건을 빅데이터로 분석하여 승소율을 높여 가고 있다고 소개한다. 한 소설가는 AI에게 소설의 플롯을 맡기고 자신은 세부 이야기를 써 나가는 방식으로 인공지능과 협업하기도 하고, 한 로봇개발사는 푸시킨의 시와 편지를 학습시켜 글쓰는 인공지능을 개발하기도 한다. 벌써 인공지능이 여러 분야에서 우리의 일상에 발을 들여놓았음을 알게 된다.
결국 인간과 인공지능의 공존을 위한 조건은 우리가 인간만이 지니는 강점을 확보하는 일이 될 것이다. 벌써 정보의 양과 처리능력 면에서 인공지능이 인간을 앞서고 있는 상황이다. 당분간은 창조성과 친절함, 커뮤니케이션 능력, 공감능력 측면에서 인간이 나을 수 있다는 이야기들도 소개된다. 하지만 모든 면에서 인공지능이 인간을 앞서는 싱귤레리티 시대가 된다면 이런 가정도 아무런 의미가 없을 수 있다. 인공지능도 인간이 만든다는 사실을 생각해 본다면 인공지능의 개발과정에서 AI와 인간이 공존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들어 가야 한다는 것이 해답이 될 것 같다. 이는 어느 한 사람의 노력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프로그램 전문가 외에도 법적, 윤리적, 정치적 측면에서의 다양한 의견들이 모아져야 할 같다.
AI를 생각 하면 대부분 사람들은 알파고가 생각을 할 것 입니다.
바둑 기사 중 세계 최고로 뽑히는 이세돌 바둑기사와 구글의 인공지능 알파고가 바둑을 뒀는데요.
알파고가 이김으로써 사람을 이긴 인공지능이 되었습니다.
단순하고 반복적인 일은 로봇이 사람보다 더 잘하는데요.
기술의 발전으로 생산성과 효율성은 좋아졌습니다.
이로써 AI가 인간의 일을 대체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2045년의 인공지능이 어떻게 활용될지 전망한 책이 나왔습니다.
그 책은 바로 ‘AI 2045 인공지능 미래 보고서 AI와 인간이 공존하는 세상의 시작’입니다.
이 책은 AI를 사용하는 사람이 될 것인지 대체되는 사람이 될 것인지 조언해줍니다.
1. AI 기술로 ‘암 진단’과 고민 해결 역할
인공지능 왓슨을 활용해 암 진단 솔루션이 있는데요.
왓슨은 의료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학습해 암 환자를 진단하는 일을 합니다.
AI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의사들의 의사결정에 변화로 인해 인간의 수명이 더 늘어 날 전망됩니다.
2. AI를 활용하고 공존할 수 있다.
히타치제작소 사장은 인공지능을 경영상태를 확인하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과거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경영상황 악화 여부를 확인하는 겁니다.
확인하고 결정적인 부분은 인간이 결정하면서 AI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편 중국에는 AI 스님도 있다고 합니다.
고승들의 설법을 분석해 불자들에게 고민에 답해주는 데도 이용되고 있습니다.
3. 업무의 자동화로 2000 업종의 30% 로봇으로 바뀔 가능성
일본경제신문과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가 로봇이 사람의 일을 대체할 확률을 조사했습니다.
조사 결과 30% 업종이 바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업무 자동화 가능한 일들이 사람보다 로봇이 더 빠르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사람이 로봇에게 일자리를 빼앗길 수 있다는 인식이 필요합니다.
Ps.
이 책은 일본경제신문사에서 40여명의 기자들이 기사를 쓴 내용을 정리한 책인데요.
사람이 AI에 밀리는 것을 대비해야 된다는 글도 있습니다.
AI 시스템을 인간의 가치에 부합할 수 있게 설계에 대한 필요성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기술 발전으로 흘러가는 시대상을 볼 수 있습니다.
AI 시대가 궁금한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