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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회복력

심리학 박사가 들려주는 감정 조절 수업

리제 반 서스테렌,스테이시 콜리노 저/김미정 | 유노북스 | 2020년 7월 31일 한줄평 총점 10.0 (17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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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누구나 상처를 입고 쓰러질 수 있다
관건은 ‘누가 먼저 일어나는가’다!
심리학 박사가 들려주는 감정 조절 수업


‘스트레스가 심해서 잠만 자고 싶다. 혹은 불면증에 시달린다.’, ‘안 좋은 뉴스만 보는 요즘 화가 치밀어오른다.’, ‘싫은 사람이 한번 떠오르면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왜 작은 문제에도 쉽게 불안해지고 화날까? 팬데민 불안, 각종 사회 문제 대한 분노와 냉소, 시끄러운 세상에 나를 지키고 싶다. 때로는 가만히 있을 시간도 필요한데 회사 일, 인간관계 문제에 부딪혀 쉴 틈이 없다. 요즘 나와 당신이 유독 지쳐 있는 이유다. 피로가 쌓이고 상처 난 마음을 제때 회복하지 못하면 무기력해지고 감정 컨트롤이 어려워진다. 이로써 주변은 물론 나 자신도 돌보지 못하게 되고 인생이 흔들리게 된다. 우리는 지금 마음을 회복하는 힘, 인생을 의연하게 살 힘이 있어야 한다.

어떻게 이 시끄러운 마음을 잠재울 수 있을까? 세계적인 정신과 의사이자 심리학 박사인 저자는 ‘감정 회복력’을 길러야 한다고 말한다. 감정 회복력이란 어떤 문제에도 덜 흔들리고 더 빨리 극복하는 힘이다. 외부의 부정적 자극을 피하거나 막을 수 없다면 의연하게 대처하고 긍정적인 태도로 인생을 살기 위한 감정 조절 능력을 키워야 하는 것이다.

저자는 몸과 마음이 하나인 상태가 가장 자연적이고 편안한 상태라고 말한다. 이를 기치로 수많은 상담 사례, 심리학, 신경 과학, 생물학에 바탕을 두고 스트레스와 외부의 부정적 자극에 반응하는 유형을 크게 4가지로 나눴다. 내가 보통 초조해하는지, 과민 반응하는지, 분노가 치미는지, 회피하는지 혹은 여러 반응을 함께 보이는지살펴보자.

무엇으로 내 지친 감정을 회복할 수 있을까? 감정 회복력 8단계 방법으로 우리는 언제든 부정적 감정을 해소하고 심신을 긍정적인 상태로 되돌려 놓을 수 있다. 1단계: 나의 감정에 이름을 붙이고 2단계 현재 나에게 영향을 주는 과거가 있는지 되돌아본다. 3단계: 나에게 맞는 생활 패턴으로 컨디션을 되찾고 4단계: 나쁜 감정을 끊는 습관을 들인다. 5단계: 신체 내부의 건강을 지키며 6단계: 집과 회사를 자연물로 꾸민다. 7단계: 주체적인 행동으로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8단계: 나에게 잘 맞는 식단과 운동 계획을 짜야 한다.

감정 회복력은 곧 나 자신을 사랑하고 격려하는 힘이다. 누구나 예측할 수 없는 환경, 불안한 사회, 공격적인 인간관계 때문에 살면서 어려움에 처하고 상처받는다. 당신이 짜증 나고 불안한 것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그러나 부정적 감정에 빠져 있는 사람과 금방 털고 일어나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의 인생은 완전히 다르다! 회복력 좋은 사람이 삶에 성취감, 만족도, 행복도가 높고 실패를 극복하는 힘, 자존감이 훨씬 강하다. 이 책이 당신이 인생을 더 쉽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중심과 힘을 가져다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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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도입 문제는 당신이 아니다
시작하며 지금 다시 하는 감정 수업

1부_인생을 흔드는 건 회복 안 된 마음이다
: 상처받은 내 마음 들여다보기


1장 나는 왜 쉽게 상처받고 주저앉나?
지칠 대로 지친 감정
나는 가만히 있는데 왜 더 힘들어질까?
나의 통제력을 뺏는 것들
감정이 인생을 좌우한다

2장 나는 일, 사람, 인생을 어떻게 대하는가?
감정을 알아야 문제를 해결한다
나의 반응 유형 알아보기
내가 갈등을 느낀 진짜 이유
감정도 방어가 필요하다

3장 마음도 제때 치유하지 않으면 덧난다
마음이 아프니까 나타나는 증상
감정을 의식하면 보이는 것들
지금 이 기분은 스트레스 때문
내가 나를 괴롭히는 행동
내가 이기적인 걸까?

2부_먼저 극복한 사람이 한 발 더 나아간다
: 감정 회복력을 키우는 8단계 방법


1장 나의 감정 알아차리기
감정은 흑과 백이 아니다
감정에 휘둘리는 사람, 감정을 다스리는 사람
감정 밑바닥에 깔린 진짜 문제
내 감정을 꺼내는 시간
집안마다 분위기가 다른 이유
감정을 잘 다루는 어른이 되는 법

2장 내면의 불씨 다스리기
모두에겐 각자의 사정이 있는 법
왜 자꾸 비슷한 문제가 생길까?
지나간 감정도 다시 보자
나쁜 기분에서 빠져나올 수 없다면

3장 내 몸의 시계 다시 맞추기
사람은 자연을 따라야 하는 존재
밤중 깨 있는 대신 포기해야 할 것
친절도 체력이 좋아야 베푼다
‘제때 자고 제때 일어나야 한다’는 불변의 법칙
규칙적인 삶으로 바뀌는 몸, 마음, 인생
내 몸의 질서를 바로잡는 시간

4장 똑똑하게 마음 지키기
내 감정은 내가 책임져야 한다
부정적 생각을 끊는 기술
나쁜 생각은 중독성이 강하다
집착에서 벗어나는 90초 법칙
평정심을 찾는 습관
감정 채널 돌리기

5장 생활 습관 개선하기
몸과 마음의 원래 상태로 돌아가기
잘 먹고 잘 사는 법
감정도 운동을 한다
한 발 빨리 스트레스를 낚아채라

6장 자연이 준 선물 되찾기
왜 자연으로 가야 하나?
땅과 물이 주는 힘을 흡수하라
자연과 가까이 하는 사람들의 특징
하늘이 주는 초월감 만끽하기
자연을 집과 일터로 초대하기

7장 나의 영향력 발휘하기
주체적인 삶은 언제나 옳다
군중 심리를 이기는 생각
행동하는 사람, 업스탠더
더 적극적으로 움직여라
감정을 바꾸는 말의 힘
모두가 잘되는 길은 반드시 있다

8장 나만의 회복 플랜
모두에게 유용한 회복 방법
나에게 꼭 맞는 회복 방법

부록 감정 회복력을 키우는 TIP
마치며 언제나 나를 사랑하고 격려하라

상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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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저 : 리제 반 서스테렌 (Lise Van Susteren)
세계적인 법의학 정신과 의사이자 심리학 박사. 조지타운 대학교에서 정신과 임상 부교수를 지낸 후 기후 정신 의학 연맹, 북아메리카 기후 심리학 연맹, 기후에 관한 종교 간 도덕 행동 기관을 설립했다. 현재 워싱턴 D.C.에서 심리적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며 사회적 책임을 위한 의사회, 어스데이 네트워크의 이사회로 활동한다. 환경과 심리 건강의 연관성을 주제로 CNN, NBC, <내셔널 지오그래픽>, <워싱턴 포스트>, <월스트리트 저널>, <허핑턴 포스트>, 교황청 과학원, 하버드 대학교, 옥스퍼드 대학교 등 세계 곳곳 수많은 매체와 대학교에서 강연한다. 세계적인 법의학 정신과 의사이자 심리학 박사. 조지타운 대학교에서 정신과 임상 부교수를 지낸 후 기후 정신 의학 연맹, 북아메리카 기후 심리학 연맹, 기후에 관한 종교 간 도덕 행동 기관을 설립했다. 현재 워싱턴 D.C.에서 심리적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며 사회적 책임을 위한 의사회, 어스데이 네트워크의 이사회로 활동한다. 환경과 심리 건강의 연관성을 주제로 CNN, NBC, <내셔널 지오그래픽>, <워싱턴 포스트>, <월스트리트 저널>, <허핑턴 포스트>, 교황청 과학원, 하버드 대학교, 옥스퍼드 대학교 등 세계 곳곳 수많은 매체와 대학교에서 강연한다.
저 : 스테이시 콜리노 (Stacey Colino)
과학, 건강, 심리적 문제를 전문으로 하는 수상작가다. 그녀는 <유 에스 뉴스 & 월드 리포트> 및 AARP.org의 정기 기고가이며, 그녀의 글은 <워싱턴 포스트> 건강 섹션과 <예방> <건강> <뉴스위크> <퍼레이드> <코스모폴리탄> <리얼 심플> <우먼스 데이> <굿 하우스키핑> <하퍼스 바자> <마리 클레어> <셰이프> <페어런츠> <멘스 저널> 등 수십 개의 전국 잡지에도 실렸다. 그녀는 12권 이상의 저서를 공동 저술했으며 <감정의 염증> <질병 예방> <생리의 취소>의 공동 저자이다. 과학, 건강, 심리적 문제를 전문으로 하는 수상작가다. 그녀는 <유 에스 뉴스 & 월드 리포트> 및 AARP.org의 정기 기고가이며, 그녀의 글은 <워싱턴 포스트> 건강 섹션과 <예방> <건강> <뉴스위크> <퍼레이드> <코스모폴리탄> <리얼 심플> <우먼스 데이> <굿 하우스키핑> <하퍼스 바자> <마리 클레어> <셰이프> <페어런츠> <멘스 저널> 등 수십 개의 전국 잡지에도 실렸다. 그녀는 12권 이상의 저서를 공동 저술했으며 <감정의 염증> <질병 예방> <생리의 취소>의 공동 저자이다.
역 : 김미정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며 인문, 사회 분야의 책을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완벽한 배색』, 『멘탈이 강해지는 연습』, 『최소 노력의 법칙』, 『감정 회복력』, 『행복에 걸려 비틀거리다』(공역) 등 다수의 책을 번역했다. 또한 국제 비영리단체에서 번역을 담당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비영리단체의 번역 작업을 맡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소통인(人) 공감 에이전시에서도 활동 중이다.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며 인문, 사회 분야의 책을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완벽한 배색』, 『멘탈이 강해지는 연습』, 『최소 노력의 법칙』, 『감정 회복력』, 『행복에 걸려 비틀거리다』(공역) 등 다수의 책을 번역했다. 또한 국제 비영리단체에서 번역을 담당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비영리단체의 번역 작업을 맡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소통인(人) 공감 에이전시에서도 활동 중이다.

출판사 리뷰

어떤 상황에도 평정심을 잃지 않는 사람들이
가진 단 하나, 감정 회복력


당신은 업무에 문제가 생기거나 인간관계에 갈등을 겪으면 어떻게 대처하는가? 어떤 사람은 잠을 설치며 며칠을 망쳐 버리기도 한다. 문제 때문에 속이 타면서도 해결하려고 나서기보다 회피할 때가 많다. 반면 어떤 사람은 큰 문제가 일어난 것 같은데도 편안해 보인다. 문제를 해결하려는 동시에 그 문제가 일상의 다른 면에 영향을 주지 않게끔 한다. 그리고 평소와 다름없이 행동한다. 이렇게 평정심을 잃지 않는 사람은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 바로 감정 회복력이 뛰어나다는 것이다.

과학적으로 사람은 부정적 감정보다 긍정적 감정을 더 많이 느낀다. 그런데 최근 많은 사람은 부정적 감정에 더 쉽게 빠지고 그 상태에서 바로 헤어나오지 못하는 악순환을 반복한다. 평소 불안, 초조, 분노, 무기력 같은 부정적 감정이 쌓이면 충분히 해소해야 하는데 계속 축적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안 좋은 뉴스, 미래에 대한 고민, 인간관계에서 받는 스트레스 등이 끝없이 밀려와 신경을 곤두세운다.

세계적인 법의학 정신과 의사이자 심리학 박사인 저자 리제 반 서스테렌. 그는 설명한다. “감정 회복력이 좋은 사람은 나쁜 기분에 빠져 있지 않고 할 일을 하며 외부에 덜 휘둘리고 상처를 받아도 더 빨리 극복한다.” 저자는 세상의 혼란스러운 변화에 불안한 사람, 각종 사회 문제로 분노해 심신을 소진한 사람, 인간관계 문제로 신경이 곤두선 사람, 끊임없이 자신을 바쁘게 몰아세워 번아웃을 호소하는 사람 등 ‘정서적 염증’을 겪는 수많은 사람을 만났다. 그는 이렇게 감정을 컨트롤하기 어려운 사람들이 감정 회복력을 높이고 문제를 극복하도록 도우며 8단계 감정 회복 법칙을 만들었다.

회복력 좋은 사람이 되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8단계 방법


저자는 수많은 상담 사례와 함께 심리학, 신경 과학, 생물학에서 찾아낸 ‘회복력 좋은 사람’이 되는 방법을 차근차근 안내한다. 『감정 회복력』에서 스트레스 반응 유형을 크게 4가지로 나누고 스스로 진단할 수 있는 문항을 함께 수록했다. 그리고 사람의 생체 리듬을 자연적으로 되돌려 놓음으로써 감정을 긍정적으로 조절하는 8단계 방법을 제시했다.

부정적 감정을 표출하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다. 첫 번째는 근심, 걱정, 두려움에 자주 휩싸여 마음 졸이는 유형이다. 두 번째는 불안감에 쫓겨 작은 일에도 과잉 반응하는 유형이다. 세 번째는 짜증과 분노 때문에 속을 끓이는 유형이다. 네 번째 유형은 무기력하게 체념하는 유형이다. 사람에 따라 여러 반응을 한꺼번에 보이기도 한다. 표출 방법은 달라도 모두 제대로 된 회복 과정이 필요하다.

*지금 내 감정에 이름을 붙인다.
구체적인 단어로 표현하는 것만으로도 감정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 감정 표현 단어들을 참고해 연습해 보자.

낙천적인 / 겁나는 / 풀이 죽은 / 후회하는 / 패닉 상태 / 수치 / 혐오 / 혼란 / 긍정적인 / 굳은 각오 / 분노한 / 공격적인 / 공감하는 / 냉담한 / 불신하는 / 비탄 / 받아들이는 / 슬픈 / 짜증이 나는 / 충격을 받은 / 번민하는 / 결심이 굳은 / 원기 왕성한 / 열정적인 / 이타적인 / 초조한 / 고립된 / 관대한 / 실망한 / 존중받지 못한 / 취약한 / 자기비판적인 / 희망에 찬 / 변덕스러운 / 명랑한 / 즐거운 / 인정 많은 / 좌절한 / 소외된 / 속수무책인

이때 “초조해”, “화가 나”보다 “초조한 기분이 들어”, “화가 나는 기분이야”라고 말해야 감정에 휩쓸리지 않는다.

*현재의 나에게 영향을 주는 과거가 있는지 되돌아본다.
어릴 적 나에게 영향을 준 양육자의 태도, 집안 분위기, 일련의 사건은 성인이 돼서 뜻밖의 행동으로 표출된다. 직장에서 짓궂은 장난이나 놀림을 받았을 때 갑자기 학교에서 괴롭힘당한 일이 떠올라 수치심과 자괴감을 크게 느끼거나 배우자의 행동과 예전에 나를 불안하게 만든 부모의 행동을 동일시하는 등이다. 과거를 짚어 보는 것만으로도 감정을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된다.

*평소 나쁜 기분에서 빠져나오기가 힘들다면 생활 패턴을 바꿔라.
컨디션을 되찾으면 나쁜 감정을 더 쉽게 끊을 수 있다. 대표적으로 스트레스 호르몬, 수면 촉진 호르몬, 긍정감을 주는 호르몬은 신체 리듬 회복으로 조절할 수 있다. 일과에 맞춰 적절히 수면하는 것, 시간대별로 효과적인 활동을 하는 것, 음식에 신경 쓰는 것 등이 해결책이다. 또한 집과 회사를 자연물로 꾸미는 것도 심신 안정에 크게 도움이 된다.

누구나 상처를 입고 쓰러질 수 있다
관건은 ‘누가 먼저 일어나는가’다!


누구나 어려움에 처하고 상처받을 때가 있다. 갈등에 휘말려 괴롭기도 하고 고통스러운 감정에서 도저히 빠져나올 수 없을 때도 있다. 부정적 자극을 피하거나 막을 수 없다면, 예측할 수 없는 환경, 불안한 사회, 인간관계 때문에 피로하다면 당신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감정 회복력’이다.

회복력 좋은 사람은 곧 자기 자신을 아끼고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은 성취감, 만족도, 행복도가 높고 실패를 극복하는 힘이 훨씬 강하다. 주체적으로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행동이 쌓이면 어떤 문제에도 덜 흔들리고 더 빨리 극복하는 내면의 힘이 생긴다.

근심과 두려움에 휩싸여 초조해하는 사람은 긴장하지 않는 사람으로, 불안에 쫓겨 과잉 반응하는 사람은 나와 세상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사람으로, 짜증과 분노로 속 끓이는 사람은 마음이 편안한 사람으로, 무기력한 사람은 삶을 적극적으로 사는 사람으로 바뀔 수 있다. 의연하게 대처하고 긍정적인 태도로 인생을 살기 위한 감정 조절 능력을 키워라. 이 책이 당신에게 인생을 더 쉽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힘을 가져다줄 것이다.

종이책 회원 리뷰 (16건)

구매 감정 회복력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로얄 히* | 2021.02.12

우리는 누구나 신부님, 목사님, 스님이 아니기에 감정의 소모를 막기는 쉽지 않다. 더욱이 현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온전한 감정을 유지한 채 살아가기는 너무 어려운일 아닌가. 그렇다면 감정 회복력에 집중하라! 리제 반 서스테렌, 스테이시 콜리노 공저의 감정회복력은 8단계의 방법을 통해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마법 같은 책입니다. 감정 회복력과 함께 상처 받아도 금새 오뚝이처럼 일어설 수 있는 사람이 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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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박사가 들려주는 감정 조절 수업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수*니 | 2020.11.13

스트레스가 심해서 잠만 자고 싶다 혹은 불면증에 시달린다 안 좋은 뉴스만 보는 요즘 화가 치밀어오른다 싫은 사람이 한번 떠오르면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왜 작은 문제에도 쉽게 불안해지고 화날까 팬데민 불안 각종 사회 문제 대한 분노와 냉소 시끄러운 세상에 나를 지키고 싶다 때로는 가만히 있을 시간도 필요한데 회사 일 인간관계 문제에 부딪혀 쉴 틈이 없다 요즘 나와 당신이 유독 지쳐 있는 이유다 피로가 쌓이고 상처 난 마음을 제대 회복하지 못하면 무기력해지고 감정 컨트롤이 어려워진다 이로써 주변은 물론 나 자신도 돌보지 못하게 되고 인생이 흔들리게 된다 우리는 지금 마음을 회복하는 힘 인생을 의연하게 살 힘이 있어야 한다

 

어떻게 이 시끄러운 마음을 잠재울 수 있을까? 세계적인 정신과 의사이자 심리학 박사인 저자는 감정 회복력을 길러야 한다고 말한다 감정 회복력이란 어떤 문제에도 덜 흔들리고 더 빨리 극복하는 힘이다 외부의 부정적 자극을 피하거나 막을 수 없다면 의연하게 대처하고 긍정적인 태도로 인생을 살기 위한 감정 조절 능력을 키워야 하는 것이다

 

저자는 몸과 마음이 하나인 상태가 가장 자연적이고 편안하 상태라고 말한다 이를 가치로 수많은 상담 사례 심리학 신경 과학 생물학에 바탕을 두고 스트레스와 외부의 부정적 자극에 반응하는 유형을 크게 4가지로 나눴다 내가 보통 초조해하는지 과민 반응하는지 분노가 치미는지 회피하는지 혹은 여러 반응을 함께 보이는지 살펴보자

 

무엇으로 내 지친 감정을 회복할 수 있을까 감정 회복력 8단계 방법으로 우리는 언제든 부정적 감정을 해소하고 심신을 긍정적인 상태로 되돌려 놓을 수 있다 1단계: 나의 감정에 이름을 붙이고 2단계 현재 나에게 영향을 주는 과거가 있는지 되돌아본다 3단계 나에게 맞는 생활패턴으로 컨디션을 되찾고 4단계 나쁜 감정을 끊는 습관ㅇ르 들인다 5단계 신체 내부의 건강을 지키며 6단계 집과 회사를 자연물로 꾸민다 7단계 주체적인 행동으로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8단계 나에게 잘 맞는 식단과 운동 계획을 짜야 한다

 

감정 회복력은 곧 나 자신ㅇ르 사랑하고 격력하는 힘이다 누구나 예측할 수 없는 환경 불안한 사회 공격적인 인간관계 때문에 살면서 어려움에 처하고 상처받는다 당신이 짜증 나고 불안한 것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 그러나 부정적 감정에 빠져 있는 사람과 금방 털고 일어나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의 인생은 완전히 다르다 회복력 좋은 사람이 삶에 성취감 만족도 행복도가 높고 실패를 극복하는 힘 자존감이 훨씬 강하다 이 책이 당신이 인생을 더 쉽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중심과 힘을 가져다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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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회복력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YES마니아 : 로얄 l******1 | 2020.09.01


사실 이 책을 만난지는 시간이 좀 지났다. 책을 받고 얼마 안되어 가족 구성원의 소천(선종)으로 정신이 없었다. 밀려드는 슬픈 감정에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보낸 날들이 여러 날이었다. 그래서 아픈 마음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받고 싶은 기대를 가지고 천천히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우선 이 책을 읽으며 도움을 받았던 것은 지금 내가 가진 감정을 외면하지 말고 인정하라는 메시지 였다. 장례식 이후 '나는 괜찮다'라는 생각을 되새기고 있었다. 그런데, 며칠 간격으로 내게 연락을 주며 내 상태를 묻던 친구에 의해 나는 괜찮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처음에 괜찮냐고 묻는 친구의 말에, '응, 괜찮아'^^ 라고 답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사실 나는 괜찮지 않았다. 가만히 있다가도 눈물이 나고, 설거지를 하다가도 눈물이 나고, 노래를 듣다가도 눈물이 나고, 잠에 들려 할 때도 눈물이 났다.  

계속해서 내 감정은 내게 괜찮지 않다고 이야기 하는데 나는 그 신호를 무시하고 '나는 괜찮다'라며 나를 채찍질 한 것이었다. 늘 긍정적이어야 한다는 생각이 머리에 박혀 있었던 걸까? 
다행히 친구에 의해, 이 책의 메시지를 통해 깨달았다. 내 감정은 내가 관리하고, 돌아보고 챙겨야 하는 것! 나는 인정했다. 슬픈 일이 생긴 후 이유없이 눈물이 나고 과거를 떠올리며 현재에 집중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나는 괜찮지 않다는 사실을 말이다. 그렇게 인정하고 괜찮지 않아도 괜찮다고 내 스스로를 다독이는 순간 큰 위안을 받았다.   

그 외에 공감가고 인상적이었던 구절은 아래와 같다. 

"많은 사람에게 불안은 초대 없이 들어와 떠나지 않는 손님 같다.··· 불안은 몸으로 옮지 않지만 역병처럼 사회 속에 사납게 돌진해서 사람들의 집단 정신 한구석에 희미한 잡음을 심는 듯하다." 
- 맞는 말인 것 같다. 물론 사람이 불안이 없이 살 순 없지만 불안을 계속 담아둔다면 잠재적 위험을 키우는 셈이 되는 것 같다. 스스로 불안한 상태인지 점검하고 그렇다면 서서히라도 불안함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물론 정서가 지나치게 전염될 때도 있다. 특히 주변 사람이 불안, 두려움, 절망 같은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여 있을 때가 그렇다. 이런 상황에서 민감도가 높은 사람은 스스로 자기 마음을 지킬 줄 알아야 한다. 다른 곳에 전화를 건다든지 화장실에 다녀오는 방법으로 함께 있는 사람에게서 잠시 떨어져 있거나, 대화의 흐름을 덜 심란한 주제로 유도하거나, 유리 방패로 자신을 보호하고 있다고 상상하듯 시각화 기법을 활용해 상대의 정서에 걸려들고 물들지 않도록 해야 한다. 
- 나는 정서 전염을 경험했던 사례가 많았던 것 같다. 아마도 상대의 감정에 이입을 심히 해서 그런가? 안좋은 일이 있던 친구의 전화를 받고 1-2시간 쯤 친구의 이야기를 듣다 보니 나도 화가 나고 머리가 지끈거리는 느낌을 받았던 적이 있다. 때마침 동생이 불러 그 상황에서 잠시 떨어져 있을수 있었지만.. 이런 정서 전염에 힘들었던 적이 많았다. 사실 그게 정서 전염이라는 것도 잘 몰랐는데 이 책에서 이제야 제대로 알 수 있었다. 앞으로는 그런 상황이 닥칠 때 저자의 제안대로 현명하게 대처해야 겠다.(꿀팁 획득!)

자신의 감정을 파악하고 점검하면 성장할 수 있다. 인생의 문제에 더 탄력적이고 용감해질 수 있다.
- 이 책에서 저자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부분이다. 자신의 감정을 파악하고 점검하기! 나도 주기적으로 꼭 내 감정을 확인하고 관리해야 겠다. 

조금 더 자신의 심리를 파악하고 자신을 자주 분노로 몰아넣는 촉발 요인을 이해하게 된다면 감정이 더욱 단단해질 것이다. 
- 이 말 역시 위와 비슷한 말인데 자가 감정(심리) 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한편 나를 포함한 일부 사람은 기후 변화의 심각한 영향에 관한 최신 보고서를 읽을 때 어마어마한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런 정보는 깊은 '생태 슬픔(ecological grief)'을 일으킬 수 있다. 생태 슬픔이란 종, 생태계, 자연 경관의 파괴나 손상 등 현재 겪거나 예견되는 환경적 상실이나 붕괴가 일으키는 깊은 슬픔이다. 
- 큰 산불이 나거나 자연이 파괴가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마음이 우울해진 적이 있었다. 왜 그런지 몰랐는데 생태 슬픔을 겪었던 것 같다. 슬픔에는 참으로 다양한 종류가 있는 것 같다. 나만 그런 줄 알았는데 일부 사람들도 느끼는 감정이라니 신기하게 느껴졌다. 

"부정적인 생각이 떠나지 않는 이유는 그 생각을 믿어서가 아니라 그것을 원하거나 선택하기 때문이다." -앤드류 J. 번스타인(Andrew J. Bernstein)-
- 정곡을 찌르는 말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정적인 생각의 힘이 크기 때문이 아니라 내가 그 생각을 원하거나 선택하기 때문에 머무르는 것. 나는 무조건 부정적인 생각 탓만 했었는데.. 이제보니 내 자신에게도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 

저자가 제시한 감정을 회복하는 방법들은 좋은 내용이었지만 내가 기대했던 좀 더 색다른 내용은 아니어서 조금 아쉬웠다.(지금껏 아무도 제시하지 않았던 저자의 특별한 노하우 같은 것을 기대했던 것같다.) 하지만 처음 감정의 회복에 관한 내용을 접하는 이들이라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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