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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이한 미스터리 : 범죄 편

전건우 ,조동신,한이,엄길윤,황세연 | 나비클럽 | 2020년 10월 12일 한줄평 총점 7.4 (5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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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한국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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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추리 X 괴담 20명 작가들의 무서운 콜라보



2020년 여름, 최고의 독서오락을 위해 추리작가와 괴담작가 20명이 모였다. 작가들의 협업으로 태어난 가상의 도시, 월영(月影)시. 풍문으로만 떠돌던 괴담이 펼쳐지는 월영시를 무대로 한국추리작가협회와 괴이학회에 소속된 20명의 작가들이 서로 다른 스타일과 상상력을 펼친다. 두 장르집단의 콜라보는 호러풍의 미스터리, 미스터리풍의 호러라는 시너지를 빚어내며 총 20편의 이야기를 탄생시켰다. 서로 같으면서도 미묘하게 다른 시공간과 캐릭터, 사건들이 각 작가들의 스타일대로 다채롭게 구현된다.



『괴이한 미스터리』는 총 4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통해 우리 사회의 어두운 단면과 이로 인해 드러나게 되는 인간 심연의 공포를 다루고 있다. 장르적 재미는 물론, 우리 사회 전반에 펼쳐져 있는 사회적 문제들 혹은 사각지대에 숨겨져 있어 인지하지 못하고 넘어간 사건사고들을 포착하는 시선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인간이 뿜어내는 부정적인 감정은 월영시를 움직이는 가장 큰 원동력인데 이를 중점적으로 그려낸 것이 [범죄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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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월영시는 당신을 기다립니다」_엄길윤</br></br>「흉가」_황세연</br></br>「한밤의 방문자」_전건우</br></br>「붉은 스티커」_조동신</br></br>「풀 스로틀」_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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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5명)

저 : 전건우
사람들에게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주는 걸 좋아하는 아이였습니다. 어른이 된 지금, 소설가가 되어 호러 미스터리와 스릴러 장르의 황태자로 불리며 다양한 작품을 써내고 있습니다. 어떤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나라를 지켜낸 성웅 이순신처럼 하루하루 내 삶을 지켜내는 용기를 가지자고, 모두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집필했습니다. 작품으로는 동화 ‘미스터리 유튜브’ 시리즈, 소설 『밤의 이야기꾼들』, 『소용돌이』, 『고시원 기담』 『뒤틀린 집』 등이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주는 걸 좋아하는 아이였습니다. 어른이 된 지금, 소설가가 되어 호러 미스터리와 스릴러 장르의 황태자로 불리며 다양한 작품을 써내고 있습니다. 어떤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나라를 지켜낸 성웅 이순신처럼 하루하루 내 삶을 지켜내는 용기를 가지자고, 모두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집필했습니다. 작품으로는 동화 ‘미스터리 유튜브’ 시리즈, 소설 『밤의 이야기꾼들』, 『소용돌이』, 『고시원 기담』 『뒤틀린 집』 등이 있습니다.
저 : 조동신 (Chou Dongshin)
2010년 단편 「칼송곳」으로 제12회 여수 해양문학상 소설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2012년 제1회 아라홍련 단편소설 공모에서 가작, 2017년 제2회 테이스티 문학상 공모에서 우수상, 2017년 제3회 부산 음식 이야기 공모전에서 동상, 2018년 제4회 사하구 모래톱 문학상에서 최우수상, 2019년 제주 신화콘텐츠 공모에서 우수상, 2019년 추리작가협회 황금펜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발표한 작품으로 장편 『까마귀 우는 밤에』, 『내시귀』, 『금화도감』, 『필론의 7』, 『세 개의 칼날』, 『아귀도』, 『수사반장』, 『칼송곳』, 인문서 『초중학생을 위한 동양화 읽는 ... 2010년 단편 「칼송곳」으로 제12회 여수 해양문학상 소설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2012년 제1회 아라홍련 단편소설 공모에서 가작, 2017년 제2회 테이스티 문학상 공모에서 우수상, 2017년 제3회 부산 음식 이야기 공모전에서 동상, 2018년 제4회 사하구 모래톱 문학상에서 최우수상, 2019년 제주 신화콘텐츠 공모에서 우수상, 2019년 추리작가협회 황금펜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발표한 작품으로 장편 『까마귀 우는 밤에』, 『내시귀』, 『금화도감』, 『필론의 7』, 『세 개의 칼날』, 『아귀도』, 『수사반장』, 『칼송곳』, 인문서 『초중학생을 위한 동양화 읽는 법』, 『청소년을 위한 서양화 읽는 법』 등이 있다.
한국추리작가협회 회장이자 『계간 미스터리』 편집장. 2001년 장편 소설 『아스가르드』로 데뷔했으며, 최근 『한국추리문학상 황금펜상 수상작품집: 2007-2020 특별판』에 〈귀양다리〉를, 『괴이한 미스터리: 범죄 편』에 〈풀 스로틀〉을 수록했다. 이밖에도 장편 소설 『조선 하드보일드-나는 백동수다』, 『소년 명탐정 정약용』, 『추리천재 추리희』, 『트레저 가디언즈』와 단편 소설 〈공모〉, 〈체류〉, 〈피 가 땅에서부터 호소하리니〉, 〈싱크홀〉, 〈유실물〉, 〈야수들의 땅〉, 〈탐정소설가의 사랑〉, 〈화성성역살인사건〉 등이 있다. 한국추리작가협회 회장이자 『계간 미스터리』 편집장.
2001년 장편 소설 『아스가르드』로 데뷔했으며, 최근 『한국추리문학상 황금펜상 수상작품집: 2007-2020 특별판』에 〈귀양다리〉를, 『괴이한 미스터리: 범죄 편』에 〈풀 스로틀〉을 수록했다. 이밖에도 장편 소설 『조선 하드보일드-나는 백동수다』, 『소년 명탐정 정약용』, 『추리천재 추리희』, 『트레저 가디언즈』와 단편 소설 〈공모〉, 〈체류〉, 〈피 가 땅에서부터 호소하리니〉, 〈싱크홀〉, 〈유실물〉, 〈야수들의 땅〉, 〈탐정소설가의 사랑〉, 〈화성성역살인사건〉 등이 있다.
저 : 엄길윤
호러 창작 집단 '괴이학회'의 창립 멤버이며 환상문학웹진 거울의 필진이다. 괴이학회와 나비클럽의 콜라보 『괴이한 미스터리???범죄편』, 환상문학 웹진 거울 대표중단편선 『아직은 끝이 아니야』, 『살을 섞다』, 『끝내 비명은』 『그리고 문어가 나타났다』 등의 앤솔러지에 단편을 수록했고, 거울×아작 환상문학총서 『거울아니었던들』에는 「닫히다」, 「자동차」, 「저는 사람이라니까요」를 실었다. 호러 창작 집단 '괴이학회'의 창립 멤버이며 환상문학웹진 거울의 필진이다. 괴이학회와 나비클럽의 콜라보 『괴이한 미스터리???범죄편』, 환상문학 웹진 거울 대표중단편선 『아직은 끝이 아니야』, 『살을 섞다』, 『끝내 비명은』 『그리고 문어가 나타났다』 등의 앤솔러지에 단편을 수록했고, 거울×아작 환상문학총서 『거울아니었던들』에는 「닫히다」, 「자동차」, 「저는 사람이라니까요」를 실었다.
저 : 황세연
스포츠서울 신춘문예에 당선하며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소설 몇 권을 출간한 뒤 출판사에 취직해 편집자로 일하다가 회사 합병으로 잘린 뒤 다시 열심히 소설을 쓰고 있다. ‘교보문고 스토리 공모전’ 대상, ‘한국추리문학상’ 신예상과 대상, 황금펜상을 수상했다. 장편 추리소설 《내가 죽인 남자가 돌아왔다》, 《삼각파도 속으로》 등을 출간했다. 스포츠서울 신춘문예에 당선하며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소설 몇 권을 출간한 뒤 출판사에 취직해 편집자로 일하다가 회사 합병으로 잘린 뒤 다시 열심히 소설을 쓰고 있다. ‘교보문고 스토리 공모전’ 대상, ‘한국추리문학상’ 신예상과 대상, 황금펜상을 수상했다. 장편 추리소설 《내가 죽인 남자가 돌아왔다》, 《삼각파도 속으로》 등을 출간했다.

출판사 리뷰

<b>추리 X 괴담 20명 작가들의 무서운 콜라보</br></br>“공포, 미스터리, 스릴러…</br>한여름 최고의 오락을 위해</br>대한민국 젊은 장르작가들이 뭉쳤다!”</b></br></br>2020년 여름, 최고의 독서오락을 위해 추리작가와 괴담작가 20명이 모였다.</br>작가들의 협업으로 태어난 가상의 도시, 월영(月影)시. 풍문으로만 떠돌던 괴담이 펼쳐지는 월영시를 무대로 한국추리작가협회와 괴이학회에 소속된 20명의 작가들이 서로 다른 스타일과 상상력을 펼친다. 두 장르집단의 콜라보는 호러풍의 미스터리, 미스터리풍의 호러라는 시너지를 빚어내며 총 20편의 이야기를 탄생시켰다. 서로 같으면서도 미묘하게 다른 시공간과 캐릭터, 사건들이 각 작가들의 스타일대로 다채롭게 구현된다.</br></br>『괴이한 미스터리』는 총 4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통해 우리 사회의 어두운 단면과 이로 인해 드러나게 되는 인간 심연의 공포를 다루고 있다. 장르적 재미는 물론, 우리 사회 전반에 펼쳐져 있는 사회적 문제들 혹은 사각지대에 숨겨져 있어 인지하지 못하고 넘어간 사건사고들을 포착하는 시선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br>인간이 뿜어내는 부정적인 감정은 월영시를 움직이는 가장 큰 원동력인데 이를 중점적으로 그려낸 것이 [범죄 편]이다.</br></br></br><b>2020년 여름, 독자의 오감과 두뇌를 </br>풀가동시키기 위한 프로젝트</br></br>“악에게 최고의 먹잇감은 자신보다 작은 악이다.” </b></br></br>섬뜩함 속에 숨어 있는 악마들과 괴이들은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끔찍하고 잔혹한 현실을 더욱 선명하게 일깨워준다.

종이책 회원 리뷰 (2건)

구매 시리즈 중 완성도가 높다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YES마니아 : 로얄 메**감 | 2021.02.13

괴이한 미스터리 범죄 편은 괴이한 미스터리 시리즈 중 완성도가 비교적 높은 편에 속했는데,

수록된 단편 작품들 중 익숙한 작가들도 보였고, 추리작가협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도 있었다.

 

"악에게 더 큰 먹잇감은 자신보다 더 작은 악이다"

말을 뭐 이리 어렵게도 하는지 그러나 이 시리즈를 아주 알맞게 표현하였고 이보다 더 좋은 표현이 있을지 모르겠다.

 

귀신, 초자연 현상, 악마라는 존재는 등장하지 않고 이 편은 그야말로 사람, 사람의 악한 마음이 아주 무섭게 그려진다. 오히려 전자의 요소보다 더 독자들은 공포감을 느낄 것이고, 현실적으로 체감할지도 모른다. 정말 현실에서 나타나는 일들, 뉴스에서 보던 끔찍한 소식 아주 비슷하다.

 

범죄 편이다 보니 수록된 작품들 대부분이 인과응보식의 명쾌한 결말로 끝이 난다.

 

나의 의지로 본 것이지만 작가의 작품 해설이 강력하게 인상이 남는다.

대충 이런 말이었다.

 

이 책을 읽은 당신이 아직도 순전히 자신의 의지로 읽었다고 생각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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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괴이한미스터리 (범죄편)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네***버 | 2020.09.13

 

월영(月影)

신도시 계획이 잡혀있어 일부아파트만 들어서고 분양이 들어간 상태의 월영시.

도로구간은 공사중이라 구터널을 통해 차가 오간다.

재개발 주택지대의 구시가지 중심에 무엇을 기리는지 알수없는 위령비가 있다.

이곳은 눈에 보이지않는 기이한 존재들은 인간들로부터 자신의 영역을 지키려하고 인간과 괴이를 중간지대를 오가는 폐지줍는 할아버지. 토지신인 노란스웨터를 입은 할머니가 있다.

 

"왠지 오고 싶더라고요. 여기에선 살인을 해도 경찰에 안 잡힐것 같은 느낌?" - 29p(월영시는 당신을 기다립니다.)

"칼을 두고 가는 건 이 집과 얽혀 있는 나쁜 악연을 끊고 이사 간다는 의미야." - 75p(흉가)

"이 도시는 말이야, 사람을 미치게 만드는 뭔가가 있어. 나도 처음엔 평범한 인간이였다고." - 148p(한밤의 방문자)

"리어카 끌고 다니는 노인네를 찾아봐. 뭔가 얻을 수 있을거야." - 171p(붉은 스티커)

"도둑질하지 말라. 네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라" - 197p(풀 스로틀)

짧다. 짧아... 좀더 길게 만났어도 좋았을 법한 이야기들....

미스터리한 느낌이 강한 '월영시는 당신을 기다립니다.'

결과를 예상할 수 있었지만 끝까지 눈을 뗄수 없게 만들었던 '흉가'

에잇~ 설마~ 설마? 설마!를 외치다 뜨헉~ 곱씹을수록 소름끼치는 '한밤의 방문자'

'필론의 7'과 '세개의 칼날'에서 만나봤던 명탐정 조대현과 그의 조수 윤경식을 다시 만나서 반가웠던 '붉은 스티커'

하~ 승희야...ㅠㅠ 어쩌면 좋니....ㅠㅜ 이세상은 미친놈과 위선자들로 넘쳐난다...그중에서 가장 미친놈과 위선자를 만나볼 수 있었던 '풀 스로틀'

범죄편은 대만족!!

이제 어떤 '편'을 읽을지 또 행복한 고민에 빠져볼까나~: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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