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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의 흑역사

인간은 입만 열면 거짓말을 한다

톰 필립스 저/홍한결 | 윌북(willbook) | 2020년 11월 26일 한줄평 총점 8.6 (37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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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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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진실을 꿰뚫는 힘! 역사 속에 있다

정치인은 기만하고, 장사꾼은 사기 치고, 언론은 가짜 뉴스를 퍼뜨리고, 어떤 의사들은 순 돌팔이다. 인터넷을 통해 우리는 검증되지 않은 정보를 쉽게 얻고, 쉽게 공유한다. 무엇이 진실인지 가늠할 수 없는 시대,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거짓’의 역사가 여기 있다.

인터넷 뉴스 미디어 [버즈피드] 편집장을 지내고, 현재는 비영리 팩트체킹 기관 ‘풀팩트Full Fact’에서 일하는 언론인이자 작가 톰 필립스가 진실과 거짓 중에 언제나 거짓 쪽으로 흔들리는 인간의 속성을 파헤친다. 전 세계 30개국에서 역사 분야 베스트셀러가 된 전작 ??인간의 흑역사??가 인류가 겪은 ‘실패’의 역사를 탐구했다면, 이 책은 그의 전문 분야인 ‘팩트’에 천착해 진실이 어떻게 왜곡되는지 조명을 비춘다.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곳엔 언제나 인간이 있다.

우리 인간은 왜 거짓말을 하는 걸까? 왜 진실보다 거짓 정보에 더 잘 휘둘리고, 심지어 거짓말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도 곧이 인정하지 않는 걸까? 이 책은 일상 속 거짓부터 정치, 사회, 기업, 의료, 언론의 거짓까지 대표적인 역사 속 사건을 통해 숨은 의미를 통찰하고 우리가 어떻게 해야 더 진실한 미래로 나아갈 수 있을지 제안한다.

지적이고 유머러스한 필치로 수많은 독자들의 지지를 받은 톰 필립스. 더 풍부한 위트와 더 따뜻한 시선으로 진실한 사회를 소망한다. 진실을 꿰뚫는 힘, 역사 속에 있다.

목차

들어가는 글: 진실의 순간

거짓의 기원
가짜 뉴스의 시작
허위 정보의 시대
환상의 땅
사기꾼 열전
정치인의 거짓말
장사꾼의 거짓말
흔한 집단 망상

맺는 글: 더 진실한 미래로
읽을 만한 책
미주

상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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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저 : 톰 필립스 (Tom Phillips)
런던에서 활동하는 언론인이자 작가다. 인터넷 뉴스 사이트 「버즈피드」 영국판 편집장으로 있으면서 중요한 이슈에 대한 기사들을 세상으로 보냈다.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고고학 및 인류학, 그리고 역사 및 과학철학을 공부했고, 뜻밖에도 공부한 것을 실제로 써먹는 책을 쓰게 되어 흐뭇해하고 있다. 런던에서 활동하는 언론인이자 작가다. 인터넷 뉴스 사이트 「버즈피드」 영국판 편집장으로 있으면서 중요한 이슈에 대한 기사들을 세상으로 보냈다.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고고학 및 인류학, 그리고 역사 및 과학철학을 공부했고, 뜻밖에도 공부한 것을 실제로 써먹는 책을 쓰게 되어 흐뭇해하고 있다.
역 : 홍한결
서울대학교 화학공학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을 나와 책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쉽게 읽히면서 오래 두고 보고 싶은 책을 만들고 싶어 한다. 옮긴 책으로 『스토리만이 살길』 『어른의 문답법』 『걸어 다니는 어원 사전』 『책 좀 빌려줄래?』 『인간의 흑역사』 『진실의 흑역사』 『신의 화살』 등이 있다. 서울대학교 화학공학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을 나와 책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쉽게 읽히면서 오래 두고 보고 싶은 책을 만들고 싶어 한다. 옮긴 책으로 『스토리만이 살길』 『어른의 문답법』 『걸어 다니는 어원 사전』 『책 좀 빌려줄래?』 『인간의 흑역사』 『진실의 흑역사』 『신의 화살』 등이 있다.

출판사 리뷰

탈진실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인간의 역사
전 세계 30개국 출간, 역사 분야 베스트셀러 『인간의 흑역사』 저자의 기대 신작


거짓의 기원을 찾다

요즘 탈진실 시대post-truth의 암울한 경고가 곳곳에서 들려온다. 옥스퍼드 사전은 ‘2016년 올해의 단어’로 ‘post-truth’를 선정했고, 이후 한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탈진실’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다. 정치인들의 왜곡과 눈속임과 거짓말은 점점 더 무책임해지는 듯하다. 언론은 신뢰를 잃어 대중의 외면을 받은 지 오래고, SNS는 허위 정보의 각축장이 되어 이제는 누가 사람이고 누가 자동 프로그램인지 분간하기 어려워졌다. ‘이것이 진실이다’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 혹은 그렇게 믿을 수 있는 사람은 이제 없다. 그야말로 ‘탈진실 시대’.

그런데 잠깐, 이 말에는 어폐가 좀 있다. ‘탈진실 시대’라고 하면 언젠가 과거에 ‘진실 시대’가 있었다는 말 아닌가? 안타깝게도 유사 이래 인간은 ‘진실 시대’ 비슷한 것도 살아본 때가 없다. 인간은 가보지 않은 땅을 가봤다고 허풍떨고, 세상에 있지도 않는 나라를 지도에 은근슬쩍 그려 넣는다. 검증되지 않은 정보를 자신만만하게 인용하고, 자신의 입맛에 맞게 정보를 과장하거나 축소해 사람들을 기만한다. 또 아무런 근거 없이 특정한 대상을 매도해 그야말로 마녀사냥을 벌인다. 요즘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 역사 곳곳에 수없이 존재했던 이야기들이다.

인터넷 뉴스 미디어 [버즈피드]의 편집장으로 일했고, 현재 비영리 팩트체킹 기관 ‘풀팩트Full Fact’에서 활약하고 있는 언론인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톰 필립스는 우리가 왜 이토록 거짓말을 하는지, 왜 진실보다 거짓에 잘 휘둘리는지 역사 속에서 그 해답을 찾고자 한다. 이 책의 숨은 주인공이기도 한 벤저민 프랭클린은 이렇게 말했다. “인류가 저지른 오류의 역사는 인류가 이룬 발견의 역사보다 더 값지고 흥미로운 것일지 모른다.” 이 책은 인류가 쌓아 올린 찬란한 영광의 역사 아래 드리운 새까만 거짓의 그림자를 파헤친다. 벤저민 프랭클린 말처럼 이 책은 아주 값지고, 아주 흥미로울 것이다.

역사 분야 베스트셀러 『인간의 흑역사』를 뛰어넘는 신작

인간의 화려한 실패사를 지적이고 유머러스한 필치로 다뤄 전 세계 30개국 출간 및 베스트셀러에 오른 『인간의 흑역사』 후속작이다. 전작이 인류가 지금과 같은 암담한 현실을 살게 된 이유를 세계사 속에서 찾은 것처럼, 『진실의 흑역사』는 우리가 왜 온갖 거짓 정보가 넘쳐나는 현재를 살고 있는지 그 필연적인 이유를 역사 속에서 탐구한다. 나아가 앞으로 우리가 보다 더 진실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해답을 찾기 위해 지속적으로 반복되고 있는 현상들을 되짚어 본다. 그리고 전작이 예술, 문화, 과학, 기술 등 분야를 넘나들며 인류 역사상 가장 참담했던 사건들을 다뤘던 것처럼, 이번에는 역사상 가장 놀랍고 경이로운 거짓말들을 조명한다. 감탄스럽다. 읽다보면 ‘정말 이런 말에 속아 넘어갔다고?’ 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하지만 이 책의 모든 이야기는 누군가가 정말 믿었던 것들이다. 그것도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믿었다. 현직 언론인이기도 한 저자는 책의 주제가 자신의 전문 분야인 만큼 보다 예리한 시선과 풍부한 자료 조사를 통해 우리를 허언과 거짓말, 개소리, 허튼소리의 놀라운 세계로 안내한다. 책에 따르면 이 거짓말 유의어들은 모두 다른 의미를 지닌다. 거짓은 이렇듯 기상천외한 다양한 얼굴을 지녔다. 전작보다 신랄하고 유쾌한 필치가 읽는 재미를 더한다.

진실한 미래에 다가가기 위해 알아야 할 모든 거짓의 역사

사람들은 자꾸 거짓말을 한다. 자기가 거짓말을 한다는 사실을 모를 수도 있다. 사실을 말해도 사실이 통하지 않고, 넘쳐나는 정보 중에서 자기 입맛에 맞는 정보만을 따로 모아 확증 편향을 공고히 하기도 한다. 게다가 거짓말은 진실보다 더 빨리, 더 멀리, 더 쉽게 퍼져나가는 특성이 있다. 거기에 기술 발전으로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양의 정보가 생성되고, 바이러스처럼 번지고 있다. 우리 인간은 정직과 진실을 추구하고 사실과 증거를 금과옥조로 삼지만 현실은 그리 녹록치 않다.

심리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우리는 처음 만난 사람과 10분 대화하는 동안 거짓말을 평균 세 번 한다고 한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우리가 평균적으로 거짓말을 하루 한 번 이상 한다고 한다. 거짓말하는 사람의 위치가 다르면 문제도 달라진다. 대개 문제가 커지는 방향으로. [워싱턴 포스트] 팩트체킹 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이래 “거짓이거나 오해를 유발하는 주장”을 10,796건 했다고 한다(기사 작성 시점 기준, 총 869일). 하루 평균 10건이 넘는 허위 사실을 말했다는 것이다. 비단 트럼프 대통령만의 문제일까?

진실과 거짓이 뒤엉켜 존재하는 시대, 톰 필립스는 해답을 역사에서 찾는다. 우리 인간은 거짓말도 하고 가끔 틀리기도 한다. 자존심에 사실을 인정하지 않으려 들 때도 있다. 역사에 따르면 그저 말실수, 혹은 말장난으로 국가적 수준의 손해를 입히기도 하는 것이 인간이다. 세계가 하나의 유기체처럼 작동하는 현재는 거짓말도 그 수준이 글로벌하다. 인정하자. 우리의 뇌는 그렇게 생겨 먹었다. 우리들의 뇌는 팩트보다 페이크에 흔들리고 종종 저격당한다. 그러나 이 책은 말한다. 한 사람 한 사람이 한마디의 말, 하나의 정보를 숙고할 때 미래는 바뀔 수 있다. 이 책은 진실을 향한 인간의 태도를 꼬집는 동시에 스스로를 돌아보는 책이다. 진실을 꿰뚫는 힘, 역사에 있다. 그리고 미래는 우리 손에 달렸다.

종이책 회원 리뷰 (32건)

구매 진실의 흑역사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Z**l | 2023.01.19
제목부터 재밌어 보여서 사봤습니다. 내가 알고있는 역사적 사실이나 상식들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궁금하고 인간은 끝없이 거짓말을 하는 존재라는 발췌글이 와닿았어요. 가짜뉴스가 판을치는 이 시기에 한번쯤 읽어볼 만한 책입니다. 책에 보면 가짜뉴스를 양산하는 기자들 얘기도 나와요. 윈스터드 거짓말쟁이라는 별명으로 불린 스톤은 1895년부터 1933년 사망할 때까지 말도 안되는 헛소리로 편집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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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재미있어요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s****9 | 2021.12.09

톰필립스의 진실의 흑역사를 구매해봤습니다. 전작인 인간의 흑역사와 함계 구매했는데 사실상 그 책을 읽을 떄 필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해서 읽은데 오랜시간이 걸렸습니다.

정말 안타깝게도 이책도 읽는데 오래걸렸습니다. 물론 소재 자체는 흥미롭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런 가벼운 문체랑은 안맞는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언젠가 이 비슷한 주제를 가진 다른 책을 읽어봤습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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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의 흑역사_21년 8월 책리뷰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부* | 2021.08.27

이번 달 책모임의 책은 "진실의 흑역사"!

거짓의 기원을 시작으로 다양한 거짓말의 역사가 펼쳐져서 자꾸만 책 제목이 진실의 흑역사가 아니라 거짓의 흑역사, 거짓말의 흑역사로 생각이 났다.

책이 얇지 않고 읽는 데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그런 우려는 책을 펴자마자 깨졌다.

첫문장부터 "당신은 순 구라쟁이다. 잠깐! 책 덮지 마시길. 첫 문장을 잘못 시작한 것 같다. 미안하다."라고 시작을 한다. 이 책 내용이 딱딱하지 않을 거란 걸 알려주는 시작이어서 겁먹지 않고 즐겁게 시작할 수 있었다.

번역의 공도 아주 큰 것 같다. 시종일관 딱딱하지 않게 이야기꾼처럼 여러 거짓의 역사를 풀어낸다.

맨 처음 '거짓의 기원' 파트에서 허위 사실이 퍼져나가는 이치가 아주 인상적이었다.

1. 노력 장벽, 2. 정보 공백, 3. 개소리 순환고리, 4. 진실이라 믿고 싶은 마음, 5. 자존심의 덫, 6. 무관심, 7. 상상력 부족

뒤에 나오는 벤자민 프랭클린 이야기라든가 거짓 달나라 소식 등 여러 이야기들도 인상적이었지만 '거짓의 기원'에서는 밑줄을 치면서 읽었다. 이런 책이 나오는 이유는 거짓의 함정에 빠지지 말고 어떻게 진실을 탐구해야 할지 생각하며 항상 경계하자는 것일 테니.

그런데 읽다 보니 여기에 쓰인 내용은 진실인가? 자꾸 의심을 하게 되었다. 참 어려운 거다. 진실을 추구하는 건. 뉴스 팩트 체크를 업으로 하는 작가가 썼다고 하니 신뢰하면서도 위의 '허위 사실이 퍼져나가는 이치'에 따라 나도 빠져 버린 건 아닌가 생각하게 되는 건 약간의 부작용 같다.

여튼 이 책을 읽고 경계하려는 마음을 가진 것만으로도 굉장히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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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회원 리뷰 (1건)

진실일까 거짓일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R*****^ | 2021.09.08
'진실의 흑역사'라고 해서 진실이 오해 받고 묻힌 그런 이야기인가 했다. 원제도 'TRUTH'다. 읽어보니 놀라운 거짓의 역사였다. 정말 어마어마한 거짓들이 세상에서 판을 치고 있고, 현대에도 얼마나 맹위를 떨치는지 저자는 조목조목 '팩트'를 들이대며 이야기한다.

저자는 허위사실이 퍼져나가고 굳어지는 이치 7개를 꼽았다.
진위확인이 어렵거나 귀찮은 <노력장벽>, 일단 받아들이고 보는 <정보공백>, 수상쩍은 정보가 검증없이 반복되는 <개소리 순환고리>, 인간의 천성인 <진실이라 믿고 싶은 마음>, 틀렸다는 사실을 인정하기 싫어하는 <자존심의 덫>, 진위자체가 중요하지 않고 나서도 소용없다는 <무관심>, 거짓의 놀라운 상상력을 깨닫지 못하는 <상상력 부족> 등이다.
거짓에 대해, 가짜뉴스, 허위 정보, 사기꾼, 정치인과 장사꾼들의 거짓말, 집단 망상으로 구분하여 거짓의 역사를 파헤친다.

1823년 남아메리카에 '포야이스'라는 지상낙원 같은 신생국이 있다고 광고를 해서 수백명이 전재산을 팔고 배를 타고 낯선 곳에 가게 하고 거의 대부분을 죽게 만든 희대의 사기꾼 '그레거 맥그레거'.
아프리카에 거대한 '콩산맥'이 존재한다고 믿었고 실제로 가봤다는 탐험가도 여러명이 있어서 19세기~20세기초 대부분의 지도에 '콩산맥'이 있었다.
2008년 7월 11일 딜런 브레브즈가 위키피디아에 장난으로 '긴코너구리' 항목에 '브라질땅돼지라고도 불린다' 라고 올린 문장이 그대로 사실로 굳어져 과학 학술지와 유수의 대학출판부에서 조차 인용하게 되었다.
정치인들은 거짓말만 하는 사람인 줄 알지만 생각보다 진실을 많이 얘기하고, 장사꾼은 '우긴 사람'이냐 '되게 한 사람'이냐의 차이라고.

내가 가장 놀랐던 것은 '벤저민 프랭클린'이었다. 피뢰침을 발명하고 미국건국의 아버지이며 100달러 지폐 얼굴이기도 하고, 얼마전 읽은 '노트의 품격'이란 책에서 좋은 습관을 키우려 스스로가 정한 13가지 덕목(절제, 침묵, 질서, 결단, 검약, 근면, 진실, 정의, 온건, 청결, 침착, 순결, 겸손)을 정하고 그걸 지키면서 희열을 느꼈다는 존경스러운 인물의 이면이 너무 놀라웠다. 아~ 벤저민 프랭클린ㅜㅜ 어쩔...

작가는 '거짓말 일기'를 쓰려 했는데 하루만에 쓸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한다.

''한마디로, 내가 구라를 치는 순간을 자각할 수가 없었다.''

그렇지. 작정하고 하는 거짓말도 있지만 우리는 항상 진실과 거짓 사이 어디쯤에 있으면서 거짓인지 진실인지 구분을 안하고 살고 있지 싶다. 어쩌다 명백한 진실 하나를 발견하면 죽일듯 덤비고. 놀라운 거짓의 역사를 보니 진실은 무엇인지 싶고 인간이 참...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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