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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공식

쟈스민 한 | 토네이도 | 2022년 5월 2일 한줄평 총점 10.0 (38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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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 화술/협상/회의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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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인생을 변화시키고 싶다면 말하는 방식부터 바꿔라!”
애플 비즈니스 코치 출신, 전 세계 프로페셔널이 주목한 비즈니스 심리학자의 말하기 수업

힘 빼지 않고 좋게 이야기해서 원하는 결과를 얻어내는 것, 누구나 갖고 싶고 궁금한 말재주일 것이다. 몇 년째 연봉을 동결하겠다는 상사에게, 내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하는 팀원에게, 무조건 전세금을 더 올려야겠다는 집주인에게 얼굴 찌푸리지 않고 내 입장을 잘 설명할 수만 있다면 그리고 좋은 결과까지 얻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많은 사람이 대화에서 손해를 보지 않으려면 철저하게 자기 몫을 챙기고 나의 입장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 나와 대화하는 상대의 요구와 욕망을 구분하고 각각의 요소를 적절히 이용하면, 즉 ‘상대의 마음을 먼저 헤아리면’ 어려운 부탁도 쉽게, 껄끄러운 지적도 부드럽게 이야기할 수 있다. 이 책은 글로벌 기업 애플에서 비즈니스 코치로 활동했고 세계적인 경영 전문가들을 배출해낸 프랑스 ESSEC 경영대학원에서 협상을 가르친 비즈니스 심리학자인 저자가 어떤 대화든 술술 풀리게 만드는 ‘말의 공식’을 알려주는 책이다. 자신감은 더하고 선입견은 빼고 이득은 곱하고 오해는 나누는 간단한 말의 사칙 연산을 통해 애쓰지 않고 우아하게 내 몫을 챙기는 방법을 전수한다. 지금까지 결정적인 기회 앞에서 입을 열지 못해 돌아섰던 당신에게 이 책이 인생의 새로운 터닝포인트를 선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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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 말에도 공식이 있다

Part 1 덧셈 목소리를 찾고 중심을 더하면
Chapter 1 덧셈의 시작: 목소리가 더해지면 주권이 생깁니다
Chapter 2 대화하라,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말로 인한 상처, 말로 치유하기
Chapter 3 입장 차이에서 입장 ‘더하기’로: 인간은 어떻게 설득당하는가
Chapter 4 말에 어떤 가치를 담을까?: 리더의 말에 힘을 더하는 것은 감투가 아니다
Chapter 5 내 말에 단단한 기둥이 세워진다면: 말의 힘 측정하기

Part 2 뺄셈 실수는 줄이고 오해는 빼고
Chapter 6 적질깊경: 상대의 마음을 여는 가장 빠른 방법
Chapter 7 무기력 덜어내기: ‘말해봤자 어차피 안 될 거야’의 늪에서 빠져나오려면
Chapter 8 빠진 만큼 채워줘라: 요구 뒤에 숨어 있는 욕구 읽어내기
Chapter 9 미세 감정, 이제 마스크를 써볼까?: 감정의 칼날을 집어넣는 법
Chapter 10 불안을 빼주면 기회가 돌아온다: 반드시 합격하는 자기소개서의 비밀
Chapter 11 43만 원짜리 벌금 딱지, 말로 계산한다면: 상대와 한 배 타기
Chapter 12 유능한 리더의 비밀 무기: 동기를 끌어올리는 세 가지 요소

Part 3 곱셈 승리감은 넘겨주고 이득은 곱빼기로
Chapter 13 입맛대로 설득하라: 동의를 이끌어내는 다섯 가지 요소
Chapter 14 몸값의 닻을 내리기: 싸게 불렀는데 왜 욕을 먹어야 하죠?
Chapter 15 오늘도 속도위반으로 이불킥: 모두가 만족하는 대화의 속도
Chapter 16 반반은 치킨 시킬 때만: 공평의 의미는 상황에 따라 다르다
Chapter 17 말해봐, 너의 뒷주머니에는 무엇이 있지?: 언제나 대안을 생각하기
Chapter 18 왜 내 연봉 협상만 실패할까?: 너와 나의 최대 범위
Chapter 19 가장 마지막에 남는 것은 감정: 이거 정말 싸게 샀다, 그렇지?

Part 4 나눗셈 주고 나눠도 부족하지 않다면
Chapter 20 정말 주는 사람이 성공할까?: 실패한 기버와 성공한 기버
Chapter 21 위험은 시간으로 나누세요: 협상력을 높이는 협상 노트
Chapter 22 20분 안에 3000만 원을 벌 수 있다면: 욕망의 지도를 그려라
Chapter 23 숫자를 나눌 때 숫자가 남는다: 자기중심성 탈피하기

Part 5 괄호 이제 괄호를 어디에 칠까요?
Chapter 24 이상하게 운수가 없다고요?: 대화 환경의 중요성
Chapter 25 말의 값을 열 배로 올리는 작은 센스: 저맥락으로 말하기
Chapter 26 10분만 더 화장실에 머무른다면: 나의 모습을 거울에 비춰보자
Chapter 27 8410만 원짜리 스토리텔링, 한번 해보겠습니까?: 상대를 매혹시키는 이야기의 힘
Chapter 28 스타 퀘스천: 질문의 괄호를 새롭게 치는 방법

에필로그 | 용기 있게, 조리 있게, 그것은 인간적인 말하기

상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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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 : 쟈스민 한
일 . 말 . 값을 다루는 비즈니스 심리학자이자 코치, 커리어 콘텐츠의 대표. 한국에서 산업 · 조직 심리학을 공부하고 기업에서 인사담당자로 근무했다. 호주에서 조직 코칭 석사를 전공하면서 일과 삶의 큰 전환점을 맞았다. 그 후 싱가포르 애플의 사내 비즈니스 코치로 일하며 전문 비즈니스 코치로 커리어를 쌓았고, ESSEC 경영대학원 IRENE(Institute for Research and Education on Negotiation)으로 자리를 옮겨 MBA, EMBA 다국적 학생들에게 협상을 가르쳤다. 저자는 인간의 행복이 대부분 그들이 하는 일과 말에 달렸다고 생각한다. ... 일 . 말 . 값을 다루는 비즈니스 심리학자이자 코치, 커리어 콘텐츠의 대표.
한국에서 산업 · 조직 심리학을 공부하고 기업에서 인사담당자로 근무했다. 호주에서 조직 코칭 석사를 전공하면서 일과 삶의 큰 전환점을 맞았다. 그 후 싱가포르 애플의 사내 비즈니스 코치로 일하며 전문 비즈니스 코치로 커리어를 쌓았고, ESSEC 경영대학원 IRENE(Institute for Research and Education on Negotiation)으로 자리를 옮겨 MBA, EMBA 다국적 학생들에게 협상을 가르쳤다.
저자는 인간의 행복이 대부분 그들이 하는 일과 말에 달렸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비즈니스 코칭을 통해 만난 3000명 넘는 사람들에게 ‘어떤 일을 하는지’, 그 일을 하며 ‘어떻게 말하는지’를 물었다. 그렇게 지난 18년간 다양한 글로벌 기업, 대학교, 경영 컨설팅 회사를 종횡무진하며 임원 및 실무자, 학생들과 협상 및 커리어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2015년에는 일을 디자인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회사 워디랩스를 공동 창업했고 2020년에는 비즈니스 · 협상 코칭 회사 커리어 콘텐츠를 런칭해 개인, 정부 기관, 기업을 교육하고 있다. 오늘도 저자는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자기 몫을 찾을 수 있도록 따듯한 조언을 건네는 중이다. 저서로는 《워크 디자인》이 있다.

출판사 리뷰

텀블벅 목표 달성 1250% 화제의 강의
비즈니스 코칭 경력 3000명

“이 책을 펼친 순간 당신의 말 ·일 ·삶은 완전히 달라질 것이다!”
아마존, 삼성전자, 세일즈포스 등 수많은 글로벌 기업 현직자들이 추천한 화제의 책!
대화 앞에서 망설이는 어른들을 위한 품격 있게 원하는 결과를 얻는 비결

코로나를 지나며 말하기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기술이 되었다. 몸짓과 표정, 스킨십으로 친밀함을 드러낼 기회는 줄어들었고 화상회의, 전자 결재, 서면 보고 등 오로지 말 그 자체로만 소통해야 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코로나 초기에는 불필요한 감정 소모가 없고 격식을 차릴 필요도 없으니 이런 대화가 편하다고 생각했지만 수년이 지난 지금은 사정이 다르다. 나쁜 의도로 한 말이 아닌데 표정을 보여줄 수 없어 상대에게 불쾌감을 주거나 만나서 이야기하면 간단하게 끝날 일인데 이메일이나 전화로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몰라 미루다 손해를 본 경험, 누구나 한 번쯤 있을 것이다.
이렇게 비대면 시대에 말하기는 맥락, 표정, 몸짓, 억양 등 우리가 그동안 편리하게 이용해온 모든 소통의 도구를 대체해야 하는 수단이 되었다. 나아가 내가 속한 집단, 사회가 나의 정체성을 대변해주는 시대가 저물고 스스로 나의 개성을 표현하고 경쟁력을 확보해야 하는 시대가 오면서 말하기 능력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스킬이 되었다. 애플 비즈니스 코치 출신이자 전 세계 프로페셔널이 주목한 비즈니스 심리학자인 이 책의 저자 쟈스민 한 코치는 이렇게 새로운 시대에는 새로운 말의 공식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지금까지 우리는 내 목소리를 내는 것을 껄끄럽고 부정적인 일로 취급받는 사회적 분위기에서 성장해왔다. 내 몫을 주장하는 것은 이기적인 행동이기에 연봉이든 보너스든 회사에서 주는 대로 받는 게 당연하다고 여겨왔다. 실수를 하면 심하게 꾸중을 듣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왔고 ‘나 때는 말이야’로 시작하는 고리타분한 훈계를 들어도 잠자코 듣고 있어야 한다고 배워왔다. 이 책은 우리가 그렇게 행동하는 이유가 실제로 그것이 옳기 때문이 아니라 내 목소리로 내 몫을 주장하는 방법을 습득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그리고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말의 공식이다.
말의 공식을 아는 사람은 누구와 대화하든 걱정하지 않는다. 대화에 공식을 대입해 결과를 예측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이 대화가 어떻게 흘러갈지 예측할 수 있고 실수에 미리 대비할 수 있다. 또한 내 몫을 주장하거나 어려운 부탁을 할 때도 주눅 들지 않는다. 이득을 최대화해야 하는 곳에 쓰는 공식과 위험을 최소화하는 곳에 쓰는 공식을 활용할 줄 알기 때문이다. 이렇게 말의 공식은 대화 앞에서 작아지는 독자들에게 품격 있게 주장하고 우아하게 내 몫을 챙길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요구 뒤에 숨겨진 욕구를 읽으면 대화가 쉬워진다!”
이기려 하지 않아도 저절로 승리하게 되는 28가지 협상의 메커니즘
일, 관계, 삶에서 내 목소리를 찾아주는 마법 같은 대화 기술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말의 공식이란 무엇일까? 단순히 듣기 좋은 말을 한다고 해서 쉽게 대화가 풀리는 것은 아니다. 같은 말을 해도 어떤 사람은 “저 사람, 참 설득력 있다”는 평가를 받고 어떤 사람은 “저 사람, 말만 번지르르하게 하네”라는 소리를 듣는다. 나아가 살다 보면 듣기 좋은 이야기를 해야 하는 순간보다 불편하고 아쉬운 이야기를 해야 하는 순간을 더 자주 만나기 마련이다. 말의 공식의 핵심은 대화에는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처럼 나름의 공식이 있으며 그 공식을 어떻게 구성하느냐에 따라 같은 상황에서도 결과는 완전히 달라진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를 위해 요구와 욕구를 구분할 것을 제안한다. 가령 당신이 과일가게 사장이라고 생각해보자. 나의 가게에는 사과가 없는데 고객이 사과를 찾는다면 어떻게 이야기할 수 있을까? “오늘은 사과가 없어요”라고 고객을 돌려보낼 수도 있겠지만 사과를 요구하는 고객의 욕구를 알면 사과 없이도 거래를 성사시킬 수 있다. 고객이 아침에 먹을 과일을 사려는 욕구를 가지고 있다면 포만감이 있는 바나나를 역으로 제안할 수도 있고 고기 요리에 사용할 과일을 사려는 욕구를 가지고 있다면 배를 추천할 수도 있다는 뜻이다. 협상 전문가인 저자는 우리 삶은 협상의 연속이며 상대의 욕구를 읽어 대화 당사자 모두가 만족하는 결과를 이끌어낸다는 협상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면 대화가 훨씬 흥미롭고 창의적으로 변화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말의 공식에는 복잡한 함수나 미적분이 필요하지 않다. 어떤 감정을 더해줄지, 얼마큼의 위험을 빼줄지, 어떤 관계를 곱해줄지, 얼마나 이득을 나눌지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만으로 나와 적대적 위치에 있거나 복잡한 이해관계로 얽힌 사람의 마음을 돌릴 수 있다. 이처럼 이 책은 협상의 메커니즘을 예시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어떤 대화든 성공시키는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준다. 단 두 통의 이메일로 집값을 6000만 원이나 깎은 경험, 이직을 하며 연봉을 8000만 원 올린 사례, 새로운 팀원과 갈등을 겪은 팀장이 성공적으로 팀을 운영하게 된 방법 등 저자가 직접 코칭을 하며 만난 고객들의 다양한 사례를 제시해 실생활에서 이 공식이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나아가 저맥락으로 말하기, 대화의 입맛 파악하기, 스타 퀘스천 등 면 대 면 대화에서 화상 대화로, 상명하복의 리더십에서 조화의 리더십으로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대화의 생태계에 적응하는 다양한 스킬을 알려준다. 이 책의 추천사처럼, 대화의 숲에서 길을 잃고 헤매는 독자들에게 이 책은 일, 관계, 삶을 바꿔줄 유용한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종이책 회원 리뷰 (37건)

말의 공식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h*****o | 2022.03.21

우아하게 내 몫을 챙기는 말의 공식이란 뭘까.

앞에서 제대로 말하지 못하고 뒤에서 후회할때가 있다. 뒤돌아서면 생각나는 말. 

 

말의 공식 이 책은 품격 있게 자신의 상황을 얘기하고, 자신의 몫을 가져와 올바른 협상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다.

 

특히 협상이라 하면 연봉협상과 같은 거창한 협상만 떠올리곤 하는데, 이 책을 읽다보니 우리 실생활에서 모든 대화에서 협상이 이뤄질 수 있음을 알게 해준다.
설득과 협상을 위해 말을 할 때에는 무언가를 더하고 빼고 곱하고 나누고 괄호를 치는 등의 공식을 적용한다면 훨씬 유용한 대화가 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말의 공식을 보면, 누군가를 설득하는 대화를 하기 위해서는 덧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상대에게서 무언가를 빼앗아오는 것이 아니라 그가 필요로 하는 것을 더해줌으로써 대화를 이끌어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상대의 입장을 배제시키는 것이 아니라 나의 입장을 더해줌으로써 대화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설득과 협상에서 감정의 기복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 불필요한 감정을 지나치게 드러내는 것은 득보다 실이 많다는 것이다. 

 

이어 맛에는 기본적으로 신맛, 단맛, 쓴맛, 짠맛, 매운맛이 있듯이 설득에도 공감, 논리, 숫사, 관계, 질문이라는 다섯가지 영역이 있다. 모두가 고유한 입맛을 가지고 있고 그 입맛에 따라 맛있는 음식에 대한 기준도 다르듯 설득을 요리하는 요리사로서 듣는 사람의 입맛에 따라 다섯가지 영역의 강약을 조절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상대에게 유용한 가치를 제공해줄 수 있어야 한다고 소개했다. 내가 커피를 마시고 싶으니까 사달라고 주장한다면, 상대방 입장에서 흔쾌히 커피를 사주기란 쉽지 않다. 내가 원하는 것은 일단 잠시 숨겨두고 상대가 어떤 욕망을 가지고 있는지, 그 욕망을 어떻게 감소시키고 증가시킬지 그려본다면 자연스럽게 상대는 귀를 기울일 것이다. 

 

말의 공식에서는 말에도 근육이 있다고 강조했다. 자주 훈련해야 그 근육이 탄탄해진다는 것. 어렵다고 불편하다고 피하면 결국 우리의 말은 앙상해 질 것이다. 

 

이 책에서는 다양한 사례가 나오는데, 사례를 통해 나를 빗대어 연습하고 훈련할수록 상대방과의 협상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또 머릿속으로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화장실에서 거울을 보며 실제 말을 하듯 연습을 하면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두렵다고 포기할 것이 아니라, 제대로 협상하고 설득해서 내몫은 챙겨가야 할 것이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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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말의 공식 ,쟈스민 한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j********7 | 2022.03.14


 

<말의공식>이라는 제목의 이책은 단순한 말의 공식 뿐만 아니라 관계의 공식, 나아가 삶의 공식을 익힐 수 있는 도서이다. 가슴에 와닿는 비유로 이해가 잘되었고, 커뮤니케이션 스킬이 부족하고 처세술이 없는 사람들에게 대화를 쉽게 이끌어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우리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매일 말을 하면서 산다. 친구 ,가족끼리 주고받는 농담부터 상사에게 무겁게 건네는 퇴사 통보까지 모두 말이라는 도구를 사용해 전달한다. 코로나 팬대믹으로 우리는 비대면의 시대가 생활화 되고 있고, 그래서 말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

가벼운 농담같은 말로만 서로 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때로는 무겁게, 때로는 부탁이나 강요같은 어두운 말도 해야하는 게 이세상이다. 나의 이익을 위해 누군가를 내편으로 설득해야하는 순간이 올때, 어려운 부탁을 건넬 때, 연봉협상이나 승진협상을 하는 순간에 내 의견을 어떻게 말해야 할지, 내 생각을 전달해야할때 필요한 말의 공식들을 저자는 이책을 통해 알려준다.

의도가 왜곡되어 이상하게 말이 전달될때도 있고, 나의희생을 감수해야하는 부탁을 제때 거절하지 못해 내가 상처받고 후회하게 되는 경우가 생길수도 있을때 그순간 우리가 어떤 말을 해야했고 우리가 어떤말을 놓쳐버린것인지 저자는 독자들에게 알려준다.

저자가 이책에서 말하려고 하는 말의 공식은 정말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 등 사칙연산의 원리를 적용한 대화법이다.저자는 이런 말의 공식을 통해 글로벌 기업 애플에서 비즈니스코치로 활약하였고, 싱가폴 집의 월세를 언제나 20%깎을 때도 사용하였고, 아이들의 양치질 습관을 형성하는데도 이공식을 적용했다고 한다.

덧셈 : 목소리를 찾고 중심을 더하면

뺄셈 : 실수는 줄이고 오해는 빼고

곱셈 : 승리감은 넘겨주고 이득은 곱빼기로

나눗셈 :주고 나눠도 부족하지 않다면

괄호 :이제 괄호를 어디에 칠까요?

나의 발언권을 잘 지켜 목소리를 내는 것은 내가 가진 힘을 보여주는 것과 같습니다.

P.31

협상을 제대로 배우기 위해서는 '인간은 어떻게 설득당하는가'에 대한 기본적 이해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누군가를 설득하는 대화에서는 덧셈이 필요하다는 점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상대에게서 무언가를 빼앗아오는것이 아니라 그가 필요로 하는것을 더해줌으로써 대화를 이끌어나가야 한다는 뜻입니다.

P.47

감정은 바이러스와 같이 전염력이 강합니다. 내 기분이 상대에게 큰 영향을 미치기도 하고 반대로 타인의 감정 기복 때문에 내 기분도 같이 롤러코스터를 타기도 합니다. 상대의 감정이 부정적으로 변화했다면 마스크를 끼고 한반 짝 뒤로 물러서 적절한 거리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P.100

물리적 환경이 협상에 불리하게 작용할수 있다는 점을 늘 염두에 둬야 합니다. 이런 방해요소를 미리 차단하는 습관을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이지 않는 덫이 어디쯤에서 나올지 미리 머리속으로 그려보는 것과 아무 준비도 하지 않고 있다가 뒤통수를 맞는것은 완전히 다른 결과를 만들어 냅니다.

P.230

협상의 순간으로 부터, 사회생활로부터 우리가 어려운 대화의 순간에 활용하기 좋은 말의 공식들이 담겨있다.

공식이라고 하면 수식이라고 생각되고 뭔가 계산을 해야할것 같아 머릿속이 복잡했는데, 저자의 이해하기 쉬운 비유와 예시 사례들로 말의 공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비슷한 경우나 사례일때 적용해보아야겠다고 느꼈다.

*YES24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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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우아하게 내 몫을 챙기는 말의 공식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안*라 | 2022.02.28

 



 

 

품격있게 원하는 결과를 얻게 만드는 우아하게 내 몫을 챙기는 말의 공식이 있다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말의 공식을 꼭 배워서 인생을 변화시키고 싶어 읽게 되었다.

 

저자는 애플 비즈니스 코치 출신의 전 세계 프로페셔널이 주목한 비즈니스 심리학자인 쟈스민 한이다. 비즈니스 코칭을 통해 3000명이 넘는 사람들을 만나며 품격있게 원하는 결과를 얻는 말하기 수업을 이 책에 담고 있다.

 

저자는 "인생을 변화시키고 싶다면 말하는 방식부터 바꿔라."라고 말한다.

 

이 책은 덧셈(입장 차이가 아닌 입장을 더해버리는 것)과 뺄셈(실수는 줄이고 오해는 빼기) 그리고 곱셈(승리감은 넘겨주고 이득은 곱빼기)과 나눗셈(주고 나눠도 부족하지 않기) 사칙 연산의 원리를 적용한 대화법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말을 하면서 의도치 않게 오해를 부른 적이 종종 있었기 때문에 말의 공식 중에서도 뺄셈 공식이 관심이 갔다.

내가 말하고 싶은 마음은 잠시 빼고 상대의 속마음에 숨겨진 욕구를 능숙하게 읽어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결과를 만든다고 한다.

 

상대의 마음을 여는 가장 빠른 방법은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깊이 경청하기이다.

 

나에게 그동안 요구 뒤에 숨어 있는 욕구를 읽어내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말의 공식에 소개된 여러 사례를 보고 연습과 노력을 한다면 충분히 변화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비대면 시대에 비언어적 힌트가 사라지고 말의 무게가 중요해진 만큼 요즘에 꼭 필요한 책이다. 

 

인상적인 구절로 마무리하겠습니다.

 

나의 발언권을 잘 지켜 목소리를 내는 것은 내가 가진 힘을 보여주는 것과 같습니다. p.31

 

여러분의 말을 타인의 입보다 낮은 곳에 두지 마세요. 타인의 말을 경청하듯 자신의 마음도 경청하며 스스로의 목소리에 힘을 실어주세요. 그래야만 여러분의 이야기가 상대의 귀에 전달될 수 있을 것입니다. p.33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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