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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계발 특집] 원하는 삶을 한 권의 책 안에 - 진송이 편집자
2022년 09월 19일
우아하게 내 몫을 챙기는 말의 공식이란 뭘까.
앞에서 제대로 말하지 못하고 뒤에서 후회할때가 있다. 뒤돌아서면 생각나는 말.
말의 공식 이 책은 품격 있게 자신의 상황을 얘기하고, 자신의 몫을 가져와 올바른 협상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다.
특히 협상이라 하면 연봉협상과 같은 거창한 협상만 떠올리곤 하는데, 이 책을 읽다보니 우리 실생활에서 모든 대화에서 협상이 이뤄질 수 있음을 알게 해준다.
설득과 협상을 위해 말을 할 때에는 무언가를 더하고 빼고 곱하고 나누고 괄호를 치는 등의 공식을 적용한다면 훨씬 유용한 대화가 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말의 공식을 보면, 누군가를 설득하는 대화를 하기 위해서는 덧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상대에게서 무언가를 빼앗아오는 것이 아니라 그가 필요로 하는 것을 더해줌으로써 대화를 이끌어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상대의 입장을 배제시키는 것이 아니라 나의 입장을 더해줌으로써 대화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설득과 협상에서 감정의 기복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 불필요한 감정을 지나치게 드러내는 것은 득보다 실이 많다는 것이다.
이어 맛에는 기본적으로 신맛, 단맛, 쓴맛, 짠맛, 매운맛이 있듯이 설득에도 공감, 논리, 숫사, 관계, 질문이라는 다섯가지 영역이 있다. 모두가 고유한 입맛을 가지고 있고 그 입맛에 따라 맛있는 음식에 대한 기준도 다르듯 설득을 요리하는 요리사로서 듣는 사람의 입맛에 따라 다섯가지 영역의 강약을 조절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상대에게 유용한 가치를 제공해줄 수 있어야 한다고 소개했다. 내가 커피를 마시고 싶으니까 사달라고 주장한다면, 상대방 입장에서 흔쾌히 커피를 사주기란 쉽지 않다. 내가 원하는 것은 일단 잠시 숨겨두고 상대가 어떤 욕망을 가지고 있는지, 그 욕망을 어떻게 감소시키고 증가시킬지 그려본다면 자연스럽게 상대는 귀를 기울일 것이다.
말의 공식에서는 말에도 근육이 있다고 강조했다. 자주 훈련해야 그 근육이 탄탄해진다는 것. 어렵다고 불편하다고 피하면 결국 우리의 말은 앙상해 질 것이다.
이 책에서는 다양한 사례가 나오는데, 사례를 통해 나를 빗대어 연습하고 훈련할수록 상대방과의 협상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또 머릿속으로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화장실에서 거울을 보며 실제 말을 하듯 연습을 하면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두렵다고 포기할 것이 아니라, 제대로 협상하고 설득해서 내몫은 챙겨가야 할 것이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말의공식>이라는 제목의 이책은 단순한 말의 공식 뿐만 아니라 관계의 공식, 나아가 삶의 공식을 익힐 수 있는 도서이다. 가슴에 와닿는 비유로 이해가 잘되었고, 커뮤니케이션 스킬이 부족하고 처세술이 없는 사람들에게 대화를 쉽게 이끌어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우리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매일 말을 하면서 산다. 친구 ,가족끼리 주고받는 농담부터 상사에게 무겁게 건네는 퇴사 통보까지 모두 말이라는 도구를 사용해 전달한다. 코로나 팬대믹으로 우리는 비대면의 시대가 생활화 되고 있고, 그래서 말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
가벼운 농담같은 말로만 서로 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때로는 무겁게, 때로는 부탁이나 강요같은 어두운 말도 해야하는 게 이세상이다. 나의 이익을 위해 누군가를 내편으로 설득해야하는 순간이 올때, 어려운 부탁을 건넬 때, 연봉협상이나 승진협상을 하는 순간에 내 의견을 어떻게 말해야 할지, 내 생각을 전달해야할때 필요한 말의 공식들을 저자는 이책을 통해 알려준다.
의도가 왜곡되어 이상하게 말이 전달될때도 있고, 나의희생을 감수해야하는 부탁을 제때 거절하지 못해 내가 상처받고 후회하게 되는 경우가 생길수도 있을때 그순간 우리가 어떤 말을 해야했고 우리가 어떤말을 놓쳐버린것인지 저자는 독자들에게 알려준다.
저자가 이책에서 말하려고 하는 말의 공식은 정말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 등 사칙연산의 원리를 적용한 대화법이다.저자는 이런 말의 공식을 통해 글로벌 기업 애플에서 비즈니스코치로 활약하였고, 싱가폴 집의 월세를 언제나 20%깎을 때도 사용하였고, 아이들의 양치질 습관을 형성하는데도 이공식을 적용했다고 한다.
덧셈 : 목소리를 찾고 중심을 더하면
뺄셈 : 실수는 줄이고 오해는 빼고
곱셈 : 승리감은 넘겨주고 이득은 곱빼기로
나눗셈 :주고 나눠도 부족하지 않다면
괄호 :이제 괄호를 어디에 칠까요?
나의 발언권을 잘 지켜 목소리를 내는 것은 내가 가진 힘을 보여주는 것과 같습니다.
P.31
협상을 제대로 배우기 위해서는 '인간은 어떻게 설득당하는가'에 대한 기본적 이해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누군가를 설득하는 대화에서는 덧셈이 필요하다는 점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상대에게서 무언가를 빼앗아오는것이 아니라 그가 필요로 하는것을 더해줌으로써 대화를 이끌어나가야 한다는 뜻입니다.
P.47
감정은 바이러스와 같이 전염력이 강합니다. 내 기분이 상대에게 큰 영향을 미치기도 하고 반대로 타인의 감정 기복 때문에 내 기분도 같이 롤러코스터를 타기도 합니다. 상대의 감정이 부정적으로 변화했다면 마스크를 끼고 한반 짝 뒤로 물러서 적절한 거리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P.100
물리적 환경이 협상에 불리하게 작용할수 있다는 점을 늘 염두에 둬야 합니다. 이런 방해요소를 미리 차단하는 습관을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이지 않는 덫이 어디쯤에서 나올지 미리 머리속으로 그려보는 것과 아무 준비도 하지 않고 있다가 뒤통수를 맞는것은 완전히 다른 결과를 만들어 냅니다.
P.230
협상의 순간으로 부터, 사회생활로부터 우리가 어려운 대화의 순간에 활용하기 좋은 말의 공식들이 담겨있다.
공식이라고 하면 수식이라고 생각되고 뭔가 계산을 해야할것 같아 머릿속이 복잡했는데, 저자의 이해하기 쉬운 비유와 예시 사례들로 말의 공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비슷한 경우나 사례일때 적용해보아야겠다고 느꼈다.
*YES24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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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격있게 원하는 결과를 얻게 만드는 우아하게 내 몫을 챙기는 말의 공식이 있다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말의 공식을 꼭 배워서 인생을 변화시키고 싶어 읽게 되었다.
저자는 애플 비즈니스 코치 출신의 전 세계 프로페셔널이 주목한 비즈니스 심리학자인 쟈스민 한이다. 비즈니스 코칭을 통해 3000명이 넘는 사람들을 만나며 품격있게 원하는 결과를 얻는 말하기 수업을 이 책에 담고 있다.
저자는 "인생을 변화시키고 싶다면 말하는 방식부터 바꿔라."라고 말한다.
이 책은 덧셈(입장 차이가 아닌 입장을 더해버리는 것)과 뺄셈(실수는 줄이고 오해는 빼기) 그리고 곱셈(승리감은 넘겨주고 이득은 곱빼기)과 나눗셈(주고 나눠도 부족하지 않기) 사칙 연산의 원리를 적용한 대화법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말을 하면서 의도치 않게 오해를 부른 적이 종종 있었기 때문에 말의 공식 중에서도 뺄셈 공식이 관심이 갔다.
내가 말하고 싶은 마음은 잠시 빼고 상대의 속마음에 숨겨진 욕구를 능숙하게 읽어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결과를 만든다고 한다.
상대의 마음을 여는 가장 빠른 방법은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깊이 경청하기이다.
나에게 그동안 요구 뒤에 숨어 있는 욕구를 읽어내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말의 공식에 소개된 여러 사례를 보고 연습과 노력을 한다면 충분히 변화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비대면 시대에 비언어적 힌트가 사라지고 말의 무게가 중요해진 만큼 요즘에 꼭 필요한 책이다.
인상적인 구절로 마무리하겠습니다.
나의 발언권을 잘 지켜 목소리를 내는 것은 내가 가진 힘을 보여주는 것과 같습니다. p.31
여러분의 말을 타인의 입보다 낮은 곳에 두지 마세요. 타인의 말을 경청하듯 자신의 마음도 경청하며 스스로의 목소리에 힘을 실어주세요. 그래야만 여러분의 이야기가 상대의 귀에 전달될 수 있을 것입니다. p.33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