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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봄날에 다시 만나면

나는 죽음을 돌보는 수행자입니다

능행 | 김영사 | 2024년 5월 8일 리뷰 총점 10.0 (14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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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시 >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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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작가 한마디 한순간의 찰나, 그것밖에 없다. 찰나 생이고 찰나 멸이다. 순간순간 죽음 속에 삶이 존재하고, 삶 속에 죽음이 담겨 있다. 철로의 양쪽 레일을 달리는 기차처럼 삶과 죽음은 그렇게 매 순간 함께 달려간다. 매 순간 죽고 태어나는데 어떻게 함부로 살 수 있겠는가. 찰나 멸, 찰나 생 사이에서 너와 내가 만났으니 이 얼마나 고귀한 인연인가. “죽음도 삶의 한 여정”이라는 신념으로 모든 사람이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유지한 채 마지막 순간을 편안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지난 30년간 수천 명의 죽음을 배웅하였다. 우리나라 불교계에 제대로 된 호스피스 시설이 없음을 가슴 아파하던 그는 서원과 희망을 모아 불교계 최초 독립형 호스피스 정토마을을 세웠고, 이후 불교 호스피스 전문병원인 자재병원을 울산시 울주군에 건립했다. 그는 오늘도 이생과 저생의 간이역에서 말기암으로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과 더 이상 살 수 없음을 선고받은 사람들을 품어 안으며 어떻게 죽을 것인지, 그 마무리를 아름답게 준비하는 일을 돕고 있다... “죽음도 삶의 한 여정”이라는 신념으로 모든 사람이 인간으로서 존엄성을 유지한 채 마지막 순간을 편안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지난 30년간 수천 명의 죽음을 배웅하였다. 우리나라 불교계에 제대로 된 호스피스 시설이 없음을 가슴 아파하던 그는 서원과 희망을 모아 불교계 최초 독립형 호스피스 정토마을을 세웠고, 이후 불교 호스피스 전문병원인 자재병원을 울산시 울주군에 건립했다. 그는 오늘도 이생과 저생의 간이역에서 말기암으로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과 더 이상 살 수 없음을 선고받은 사람들을 품어 안으며 어떻게 죽을 것인지, 그 마무리를 아름답게 준비하는 일을 돕고 있다. 2021년 말기암 환자와 불치병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돕는 데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암예방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저서로 《섭섭하게, 그러나 아주 이별이지는 않게》 《환자를 위한 불교 기도집》 《불교 임상 기도집》 《이 순간》 《숨》 《우리 봄날에 다시 만나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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