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6년 헝가리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섬유 공장에서 일했다. 1956년에 소련군이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점령하자 조국을 탈출했다. 스위스에 정착한 뒤로 생계를 위해 시계 공장 등에서 일했으며, 난민 신분으로 궁핍한 생활을 이어가면서도 모국어로 시를 써서 망명 문인들의 동인지에 발표하기도 했다. 1970년부터는 프랑스어로 쓴 소설과 희곡 들을 발표했는데, 그중 20세기의 총체적 비극을 강렬한 방식으로 그린 소설 『비밀 노트Le Grand Cahier』는 그를 일약 세계적인 작가로 만들어주었다. 2011년 스위스 뇌샤텔에서 생을 마감했다. 대표작으로 『존재의 세 가지 ...
1936년 헝가리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섬유 공장에서 일했다. 1956년에 소련군이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점령하자 조국을 탈출했다. 스위스에 정착한 뒤로 생계를 위해 시계 공장 등에서 일했으며, 난민 신분으로 궁핍한 생활을 이어가면서도 모국어로 시를 써서 망명 문인들의 동인지에 발표하기도 했다. 1970년부터는 프랑스어로 쓴 소설과 희곡 들을 발표했는데, 그중 20세기의 총체적 비극을 강렬한 방식으로 그린 소설 『비밀 노트Le Grand Cahier』는 그를 일약 세계적인 작가로 만들어주었다. 2011년 스위스 뇌샤텔에서 생을 마감했다. 대표작으로 『존재의 세 가지 거짓말: 비밀 노트, 타인의 증거, 50년간의 고독』 『어제』 『문맹』 등이 있다.
2011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폴링 인 폴』 『참담한 빛』 『여름의 빌라』, 장편소설 『눈부신 안부』, 중편소설 『친애하고, 친애하는』, 짧은소설 『오늘 밤은 사라지지 말아요』, 산문집 『아주 오랜만에 행복하다는 느낌』 등이 있다. 한국일보문학상, 현대문학상, 이해조소설문학상, 문지문학상, 김승옥문학상 우수상, 젊은작가상 등을 수상했다. 옮긴 책으로는 아고타 크리스토프의 『문맹』, 마르그리트 뒤라스의 『여름비』, 아니 에르노의 『여자아이 기억』, 프랑수아즈 사강의 『해독 일기』, 시몬 드 보부아르의 『둘도 없는 사이』 등이 있다.
2011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폴링 인 폴』 『참담한 빛』 『여름의 빌라』, 장편소설 『눈부신 안부』, 중편소설 『친애하고, 친애하는』, 짧은소설 『오늘 밤은 사라지지 말아요』, 산문집 『아주 오랜만에 행복하다는 느낌』 등이 있다. 한국일보문학상, 현대문학상, 이해조소설문학상, 문지문학상, 김승옥문학상 우수상, 젊은작가상 등을 수상했다. 옮긴 책으로는 아고타 크리스토프의 『문맹』, 마르그리트 뒤라스의 『여름비』, 아니 에르노의 『여자아이 기억』, 프랑수아즈 사강의 『해독 일기』, 시몬 드 보부아르의 『둘도 없는 사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