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노 저
임솔아 저
애나 렘키 저/김두완 역
천선란 저
백온유 저
김호연 저
쉽고 재미있는 책이었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마음에 들었다.
다만, 이걸 학교에서 어떻게 적용해야하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이다..
교사들이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단서를 더 많이 제공했으면.. 하는 아쉬운이 든다.
또한 인쇄 상태가 더 깔끔하면 좋았을 것 같다
쉽고 재미있는 책이었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마음에 들었다.
다만, 이걸 학교에서 어떻게 적용해야하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이다..
교사들이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단서를 더 많이 제공했으면.. 하는 아쉬운이 든다.
또한 인쇄 상태가 더 깔끔하면 좋았을 것 같다
쉽고 재미있는 책이었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마음에 들었다.
다만, 이걸 학교에서 어떻게 적용해야하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이다..
교사들이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단서를 더 많이 제공했으면.. 하는 아쉬운이 든다.
또한 인쇄 상태가 더 깔끔하면 좋았을 것 같다
우선 책은 꽤 예쁜 표지로 되어 있어서 아이들의 흥미를 충분히 끌 수 있게 되어 있다.
글도 크고 그림도 많고 초등학생들에게 재활용에 대한 이야기를 간단히 잘 전할 수 있게 잘 구성되어 있다.
재활용에 대한 것을 전반적으로 모두 잘 다루고 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단지 조금 아쉬운 것은 그럼 내가 지금 당장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지에 대한 고민이 조금 약하다.
수업처럼 내용을 전달해주는 역할은 분명히 잘 했는데 그럼 내가 뭘해야해?? 라는 생각이 들 때
어떻게 해야할지가 안 나와 있는 것이 조금 아쉽다.
그래도 재활용에 대해 전체적인 내용을 잘 다룬 재미있는 책이라는 것은 사실이다.
이 책을 초등학생이 읽어야 할 책인줄 알고 읽었는데 깨달은 바가 많은 내용이었다. 우리집 공주님들
초등 4학년과 2학년은 미술시간은 물론이고 그 외 교과시간의 준비물을 재활용 물품을 가져가는 일이
많았다. 재미를 위해 돈도 들지 않고 좋은 교육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어보니 왜 이런 교육이
필요한지 알것 같았다.
이 책의 제목이 업 사이클링인데 낡은 물건을 그대로 재처리 과정없이 다시 쓰는 것을 의미한다고 한다.
아울러 질이 조금 떨어지는 재활용 제품으로 활용하는 것을 다운사이클링, 완전히 다른 물건으로 재탄생
되어 진다면 리사이클링으로 부른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책의 내용은 초등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동화형식의 스토리로 꾸며졌다. 플라스틱 인형의 2차 포장재였던
마린왕자와 물고기 병사는 버려지게 되지만 각각 다른 소녀의 손에 의해 오르골과 머리핀의 인형으로 다시
업 사이클링 되어 만나게 된다는 이야기다. 자칫 딱딱하게 교육되어질 내용이 초등학생이라면 쉽게 읽고
자원의 재활용의 의미를 되새겨 볼수 있는 내용으로 꾸며졌다. 동화내용이야 어른이라면 조금 읽어도 스토리를
짐작할수 있겠지만, 이 책의 절반가량은 업사이클링의 의미와 중요성을 설명하는 내용으로 어른들도 알지
못했던 사실을 아이들에게 설명해줄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갈수록 자원은 고갈되지만 산업화에 의한 소비 못지 않게 쓰레기 또한 전세계적으로 골칫거리다. 쓰레기를
수출하고 수입하는 국가간의 협약을 중단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어디에 버려도 그 쓰레기는 지구에 남게 되고 돌고돌아 인간의 몸속에서 악영향을 주게 된다고
생각하니 이런 종류의 책들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올바른 교육의 초석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되었다.
책의 내용중에 1997년 요트경기에 참가한 선수가 발견한 플라스틱 섬의 크기가 우리나라의 7배가 넘는다고 하며
북태평양에 이러한 플라스틱 섬이 최소 세군데가 더 있다고 하니 그 심각성이 얼마큼인지 생각해 볼수 있다.
재활용이라고 하면 웬지 주워서 다시 쓰는 느낌이 들어서 인지, 업사이클링은 이제 우리말로 새활용이라는
단어로 부른다고 한다. 재활용을 넘어 새로운 물건으로 거듭나게 한다는 뜻이라고 하니 이런 올바른 교육을
자라나는 아이들 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제대로 된 홍보와 교육, 그리고 인식을 다시 재고 할수 있는 계기가
이 책이 도움이 될것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