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분야 전체
크레마클럽 허브

칵테일, 러브, 좀비

조예은 | 안전가옥 | 2020년 4월 13일 리뷰 총점 9.3 (1,251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  종이책 리뷰 (306건)
  •  eBook 리뷰 (86건)
  •  종이책 한줄평 (239건)
  •  eBook 한줄평 (620건)
분야
소설 > 한국소설
파일정보
EPUB(DRM) 2.82MB
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 PC(Mac)
이용안내
TTS 가능 TTS 안내

이 상품의 태그

책 소개

목차

저자 소개 (1명)

저 : 조예은
작가 한마디 소설을 쓸 때면 아주 질은 흙으로 집을 짓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튼튼한 집을 바라는 마음이 커질수록 손안의 재료는 더욱 물렁해집니다. 손가락 사이로 줄줄 새 나가는 이 고운 물질을 어떻게 다뤄야 하나. 일단 쌓자. 그렇게 쌓고 쌓은 후에는 얼마나 굳히고 다듬어야 할지 까마득해지고, 가끔은 나 혼자 별 의미 없는 걸 만들겠다고 용을 쓰는 건 아닐까 하는 회의감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도 확실한 건 제가 무언가 만드는 행위를 좋아한다는 겁니다. 좋아하는 마음이 동력이 된다면, 그 마음을 유지하기 위해 또 다른 연료가 필요하다는 걸 실감하는 요즘입니다. 그럴 때마다 떠올리는 몇몇 장면과 얼굴들이 있습니다. 거창한 이유나 욕심에서 벗어나 단지 ‘좋음’의 힘을 복원시켜주는 순간들이요. 이번 여름도 그런 귀한 기억 중 하나가 될 것 같습니다. 사실은 소감문에 감사하다는 말만 천 번을 적고 싶었어요. 맨 마지막 감사합니다 옆에는 ‘x1000’이라고 적고요. 그래도 부족하기만 하네요. 이만큼 유치하고 단순한 제가 입체감을 가질 수 있는 건, 오로지 읽어주시는 여러분 덕분입니다. 천 번을 적지는 못하겠지만, 감사합니다. 무더위 속 무한함을 담아. - 2025 젊은작가상 수상소감 2016년 단편소설 「오버랩 나이프, 나이프」로 제2회 황금가지 타임리프 공모전 우수상을, 같은 해 장편소설 『시프트』로 제4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대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칵테일, 러브, 좀비』 『트로피컬 나이트』, 장편소설 『뉴서울파크 젤리장수 대학살』 『스노볼 드라이브』 『테디베어는 죽지 않아』 『입속 지느러미』 『적산가옥의 유령』, 연작 소설 『꿰맨 눈의 마을』, 단편소설 『만조를 기다리며』 『토마토로 만들어줘』, 짧은 소설 『초승달 엔딩 클럽』 등을 썼다. 2025년도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투표에서 1위 하였다. 2016년 단편소설 「오버랩 나이프, 나이프」로 제2회 황금가지 타임리프 공모전 우수상을, 같은 해 장편소설 『시프트』로 제4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대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칵테일, 러브, 좀비』 『트로피컬 나이트』, 장편소설 『뉴서울파크 젤리장수 대학살』 『스노볼 드라이브』 『테디베어는 죽지 않아』 『입속 지느러미』 『적산가옥의 유령』, 연작 소설 『꿰맨 눈의 마을』, 단편소설 『만조를 기다리며』 『토마토로 만들어줘』, 짧은 소설 『초승달 엔딩 클럽』 등을 썼다. 2025년도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투표에서 1위 하였다.

출판사 리뷰

회원 리뷰 (392건)

한줄평 (859건)

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