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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하지만 강력한 말의 기술

절대 손해 보지 않는 말하기 수업

시부야 쇼조 저/이정환 | 나무생각 | 2021년 10월 29일 한줄평 총점 0.0 (23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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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 화술/협상/회의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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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하지만 강력한 말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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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말만 하면 손해 보는 사람과
말 한마디로 이득 보는 사람을 가르는 사소한 차이
“말은 기술보다 마음의 문제다”

지난 40여 년간 실용적이고 대중적인 호기심을 부르는 심리학을 주제로 300여 권의 책을 쓴 사회심리학자 시부야 쇼조의 화술 매뉴얼. 그는 오늘날 많은 이들이 외모나 스펙 같은 객관적 판단 지표는 관리하는 반면, 한번 내뱉고 나면 주워 담을 수 없는 말 한마디는 의외로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말한다. 누군가는 말 한마디로 사업에서도, 인간관계에서도 승승장구하고, 누군가는 말 한마디로 모두 잃고 마는 이유는 무엇일까? 회의, 협상, 발표의 기술은 물론 첫인상, 말버릇, 말실수까지 철저하게 점검하고 연습할 수 있는 구체적인 상황 예시들을 통해 절대 손해 보지 않는 말의 기술을 얻을 수 있다.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들어가며: 성과와 인격을 결정하는 말 한마디의 힘

제1부 말버릇은 나를 말해주는 거울이다

1장 사소한 말버릇 때문에 후회되는 순간들
원망을 부르는 불필요한 말
과거의 실수를 소환하는 쓸데없는 친절
칭찬이 오히려 화를 부르는 순간
오히려 힘 빠지게 만드는 힘내라는 말
웃기지도 않은 개그로 우울하게 만드는 사람
강요보다 권유가 백배 낫다
애매한 말로 혼란스럽게 만드는 사람
개인차를 무시하는 단정적인 말
마음의 벽을 만드는 말 한마디
내 의견은 깔끔히 무시하는 말투
세상에서 혼자만 바쁜 척하는 사람
눈을 보지 않고 말하는 사람
한 입으로 두말하는 사람

2장 회사의 손익을 좌우하는 현장의 대화들
부하 직원은 교육 대상이 아니라 동료다
말의 순서에 따라 평가가 달라진다
관계를 멀어지게 만드는 영혼 없는 리액션
답변 하나로 상대방을 사로잡는 사람
멘털 붕괴 상황일수록 멘털 단속
건설적인 말과 감정적인 말
자존심 강한 동료도 내 편으로 만드는 말 한마디
출구 없는 회의를 정리할 줄 아는 사람
퇴근 전에 일을 맡긴 관리자를 상대하는 법
‘당신’에 대한 불만보다 ‘나’의 불만을 말하기
업무의 핵심을 놓치게 만드는 스몰토크
전지적 작가 시점을 가진 간섭의 달인들
온·오프 전환을 잘하는 사람의 매력
애매한 화술은 무능한 사람과 같은 말이다

3장 말맛을 살릴 줄 아는 사람들의 신의 한 수
사람을 끌어당기는 말투
긴장감을 서서히 끌어올리는 롤러코스터식 화술
뇌리에 꽂히는 한 방이 있는 번지점프식 화술
사건의 단서를 하나씩 해결하는 탐정식 화술
대화가 이어가지 못하는 연인들
이야기의 흐름을 한 번씩 끊어주는 기술
이야기의 맛을 살리는 과장과 거짓말
최고의 대화 상대가 되는 법

제2부 말은 기술보다 마음의 문제다

4장 같은 말도 단번에 꽂히게 만드는 말버릇 매뉴얼
첫인상은 말투가 좌우한다
아나운서의 말투, 일반인의 말투
상대의 마음을 알려면 말의 속도를 확인하라
상황에 따라 바꿔야 하는 말의 속도
자기주장이 강한 사람의 목소리
신뢰감을 높이는 낮은 목소리
듣는 사람의 주의를 집중시키는 억양
말 없이도 대화를 유지할 수 있는 눈빛
상대방을 바라보는 시선을 주의하라
말보다 글에 익숙한 사람들이 놓치는 화술
자신감이 없다면 단정적인 어미를 사용하라

5장 속마음을 잘 들키는 사람을 위한 말버릇 매뉴얼
자신만 몰랐던 쓸데없는 말버릇 깨닫기
대화의 흐름을 끊지 않는 네 가지 반응
자기주장이 강한 사람이 대화에 참여하는 법
상대방의 기분까지 헤아리는 대화의 전략
긍정적인 삶을 만드는 긍정적인 대답
마음의 불안함을 감추려는 단호한 말들
주인공은 결코 먼저 입을 떼지 않는다
대화를 끝내고 싶은 사람의 말버릇

6장 감사와 사과가 어색한 사람을 위한 말버릇 매뉴얼
진정한 배려는 상대방 모르게 하는 것
“미안합니다”보다 “고맙습니다”
감사 인사는 절대로 배신하지 않는다
머리를 숙이는 사과는 패배가 아니다
실수와 사과의 등가교환 원리
소속감과 존재감을 높이는 아침 인사법
말싸움을 부르는 진지한 조언
사소한 안부 인사로 시작하는 인간관계

7장 배려가 오해를 부르는 사람을 위한 말버릇 매뉴얼
불편한 대화에 슬기롭게 대처하는 법
배려가 부담이 되는 순간에 필요한 대화법
혼자만 알아듣는 전문 용어를 남발하는 사람
길눈이 어두운 사람에게 길을 설명하는 법
대화 주제로 피해야 할 콤플렉스
우울해하는 친구에게는 말보다 마음이 중요하다
상대방을 배려하며 듣는 사람의 올바른 태도

상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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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저 : 시부야 쇼조 (Shibuya Shozo,しぶや しょうぞう,澁谷 昌三)
1946년 가나가와현에서 태어나 도쿄도립대학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졸업했다. 심리학을 전공한 문학 박사이며, 야마나시 의과대학 의학부 교수를 거쳐 현재 메지로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 줄 심리학》 《심리학 용어 도감》 《상대의 심리를 읽는 기술》 《선을 넘지 마라》 《직장 내 진상 깔끔 대처법》 《행동 심리술》 등 다수의 심리학 책을 썼다. 1946년 가나가와현에서 태어나 도쿄도립대학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졸업했다. 심리학을 전공한 문학 박사이며, 야마나시 의과대학 의학부 교수를 거쳐 현재 메지로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 줄 심리학》 《심리학 용어 도감》 《상대의 심리를 읽는 기술》 《선을 넘지 마라》 《직장 내 진상 깔끔 대처법》 《행동 심리술》 등 다수의 심리학 책을 썼다.
역 : 이정환
경희대학교 경영학과와 인터컬트 일본어학교를 졸업했다. ㈜리아트 통역과장을 거쳐, 현재 전문 번역가 및 동양철학, 종교학 연구가, 역학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돈의 맛』 『2억 빚을 진 내게 우주님이 가르쳐준 운이 풀리는 말버릇』 『지적자본론』 『나는 내가 아픈 줄도 모르고』 『구마 겐고, 건축을 말하다』 『사소하지만 강력한 말의 기술』 『오다 노부나가 카리스마 경영』 『적을 경영하라』 등이 있다. 경희대학교 경영학과와 인터컬트 일본어학교를 졸업했다. ㈜리아트 통역과장을 거쳐, 현재 전문 번역가 및 동양철학, 종교학 연구가, 역학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돈의 맛』 『2억 빚을 진 내게 우주님이 가르쳐준 운이 풀리는 말버릇』 『지적자본론』 『나는 내가 아픈 줄도 모르고』 『구마 겐고, 건축을 말하다』 『사소하지만 강력한 말의 기술』 『오다 노부나가 카리스마 경영』 『적을 경영하라』 등이 있다.

출판사 리뷰

“당신의 말이 당신의 성과와 인격을 말해준다”
사소한 말실수에 울고 웃는 사람들을 위한 말버릇 점검 매뉴얼

20대 대선을 앞둔 2021년의 한국 정치계가 시끄럽다. 대권 후보들의 과거 경력 팩트 체크나 주변 인사들의 비리가 연일 대서특필되는 가운데 각 당의 경선 판도를 뒤흔들 변수로 등장한 것이 바로 말실수다. 저급하고 자극적인 비방은 물론, 서민들의 마음을 읽지 못한 교감 없는 단어 선택으로 오히려 국민의 마음에 상처를 입히거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기도 한다. 유세 기간 동안 좀 더 효과적으로 자신을 알리기 위해 귀에 꽂히고 기억에 남는 말들을 쏟아낸 결과다. 하지만 무슨 일이든 의욕이 앞서면 실수가 잦아지는 법. 말실수의 여파는 지지도 여론조사를 통해 여실히 드러나게 마련이다.
비단 정치계뿐만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도 사소한 말실수로 울고 웃는다. 화술과 심리학을 주제로 일본 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해온 저자는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서 접하는 아주 사소한 말 한마디부터 점검해야 한다고 말한다. 누구나 스펙이나 외모처럼 가시적인 평가 지표들은 필수적으로 관리한다. 하지만 의외로 많은 사람이 자신의 말버릇이나 말실수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만약 직장인이라면 애매한 업무 지시로 직원들의 일정에 차질을 빚고, 쓸데없는 칭찬이나 훈계로 직원들의 사기를 꺾는 관리자가 바로 자신은 아닌지 틈틈이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말이다.


“결론 없이 길어지는 회의는 더 이상 없다!”
직장에서 반드시 필요한 회의, 협상, 발표의 기술부터
인간관계를 매끄럽게 만드는 첫인상, 말버릇, 말실수 관리법까지

한편 말실수의 대표적인 사례들이 쓸데없는 말이나 과도한 칭찬, 웃기지도 않은 우스갯소리, 애매한 말 등이다. 자신은 별 뜻 없이 한 말이라고 해도 상대방의 입장에서는 마음의 상처로 남거나 자신에 대한 인신공격성 말로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반드시 해야 한다’는 식의 강요하는 말을 건네기보다 ‘함께 해보자’는 식의 권유하는 말을 하는 것이 백번 낫다. 또 상대방의 심리를 ‘이중 구속(double bind)’ 상태로 만들어버리는 말도 주의해야 한다. 관리자가 철저한 계획을 세워두고 단계별로 목표를 달성하길 권하면서 각 직원들에게는 임기응변식으로 영업을 하도록 부추긴다면 혼란만 가중할 뿐이다.
만약 자신의 말하기 기술이 부족하다고 판단된다면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기술에 익숙한 강연가들의 노하우를 벤치마킹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예를 들어 주제와 관련된 가벼운 예시로 시작해 서서히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롤러코스터식 화술, 단도직입적으로 결론부터 제시하는 번지점프식 화술, 상대방이 상상력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도록 단서를 하나씩 제시하는 탐정식 화술을 적절히 활용한다면 대화의 질과 집중도를 높일 수 있다. 책은 이외에도 직장 내 회의, 협상, 발표 등의 공적인 말의 기술부터 사적인 대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대화의 사례들을 통해 실전에서 써먹기 좋은 말의 기술들을 전한다.


“왜 애매하게 말해서 늘 오해를 부를까?”
말하기 기술보다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라

저자는 말이라는 것은 근본적으로 자신의 심리와 직결된다고 덧붙인다. 말만 부드럽게 하면 된다는 생각보다 상대방을 부드럽게 대하는 사람이 되고자 마음을 먹고 대화하다 보면 그 마음이 자연스럽게 전해진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업무와 관련된 사항을 전달할 때에는 상대방의 일정, 업무 환경, 실무 기술의 습득 정도, 타 직원들과의 친분 관계 등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말하는 식이다. 업무 이외에 사적인 대화를 나눌 때에도 상대방이 대답하기 쉬운 화제를 꺼낸다거나 정치, 경제, 종교, 가정환경 등 민감한 주제는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더불어 상대방이 자신을 대화 상대로서 어려운 사람이 아니라는 인식을 갖고 대화의 흐름이 끊어지지 않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결론적으로 말은 기술이 아니라 마음의 문제라는 데 방점을 찍고 있다. 때로는 큰 실수를 저지른 직원이나 큰 상처를 입은 친구에게 백 마디 말보다 아무 말 없이 상대방을 다독이는 것이 큰 힘이 되기도 한다. 또 짧은 한마디 말이라도 덮어놓고 편을 들기보다 상대방의 자존심을 존중하고 기분을 전환시켜줄 수 있는 말을 건네는 편이 현명한 선택이다. 결국 자신의 말로 손해를 볼지, 이득을 볼지는 자신의 말을 듣는 사람이 어떻게 받아들이는지를 생각할 줄 아느냐에 달려 있다. 지금껏 자신의 말버릇과 상대방을 대하는 마음가짐을 주의 깊게 살펴보지 못했다면, 바로 이 책이 자신의 성과와 인격을 비춰주는 거울이 돼줄 것이다.

종이책 회원 리뷰 (23건)

사소하지만 강력한 말의 기술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a*****y | 2021.11.14

누구나 자신의 외면적인 부분에 대해서 잘 안다. 인식과 확인이라는 번거로운 절차를 굳이

거치지 않아도 안다. 여기에 비해 세상의 기준에 비추어진 자신에 대해서 명확하게 아는

사람은 드물다. 세상에 비춰지는 나는 의외로 '말'에 의해 결정된다. 어떤 말을 어떻게 어떤

때에 하는지가 그 사람의 가치와 성격을 규명한다. 이 책은 그 말에 대해 이야기 한다.

말은 힘이 있다. 그 힘이 때론 우리를 이롭게도 하지만 아주 많은 경우 우리를 어렵고 불편하게

한다. 별 뜻 없이 내뱉은 진심, 악의 없는 농담, 자연스러운 농담이라고 해도 절반은 진심으로

들릴 수 있는 말들이다. 말을 한 사람은 아무 죄책감이 없고 기억조차 하지 못해도 그 말을 들은

사람은 쌋을 수 없는 깊은 상처를 입는다. 저자는 '유감스럽게'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상대방이

기뻐할 수 있는 진심은 무심코 나오는 경우가 별로 없다고 말한다. '무심코' 안에 진심이 담겨

있기에 그 말은 '무심코'가 아니다. 그 안에 그동안 하지 못했던 진심들이 은연중에 들어가고

입을 통해 나오는 것이다. 말은 한 마디 한 마디가 무게와 힘이 있기에 항상 조심해야 한다.

성경은 '입술의 파수꾼'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말을 조심하라고 가르친다.

사람은 누구나 본인을 높이 평가하고 스스로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나

역시도 마찬가지다. 이러한 생각은 스스로에 대한 '방어벽'을 형성하고 그것이 침해 당하는

것에 고통을 느끼고 힘들어 한다. 자신감이 없는 것 같이 보이는 사람도, 늘 얌전하고 겸손한

것처럼 보이는 사람도 사실은 조금이라도 자신을 돋보일 수 있는 방법을 찾고 고민한다. 소심한

사람일수록 마음에 상처를 입기 쉽다. 쓸데없는 참견이나 간섭이 아닌, 상대방의 자존심에

상처를 주지 않는 배려가 필요하다. 우리의 오지랖은 '배려'가 없이 무자비하다. 그 무자비함이

관계를 망가뜨리고 허문다. 진정한 배려는 상대방 모르게 하는 것이다. 자신을 걱정해주고 신경

써주며 가벼운 말 한마디라도 건네는 사람에게는 누구라도 호감을 느낀다. 그런 말 한마디를

들으면 누구나 기분이 좋아진다. 사람을 기쁘게 하는 말 한마디는 이처럼 그 말을 들은 사람은

물론이고 말한 사람 역시 이득을 본다.

감사는 배신하지 않고 사과는 마음이 필요하다. '진정성'의 문제는 상대방이 판단하는 것이다.

내가 진정성이 있고 없고에 대해 나는 판단할 수 없다. 그 사과를 받은 이의 마음이 움직여야

진정성 있는 사과가 된다. 우리가 자주 놓치는 부분이다. 사과의 처음과 나중은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다. 자신의 표현이 서투르더라도, 말을 잘 하지 못하더라도 진심으로

상대방을 위로하거나 이해하려는 마음이 깃들여 있으면 상대방에게는 분명히 전달된다.

상대방을 위로하고 싶거나 격려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중요한 것은 전달해야 할 말이

아니라 그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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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기술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가* | 2021.11.14

[리뷰] 사소하지만 강력한 말의 기술 - 시부야 쇼조 , 이정환  나무생각

'절대 손해 보지 않는 말하기 수업'

"당신의 말이 당신의 성과와 인격을 말해준다."

유년기 가정이라는 울타리 속에서 작은 사회를 배우고, 학생이 되고 성인이 되면서

학교, 사회라는 더 큰 환경에 뛰어들게 되죠.

나이가 들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말이나 행동으로 인해 누군가에서 상처를 받기도,

또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고, 때로는 그로 인해 위로를 받기도 하는데요.

 

저는 이번 도서 #사소하지만강력한말의기술 에서 가장 먼저 보이는 첫 번째 챕터,

"말버릇은 나를 말해주는 거울이다." 라는 부분을 보면서 제가 지금까지 했던 말이나

행동들을 되뇌여보면서 반성을 하기도 하고, 새로운 다짐을 했습니다.

 

일단 제가 말을 하면서 가장 흔하게 하는 실수가 제 의도와는 다르게 상대방에서게는

'강요'라고 여겨질 수도 있겠더라구요. 만약 제가 누군가로부터 강요의 말을 들으면

어떨까? 반대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보니까 오히려 뭔가를 할 때 의욕을 뺏고 스트레스를

주게 되는 것 같아요. 

이 떄 저자의 말처럼, 

=실행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즐겁고 부드럽게 행동을 이끌어내는 말투로 접근하자!

예를 들어, "자, 우리 같이 해보자!" 누군가에게 강요나 지시가 아닌 나와 함께 해보자는

식의 권유하는 말투를 했을 때 스스로 하고자 하는 의욕을 부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도서는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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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사소하지만 강력한 말의 기술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자* | 2021.11.14


 

사소하지만 강력한 말의 기술 
절대 손해 보지 않는 말하기 수업
시부야 쇼조 저/이정환 역 | 나무생각 | 2021년 10월 29일

말실수는 하지 말아야 한다 생각하면서도 입밖으로 내뱉을 때는 다르다.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는 얘기가 있다. 하지 말아야 할 말도 하고나서 괜히 말했나 하고 생각하고는 한다.

이 책은 일본에서 30만부가 팔린 화술 분야 베스트셀러라고 한다.
한 번쯤은 하게 되는 말실수, 한 번은 실수로 넘어가지만 두 번, 세 번 등 여러 번 반복되면 실수가 아니게 되니 더이상은 하지 않기 위해 보게 되었다.

이 책이 좋은 점은 독자가 어떻든 간에 다양한 메뉴얼이 있는 것이었다.
듣는 이 입장에서는 말실수가 아닌 것처럼 보여도 당사자에겐 말실수처럼 느껴질 때에도 있고 반대로 의도한 것은 아니나 말 그대로 듣는이 입장에서는 말실수한 것처럼 느껴질 때에도 있다. 

한 장씩 넘길때마다 공감가면서 보았는데, 쉽게 읽어내려갈 수 있었던 까닭은 중간중간 말풍선이 있어서가 아닐까 싶다. 우리가 흔히 하는 말버릇을 얘기하기도 하고, 수정된 문장을 보여주기도 하며 설명을 하는데 이해가 쏙쏙 된다.

아는 지인 중 "절대로","틀림없이","반드시"라는 표현을 자주 쓰는 사람이 있다. 그런데 책에서 말을 하기를 이런 말을 마음의 불안을 감추는 단호한 말이라고 한다. 내 말버릇을 고치기 위해 읽은 책이 대화했던 지인들을 생각해보며 읽어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요소가 되었던 책. 이 책과 함께라면 말실수를 조금씩 개선해나갈 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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