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청 저
월리스 와틀스 저
지무비(나현갑) 저
게리 바이너척 저/우태영 역
신희은 저
루크 버기스 저
불가능을 뛰어넘어 최후의 승자가 된 사람들. <보도 섀퍼의 이기는 습관>
생각만 해도 가슴 뛰는 일, 상상만 해도 두근거리는 꿈이 있다.
이제 그것들에게 세상으로 뛰쳐나올 기회를 주려고 한다.
"모든 아이 안에는 천재가 숨어 있다."
"사람은 누구나 위너의 삶을 살 권리가 있다."
내가 나의 유일한 코치라면, 지금 나에게 무엇이라고 조언할 것인가?
결정을 내려라.
독수리가 되어라.
단편적인 이야기와 교훈으로 30장의 챕터로 구성되었다. 이중에서 나에게 울림을 주었던 6구절을 소개해보겠다.
우리가 오늘 사과를 하나 먹든 초클릿 바를 하나 먹든, 좋은 책을 한 권 읽든 TV 드라마를 보든, 10달러를 절약하든 10달러를 써버리든 간에, 지금 당장은 아무런 차이가 없어 보인다. 하지만 10년이 지나면 이 둘 사이의 커다란 차이가 눈으로 뚜렷하게 확인된다.
우리의 지루한 일상이 정말 중요하다는 진리를 다시 마음속에 새기는 문장이었다. 한 순간의 선택이지만 선택이 누적되어 습관으로 변하듯, 일상에서 나의 작은 선택들이 결국에는 쌓인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삶을 살아가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해준 문장이다.
나의 모든 실수 및 실수를 통해 얻은 교훈을 깨달음 일기에 기록한다.
삶의 태도에 대한 이야기다. 나는 끝없는 실수를 통해서 사람이 성장하고 변화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실수를 대처하는 방식에 따라 그 성장의 폭은 변화한다.
직장에서 피드백이라는 문서를 엑셀 파일로 작성해서 디버깅 요소를 정리한다. 이 구절을 읽으면서 작은 실수를 계속 반복하고 있는 나의 모습이 떠올랐다. 실수를 통해 얻은 교훈을 정리를 재대로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수와 실수를 통해 얻는 교훈을 정확히 기록하고 읽어봐야겟다.
삶을 외면할 이유를 찾지 말고, 삶을 누려야 할 이유를 찾아야 한다. 밥 먹듯 이직할 생각하지 말고, 지금 있는 이곳에서 승부를 봐야 할 이유를 찾아야 한다. 어떻게 하면 가족들과 떨어져서 편안히 혼자 시간을 보낼까 생각하는 대신 가족들이 소중한 이유를 찾아야한다.
현실에서 도망가고자 이유를 찾지 말고 현실을 극복하고 해결해야하는 이유를 찾으라는 말로 나에게 다가왔다.
기회는 내가 감당할 수 없는 순간에 다가와 지나간다는 말이 떠오른다.
이직에 대한 문제로 기회가 찾아올 때, 현재 내가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가? 나의 열정을 어필할 수단을 가지고 있는가?
나에게 물어보면 정말 부족한 부분이 많았고 최근에는 업무에 대한 지식보다는 잡무의 생산성을 높이는 작업에 빠져있다는 걸 깨달았다.
메인보다 서브에 많은 에너지를 투자하고 있는 현재의 모습을 바꿔나가야 겠다.
하루에 한번 씩 의식적으로 나에게 질문한다. '나는 누구를 위해 일하고 있는가?'
책을 읽으면서 가장 오랜 시간 고민한 구절이다. 나에게 주어지는 업무들, 엑셀로 차트를 그리고 피피티로 옮기는 작업, 차량의 파트 네임, 두께, 재질을 피피티로 옮기는 잡무가 결국에 나에게 무슨 의미인가?
나는 이런 일에서 무슨 의미를 찾고 있고, 나는 누구를 위해서 이런 일을 하고 있는가?
그저 돈벌려고 일한다 라는 상투적인 말로 대답하기에는 정말 중요한 질문이라고 생각한다.
매일 작성하는 Daily report에 적어두고 하루에 한번씩 의도적으로 노출시켜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을 고민해보고자 한다.
즐거움 계좌도 하나 개설하라. 이 계좌로도 정해진 비율의 돈, 예컨대 소득의 5~10퍼센트를 자동 이체하라. 이 돈은 일말의 죄책감도 느끼지 말아라.
보도 셰퍼의 돈에는 적혀있지 않았던 내용인데 흥미로웠다. 경제적 에어백을 우선적으로 만들고 경제적 안정을 위해서 돈을 최대한 모으라는 말을 기억한다.
투자를 하면서 미국 주식에 많은 돈을 넣었지만 현재 하락장에서 돈이 모이지 않고 계속 사라지면서 투자가 싫어지는 지경이다.
이런 투자에 대한 공허함과 두려움을 즐거움 계좌를 이용해서 벗어나기 위해서 이번 월급부터는 즐거움 계좌를 개설할 계획이다.
나는 불만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불만은 내면에 존재하는 삶의 중요한 원동력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나는 오늘 반드시 해결해야 할 불만 3가지를 종이에 기록한다.
불만이라는 감정의 가치를 할당한다는 것에 정말 감동했다. 그저 '아 짜증나네' 라는 생각으로 넘길 수 있는 일에서 가치를 만들어내라는 말이 너무 좋았다.
일상에서의 간단한 짜증남이 10년, 20년 쌓이면 거대한 시간을 짜증으로 보내게 된다. 그러나 이런 작은 불만을 해결하면서 삶을 조금씩 바꿔나간다면 나의 삶이 얼마나 달라질지 궁금할 지경이다.
Daily report에 새로운 영역으로 하루의 3가지 불만과 해결방안이 추가되었다.
꾸준히 삶의 작은 불만과 큰 불만을 찾아내고 이를 고민해서 나의 삶을 긍정적인 방안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30챕터로 짧은 이야기와 교훈을 담아서 쉽게 읽힌다.
새로운 주제로 넘어가기 전에 챕터의 주요 내용을 정리하고 좀 더 심화된 내용을 알려주면서 기억에 남기기도 쉽다.
좋은 말이 너무 많아서 감동의 연속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