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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읽는 미생물 세계사

이시 히로유키 저/서수지 | 사람과나무사이 | 2023년 3월 16일 한줄평 총점 0.0 (16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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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읽는 미생물 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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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가장 진화한 인간과 가장 원시적인
미생물의 생존을 건 끊임없는 사투!

“반복되는 미생물과 인간의 끊임없는 싸움을 ‘붉은 여왕 가설’이라고 부른다. 루이스 캐럴의 소설 『거울나라의 앨리스』에 등장하는 붉은 여왕이 앨리스에게 충고한다.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으려면 계속 달릴 수밖에 없단다.“

주위의 풍경도 같은 속도로 움직이기에 끊임없이 발을 놀려야 겨우 제자리를 유지할 수 있다. 숙주가 아무리 뛰어난 방어 태세를 구축해도 감염병의 마수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없는 상황이 ‘붉은 여왕’ 이야기를 연상시킨다. 병원체로부터 몸을 지키기 위해 숙주가 되는 생물은 방어 수단을 진화시킨다. 그러면 병원체는 방어 수단을 무너뜨리고 감염시키는 방법을 찾는 방향으로 진화한다. 숙주는 한층 새로운 방어 수단을 진화시키고, 생명이 존속되는 한 이 술래잡기는 끝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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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한국어판 서문_ 가장 진화한 인간과 가장 원시적인 미생물의 생존을 건 사투는 계속된다

서문_ “잊고 있던 것들이 돌아오고 있다”

part 1
에볼라 출혈열과 뎅기열, 갑작스런 유행의 충격


①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는 흉악한 바이러스, 에볼라 출혈열과의 새로운 싸움

강력한 감염력과 90퍼센트에 이르는 사망률 | 2014년 감염 폭발의 진원지는 기니의 한 장례식장 | 고작 3퍼센트의 감염자가 61퍼센트를 감염시키는 슈퍼 전파자 | 감염의 불씨는 유럽과 미국으로 번져가고 | WHO의 늑장 대처로 감염병 초기 대응 실패 | 각국의 봉쇄와 현지 의료진에 대한 불신으로 혼란이 확대되다 | 1970년 대에 시작된 유행, 오염된 주사기 돌려쓰다 감염자 속출 | 다섯 종류의 변이 바이러스 중 에볼라바이러스가 유행의 60퍼센트 차지 | 에볼라 출혈열의 숙주는 박쥐인가 | 삼림 파괴가 불러온 바이러스 확산, 서식지에서 내몰린 동물이 매개 | 돌연변이로 인한 공기 감염, 대참사 예고 | 에볼라 출혈열 종식 선언과 남아 있는 문제들

② 70년 만에 도심에서 유행하기 시작한 뎅기열
원인은 모기 속에 숨은 진짜 악당 뎅기바이러스 | 안구 통증은 뎅기열의 특징적 증상, 심하면 출혈열 발생 | 1970년대 중고 수입 타이어가 미국에 뎅기열을 퍼뜨리다 | 독성 강한 2형 바이러스 출현으로 세계적 대유행 |뎅기바이러스는 기원이 불분명한 수수께끼의 병원체 | 다른 종을 압도하는 흰줄숲모기의 번식력 | 지구 온난화와 원거리 이동 증가가 유행에 한몫하다

part 2
20만 년 지구 환경사와 감염병의 끈질긴 도전


③ 인류와 질병의 끝없는 군비 경쟁사
인류 진화에 맞춰 변화를 거듭한 병원성 미생물 | 사람의 유전자로 둔갑한 바이러스, 생물 진화의 원동력이 되다 | 모체의 거부 반응에도 태아가 살 수 있는 건 바이러스 덕분 | 미생물의 거대 패밀리, 지구상에서 가장 성공을 거둔 생명체 | 미생물과 숙주의 영원한 공방전, 그 결말에 대한 네 가지 시나리오 | 아무리 방어 수단을 세워도 병원체로부터 벗어날 수 없다는 ‘붉은 여왕 가설’ | 인간의 50만~100만 배 진화 속도 가진 바이러스, 40억 년을 살아남은 지구 최강자 | 내성균 급증 현상, 항생물질 남용에 대한 경고 | 항생제·성장촉진제 사료 첨가 금지 법안, 미국 축산업계 반대로 부결되다 | 수많은 의약품이 섞인 하수에서 내성을 획득한 세균들 | 말라리아와 장티푸스에 강한 유전성 질병이 있다? | 매독 말기 환자를 말라리아에 감염시켜 독을 독으로 다스리는 치료법 | 자연재해로서의 감염병 유행은 언제 일어날지 알 수 없는 대지진과 닮은꼴

④ 인류가 초래한 환경 파괴의 역습, 신종 감염병의 확산
정착 생활로 감염병도 함께 정착하다 | 희대의 영웅 알렉산드로스도 말라리아모기 한 마리를 당해내지 못하다 | 말라리아의 다른 이름 ‘학질’, 말라리아 퇴치로 고전 중인 한국과 일본 | 나폴레옹을 괴롭힌 요로 감염병의 원인은 하마 기생충이 일으키는 방광주혈흡충증 | 상하수도 분리가 수인성 감염병 해결의 열쇠 | 연간 6억 마리의 야생동물이 식육용으로 도축되는 현실과 동물 유래 감염병 | 과밀사회와 최악의 위생 상태, 도시는 감염병의 온상으로 | 콜레라의 ‘공기 감염설’을 뒤집은 최초의 역학조사 | 일본의 콜레라 민란’에서부터 대규모 늑대 사냥까지 | 전쟁과 감염병의 역사에 등장한 티푸스 치료제 ‘정로환’, 그 유래는? | 아프리카 기원의 신종 감염병 증가는 인구 폭발과 열대림 파괴 탓 | 싱가포르 양돈 금지의 나비효과로 보루네오 열대림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졌나?

⑤ 대륙 간 교류와 전쟁, 전 세계를 장악한 감염병
역병을 극복한 유스티니아누스 황제 덕분에 역사에 이름을 남긴 페스트 | 중세 도시를 뒤덮은 사상 최악의 페스트, 농업혁명이 방아쇠를 당기다 | 페스트 대유행이 남긴 선물, 중세사회 붕괴와 종교개혁 | 페스트 매개 쥐 잡으려 놓은 불에 4,000명 사망한 어이 없는 사고 | 세 차례 페스트 대유행의 기원은 모두 중국 윈난성 | 여전히 편견에 시달리는 한센병도 중세시대 맹위를 떨친 동물 유래 감염병 | 침입자가 들여온 천연두로 허망하게 무너진 아즈텍 | 신대륙으로 줄줄이 유입된 감염병, 악질적 ‘세균전’에 이용되다 | 신대륙에서 구대륙으로 옮겨간 매독, 신대륙 선주민의 복수인가? | 사스바이러스는 어떻게 세계를 점령했나? | 1999년 뉴욕에 뜬금없이 아프리카 풍토병이 등장한 이유 | 세계화에 편승한 감염병의 새로운 위협, 이동 수단 발달로 단기간에 전 세계를 장악하다

part 3
인류와 공존해온 바이러스와 세균


⑥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은 적인가, 아군인가 ? 위암의 원인을 둘러싼 논쟁
강한 위산 속에서도 생존하는 헬리코박터균의 정체 | ‘극한 환경 미생물’까지 서식하는 배꼽의 놀라운 생물 다양성 | 대장에서는 멀쩡하던 세균이 방광으로 옮겨가면 방광염을 일으킨다? |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감염자가 위암에 걸릴 확률은 무균자의 다섯 배 | 서구보다 아시아에 위암 발생률이 높은 이유는 균의 남북문제 때문 |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분자시계를 보면 인류 이동의 발자취를 알 수 있다 | 세균과 감염병이 알레르기를 억제한다는 ‘옛 친구 가설’ | 평균수명 증가와 위생적인 환경이 세균과의 공생관계를 변화시킨다 |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되어 위암으로 사망한 유명인들

⑦ 기생충이 사람을 조종한다? ? 고양이 기생충 톡소포자충의 대범한 전략
만약 고양이에게 기생충이 옮았다면 | 고양이를 두려워하지 않는 쥐의 비밀은? | 임부가 감염되면 유산이나 태아 이상 일으키기도 | 톡소포자충에 감염되면 이성에게 인기를 끈다? | 교통사고와 자살률까지 높이는 톡소포자충 | 육생 곤충 꼽등이가 줄줄이 강으로 뛰어드는 까닭은? | 고대 이집트 문명이 눈부시게 발전한 것은 고양이 기생충 덕분이다? | ‘한 가정당 한 마리 키우기’로 페스트 퇴치 대책에 활약한 고양이 | 세계의 애묘가들에게도 톡소포자충 효과가 있었을까?

⑧ 성행위가 암의 원인이 된다? ?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바로 알기
무분별한 성행위는 수명을 줄이는 생활습관 | 자궁경부암의 원인 HPV는 여성의 전유물이 아니다 | 구강암, 구강성교로 인한 HPV 감염이 원인 | 토끼 사마귀에서 발견된 발암성 바이러스의 충격 | HPV의 발암성 발견으로 자궁경부암 백신 제조에 박차를 가하다 | 상처와 점막 세포로 침투하는 HPV, 사마귀와 양성 종양으로 나타나 | HPV는 200만 년 전 아프리카에서 시작된 동물 유래 감염병 | 자궁경부암은 10대 초반 백신 접종으로 70퍼센트 예방 가능 |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 반대운동은 왜 일어났을까? | 소아마비 백신 개발에 활용된 자궁경부암 환자의 헬라 세포

⑨ 바이러스계의 ‘슬리퍼 에이전트’ 헤르페스바이러스의 성난 폭주
수두·대상포진·구순포진 모두 헤르페스바이러스의 소행 | 대출 횟수 많은 인기 서적일수록 HSV-1에 오염 | 급증하는 성기 헤르페스, 지나친 성 해방이 원인일까? | 감염력이 강한 수두, 발생 즉시 신고해야 하는 법정 감염병 | 대상포진, 몸속에 숨어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기지개를 켜다 | 면역력 약한 에이즈 환자를 공격하는 헤르페스 가문의 망나니 | 야근 많은 회사원, 정시 퇴근 회사원보다 헤르페스바이러스 10배 이상 많아 | 고대 로마에서는 구순포진 막기 위해 키스 금지령까지 선포했다? | 포유류에서 어패류까지 150종의 숙주와 공존해온 헤르페스바이러스 | 신경계에 정착하는 게릴라 전술은 바이러스의 이상적인 생존 전략 | 수두 백신 개발한 일본, 백신 행정은 후진국 수준 | 헤르페스에 걸린 유명인들, 바이러스 옮겼다며 고소당하기도

⑩ 전 지구를 장악한 인플루엔자의 공포 ? 바이러스의 과밀사회 적응기
청정 지역 남극의 펭귄에게서도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견되는 시대 | 어떻게 조류 바이러스가 돼지에게 감염될까? | 사람에게 치명적인 고병원성까지 170종으로 변이를 거듭한 인플루엔자 | 조류 인플루엔자가 사람에게 감염되는 첫 사례 발생, 이후 발병자 꾸준히 증가 | ‘신종 플루’로 불린 돼지인플루엔자에 전 세계 40만 명이 희생되다 | 중국에서 줄줄이 나타난 돌연변이 신종 바이러스들 | 바이러스로 오염된 환경이 야생동물 급감 부채질 | 14세기 이탈리아에서 이름 붙인 ‘인플루엔자’, 50년 주기로 대유행 반복 | 스페인 독감 ‘0호 환자’의 출처를 둘러싼 논란 | 발생 넉 달 만에 전 세계 장악, 강력한 독성으로 두 번째 유행 시작 | 세계대전 종결까지 앞당긴 스페인 독감, 그 이름의 유래는? | 1919년 일본 휩쓴 인플루엔자, 의료 붕괴와 사회기간망 마비 | 스페인 독감 유행 지역마다 마스크로 무장, 거리 풍경 바꿔놓은 바이러스 | 백신 개발 속도보다 빠른 바이러스 변이 속도 | 습지가 사라지면 집단 감염병이 창궐한다? | 기침과 재채기의 침방울은 바이러스를 옮기는 총알 택배 배달원 | ‘돼지 인플루엔자’ 발생원은 과도한 밀집 사육과 비위생적 환경으로 악명 높은 대형 양돈장 | 인플루엔자로 쓰러지거나 인플루엔자를 극복한 유명인들

⑪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가 일으킨 세기말 감염증, 에이즈 ? 선진국·개도국 간 치료 격차 줄이기가 과제
느닷없이 나타난 기묘한 질병, 악성 카포시 육종의 정체 | 에이즈의 진원지를 찾아라, 에이즈 의심 사례 색출이 시작되다 | 에이즈 양성자 10퍼센트가 태내나 수유 중 감염된 아이들 | 에이즈바이러스 발견을 둘러싼 프랑스와 미국의 치열한 선두 다툼 | 아프리카를 넘어 전 세계로 번질수록 차별과 편견도 깊어져 | 에이즈의 기원은 아프리카산 영장류 카메룬 침팬지의 ‘세이즈’로 판명 | 에이즈의 돌발적 유행을 설명하는 가설들 | 거듭된 변이와 반복된 감염으로 패밀리를 늘린 HIV | 숙주를 갈아타는 순간 바이러스는 더욱 흉폭해진다 | 에이즈 내성 인간의 면역 T세포를 살펴보니 | 유럽인에게 에이즈 내성 유전자를 길러준 천연두와 페스트 | HIV와 에이즈에 대한 경계심 부족으로 다시 증가 추세로 전환 | 발생 초기보다 병원성 약해진 HIV, 무해한 변종되어 사람과 공존할 가능성 높아 | 시대를 풍미하다 에이즈로 사망하거나 회복 중인 유명인들

part 4
일본 열도를 휩쓴 악명 높은 감염병의 실체를 밝히다


⑫ 홍역을 얕보다 홍역 수출국이 된 일본
홍역 퇴치 선언한 캐나다에 홍역 퍼뜨린 수학여행단 | 영유아기 홍역 백신 미접종자를 중심으로 젊은 층에서 대유행 | 무균성 뇌척수막염과 자폐증 유발 등 MMR 백신 부작용 소동 | 선진국의 사망률은 0.1퍼센트로 감소했지만, 홍역 사망자의 95퍼센트가 가난한 나라에 집중 | 유전자형에 따라 분화한 홍역 바이러스 패밀리, 국경을 넘나들며 퍼지다 | 우역 바이러스에서 변이한 홍역 바이러스, 일정 규모 인구 집단이 있어야 정착 | 150년 동안 2억 명의 목숨을 앗아간 홍역, 전쟁이 대유행을 뒷받침하다 | 일본의 전통 명절 ‘시치고산’은 홍역 때문에 생겼다?

⑬ 태아 사망과 선천성 장애 일으키는 선천 풍진 증후군
임부들을 공포에 떨게 한 풍진 재유행의 중심은 예방 접종 공백 세대 | 각 나라에서 일본 여행 주의보 발령, 관광 대국 일본의 굴욕 | 1941년에야 임부에 미치는 풍진의 악영향이 밝혀지다 | 1960년대 세계적 유행, 미국에서는 인공중절 찬반 논란까지 불러와 | 오키나와에 퍼진 CRS, 청각 장애아 학교 설립으로 이어져 | 사람에게만 유행하고 기원은 베일에 싸인 풍진바이러스 | 백신 부작용과 접종 대상을 둘러싼 혼란 | 2013년 대유행의 중심은 어린이가 아닌 백신 미접종 어른 | 영화로 만들어진 풍진 장애아 야구부 이야기

⑭ 면역중추 파괴하는 바이러스 감염병, 성인 T세포 백혈병
숙주의 DNA에 자기 RNA를 끼워넣고 더부살이하는 뻔뻔한 바이러스 | 잠복기 길고 발병률 낮아 가볍게 취급받은 감염병 | 모유 통한 모자 감염 위험 높고 발병하면 사망률도 높아져 | 기원은 서아프리카 ‘원숭이 T세포 백혈병 바이러스’, 인류 진화와 함께 다양한 유형으로 분화 | 바이러스 변이와 계통추적으로 인류의 기원과 이동 밝히는 바이러스 인류학 | T세포 백혈병 바이러스 감염 분포로 일본 민족의 이동 경로를 밝힌다 | 왜 안데스 선주민과 일본인이 같은 T세포 백혈병 바이러스를 갖고 있을까? | 유명인 발병 계기로 임신 검진에 HTLV 검사 추가

⑮ ‘빈곤병’으로 불리는 결핵, 20년 만에 감염자 증가 추세
젊은이들을 좀먹은 결핵, 일본인 3대 사망 원인 차지 | 고령화와 사회 변화 등으로 꼬리에 꼬리는 무는 집단 발병 | 기원은 6만~7만 년 전 아프리카, 인구 밀도 높아지자 공기 감염으로 세력 확장 | 유골에 새겨진 결핵의 흔적, 카리에스 | 감자 기근과 결핵의 상관관계는? | 가혹한 노동에 시달리다 사망한 여공 70퍼센트가 결핵환자 | 암시장에서 비싼 값에 거래된 결핵균 항생제 스트렙토마이신 | 결핵균 발견으로 신속한 진단과 유일한 결핵 백신 BCG 접종 실용화 | 두 가지 이상 약제에 내성 가진 다제내성 결핵균과의 싸움 | 일본의 역사마저 바꿔놓은 결핵 | 결핵 요양시설 배경 소설 새너토리움 문학의 인기 | 온 가족이 결핵에 희생된 브론테 가문과 결핵으로 사망한 유명인들

16 미래 감염병의 예상 격전 지역은?
수많은 감염병의 고향 중국과 아프리카, 공중위생 문제 심각 | 잇달아 터지는 중국의 식품 스캔들 | 아프리카 개발로 활개치는 감염병들 | 열대림에 숨어 있던 바이러스가 실험동물 수입으로 본색을 드러내다 | 마르부르크열 발병 계기로 수입 영장류 검역소 설립 | 야생동물의 천연두 원숭이두창, 숙주는 프레리도그 | 지구 온난화와 환경 파괴가 감염병 유행을 부추긴다 | 새로운 숙주로 갈아탈 기회를 노리는 숨은 병원체들

맺음말_ 호시탐탐 인류를 위협하는 신종 감염병, 질병 없는 세계는 불가능한가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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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저 : 이시 히로유키
1940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도쿄대학교를 졸업한 후 아사히신문에 입사했으며 뉴욕 특파원, 편집 위원 등을 거쳐 퇴사했다. 국제연합 환경계획(UNEP) 상급 고문을 지냈으며, 도쿄대학교?홋카이도대학교 대학원 교수?잠비아 특명 전권 대사 등으로도 열정적으로 일했다. 국제 협력사업단에 참여했으며, 동?중(東?中) 유럽 환경센터 이사 등을 겸임했다.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FAO)의 보어마(Boerma)상?국제연합 글로벌 500상? 마이니치 출판문화상을 수상했다. 주요 저서로『지구 환경 보고』『명작 속의 지구 환경사』『나의 지구 편력』『철조망의 역사』 등이 있다. 1940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도쿄대학교를 졸업한 후 아사히신문에 입사했으며 뉴욕 특파원, 편집 위원 등을 거쳐 퇴사했다. 국제연합 환경계획(UNEP) 상급 고문을 지냈으며, 도쿄대학교?홋카이도대학교 대학원 교수?잠비아 특명 전권 대사 등으로도 열정적으로 일했다. 국제 협력사업단에 참여했으며, 동?중(東?中) 유럽 환경센터 이사 등을 겸임했다.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FAO)의 보어마(Boerma)상?국제연합 글로벌 500상? 마이니치 출판문화상을 수상했다. 주요 저서로『지구 환경 보고』『명작 속의 지구 환경사』『나의 지구 편력』『철조망의 역사』 등이 있다.
역 : 서수지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했지만 회사 생활에서 접한 일본어에 빠져들어 회사를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일본어를 공부해 출판 번역의 길로 들어섰다. ‘나는 읽는다. 고로 존재한다!’를 삶의 모토로, 더 많은 책을 읽고 알리기 위해서 오늘도 열심히 책을 읽고 옮긴다. 옮긴 책으로 아동서 『단단한 마음 기르는 법』, 『초등 과학 실험 대백과』 「추리 사건 파일」 시리즈, 『세계사를 바꾼 10가지 약』, 『세계사를 바꾼 13가지 식물』, 『유럽 사상사 산책』, 『세계사를 결정짓는 7가지 힘』, 『부의 지도를 바꾼 돈의 세계사』,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는 63가지 심리실험 - 뇌과학편』, 『소수는 ...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했지만 회사 생활에서 접한 일본어에 빠져들어 회사를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일본어를 공부해 출판 번역의 길로 들어섰다. ‘나는 읽는다. 고로 존재한다!’를 삶의 모토로, 더 많은 책을 읽고 알리기 위해서 오늘도 열심히 책을 읽고 옮긴다. 옮긴 책으로 아동서 『단단한 마음 기르는 법』, 『초등 과학 실험 대백과』 「추리 사건 파일」 시리즈, 『세계사를 바꾼 10가지 약』, 『세계사를 바꾼 13가지 식물』, 『유럽 사상사 산책』, 『세계사를 결정짓는 7가지 힘』, 『부의 지도를 바꾼 돈의 세계사』,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는 63가지 심리실험 - 뇌과학편』, 『소수는 어떻게 사람을 매혹하는가?』 등의 인문 교양서와 『세상 끝의 아이들』, 『어쩌다 너랑 가족』 등의 소설이 있다.

출판사 리뷰

당신은 당신의 몸속 미생물에 대해, 그 미생물이 바꾼 세계사에 대해
얼마나 제대로 알고 있는가?


* 지구에 연간 200만 톤이 넘는 세균과 바이러스·5,500만 톤의 균류 포자가 안개비처럼 내리고 있으며, 지표 40킬로미터 상공에서 해수면 아래 10킬로미터 심해저까지 미생물이 서식하지 않는 곳이 없다는데?!
* 고대 이집트 문명이 눈부시게 발전한 것은 고양이로 인해 감염된 톡소포자충으로 ‘활성화’된 사람들의 원동력 덕분이었다는데, 과연 사실일까?
* RNA 바이러스의 일종인 레트로바이러스는 자신의 유전자를 다른 생물의 유전자로 바꾸어 생물 진화의 원동력이 되었다는데?!
*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는 것은 바이러스뿐이다’라는 기존의 학계 정설을 뒤집어 놓은, 파리의 한 건물 냉각탑에서 발견된 정체불명 바이러스의 실체는?

▣ 생명이 지속되는 한 미생물·바이러스와 인간,
감염병과 숙주의 ‘술레잡기’는 끝나지 않는다


“도돌이표처럼 반복되는 미생물과 인간의 끊임없는 싸움을 ‘붉은 여왕 가설(Red Queen’s Hypothesis)’이라 부른다. 루이스 캐럴의 소설 『거울 나라의 앨리스』에 등장하는 붉은 여왕이 앨리스에게 충고한다.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으려면 계속 달릴 수밖에 없단다. (It takes all the running you can do, to keep in the same place.)’ 주위의 풍경도 같은 속도로 움직이기에 끊임없이 발을 놀려야 겨우 제자리를 유지할 수 있다.

숙주가 아무리 뛰어난 방어 태세를 구축해도 감염병의 마수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없는 상황이 ‘붉은 여왕’ 이야기를 연상시킨다. 병원체로부터 몸을 지키기 위해 숙주가 되는 생물은 방어 수단을 진화시킨다. 그러면 병원체는 방어 수단을 무너뜨리고 감염시킬 방법을 찾는 방향으로 진화한다. 숙주는 한층 새로운 방어 수단을 진화시키고, 생명이 지속되는 한 이 술래잡기는 끝나지 않는다.”

저자는 미생물·바이러스와 인간, 감염병과 숙주의 관계를 야구에서의 ‘투수와 타자의 관계’에 빗대어 설명한다. 투수, 즉 병원체는 타자, 즉 숙주의 약점을 찾아내 온갖 다양한 방법으로 공을 던짐으로써 타자가 공을 치지 못하게 하려고 한다는 것이다. 반면 타자는 끊임없이 궁리하고, 노력하고, 약점을 극복하고, 새로운 투구법에 대응함으로써 투수가 던지는 공을 치려고 노력하는 메커니즘이다.
이런 메커니즘으로, 항생물질을 투여하면 대다수 세균은 사멸하지만 내성을 획득한 세균이 살아남아 다시 번식하기 시작한다. 그 이유는 세균은 숙주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항생물질을 무력화하는 효소를 만들어내 자신의 유전자 구조를 바꿈으로써 (숙주의) 공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효과적으로 변신하기 때문이다. 이런 식의 미생물과 인간의 ‘술래잡기’는 과연 누구에게 더 유리하며, 둘 중 누가 승자가 될 가능성이 높을까? 압도적으로 미생물이다! 이는 인간과 미생물의 세대 교체 시간과 변이 속도의 차이 때문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인간의 세대 교체는 약 30년이 걸리는 데 반해 대장균은 조건만 맞으면 20분에 한 번 분열할 수 있다. 즉, 미생물·바이러스의 진화 속도는 인간의 그것의 50만~100만 배에 달한다. 인류 역사는 고작 20만 년 남짓인 데 반해 미생물·바이러스는 40억 년을 살아남은 최강자이기 때문이다. 이로써 알 수 있듯 지구의 진정한 지배자는 인간이 아니라 ‘미생물’이라고 말해도 지나치지 않다.

이 이치와 원리를 푸른곰팡이에서 발견된 대표 항생물질인 페니실린의 사례를 살펴보면 좀 더 실감이 난다. 1940년대에 페니실린이 의료 현장에서 사용되기 시작했을 때 그 극적인 약효로 인해 ‘마법의 탄환’이라는 별명으로 널리 알려졌으며, 20세기 최대 발명 중 하나로 칭송받기까지 했다. 게다가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페니실린은 다양한 항생물질 발견의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그런데 그로부터 몇 년 지나지 않아 페니실린이 맥을 못 추는 내성균이 출현했다. 그 내성균은 ‘마법의 탄환’ 페니실린이 허무할 정도로 빠르게 ‘방탄조끼’를 갖춰 입고 나타났다.

어떻게 내성균은 그토록 빠른 시일 내에 퍼져나갈 수 있었을까? ‘수평전이’ 덕분이다. 비내성균이 다른 균에게서 유전자를 수용하는 ‘수평전이’ 덕에 인류가 부단한 연구와 노력, 실험 끝에 새로운 특효약을 내놓아도 이에 질세라 내성균이 출현하는 것이다.

▣ 지구의 진정한 지배자는 인간이 아니라 ‘미생물’이다
- 인류와 미생물·바이러스, 감염병과의 대결보다는 타협과 공존을 모색하는 책


2020년 초에 발병해 3년 가까이 전 세계를 휩쓸었던 감염병 코로나19는 모든 분야에서 인류의 삶에 심대한 영향을 미쳤으며, 향후 인류 역사의 진행 방향을 크게 바꿔놓았다. 말하자면 미생물·바이러스가 인간의 삶을 근본적으로 바꿔놓을 수 있으며, 인류 역사의 물줄기마저 혁명적으로 돌려놓을 수 있다는 의미다.
이 책 『한 권으로 읽는 미생물 세계사』의 저자에 따르면, “앞으로도 미생물·바이러스는 10년에 한 번은 모습을 바꾸어 재유행하며 인류의 운명을 위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또한 그는 “바이러스는 지구 생명 활동의 근원 부분에 존재해 지구가 멸망하지 않는 한 사라지지 않는다”고도 말한다. 저자는 미생물·바이러스와 인류의 관계를 적대적인 대결 관점으로 보지 않는다. 오히려 그보다는 대결 못지않게 타협이 필요한 존재이며, 한발 더 나아가 미생물·바이러스가 없다면 인류의 존립도 불가능하다고 이야기한다.

“바이러스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생물 진화와 생태계를 떠받치고 있기에 바이러스 없이는 우리 인류도, 다른 생물의 종 보존도 위태로워질 수밖에 없다.”
저자의 주장대로, 인류와 감염병, 인류와 미생물·바이러스의 대결 및 타협의 역사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이 책을 읽는 독자는 우리 인류가 미생물·바이러스, 감염병과의 공존의 길을 모색하고 선택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 일본 아마존 20주 연속 종합 베스트셀러!
- 캄캄한 터널 속 같은 코로나19 시대에 일본 아마존 종합 베스트 상위권에 올라
폭발적 판매 증가를 보이며 일반 독자는 물론이고 의사·변호사·메디컬 전문가들에게
‘등대’ 역할을 한 책


일본에서 2013년에 맨 처음 출간되고, 2018년에 리뉴얼 출간된 이 책은 수많은 미생물·바이러스, 감염병 관련 책들 중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며 여러 해 동안 독자들에게 인정받고 사랑받아왔다. 그러던 중 2020년 연초부터 전 세계의 여러 나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전 지구적 대유행, 즉 팬데믹 상황으로 확산하면서 이후 3년 가까이 인류는 그야말로 그 끝을 알 수 없는 암담한 상황을 맞이했다. 이 책은 코로나 발생 초기, 그리고 팬데믹 상황에서 수십 수백 종의 미생물·바이러스, 감염병 관련 도서들 중 그야말로 군계일학의 존재감을 뽐낸 바 있다. 실제로 이 책은 20주 연속 일본 아마존 종합 베스트 상위권에 올라 폭발적 판매 증가를 보였으며, 일반 독자는 물론이고 의사·간호사·메디컬 전문가들에게 ‘등대’ 역할을 한 책으로도 유명하다. 비록 코로나19의 기세가 한풀 꺾이기는 했으나 끊임없이 감염병의 위협이 도사리며 불안과 공포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냉엄한 현실에서 이 책이 국내 독자들과 의사·간호사·메디컬 전문가들에게 나름대로 ‘등대’ 역할을 해주지 않을까 기대하게 되는 이유다.

종이책 회원 리뷰 (16건)

구매 파워문화리뷰 감염병의 세계사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e*a | 2023.04.22

미생물 세계사라고 했지만, 세균과 바이러스 등의 감염체, 미생물에 대한 얘기보다는 그 감염체들이 일으킨, 일으키는 질병, 즉 감염병에 관한 이야기. “감염병의 세계사. 그리고 전체 분량의 약 1/4 가량은 일본의 감염병에 관한 얘기를 따로 떼어서 하고 있으며, 그렇지 않은 부분에서도 일본에 관한 얘기들을 많이 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상황에 대해서는 옮긴이가 각주를 통해 보충하고 있다.

 


 

 

인류를 괴롭혀온, 아니 많은 목숨을 앗아간 감염병에 대한 책은 많이 나왔다. 이 책은 일본에서 2014년에 출판되었고, 당시 최근 감염병으로 신종플루와 에볼라출혈열을 다루고 있다(한국어판 서문에 코로나-19에 관해 언급하고 있다). 감염병과 감염병의 역사를 다룬 책과 비교했을 때 이 책은 좀 다른 느낌을 준다.

 

저자인 이시 히로유키는 오랫동안 언론사, 국제기구, 대학 등에서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해온 인물이다. 이미 다양한 분야의 관심사를 환경사의 관점에서 풀어쓴 책을 낸 바가 있는데(우리나라에는 두어 권이 번역되어 나와 있다), 이 책은 환경사의 관점이라기보다는 감염병의 역사를 보다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많은 통계 자료를 인용하고 있으며, 특히, 20세기 이후 감염병이 이환율과 사망률, 그리고 그 질병들이 전파 경로 등에 대해서 상당히 자세히 다루고 있다. 다른 감염병 관련 책들의 저자가 역사가라든가, 의사나 미생물학 전문가인 데 반해, 이시 히로유키는 통계라든가, 각종 보고서에 익숙한 경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그런 특징이 도드라지는 것 같다. 그래서 다른 책에서는 접하지 않았던 여러 통계를 통해 각종 감염병의 실태와 전파에 대해서 구체적인 상을 그려낼 수 있다.

 

저자가 다루는 감염병의 종류도 다양하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과거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인류를 괴롭혀온 대표적인 감염병, 즉 페스트, 천연두, 콜레라, 에이즈, 스페인 독감, 결핵 등을 비롯해, 최근에 등장한(등장했다기보다 심각성을 인식하기 시작한) 인류 에볼라출혈열과 신종플루, 뎅기열,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에 대해서도 자세히 다루고 있으며, 현재는 그 심각성을 잘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홍역이라든가, 헤르페스바이러스, 풍진, 성인 T세포 백혈병, 그리고 더욱 생소한 톡소포자충도 그의 너른 자장에 들어오고 있다. 정말 역사적 감염병에 관한 너른 이야기다.

 

다만 감염병, 혹은 미생물 전문가가 아닌 관계로 그 자체에 대해서는 조금은 미진한 설명은 어쩔 수 없어 보인다. 하지만 한 권의 책에서 모든 것을 다 보여줄 수는 없다.

 
8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접어보기
한 권으로 읽는 미생물 세계사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다* | 2023.04.18


 

처음에 코로나 사태가 터졌을때, 저는 금방 전염병이 사라질꺼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도 바이러스는 잠식되지 않는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바이러스는 언제부터 생겨났는지 전염병은 왜 자꾸 발생이 되는건지 궁금하던 차에 한 권으로 읽는 미생물 세계사라는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1장에서는 미생물과 숙주,감염병에 대해서  이야기해줍니다. 에볼라출혈열은 왜 발생하게 되었는지 나라의 비상사태와  야생동물의 상관관계등을 연관지어 설명을 해주고, 중고타이어와 뎅기열 바이러스는 어떤 연관이 있는지 쉽게 이해할수있게 해줍니다


2장에서는 유골 연구를 통해서 인류의 진화 단계를 설명해주고,사람의 유전정보가 절반이 바이러스에 비롯된 사실을 말해주면서 자신이 맡은 역할등을 설명을 해줍니다

바이러스는 지구 생명체에서 자유로울수도 없고 늘 함께하는 존재라는것이 이책을 통해
서 이해할수가 있다 세균은 생태계없이 돌아갈수가 없고 특히 세균을 보고 있자면 참으로 놀랍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 나라 먹거리는 세균과는 아주 밀접한 관계를 이루고 있다 세균을 통해서 부패가 일어나고 발효과정을 거치고 식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식품들을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2장에서는 이처럼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부터 다양한 바이러스와 세균,미생물,페니실린, 내성균등을 설명해준다.


3장에서는 톡소포자충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는데 매우 흥미롭다 기생충은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통해서 위험성에 대해 잘 알 수 있었고, 특히 사람 뿐만 아니라 다양한 동물들에게 감염이 될수 있고, 사람의 뇌를 조종할수 있다는게 참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다,평소에 고기를 먹을 때 주의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특히 도파민은 뇌에서 분비가 되는데 우리가 하는행동에는 도파민의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 생각된다 근데 사실 이책을 통해서 평소 몰랐던점을 알게 되었다. 도파민이 과도하게 분비되면 별루 좋지 않은 형상이 일어나는듯 하다 저도 평소에예민한 편인데 주의해야겠다는 생각이든다.

 


 

특히 톡소포자충에게 감염되면 여러형상이 나타나는데 남성은 테스토스테론이 일어나고, 여성은 조금더 호감을 주는 사람으로 바뀌는 듯하다 근데 도파민이 과도하게 분비되면 성격도 변화가 시작되는등 안 좋은점도 많은듯하다 특히 교통사고 원인이 톡소포자충 감염으로 인해 벌어진다고 한다. 

3장에서는 톡소포자충에 위험성에 대해서 다양한 문제에 대해서 언급해주며 다른 나라에서의연구결과와 도파민으로 인해서 부정적인 요인과 광견병에 문제에 대해서도 깊게 생각하게 해주며, 다양한 기생충과 이집트 문명이 발전한 이유부터 고양이가 언제부터 인간사회에서 필수조건이 되었는지 다양한 역사와 미신 등을 미생물의 세계사를 통해서 알수있게 해준다.
그리고, 암 사망의 원인이 바이러스 임을 알게해주고, 여러나라를 연구보고서를 통해 다양한 암과 다양한 백신 개발 등을 설명해주고 대상포진과 법정 감염병에 대해 설명을 해준다
이 책을 읽어보면 바이러스 국가임이 틀림 없다는게 내생각이다 바이러스 없이는 인류는 존재할수 없다는게 내생각이다

4장에서는 인류 속에서 홍역이 언제부터 등장하게 되었는지를 설명해주고 다양한 신앙과 천연두 등 역사에서 없어서는 안될 감염병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주기 때문에 평소에 잘 알지 못했던 다양한 바이러스와 숙주, 미생물 등을 알수 있었고 더불어서 우리 몸에 나타나는 변화들을토대로 좀더 대처할수 있는 근본적인 예방을 할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든다.

물론, 아직까지 백신의 실효성등이 문제가 되는것이 사실이다. 모든 사람들이 백신을 맞고 부작용이 일어나지 않게 하는 방법을 없을까 라고 생각했다 근데,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기 때문에같은 백신을 사용한다면 어떤 사람은 백신이 맞을테지만, 어떤사람에게는 독약이 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라고 생각된다. 미생물의 세계사를 통해서 바이러스에 대해 한층 더 깊게 생각해볼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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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접어보기
포토리뷰 미생물은 우리와함께 진화한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지***e | 2023.04.08
오늘날 미생물은 어떻게 살아남고 있는 걸까요 ?
현재 우리나라도 그렇고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심각한데요. 미생물은 인류를통해서 계속 전파되었고 바이러스는 인간의 진화속도보다 엄청나게빠른속도로 진화하면서 지구상에서 살아남았어요.

코로나 바이러스가 나타난지 3년이나 됬는데도 아직도 이렇게 살아 있는 거보면 정말 대단한 거 같아요. 지금 위드코로나 도 계속하는걸보면 인류는 코로나바이러스 속에서 완벽하게 벗어날 가능성이 없는 거라고 생각하나보다 생각되더라구요.

작가님은 많은 역사적사건들과 바이러스의 이야기들로 가득채워주셨어요 정말 바이러스는 우리일상과 역사속에 엄청많이 스며들어있더라구요. 인류는 바이러스와함께 진짜 계속 진화하고 살았다고해도 할정도였어요.

역사적사실중 특히 저는 로마시대에 구순포진을 막기위해 키스금지령까지 선포했다는걸보고 역시 바이러스는 사람들을 통해서 전파되는게 정말크구나 생각했네요. 숙주가 있어야되는거죠!!

심지어 예전에 사라진줄알고 예방접종까지 지금하고있는 결핵이 다시 유행하고 독감도 새로 변화해서 지금 더심해져서 나타나는걸보면 진짜 완벽한 치료제는없고 우리와 미생물 바이러스들은 계속 함께 살아가야하는구나 생각이들었어요.

코로나 또한 독감.결핵 처럼 예방접종과함께 우리랑살아야하는구나 생각도 됬네요. 흥미로운 이야기가득으로 역사적공부와 현실의 상황도 다시 돌아보게된 그런뜻깊은 시간이됬습니다..

ㅡ컬처블룸 리뷰단으로 선정되어 책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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