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슈 워커 저/이한음 역
이케타니 도시로 저/오시연 역
후나세 슌스케 저/오시연 역
김남규 저
김동익 저
안지현 저
제목이 눈에 띄어서 구매하게 된 책입니다.
책을 좀 읽어보니깐 의사가 책을 집필한 것이 아니라
일반인이 책을 집필한 것이더라고요,
근데 어쩜 의사보다 더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자연적으로 몸을 치유하는 내용이고요,
몸에 독소를 제거해야 몸이 건강해진다는 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모든 질병은 몸의 속부터 치유하는 게 맞는 말 같더라고요!
지은이 하비 다이아몬드는 비만과 고엽제 후유증으로 고생하고있었다. 그러던 그가 우연히 산타바바라에서 자연위생학의 스승을 만난후 끊임없는 공부와 실천으로 비만과 고엽제 후유능을 극복하게 되었다. 책에서는 질병이 왜 생겨나는지 어떤 단계를 거쳐 암까지 이르게 되는지 잘 설명해놓았다. 그리고 현대 암 치료의 잘못된점을 지적하고 진정 암을 극복하고 예방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설명해놓았다.
중년에 접어들면서 건강과 식단에 관심을 가지면서 접하게 된 책이다
결론은 한마디로 과일과 채소만 먹으라는 얘긴데...
TV에서는 중년들어 단백질 섭취가 중요하다. 달걀, 우유 꼭 섭취해야한다고 부르짖지만 다이아몬드 박사는 완전 다른 내용을 주장한다.
다들 유명대학에서 남못지 않게 연구하고 공부한 박사들의 주장인데 주장내용은 하늘과 땅 차이 만큼이나 현격한 차이가 있다.
결론은 내가 무엇을 선택하느냐이다.
나는 인류진화적 관점에서 배고프면 피가 뚝뚝 흐르는 고기보다 나무에 탐스럽게 열린 과일을 보고 식욕을 느낄거라는 다이아몬드 박사의 주장에 한표를 얹어본다.
삼겹살, 달걀, 우유... 모두 갑자기 포기할 순 없지만
적어도 장바구니에서 그런 식품들은 구입하지 않는다
회식자리에서 맛있게 먹는건 어쩔 수 없지만...
질벙이란 것이 자신이 마음 먹은대로 안 걸릴 수도 있다는 말인가? 제목에서 지나친 자만심을 느끼며, 호기심 반, 비웃음 반으로 책을 읽었다.
책을 읽고 나니 제목의 의미가 어느정도 이해가 되었다. 저자의 관점은 치료보다는 예방을 중시하는 것이다. 그리고 몸의 내부를 청소해서 활력을 갖도록 돕는다. 우리 몸에서 스로 보호하는 면역 시스템과 세포 내 독소를 배출시키는 림프시스템을 강조한다. 그리고 이러한 시스템을 활성화시키는 식단을 제시하고 있다. 인상 깊은 내용을 몇 가지로 정리해보겠따.
<자연위생학과 의사들의 위협마케팅>
자연위생학이란 자신의 몸을 자연의 원리에 맡기는 것이다. 자연위생학에 따르면 몸이 아픈 것은 자연의 경고음이고,, 독소 청소와 건강한 식습관 등을 통해 질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몸은 항상 당신 편', '몸은 항상 가능한 최고의 건강상태를 만드는 쪽으로 작용한다', ‘인간의 몸은 스스로 복구하고, 스스로 채표하며, 스스로 유지하는 강력한 기능이 있다. 몸은 항상 한 치의 오차도 없이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통제하고 감곡한다.’는 주장이 자연위생학의 입장이다. 인간의 몸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시스템이다. 그중 림프 시스템은 인체의 중요 방어 시스템이다. 질명을 일으키는 최대의 적은 독소이다. 이 독소를 잡는 것이 바로 림프시스템이다.
저자는 ‘의사들의 위협마케팅에서 탈출하라’고 주장한다. 건강에 대한 모든 것을 의사가 대답해줄 수 있다고 우리는 믿는다. 의사는 그들이 아는 것만 알 뿐이다. 그런데도 우리는 의사가 건강에 대한 모든 것을 꿰뚫고 있으며 치료할 수 있다고 믿는다.
<암-생활습관의 축적 때문>
암이 걸리는 이유는 오랜 시간 축적된 생활습관 때문이다. 우리 몸에서는 매일 수천 개의 세포가 새로운 세포로 교환된다. 수명이 다한 세포는 독성 물질이 있으므로 밖으로 배출되어야 하기 때문에 소장, 대장, 방광, 땀, 피부 등으로 배출된다. 그러나 과도한 동물성 식품 섭취로 인해 독소 배출이 잘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배출되어야할 세포는 몸 속에 남아 각종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고 그것이 쌓여 암세포가 된다고 한다.
어느 부위의 암이든 다 똑같은 암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즉 대장암이든 위암이든 다 같은 암이고 위치만 다를 뿐이라는 것이다. 우리 몸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스로 노력한다. 몸 속 각 기관들은 각각 자신들의 할 일이 있으며 건강을 위해 힘쓰고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맹장을 몸 속에서 하는 일이 없기 때문에 제거해도 무방하다고들 하지만, 맹장은 대장으로 들어가 문제가 될지도 모르는 물질들을 미리 없애거나 중화시키는 필터 역할을 한다.
방사선과 화학요법은 암세포를 죽이지만 건강한세포도 죽인다. 그래서 좋은 치료법이 아니다. 위협 마케팅과 관습적인 의료에서 벗어나, 우리 몸에 대해 근본적인 성찰을 해야 한다. 우리 몸은 역동성을 가지고 자가 치료를 하며, 림프시스템이 거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음식의 중요성>
건강을 위해서는 림프 시스템의 중요하다. 림프 시스템은 독소를 배출시키기 위해 독소를 끌어모아 저장하는 공간이다. 림프 시스템이 고통받을 때 몸에 나타나는 증상이 있다. 통증, 피로, 수면장애, 식욕부진, 고열이다. 림프 시스템은 우리 몸의 독소를 청소하려고 안간힘을 쓰는데 저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도와달라고 간청하는 것이다. 이러한 림프 시스템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은 식생활에 달려있다.
저자는 육식이 몸을 파괴시킨다고 말하고 있다. 이를 증명하는 데이터는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고기를 먹어야 힘이 난다던 사람들은 매일 당뇨약과 혈압약을 먹고 있고 동물성 식품회사는 매년 엄청난 수입을 올리는 대기업이기에, 소위 말하는 전문가를 불러내어 그들에게 엄청난 연구비를 지급해 '동물성 식품을 먹지 않으면 영양이 부족하다.'라는 결론을 만들어내게 하고 있다고 한다.
음식에 대한 고정관념을 버려야 한다고 주장한다. 매일 단백질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는 고정관념, 고기가 가장 좋은 단백질이라는 고정관념, 우유를 통해서 칼슘을 섭취해야 한다는 고정관념, 골다공증에는 우유가 좋다는 고정관념 등이 그것이다. 저자는 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이 무조건 나쁘다고 하지 않는다. 동물성 식품으로 인해 과다하게 섭취되는 것이 문제라고 한다. 식물성에도 지방과 콜레스테롤은 섭취할 수 있다.
질병 없이 살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몸에 대한 믿음인 것 같다. 우리 몸은 상처를 완벽하게 치유하며 인체의 모든 기관을 원래의 건강한 상태로 복구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힘은 어떤 상황에 처해 있더라도 자동적으로 원래의 건강한 상태로 돌려놓는다. 내 몸의 이러한 힘을 믿고, 의사 마케팅에 대한 과신과에서 벗어나야 겠다.
자연 식물식과 모노밀로 유명한 하비 다이아몬드 저자의 책입니다.
현대인들이 많이 겪고 있는 각종 질병들의 원인에 대해 낱낱히 기재해두었고,
본인의 경험 사례를 통해 어떻게 환자들을 치료해 나가는지, 그 환자들이 어떻게 극복해 나가는지 등을 적은 것이 흥미로웠습니다.
책의 진행 자체가 원인-결과-해결안의 구조로 되어 있어서 정답만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병을 서술하는 앞 부분이 지루할 수 있으나,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있기 때문에 한번씩 정독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모노 다이어트' 자체가 자연 식물식과 동일한 건 아니지만 비슷한 맥락이 많은 듯하여 자연 식물식 또는 채식을 시작하는 분들, 몸의 해독이 필요하여 식습관의 변화가 필요한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하비 다이아몬드님은 이전에 쓴 책 다이어트 불변의 법칙이 너무 인상적이어서
종이책은 정리해버려서 다시 사볼까 하고 서점에서 책을 둘러보다가 샀어요.
이분이 추천한 것 처럼 그린 스무디 먹으면 무조건 살 빠집니다.
무조건 빠지는데..... 그 이후로 스무디류는 먹기가 싫어지는게 문제.....흑흑흑...
탄수화물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새마음 새뜻으로 다시 노력해야겠어요. 건강하게 사는게 돈 버는 일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