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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미 바이 유어 네임

『그해, 여름 손님』 리마스터판

안드레 애치먼 저/정지현 | | 2020년 2월 1일 한줄평 총점 9.2 (79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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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영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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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 제임스 아이보리 각본, 티모시 샬라메·아미 해머 주연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CALL ME BY YOUR NAME)》 원작 소설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USA 투데이》 베스트셀러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베스트셀러
《벌처 북클럽》 추천 도서
《워싱턴 포스트》 선정 올해 최고의 책
《시카고 트리뷴》 선정 올해의 책
《시애틀 타임스》 선정 올해의 책
《뉴욕 타임스》 선정 올해의 주목할 만한 책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선정 올해의 주목할 만한 책

‘첫사랑의 마스터피스’ 안드레 애치먼의 감각적인 언어로 열일곱 살 엘리오와 스물네 살 올리버 두 남자의 사랑을 섬세하게 그려 낸 장편소설. 2007년 해외 출간 당시 람다 문학상 게이 소설 부문에서 수상하는 등 세계 언론의 극찬을 받았다. 그리고 10년 후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CALL ME BY YOUR NAME)》으로 재탄생되면서 제90회 미국 아카데미상 각색상 수상을 포함한 최우수 작품상, 남우주연상, 음악상(〈Mystery of Love〉) 부문 노미네이트 외에 세계 유수의 영화제 57관왕, 19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다시 한번 신드롬을 일으켰다.

위대한 사랑 이야기. 이 아름다운 소설의 모든 구절, 아픔, 어지러이 밀려오는 감정은 마음속에서 진실로 울려 퍼진다.
-마이클 업처치, 《시애틀 타임스》

편곡과 피아노 연주, 책이 삶의 전부인 열일곱 소년 엘리오. 여느 해와 같이 이탈리아 작은 마을의 해안가 별장에서 부모님과 함께 여름을 맞이한다. 그의 부모님은 책 출간을 앞두고 원고를 손봐야 하는 젊은 학자들을 초대하곤 하는데, 그해 여름 손님은 “나중에!”라는 낯선 인사말을 하는 스물넷의 미국인 올리버다. 엘리오는 자유분방하면서도 신비한 매력으로 만나는 사람마다 매료시키는 올리버에게 첫눈에 반하고 거침없이 빠져든다. 엘리오와 올리버는 좋아하는 마음을 숨긴 채 묘한 감정을 주고받으며 멈출 수 없는 사랑에 빠져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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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나중이 아니면 언제?
모네의 언덕
산클레멘테 신드롬
텅 빈 자리

저자 소개 (2명)

저 : 안드레 애치먼 (Andre Aciman)
소설가. 1951년 1월 2일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의 터키계 유대인 집안에서 태어났다. 1965년 이집트의 불안정한 정세 속에서 가족과 함께 로마로 망명했고, 1968년 다시 뉴욕으로 이주해 정착했다. 뉴욕시립대학교 리먼칼리지에서 영문학과 비교문학을 전공하고 하버드대학교에서 비교문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뉴욕대학에서 작문을 공부하고 프린스턴대학에서 프랑스 문학을 가르쳤다. 지금은 전방위적인 작품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뉴욕시립대학교에서 마르셀 프루스트 과목을 맡아 강의하고 있다. 1995년 이집트에서 보낸 유년 시절을 기록한 산문집 『이집트를 떠나며(Out of Egypt... 소설가. 1951년 1월 2일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의 터키계 유대인 집안에서 태어났다. 1965년 이집트의 불안정한 정세 속에서 가족과 함께 로마로 망명했고, 1968년 다시 뉴욕으로 이주해 정착했다. 뉴욕시립대학교 리먼칼리지에서 영문학과 비교문학을 전공하고 하버드대학교에서 비교문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뉴욕대학에서 작문을 공부하고 프린스턴대학에서 프랑스 문학을 가르쳤다. 지금은 전방위적인 작품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뉴욕시립대학교에서 마르셀 프루스트 과목을 맡아 강의하고 있다.

1995년 이집트에서 보낸 유년 시절을 기록한 산문집 『이집트를 떠나며(Out of Egypt)』로 화이팅 어워드 논픽션 부문(Whiting Award for Nonfiction)을 수상했고, 1997년 구겐하임 펠로십(Guggenheim Fellowship)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2007년 『Call Me by Your Name』으로 람다 문학상 게이 소설 부문(Lambda Literary Award Winner for Gay Fiction)을 수상했다. 2017년 이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한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이 평단과 대중의 호평 속에 아카데미시상식을 포함,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 연이어 초청되면서 큰 화제가 되었다.

저서는 『Out of Egypt』 『False Papers: Essays on Exile and Memory』 『The Proust Project』 『Call Me by Your Name』 『8일의 백야(Eight White Nights)』(2010) 『Alibis: Essays on Elsewhere』 『파인드 미(Find Me)』 『여덟 개의 하얀 밤(Eight White Nights)』 『하버드 광장(Harvard Square)』(2013) 『수수께끼 변주곡(Enigma Variations)』(2017), 『폴스 페이퍼(False Papers)』 『알리바이(Alibis)』 산문집 『위조 서류(False Papers)』(2000) 등이 있다.
역 : 정지현
충남대학교 자치행정과를 졸업한 후 현재 번역에이전시 하니브릿지에서 아동서 및 소설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글렌웨이 웨스콧의 『순례자 매』, 메리 셸리의 『보이지 않는 소녀』, 안드레 애치먼의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파인드 미』, 『수수께끼 변주곡』,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의 『비밀의 화원』, 『스위밍 레슨(Swimming Lessons)』, 『셰이프 오브 워터』, 『에이번리의 앤: 빨간 머리 앤 두 번째 이야기』, 『피터 팬』, 『오페라의 유령』,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호두까기 인형』, 『하이디』, 『그해, 여름 손님(Call Me by You... 충남대학교 자치행정과를 졸업한 후 현재 번역에이전시 하니브릿지에서 아동서 및 소설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글렌웨이 웨스콧의 『순례자 매』, 메리 셸리의 『보이지 않는 소녀』, 안드레 애치먼의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파인드 미』, 『수수께끼 변주곡』,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의 『비밀의 화원』, 『스위밍 레슨(Swimming Lessons)』, 『셰이프 오브 워터』, 『에이번리의 앤: 빨간 머리 앤 두 번째 이야기』, 『피터 팬』, 『오페라의 유령』,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호두까기 인형』, 『하이디』, 『그해, 여름 손님(Call Me by Your Name)』, 『미드나이터스 3』, 『핑크리본』, 『우체부 프레드 2』, 『감사』, 『길 위에서 사랑은 내게 오고 갔다』, 『엄지공주』, 『평화의 왕과 어린 나귀』 등 다수가 있다.

출판사 리뷰

20th 람다 문학상 게이 소설 부문 수장작
2017년 출간 후 국내 10만 독자의 마음을 핑크빛으로 물들인 《그해, 여름 손님》 리마스터판

속편 《파인드 미》의 출간과 함께
더욱 세심하게 다듬은 낭만적 문장과
첫사랑의 순수한 열정을 담은 아름다운 표지를 입고
원제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으로 돌아오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성장한 엘리오가 올리버를 만난 그해 여름을 회상하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와 함께 보낸 리비에라의 6주, 로마의 특별한 날들을 배경으로 언제까지나 함께 할 수 없고 누구에게도 말할 수도 없는 비밀을 안은 채 특별한 친밀함을 쌓아 나가는 과정을 지적이면서 에로틱하게 그려 낸다. 마음을 온전히 열어 보이지 않는 올리버를 향해 욕망을 떨쳐낼 수 없는 지경에 이른 엘리오가 되뇌는 지중해 여름 공기보다 더 뜨거운 목소리는 설렘과 질투를 오가는 이야기의 전개와 절묘하게 어우러져 작품에 몰입시킨다.

내 눈의 빛, 내 눈의 빛, 당신은 세상의 빛, 내 인생의 빛 같은 사람이에요. 내 눈의 빛 같은 사람이라는 말의 의미를 몰랐고 대체 어디서 튀어나왔는지 의아했지만 말도 안 되는 그런 표현에도 눈물이 나왔다.
---111p

배신자. 그의 방문이 끽 하고 열렸다 닫히는 소리가 들리기를 기다리면서 생각했다. 배신자. 우리는 얼마나 쉽게 잊어버리는가. 어디 안 갈게. 물론 그렇겠지. 거짓말쟁이.
나 역시 배신자라는 사실을 그때는 알지 못했다. 해변 가까이 있는 집에서 오늘 밤 나를 기다리는 소녀가 있었다. 그녀는 이제 매일 밤 나를 기다리는데 나는 올리버와 마찬가지로 그녀에 대해 조금도 생각하지 않았다.
---125p

엘리오의 목소리를 통해 감성적이고 세련되게 표현한 사랑의 장면은 선정적인 육체 묘사보다 더 자극적인 내면의 감정을 날것 그대로 전한다. 특히 작품의 제목이기도 한 가장 유명한 대사를 통해 몸과 몸의 관계를 넘어 누구와도 공유한 적 없는 정신 영역까지도 함께 해야 비로소 두 사람이 완전한 하나가 된다는 작가의 철학을 감각적으로 표현하는데, 진정한 사랑을 육체의 끌림과 관계로 표현하는 대신 사람과 사람의 완벽한 교감으로 나타낸 것이다.

“네 이름으로 나를 불러 줘. 내 이름으로 너를 부를게.”
---173p

바흐, 하이든, 리스트, 헤라클레이토스, 파울 첼란, 퍼시 셸리, 레오파르디를 넘나드는 두 사람의 의식 세계와 온전히 하나가 되고자 열망하는 몸짓을 세련되고 품위 있게 표현한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리마스터판으로 재출간하면서 첫 문장부터 마지막 한 문장까지 전체 원문 대조를 통해 원작의 감성을 더욱 충실히 옮겼으며, 새로운 표지와 본문 디자인으로 첫사랑의 묘한 감정을 아름답게 표현하고 가독성을 높였다. 책을 읽는 동안 엘리오와 올리버 두 연인의 뜨겁고 순수한 숨소리가 가슴을 뜨겁게 울릴 것이다.

종이책 회원 리뷰 (35건)

콜미바이유어네임, 여름의 사랑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n******1 | 2023.07.20

이탈리아를 사랑한다. 마음과 금전적 여유가 생기면 무조건 떠오르는 지역이다.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소설, 알고는 있었지만 왠지 손이 가지 않았다.

 

몇년이 지나고, 갑자기 불현듯 떠올라 주문해 읽었다.

이탈리아의 여름 속에서 두 남자의 사랑을 그린.

 

그런데 그 사랑이 나의 사랑으로 읽혔다.

내 씁쓸한 첫 사랑이 떠오르기도 했고,

끝까지 아름답다고 할 수 있는 앤딩에, 괜시리 마음이 뛰기도 했다.

 

처음의 그 풋풋하면서 뜨거운 사랑을 곁에서 지켜보는 마음.

정말로 여름이었다, 그 말이 딱 어울리는 글이었다.

다음에 이탈리아 갈 때 들고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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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가족애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n********e | 2023.02.03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 안드레 애치먼

영화로도 많이 유명했다는 #콜미바이유어네임 이제사 책으로 만나다. 책보고 느낌 괜찮아서 서둘러 영화 찾아봤는데 배우 캐스팅도 그렇고 원작보다 더 임펙트있는 마지막 장면이 너무 인상적이었다.

나이차이 나는 두 남자 주인공들 사이에 싹트는 감정의 흐름이 주요 스토리지만, 무엇보다 아들을 이해하고 격려하는 부모들의 모습이 너무나 따뜻해서 보는 나까지 구원받는 느낌. 흡사 영화 [리틀 미스 선샤인] 보면서 느꼈던 바로 그 느낌이라 마음이 참 뜨뜻했다.

BL류의 소설을 보면 인물들간의 심리묘사가 정말 치밀하고 섬세하게 그려져서 나도 모르게 몰입하게 되는 듯.

#책스타그램 #독서 #독서스타그램 #소설 #성소수자 #가족 #BL #콜미바이유어네임 #안드레애치먼 #책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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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서 한여름밤의 꿈을 이야기한 책 ‘콜미바이유어네임’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 m*****6 | 2021.12.12
회사 동료가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이라는 영화를 보고 굉장히 감명 깊어서 소개팅에 나갈 때마다 그 이야기를 하고 상대방의 반응을 살펴본다고 했다.

동성애에 대해서 거부감이 있는지 자신과 같은 감성을 가진 사람인지 알고 싶어서

이 말을 들었을 때 동성애에 나도 거부감이 있는지 궁금했고 무슨 내용의 영화길래 여운이 남는 좋은 영화라고 하는지, 주인공들이 서로를 상대의 이름으로 부르는 순간들의 여운이 궁금했다.

근데 일단 내용은 내 취향이 아니었다.
성인남자와 미성년자와의 사랑이야기도 충격이었고…

주인공의 혼란스러운 감정들을 읽어내는게 힘들었다

혼란스럽고 충동적인, 사랑에 눈먼 변덕스러움까지

이탈리아에서 여름에 평화롭고 낭만적인 곳에서 동성끼리의 사랑을 그리다가 마지막에 현실로 돌아오는… 그런 내용이어서 아련하다는 얘기가 많은 거 같다

나는 그런 여운보다 책의 끝부분에 나온 엘리오와 엘리오의 아버지가 나눈 이야기가 제일 마음에 남았다

그 대화가 바로 작가가 아버지의 입을 빌려 말하고자 한 메시지였던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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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회원 리뷰 (10건)

구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새* | 2023.09.21

도서출판 잔 출판사에서 출간한 안드레 애치먼 작가님의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을 읽고 작성하는 후기입니다. 영화화된 작품 중에 워낙 유명한 작품이기도 하고, 영화도 재밌게 봤어서 원작을 접하고 싶은 마음으로 대여했습니다. 일단 영화가 완전 수작인 건 확실하네요. 다만 완벽한 작품에서 전부 표현해내지 못한 부족한 부분들을 활자로 보충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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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t**********e | 2023.09.08

얼마전 우연히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을 영화로 접하게 되었다.

영화를 끝까지 보고나니 이해되지 못한 감정선을 더 알아보고 싶어 책을 구매하여 읽게 되었다.

한여름에 이 책을 읽으니 의도하지 않았지만 창 밖에서 울리는 매미소리가 책과 연결이 되어 좀 더 몰입이 되었다.

부정과 갈등, 사랑과 이별, 재회까지 영화에서 보지 못했던 장면까지 상상해볼 수 있어서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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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차*야 | 2023.07.11

안드레 에치먼 저/정지현 역의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리뷰입니다. 콜미바이유어네임 영화를 재미있게 봤었는데 이번에 소설도 대여 쿠폰 적용해서 저렴하게 구매해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소설도 재미있네요. 읽는 내내 영화 생각도 많이 나고요.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영화 재밌게 보셨으면 소설도 한번 읽어보세용ㅎㅎㅎ 소설만 보셨으면 영화도 봐보시고용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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