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노 요루 저/양윤옥 역
연애동 저
최유수 저
안드레 애치먼 저/정지현 역
처처칭한 저/서미영 역
처처칭한 저/서미영 역
[여행 특집] 반가웠어요, 3년 만의 방콕 - 신예희 작가
2022년 08월 09일
이탈리아를 사랑한다. 마음과 금전적 여유가 생기면 무조건 떠오르는 지역이다.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소설, 알고는 있었지만 왠지 손이 가지 않았다.
몇년이 지나고, 갑자기 불현듯 떠올라 주문해 읽었다.
이탈리아의 여름 속에서 두 남자의 사랑을 그린.
그런데 그 사랑이 나의 사랑으로 읽혔다.
내 씁쓸한 첫 사랑이 떠오르기도 했고,
끝까지 아름답다고 할 수 있는 앤딩에, 괜시리 마음이 뛰기도 했다.
처음의 그 풋풋하면서 뜨거운 사랑을 곁에서 지켜보는 마음.
정말로 여름이었다, 그 말이 딱 어울리는 글이었다.
다음에 이탈리아 갈 때 들고 가야지.
도서출판 잔 출판사에서 출간한 안드레 애치먼 작가님의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을 읽고 작성하는 후기입니다. 영화화된 작품 중에 워낙 유명한 작품이기도 하고, 영화도 재밌게 봤어서 원작을 접하고 싶은 마음으로 대여했습니다. 일단 영화가 완전 수작인 건 확실하네요. 다만 완벽한 작품에서 전부 표현해내지 못한 부족한 부분들을 활자로 보충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얼마전 우연히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을 영화로 접하게 되었다.
영화를 끝까지 보고나니 이해되지 못한 감정선을 더 알아보고 싶어 책을 구매하여 읽게 되었다.
한여름에 이 책을 읽으니 의도하지 않았지만 창 밖에서 울리는 매미소리가 책과 연결이 되어 좀 더 몰입이 되었다.
부정과 갈등, 사랑과 이별, 재회까지 영화에서 보지 못했던 장면까지 상상해볼 수 있어서 즐거웠다.
안드레 에치먼 저/정지현 역의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리뷰입니다. 콜미바이유어네임 영화를 재미있게 봤었는데 이번에 소설도 대여 쿠폰 적용해서 저렴하게 구매해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소설도 재미있네요. 읽는 내내 영화 생각도 많이 나고요.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영화 재밌게 보셨으면 소설도 한번 읽어보세용ㅎㅎㅎ 소설만 보셨으면 영화도 봐보시고용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