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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드 미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그 후의 이야기

안드레 애치먼 저/정지현 | 도서출판 잔 | 2020년 2월 1일 한줄평 총점 9.4 (46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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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영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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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사랑에 대해 더욱 깊은 통찰로 돌아온 안드레 애치먼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그 후의 이야기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을 사랑의 이름, 엘리오와 올리버
한 남자로 돌아온 이 시대의 아버지, 새뮤얼 펄먼
고전으로 영원히 남을 그들의 목소리 《파인드 미》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굿리즈》 선정 올해의 책
《타임》 선정 올해의 책
《보그》 선정 올해의 책
《아마존》 선정 이달의 책
《ABC 뉴스 온라인》 《USA 투데이》 《NY 포스트》 《굿리즈》 《나일론》 《뉴나우넥스트》 《뉴욕 매거진》 《릿허브》 《마리끌레르》 《미국 연합통신》 《미디엄》 《밀리언》 《보그》 《버슬》 《버즈피드》 《벌처》 《복스》 《스릴리스트》 《시카고 트리뷴》 《야후》 《오프라.com》 《옵저버》 《우먼스 데이》 《워싱턴 블레이드》 《워싱턴 포스트》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캐나다방송협회》 《타운&컨트리》 《타임》 《타임스》(UK) 《퍼레이드》 《퍼블리셔스 위클리》 《필라델피아인콰이어러》 《하이퍼블》 《허핑턴 포스트》 선정 올해의 주목할 만한 책

열일곱 살 엘리오와 스물네 살 올리버 두 남자의 사랑을 섬세하게 그려 낸 장편소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을 통해 ‘첫사랑의 마스터피스’로 자리매김한 안드레 애치먼. 그가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을 통해 미처 끝내지 못한 이야기를 속편 《파인드 미》로 풀어냈다.

제임스 아이보리 각본,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동명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또한 속편 제작 가능성이 커지면서 출간 전부터 유명 매체들의 리뷰를 통해 상당한 호평을 받았고, 2019년 11월 미국 출간 직후 단숨에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시간이 흘러 더욱 성숙한 사랑으로 돌아온 엘리오와 올리버 그리고 새뮤얼 펄먼. 《파인드 미》는 이미 다음 세대들의 고전이 될 준비를 마쳤다.

《파인드 미》는 감상적을 뛰어넘어 감동적이다. 여러 세대에 걸쳐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우아한 사랑 이야기.
-《커커스 리뷰》

클래식 피아니스트가 된 엘리오를 만나기 위해 로마행 기차에 오른 엘리오의 아버지 새뮤얼 펄먼. 우연히 개 한 마리와 함께 앞자리에 앉은 미란다를 만난다. 그 만남으로 새뮤얼은 아내와 헤어진 뒤 무력했던 인생에 큰 변화를 맞는다. 시간이 흘러 엘리오는 파리 생트U성당에서 열린 실내악 연주회에서 만난 미셸을 통해 텅 빈 듯한 마음을 달래며 다시금 사랑의 의미를 깨닫는다. 한편 뉴잉글랜드 대학의 교수가 된 올리버는 아내 미콜, 아이들과 함께 지내면서도 마음 한편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에 흔들리는 자신을 발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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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템포
카덴차
카프리치오
다 카포

저자 소개 (2명)

저 : 안드레 애치먼 (Andre Aciman)
소설가. 1951년 1월 2일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의 터키계 유대인 집안에서 태어났다. 1965년 이집트의 불안정한 정세 속에서 가족과 함께 로마로 망명했고, 1968년 다시 뉴욕으로 이주해 정착했다. 뉴욕시립대학교 리먼칼리지에서 영문학과 비교문학을 전공하고 하버드대학교에서 비교문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뉴욕대학에서 작문을 공부하고 프린스턴대학에서 프랑스 문학을 가르쳤다. 지금은 전방위적인 작품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뉴욕시립대학교에서 마르셀 프루스트 과목을 맡아 강의하고 있다. 1995년 이집트에서 보낸 유년 시절을 기록한 산문집 『이집트를 떠나며(Out of Egypt... 소설가. 1951년 1월 2일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의 터키계 유대인 집안에서 태어났다. 1965년 이집트의 불안정한 정세 속에서 가족과 함께 로마로 망명했고, 1968년 다시 뉴욕으로 이주해 정착했다. 뉴욕시립대학교 리먼칼리지에서 영문학과 비교문학을 전공하고 하버드대학교에서 비교문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뉴욕대학에서 작문을 공부하고 프린스턴대학에서 프랑스 문학을 가르쳤다. 지금은 전방위적인 작품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뉴욕시립대학교에서 마르셀 프루스트 과목을 맡아 강의하고 있다.

1995년 이집트에서 보낸 유년 시절을 기록한 산문집 『이집트를 떠나며(Out of Egypt)』로 화이팅 어워드 논픽션 부문(Whiting Award for Nonfiction)을 수상했고, 1997년 구겐하임 펠로십(Guggenheim Fellowship)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2007년 『Call Me by Your Name』으로 람다 문학상 게이 소설 부문(Lambda Literary Award Winner for Gay Fiction)을 수상했다. 2017년 이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한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이 평단과 대중의 호평 속에 아카데미시상식을 포함,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 연이어 초청되면서 큰 화제가 되었다.

저서는 『Out of Egypt』 『False Papers: Essays on Exile and Memory』 『The Proust Project』 『Call Me by Your Name』 『8일의 백야(Eight White Nights)』(2010) 『Alibis: Essays on Elsewhere』 『파인드 미(Find Me)』 『여덟 개의 하얀 밤(Eight White Nights)』 『하버드 광장(Harvard Square)』(2013) 『수수께끼 변주곡(Enigma Variations)』(2017), 『폴스 페이퍼(False Papers)』 『알리바이(Alibis)』 산문집 『위조 서류(False Papers)』(2000) 등이 있다.
역 : 정지현
충남대학교 자치행정과를 졸업한 후 현재 번역에이전시 하니브릿지에서 아동서 및 소설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글렌웨이 웨스콧의 『순례자 매』, 메리 셸리의 『보이지 않는 소녀』, 안드레 애치먼의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파인드 미』, 『수수께끼 변주곡』,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의 『비밀의 화원』, 『스위밍 레슨(Swimming Lessons)』, 『셰이프 오브 워터』, 『에이번리의 앤: 빨간 머리 앤 두 번째 이야기』, 『피터 팬』, 『오페라의 유령』,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호두까기 인형』, 『하이디』, 『그해, 여름 손님(Call Me by You... 충남대학교 자치행정과를 졸업한 후 현재 번역에이전시 하니브릿지에서 아동서 및 소설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글렌웨이 웨스콧의 『순례자 매』, 메리 셸리의 『보이지 않는 소녀』, 안드레 애치먼의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파인드 미』, 『수수께끼 변주곡』,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의 『비밀의 화원』, 『스위밍 레슨(Swimming Lessons)』, 『셰이프 오브 워터』, 『에이번리의 앤: 빨간 머리 앤 두 번째 이야기』, 『피터 팬』, 『오페라의 유령』,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호두까기 인형』, 『하이디』, 『그해, 여름 손님(Call Me by Your Name)』, 『미드나이터스 3』, 『핑크리본』, 『우체부 프레드 2』, 『감사』, 『길 위에서 사랑은 내게 오고 갔다』, 『엄지공주』, 『평화의 왕과 어린 나귀』 등 다수가 있다.

출판사 리뷰

속편 발표만으로 전 세계를 흥분시킨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의 순수한 열정, 그 이상의 감동적인 이야기

안드레 애치먼 특유의 이지적이며 치밀한 구성
시간과 사랑에 대한 깊은 통찰로 탄생한 《파인드 미》
예술 작품 같은 아름다운 표지, 원서에 충실한 번역으로 국내 출간!

《파인드 미》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수수께끼 변주곡》에서 선보인 안드레 애치먼 특유의 이지적이며 우아하고 세련된 문체가 절정에 이른 작품이다.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은 기존 작품에서 보여 준 사랑에 대한 감정 묘사를 뛰어넘어 시간의 변화에 따른 사랑의 통찰을 보여 준다. 소설은 이혼 후 엘리오를 만나기 위해 로마행 기차에 오른 새뮤얼(펄먼 교수)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파리에서 피아니스트로 살아가는 엘리오, 뉴잉글랜드에서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올리버를 보여 주며 마지막 장에 이른다. 각 장마다 정확히 어느 정도의 시간이 흘렀는지 설명하지 않고도 대화와 정황을 통해 영리하게 연결짓고, 각자 다른 방법으로 진실한 사랑을 찾는 목소리를 통해 진실한 사랑의 의미를 전한다.

“나를 찾아요. 나를 찾아 줘요.”
---138p

그때 다시 그의 목소리가 들렸다. 나잖아요. 맞잖아요. 당신이 찾고 있는 건 오늘 밤 음악이 불러낸 바로 나잖아요.
---266p

안드레 애치먼은 《파인드 미》를 통해 시대를 대변하는 문학적 결실을 맺었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을 통해 동성애에 대한 편견의 벽을 허물었다면 《파인드 미》에서는 사람과 사람 사이에 이는 사랑을 바라보는 작가의 세계관을 완성했다.

한편 이전 작품들에서 잠깐씩 선보인 극적 요소가 적절하고 적극적으로 개입되었다.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발견하기까지의 이 치밀한 장치들은 결말에 다가가는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로마의 성야(vigil, 聖夜)를 통해 기억으로서, 비밀스런 악보를 통해 시간으로서, 음악을 통해 마음의 울림으로서 소설에 빠져들게 만든다. 그렇게 작가가 만들어 놓은 가이드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결말에 이르러 감동을 받는 자신을 발견한다.

시간은 언제나 아직 살지 않은 삶에 치르는 대가다.
---292p

출간과 동시에 이미 고전이 될 준비를 마친 이 책은 사랑이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것처럼 오랜 시간이 흘러도 책장 한편에 머물러 있을 것이다. 뽀얗게 쌓인 먼지를 털어내고 다시 책을 펼치는 날, 그 사랑이 늘 자신과 함께 있었음을 다시금 발견하기를 바란다.

종이책 회원 리뷰 (31건)

구매 예술적 아름다움, 그 속의 사랑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골드 k*****0 | 2022.01.02

이 책을 사서 보는 모든 이들은 영화 <콜미바이유어네임> 에 빠져든 이들일 것이다. 후속작인 소설 <파인드 미>에서는 <콜미바이유어네임>에서 우리가 빠져든 두 남자의 사랑에 상위하는 것, 우리가 분명하게 느끼지만 표현하기 어려운 관념적 아름다움에 대한 단면들을 느껴볼 수 있다. 사랑의 아픔을 겪은 주인공들이 일상적 아름다움 속에서 다시 사랑을 찾는 과정을 지켜보다보면 숨이 막힐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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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파인드 미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바***트 | 2021.10.07

파인드 미 리뷰 입니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뒷 이야긴 줄 알았는데 엘리오 아버지인 사무엘의 이야기 였어요.

그래서 읽기도 전에 조금 텐션이 떨어졌는데, 그럼에도 다 읽고 나서의 여운은...크~

콜바넴 영화를 아직 못 봤는데 파인드미도 영화로 만들어 지나요? 소설 속 음악을

영화와 함께 들으면 너무 좋을거 같아요..

잔잔함과 애틋함과 성숙미가 어우러지 파인드미...굳이 콜바넴과 엮지 않아도 이 작품

자체만으로도 너무 좋았어요.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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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파인드 미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a****3 | 2020.09.08

전작인 콜미 바이 유어네임(Call me by your name)을 굉장히 재밌게 읽어서 이후 후속작이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구매했습니다! 처음에는 전작과 좀더 이어지는 느낌이 들 줄 알았는데 따로 놓고보면 다른 소설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분위기가 달랐던 것 같아요. 그래도 이 소설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고, 전작에 등장했던 엘리오와 올리버가 그대로 등장하기 때문에 콜미바이유어네임을 재밌게 읽으신 분들이라면 읽어볼 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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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파인드 미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t**********e | 2023.09.08

평소 꽉 닫힌 결말을 좋아하기 때문에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을 다 읽고 난 후 바로 읽기 시작했다. 잔뜩 기대를 하며 읽었던데 웬걸? 갑자기 아버지의 로맨스라니...

조금 당황스러웠다.

난 엘리오의 아버지 로맨스따위 궁금하지 않다고...라고 생각되는 사람은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에서 멈추시면 되겠다고 말씀드리겠다.

시작을 했으니 끝을 봐야 하기 때문에 꾸역꾸역 다 읽긴 했다.

책을 다 읽고나니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을 읽고 난 후 여운이 사라진 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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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차*야 | 2023.07.12

도서출판 잔에서 출간된 안드레 애치먼 저/정지현 역의 파인드 미 리뷰입니다. 

《파인드 미》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그 후의 이야기입니다. 콜미바이유어네임을 영화와 소설로 재밌게 봐서 파인드 미도 구매해서 읽어보았습니다. 파인드 미도 너무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저는 콜미바이유어네임보다 파인드미가 더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추천합니다. 읽어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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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YES마니아 : 골드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깜* | 2023.06.28

사실 콜미 바이 유어 네임에서 엘리오의 심정을 이해해주던 아버지가 있었다.

어린날의 치기라고 표혔했었고 아버지도 이성 뿐 아니라 동성을 사랑하기도 했었다.

그런 아버지는 진정한 사랑을 보내야 해서 결혼 생활이 그렇게 행복하진 않았던 것 같다.

사회 관념상 동성의 연애는 묵인되고 동성의 결혼은 허용 되지도 않았으니까!

그리고 수십년이 지나서 아버지도 제 사랑을 찾는다.

그리고 맨 마지막 챕터에서 엘리오는 커서 유명한 피아니스트가 되고

결혼한 올리버는 대학교수가 된다. 살아가면서도, 수십년이 흐르고도

각자의 마음 속에 한 사람이 살고 있단 걸 안다.

결국 이혼하고, 돌고 돌아 제 사랑을 찾아간다.

정말 흔한 배우자와의 이혼 결심이, 사랑하는 사람과의 결혼할 결심이

저 둘에게는 정말 어려웠을 것을 생각하니 행복해서 다행이긴 하다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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