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초엽 저
천선란 저
델리아 오언스 저/김선형 역
이미예 저
박완서 저
이 책을 사서 보는 모든 이들은 영화 <콜미바이유어네임> 에 빠져든 이들일 것이다. 후속작인 소설 <파인드 미>에서는 <콜미바이유어네임>에서 우리가 빠져든 두 남자의 사랑에 상위하는 것, 우리가 분명하게 느끼지만 표현하기 어려운 관념적 아름다움에 대한 단면들을 느껴볼 수 있다. 사랑의 아픔을 겪은 주인공들이 일상적 아름다움 속에서 다시 사랑을 찾는 과정을 지켜보다보면 숨이 막힐 정도다.
파인드 미 리뷰 입니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뒷 이야긴 줄 알았는데 엘리오 아버지인 사무엘의 이야기 였어요.
그래서 읽기도 전에 조금 텐션이 떨어졌는데, 그럼에도 다 읽고 나서의 여운은...크~
콜바넴 영화를 아직 못 봤는데 파인드미도 영화로 만들어 지나요? 소설 속 음악을
영화와 함께 들으면 너무 좋을거 같아요..
잔잔함과 애틋함과 성숙미가 어우러지 파인드미...굳이 콜바넴과 엮지 않아도 이 작품
자체만으로도 너무 좋았어요. 추천 합니다.
전작인 콜미 바이 유어네임(Call me by your name)을 굉장히 재밌게 읽어서 이후 후속작이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구매했습니다! 처음에는 전작과 좀더 이어지는 느낌이 들 줄 알았는데 따로 놓고보면 다른 소설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분위기가 달랐던 것 같아요. 그래도 이 소설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고, 전작에 등장했던 엘리오와 올리버가 그대로 등장하기 때문에 콜미바이유어네임을 재밌게 읽으신 분들이라면 읽어볼 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평소 꽉 닫힌 결말을 좋아하기 때문에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을 다 읽고 난 후 바로 읽기 시작했다. 잔뜩 기대를 하며 읽었던데 웬걸? 갑자기 아버지의 로맨스라니...
조금 당황스러웠다.
난 엘리오의 아버지 로맨스따위 궁금하지 않다고...라고 생각되는 사람은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에서 멈추시면 되겠다고 말씀드리겠다.
시작을 했으니 끝을 봐야 하기 때문에 꾸역꾸역 다 읽긴 했다.
책을 다 읽고나니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을 읽고 난 후 여운이 사라진 후였다...
도서출판 잔에서 출간된 안드레 애치먼 저/정지현 역의 파인드 미 리뷰입니다.
《파인드 미》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그 후의 이야기입니다. 콜미바이유어네임을 영화와 소설로 재밌게 봐서 파인드 미도 구매해서 읽어보았습니다. 파인드 미도 너무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저는 콜미바이유어네임보다 파인드미가 더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추천합니다. 읽어보세용
사실 콜미 바이 유어 네임에서 엘리오의 심정을 이해해주던 아버지가 있었다.
어린날의 치기라고 표혔했었고 아버지도 이성 뿐 아니라 동성을 사랑하기도 했었다.
그런 아버지는 진정한 사랑을 보내야 해서 결혼 생활이 그렇게 행복하진 않았던 것 같다.
사회 관념상 동성의 연애는 묵인되고 동성의 결혼은 허용 되지도 않았으니까!
그리고 수십년이 지나서 아버지도 제 사랑을 찾는다.
그리고 맨 마지막 챕터에서 엘리오는 커서 유명한 피아니스트가 되고
결혼한 올리버는 대학교수가 된다. 살아가면서도, 수십년이 흐르고도
각자의 마음 속에 한 사람이 살고 있단 걸 안다.
결국 이혼하고, 돌고 돌아 제 사랑을 찾아간다.
정말 흔한 배우자와의 이혼 결심이, 사랑하는 사람과의 결혼할 결심이
저 둘에게는 정말 어려웠을 것을 생각하니 행복해서 다행이긴 하다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