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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인생

전혀 다른 시대를 준비하는 새로운 인생 설계 전략

린다 그래튼,앤드루 J. 스콧 저/안세민 | | 2020년 12월 2일 한줄평 총점 0.0 (21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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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전혀 다른 시대를 준비하는 새로운 인생 설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올해의 비즈니스북’ 쇼트리스트
일본 ‘비즈니스북 그랑프리’ 종합 1위


당신의 100세는 어떠한 모습일까? 『100세 인생』은 우리가 지금부터 잘 준비한다면, 장수를 저주가 아닌 선물로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그 준비란 인생의 막바지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것뿐만 아니라 인생 전반을 재설계하는 것을 의미한다. 런던 경영대학원 교수 린다 그래튼과 앤드루 스콧은 경제학과 심리학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은퇴 이후에도 원하는 생활 수준을 유지하려면 몇 살까지 일해야 하는지, 오랫동안 일하기 위해서 어떻게 경력을 쌓아야 좋은지, 재정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간관계를 어떻게 유지해야 하는지, 활력 넘치는 삶을 위해 건강관리를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등 우리가 겪게 될 일상의 문제들을 조목조목 짚어냄으로써 우리의 인생 설계에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그리고 이를 토대로 미래에는 모든 사람이 저마다의 다양한 삶을 살아가며, 이러한 다양성 속에서 우리가 100세 인생이라는 선물을 발견할 수 있다고 말한다. 『100세 인생』은 ‘교육-일-퇴직’으로 이어지는 전통적인 3단계의 삶이 점점 무너지고 다단계의 삶이 요구되는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탁월한 안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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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한국의 독자들에게
서문
1장 삶: 기회로 가득한 장수라는 선물
2장 자금 조달: 일하는 노년
3장 일: 새로운 급변하는 고용 환경
4장 무형 자산: 가격을 매길 수 없는 것들
5장 시나리오: 다양한 가능 자아
6장 단계: 새로운 삶의 구성 요소
7장 돈 문제: 길어진 삶을 위한 재정 관리
8장 시간: 여가 시간을 재창조의 시간으로
9장 인간관계: 변화하는 삶의 형태
변화를 위한 의제
100세 인생을 살게 되다
표 출처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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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저 : 린다 그래튼 (Lynda Gratton )
싱커스Thinkers 50이 선정한 가장 뛰어난 비즈니스 사상가 15인 중 한 명이다. 현재 세계경제포럼WEF 특별 회원으로 활동하며 ‘일과 임금, 일자리 창출 위원회’ 공동 의장을 맡고 있다. 일본 아베 정부의 자문 위원을 역임했고, 지금도 수많은 글로벌 기업의 자문으로 활동 중이다. 런던경영대학원에서 경영 실무를 가르치며 ‘올해의 교수’로 선정되었고, ‘일의 미래’라는 선택 과목을 개설해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하이브리드 근무를 연구한 논문으로 2021년 5월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표지를 장식한 린다 그래튼은 일에 관한 문제를 탐구하며 《MIT 슬론 비즈니... 싱커스Thinkers 50이 선정한 가장 뛰어난 비즈니스 사상가 15인 중 한 명이다. 현재 세계경제포럼WEF 특별 회원으로 활동하며 ‘일과 임금, 일자리 창출 위원회’ 공동 의장을 맡고 있다. 일본 아베 정부의 자문 위원을 역임했고, 지금도 수많은 글로벌 기업의 자문으로 활동 중이다.

런던경영대학원에서 경영 실무를 가르치며 ‘올해의 교수’로 선정되었고, ‘일의 미래’라는 선택 과목을 개설해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하이브리드 근무를 연구한 논문으로 2021년 5월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표지를 장식한 린다 그래튼은 일에 관한 문제를 탐구하며 《MIT 슬론 비즈니스 리뷰》에 기고하고 있다. 10여 년 전 HSM 어드바이저리 컨설팅사를 설립해 전 세계 90개가 넘는 기업을 자문하며 미래에도 살아남을 사업 전략을 수립하도록 돕고 있다.

《100세 인생》을 비롯해 린다 그래튼이 발표한 10권의 책은 100만 부 넘게 판매되고 15개가 넘는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저 : 앤드루 J. 스콧 (Andrew J. Scott)
런던경영대학교 교수이자 스탠퍼드대학교 장수연구센터 자문교수이다. 하버드대학교와 옥스퍼드대학교에 재직했다. 연구, 저술, 강의 활동으로 다수의 상을 받았으며, 이를 통해 세계를 재편하고 있는 심대한 변화와 인간이 개인적·사회적으로 행복하게 번영하기 위해 필요한 행동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여러 기업과 국가의 이사와 자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장수 포럼Longevity Forum의 공동창립자이자 자문위원이다. 지은 책으로는 『100세 인생』(공저)이 있다. 런던경영대학교 교수이자 스탠퍼드대학교 장수연구센터 자문교수이다. 하버드대학교와 옥스퍼드대학교에 재직했다. 연구, 저술, 강의 활동으로 다수의 상을 받았으며, 이를 통해 세계를 재편하고 있는 심대한 변화와 인간이 개인적·사회적으로 행복하게 번영하기 위해 필요한 행동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여러 기업과 국가의 이사와 자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장수 포럼Longevity Forum의 공동창립자이자 자문위원이다. 지은 책으로는 『100세 인생』(공저)이 있다.
역 : 안세민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캔자스주립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과정을 수학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한국에너지공단, 현대자동차 등에서 일했으며, 현재는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금융 도둑』, 『슈독』, 『블루오션 시프트』,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안티프래질』, 『베조노믹스』, 『로코노믹스』, 『100세 인생』, 『중국이 세계를 지배하면』, 『회색 쇼크』, 『자본주의 사용설명서』, 『경쟁의 종말』 등 다수가 있다.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캔자스주립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과정을 수학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한국에너지공단, 현대자동차 등에서 일했으며, 현재는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금융 도둑』, 『슈독』, 『블루오션 시프트』,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안티프래질』, 『베조노믹스』, 『로코노믹스』, 『100세 인생』, 『중국이 세계를 지배하면』, 『회색 쇼크』, 『자본주의 사용설명서』, 『경쟁의 종말』 등 다수가 있다.

출판사 리뷰

지금부터 100세 인생을 준비해야 한다
지난 5년 동안 한국인의 기대 여명은 거의 2배 가까이 증가했고, 2030년에는 1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 이를 반영하면 오늘 태어난 한국인 대다수의 기대 여명은 107세가 넘고, 현재 50세 미만인 사람들은 100세 이상 살게 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이러한 통계는 100세 인생이 노년의 문제만이 아니라 젊은 세대들도 지금부터 준비해야 하는 일임을 시사한다. 이를 위해서는 전통적인 일과 삶의 방식에 의문을 제기하고, 인생 전반에 걸쳐서 변화를 받아들일 자세가 되어 있어야 한다. 100세 인생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것은 재정 문제나 노후를 위한 준비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인생 전반을 재설계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책의 두 저자는 경제학과 심리학의 분석과 통찰로 이를 증명한다.

‘교육-일-퇴직’으로 이어지는 3단계의 삶이 무너진다
삶이 길어진 만큼 선택할 수 있는 생활 방식과 인생의 경로도 다양해짐에 따라, ‘교육-일-퇴직’으로 이어지는 전통적인 3단계의 삶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이제는 이전 세대에게 적용되던 인생의 결정들을 그대로 따라갈 수 없게 되었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로 잭, 지미, 제인이라는 가상 인물들의 100세 시나리오를 보여준다. 1945년에 태어난 잭은 전통적인 3단계의 삶을 살았다. 42년간 일하면서 매년 소득의 4.3%를 저축했고, 은퇴 후 8년의 시간을 연금으로 생활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었다. 1971년에 태어난 지미의 경우 44년을 일하면 퇴직 후 기간이 20년이다. 퇴직 전 소득의 50%를 연금으로 받으며 노후를 보내려면 일하는 동안 매년 소득의 17%를 저축해야 했다. 1998년에 태어난 제인은 퇴직 후 기간이 35년이나 되었기 때문에, 무려 소득의 25%를 꾸준히 저축해야 했다. 이처럼 100세 넘게 인생을 사는 사람에게 3단계의 삶을 살고 65세에 퇴직할 것을 요구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휴식과 과도기를 활용하는 다단계의 삶을 산다
100년을 살게 되면 이전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을 얻는다. 당신은 새로 얻은 시간을 어떻게 분배할 것인가. 3단계의 삶이 갖는 제약에서 벗어난다면 더욱 유연하면서도 적극적으로 살아갈 진정한 기회가 생긴다. 그것이 바로 다양한 경력을 쌓을 수 있고 휴식과 과도기가 있는 다단계의 삶이다. 앞으로는 두세 개의 서로 다른 직업 활동을 하고 또 어느 단계에서는 새로운 기술을 익히기 위해 재교육을 받는 등 다단계의 삶이 자리 잡을 것이다. 이렇게 삶의 단계가 많아지면 단계와 단계 사이의 과도기도 더 많아지는데, 이는 길어진 삶에서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100세 인생』에서는 다양한 다단계의 삶을 분석하여 전통적인 3단계의 삶에서 연장된 3.5/4.0/5.0 단계 시나리오와 여러 가지 직업 활동을 함께 수행하는 노년의 포트폴리오 인생 등을 구체적인 예로 알기 쉽게 정리했다.

유형 자산과 무형 자산의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다가오는 변화에 의연하게 대처하면서 과도기를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유형 자산뿐만 아니라 무형 자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우리는 부동산, 예금 등으로 설명되는 유형 자산의 문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살아가지만, 무형 자산에 대해서는 그렇지 못한 경향이 많다. 예를 들어, 기술이나 지식과 같이 직장 생활에서 생산성을 높여주고 더 많은 소득을 얻게 해주는 생산 자산, 긍정적인 가족 관계나 파트너십, 건강과 같이 신체적·정신적 안정을 주는 활력 자산, 자기 정체성을 인식하는 것과 새로운 경험에 대한 개방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과 같이 다단계의 삶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변형 자산 등과 같은 무형 자산은 물리적으로 뚜렷하게 존재하지 않고 가치를 측정하기도 어려워 소홀히 하기 쉽다. 하지만 다단계의 삶에서 이러한 무형 자산은 우리가 더 오랫동안 경제 활동을 하며 풍요로운 삶을 누리기 위한 열쇠이다. 저자들은 이들 자산의 조화를 이루는 것이 행복한 삶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가족, 친구, 파트너십, 성 역할 등 전통적인 관계의 형태가 변화한다
삶이 길어지고 단계가 많아지면서 삶의 형태도 다양하게 변화한다. 가정에서는 자녀를 덜 낳지만, 부모뿐만 아니라 조부모까지 부양해야 할지도 모른다. 점차 70대 혹은 80대까지 일하고, 또 가족 구성원 대다수가 일을 하는 환경이 되면서, 가정에서의 전통적인 남성과 여성의 역할이 무너진다. 이러한 변화는 사회적으로 남성과 여성의 차이가 줄어드는 긍정적인 결과를 낳는다. 그 결과 삶의 단계에 따라 주 수입원의 역할을 번갈아 맡는 등 자연스럽게 서로의 역할 교체가 가능해지면서 사회적으로 성별을 바라보는 태도에서 차별이 사라진다. 또한, 나이가 각 단계를 의미하지 않는 다단계의 삶에서는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과 비슷한 경험을 나눌 기회가 많아지면서, 나이에 따른 차별도 사라진다.

개인, 기업, 국가가 함께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100세 인생에서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은 개인의 의지와 준비가 크게 작용하지만, 정부와 기업의 교육기관 역할 또한 매우 중요하다. 개인이 삶을 재설계하듯이 법률, 조세와 복지, 고용, 교육 등 정부의 정책과 제도를 재설계해야 한다. 기업은 노동자의 과도기를 인정하고 유형 자산뿐만 아니라 무형 자산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삶의 단계가 많아지면서 유연한 노동의 필요성이 더 많이 나타나고, 다양한 삶의 방식에 맞게 기업과 노동자의 관계도 재편된다. 그 결과 노동시장에서 연령 차별의 문제도 사라질 수 있다. 이처럼 정부와 기업은 3단계의 삶에 기반을 둔 정책과 규정을 현실에 맞게 수정해야 한다. 『100세 인생』은 우리에게 당면한 현실이 개인으로서만이 아니라, 기업과 국가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임을 강조한다.

종이책 회원 리뷰 (21건)

구매 100세 인생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홍*홍 | 2021.05.19

조직론 등 조직 및 회사에 대한 논문 등의 글을 써왔단 석학 린다 그래튼의 새로운 저서 . 인간의 기대수명은 스판 늘어나듯 늘어나 벌써 100세 인생이 미래의 일만은 아니게 됐다 . 우리는 어떻게 준비를 해서 은퇴 이후의 삶을 맞이해야 할까? 이 책에 나름의 답이 있다. 회사를 다니며 어떻게 은퇴 후의 삶을 준비해야 하는지, 은퇴 후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하루라도 빨리 미리 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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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4. 린다 그래튼 『100세 인생』 : 클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L*****m | 2021.01.19

3314. 린다 그래튼 『100세 인생』 : 클

 

인류는 바야흐로 100세 인생 시대의 서막을 열고 있다. ‘80세 젊은이’라는 농담이 더 이상 농담으로만 들리지 않는 현세대에게 장수는 과연 선물일까, 저주일까. 우리가 이 시기를 제대로 인식한다면 진정한 선물이 되겠지만, 무시하거나 준비하지 않는다면 저주가 될 것이다. 세계화와 기술이 인류의 삶과 일을 변화시켰듯이, 앞으로 수십 년 동안 인간의 수명 증가도 그럴 것이다. 오늘날 서구 세계에서 태어난 어린이들이 105세 이상 살 가능성은 50%가 넘는다. 이에 반해, 100년 전에 태어난 어린이들이 이 나이까지 살 가능성은 1%도 채 되지 않았다. 기대 여명은 지난 200년에 걸쳐 10년마다 2년 이상 꾸준히 증가했다. 이는 지금 나이가 20세인 사람이 100세 이상 살 가능성, 40세인 사람이 95세 이상 살 가능성, 60세인 사람이 90세 이상 살 가능성이 50%라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우리가 맞이한 이 이례적인 전환기에서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여전히 현세대는 100세 시대로의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는 점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어떻게 하면 이러한 선물을 가장 잘 활용할 수 있을까. 이 책의 저자 린다 그래튼과 앤드루 스콧이 『100세 인생』을 집필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100세 인생을 살아가야 할 현세대에게 삶의 계획을 제대로 세우고 활용함으로써 저주를 선물로 바꾸고, 기회로 가득한 시간들을 보낼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말한다. 100세 인생에 대한 핵심적인 대책은 시간을 어떻게 구성하여 사용할 것인지로부터 시작한다. 시간 구성에 관한 바로 그 질문이 이 책의 핵심 주제인 것이다. 20세기에는 삶을 3단계로 바라보는 생각이 널리 퍼져 있었다. 첫 번째 단계에서는 교육을 받고, 두 번째 단계에서는 직업 활동을 하고, 세 번째 단계에서는 은퇴(퇴직)를 한다. 그런데 기대 여명이 증가했음에도 퇴직 연령은 여전히 60대로 맞추어져 있다. 지금의 우리에게 가장 큰 현실적인 문제는 당장의 경제 흐름이 아닐 수 있다.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이 지나면 우리는 퇴직 연령에 들어설 것이다. 그러나 아직 열리지 않은 100세 시대를 앞둔 우리는 퇴직 후의 삶을 계획하지 않는다.

 

따라서 우리는 시간의 재구성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100년을 살면 예전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을 얻는다. 이 말은 다음과 같이 생각해 볼 수 있다. 1주일이 168시간이니, 70년이라는 수명이 다하면 613,200시간을 사는 것이다. 100년이라는 수명이 다하면 876,000시간을 사는 것이다. 우리는 새로 얻은 시간을 어떻게 분배할 것인가. 길어진 삶에서 시간의 구성은 예전과는 다른 배열로 나타날 것이고, 사회 구조의 결과물도 다시 설계될 것이다. 앞으로 열릴 100세 인생 시대에 대한 저자의 관점을 들여다보면 우선 사람들은 70~80세까지 일을 하게 될 것이고, 당연히 수많은 새로운 직업과 기술이 세계를 지배할 것이다. 재정 문제를 해결한다고 해서 모든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것이며, 전환기를 보내는 것이 표준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 다단계의 삶으로부터, 새로운 단계가 등장할 것이고, 젊음을 더 오랫동안 간직할 것이다. 일과 가정의 관계가 대폭 변화될 것이고, 세대 간의 간극은 더 커져만 갈 것이다.

 

린다 그래튼, 앤드루 스콧은 저서 『100세 인생』을 통해 전혀 다른 시대를 준비하는 새로운 인생 설계 전략을 펼친다. 그들이 말하는 인생 설계 전략은 자금의 조달을 시작으로 일, 무형 자산, 시나리오, 삶의 단계, 시간, 인간관계 등 다채로운 관점에서 완전히 새로운 인생관에 대해 말하며 다가올 100세 인생을 저주가 아닌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 어쩌면 당연하게 받아들이면서도 한편으로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100세 시대의 청사진을 그리는 일은 우리 모두에게 가장 우선 되어야 할 과제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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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 자산에 투자하라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좋**상 | 2020.12.30
 
돈으로 무형 자산을 살 수는 없지만, 무형 자산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돈과 재정적인 안정이 필요하다.
돈이 있어야 무형자산에 투자할 수 있고, 이러한 무형 자산이 재정적인 성공을 이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는 중요한 연관 관계이고, 이 두 가지의 적절한 조화는 100세 인생을 설계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지식, 경험과 같은 무형 자산은 돈으로도 살 수 없다고 한다.
돈만으로는 살 수 없지만, 돈이 없어도 살 수 없다.
다양한 경험을 하기 위해서 당연히 돈이 있어야 한다.
 
100세 인생을 위해서 재정적인 뒷받침은 필수이다.
오래 사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즐겁게 사는 것이 목적이지 않는가.
 
돈만 모으라는 것이 아니다.
돈을 모아 무형 자산에 투자하고, 그 투자는 더 큰 돈으로 돌아온다.
이런 선순환이 되어야 100세 인생도 행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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