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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설수설하지 않고 핵심만 말하는 법

하고 싶은 말의 90%를 버려라!

야마구치 다쿠로 저/김슬기 | 유노북스 | 2021년 3월 9일 한줄평 총점 7.8 (39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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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 화술/협상/회의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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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설수설하지 않고 핵심만 말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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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하고 싶은 말의 90%를 버려라!
말하기?쓰기 연구소장이 전수하는 3단계 요약의 기술

횡설수설에서 명쾌한 한마디로
자신감 없는 태도에서 확신에 찬 말하기로


말을 잘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의 결정적인 차이는 뭘까? 바로 핵심을 짚어 내는 ‘요약력’에 달렸다. 친구와 대화할 때, 상사에게 업무 성과를 보고할 때, 처음 본 사람에게 길을 설명할 때 의식의 흐름에 따라 이야기를 늘어놓지는 않는가? “그래서 결론이 뭐야?”, “더 구체적으로 말해 줄래?”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면 당신은 핵심을 놓친 것이다. 나의 말과 글이 상대방에게 잘 전달되려면 하고 싶은 말의 90%를 버리고 핵심만 남겨야 한다.

요약력이란 ‘죽어도 이것만큼은 말해야지!’ 하는 것을 찾아내는 힘이다. 정보가 넘쳐나고 일의 방식, 가치관, 라이프 스타일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서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설명하는 것은 상대방의 시간을 뺏는 이기적인 행위다. 게다가 알고 있는 것마저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다면 좋은 기회가 찾아와도 매번 놓치기 쉽다.

반면 핵심만 말하는 법을 터득하면 의사소통이 원활해지고 업무 효율이 높아진다. 갑자기 질문을 받아도 정확한 답을 내놓을 수 있어 ‘뭘 해도 잘할 사람’으로 인정받고 어디에나 꼭 필요한 사람이 된다. 특히 오늘날 온라인 회의, 메일, 화상 채팅 등 비대면 소통이 필수가 되자 핵심만 말하는 능력은 더욱 중요해졌다. 핵심만 말할 수 있다면 당신 곁에는 자연스럽게 좋은 사람, 정보, 기회가 모인다. 요약력이 인생의 성공 도구가 되는 것이다.

말하기/쓰기 연구소장인 저자는 25년간 3,300건 이상의 취재 경험과 현재까지도 활발한 집필 활동으로 양질의 전달 노하우를 쌓았다. 《횡설수설하지 않고 핵심만 말하는 법》은 저자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긴 책이며 말과 글에서 핵심을 놓치지 않고 신속하고 정확한 커뮤니케이션으로 최대한의 성과를 얻는 ‘3단계 요약의 기술’을 안내한다. 1단계 ‘정보 수집’은 양질의 정보를 얻는 법을, 2단계 ‘정보 정리’는 정보를 분류하고 우선순위를 정하는 법을, 3단계 ‘정보 전달’은 상대방에게 간결하게 전달하는 법을 소개한다. 누구든 이 3단계만 거치면 정보의 핵심을 파악하고 자신의 주장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된다.

더 이상 횡설수설하고 싶지 않다면, 명확하고 빠른 의사소통 능력을 갖고 싶다면 핵심만 말하는 요약의 기술을 체득하라! 신속하고 간결한 대화를 몸에 익히면 당신은 일과 일상에서 호감을 얻고 기회를 잡는 사람으로 거듭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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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는 말│ 요약력의 차이가 인생의 차이를 만든다

준비 단계: 누구에게, 무엇을, 어떻게 전달할 것인가?

요약을 잘해야 살아남는 시대가 왔다
횡설수설하는 사람 VS 핵심만 말하는 사람
죽어도 말하고 싶은 딱 한 가지가 있다면
핵심만 전달하는 3단계 요약의 기술
사람을 끌어당기는 말에는 목적이 있다
하고 싶은 말 대신 듣고 싶은 말로
반응은 추측하는 게 아니라 이끌어 내는 것이다
요약할 양을 확인하라
표정과 행동까지 요약해야 정확하다
핵심만 말하는 TIP! 3단계 요약의 기술 한눈에 보기

1단계: 정보 수집
양질의 정보를 모아라

정보의 질이 좋아야 좋은 요약을 한다
정보가 술술 들어오는 안테나 세우기
적극적으로 의심하고 질문하라
신뢰를 얻는 3가지 질문 ‘왜’, ‘어떻게’, ‘만약에’
확인은 닫힌 질문, 아이디어는 열린 질문
맹신하는 태도는 독이다
정보의 본질을 파악하라
사람의 성격을 정리하면 관계가 보인다
머릿속의 정보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법
핵심만 말하는 TIP! 책은 어떻게 요약할까?

2단계: 정보 정리
정보를 그룹으로 나눠라

목표부터 시작해서 거꾸로 정리하라
정보에 이름표를 붙이는 ‘그룹화 사고’
죽어도 이 말만은 꼭! ‘우선순위 사고’
우선순위를 모르니까 횡설수설 말한다
핵심을 절대 놓치지 않는 정보 정리법
핵심만 말하는 TIP! 정보도 갱신이 필요하다

3단계: 정보 전달
상대방에게 간결하게 전달하라

유능한 사람일수록 과부족 없이 말한다
지루한 서론은 과감히 버려라
‘줄기→가지→잎’의 순서로 말하라
어떤 질문도 딱 한마디로 대답하는 법
만능 대화법 ‘용건+결론 우선형’
할 말이 많아도 문제없는 ‘열거형’
애매한 표현은 빼고 구체적인 키워드를 넣어라
상대방이 이해했는지를 꼭 확인하라
1초 만에 요점을 파악하는 2가지 조건
신문 기사는 어떻게 요약할까?
두 번 읽을 필요 없는 도표 정리법
듣자마자 이해되는 설명의 달인 되기
비슷한 것끼리 묶어서 ‘추상도’를 높여라
전달을 잘하는 사람은 비유도 잘한다
정보를 왜곡하는 말버릇을 찾아라
나의 말하기를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법
SNS로 140자 글쓰기를 연습하라
핵심만 말하는 TIP! 전달할 때 ‘애정’과 ‘열정’을 담기

나가는 말│ 인생에 꼭 필요한 것만 남기기 위하여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저자 소개 (2명)

저 : 야마구치 다쿠로
1972년에 태어났다. ‘말하기·쓰기 연구소’ 소장으로, 20년이 넘게 편집자와 기자로 일했다. 현재는 집필 활동을 하면서, 강연과 세미나를 통해 논리적인 비즈니스 문장 쓰기, 호의와 신뢰를 얻는 메일 쓰기, 팔리는 세일즈 문장 쓰기, 캐치 카피 만들기, 사람을 모으는 블로그 만들기 등 실용적인 글쓰기 노하우를 알리고 있다. 2016년부터는 중국의 5대 도시에서 ‘슈퍼 라이터 양성 강좌’를 개최해, 다수의 작가와 인플루언서를 배출하고 있다. 문장 쓰기의 본질을 꿰뚫는 노하우를 담은 여러 글쓰기 책들이 중국, 대만 등의 나라에서 번역되었다. 특히 이 책 《정말 못 쓰겠다 싶... 1972년에 태어났다. ‘말하기·쓰기 연구소’ 소장으로, 20년이 넘게 편집자와 기자로 일했다. 현재는 집필 활동을 하면서, 강연과 세미나를 통해 논리적인 비즈니스 문장 쓰기, 호의와 신뢰를 얻는 메일 쓰기, 팔리는 세일즈 문장 쓰기, 캐치 카피 만들기, 사람을 모으는 블로그 만들기 등 실용적인 글쓰기 노하우를 알리고 있다. 2016년부터는 중국의 5대 도시에서 ‘슈퍼 라이터 양성 강좌’를 개최해, 다수의 작가와 인플루언서를 배출하고 있다.

문장 쓰기의 본질을 꿰뚫는 노하우를 담은 여러 글쓰기 책들이 중국, 대만 등의 나라에서 번역되었다. 특히 이 책 《정말 못 쓰겠다 싶을 땐 9칸 글쓰기》는 일본에서 1만 명이 넘는 독자들이 “이 책을 따라하니 술술 써졌다.”고 반응하며 호평을 받았다.
역 : 김슬기
충북대학교 전기 공학부를 졸업했다. 다년간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했으며, 현재는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횡설수설하지 않고 핵심만 말하는 법》, 《소란한 마음을 다스리는 법》, 《신의 직장의 최강 팀 전략》, 《딸이 사춘기가 되면 엄마는 혼자서 눈물을 흘린다》, 《인공지능의 마지막 공부》, 《우주의 탄생과 대칭》, 《열세 살 딸에게 가르치는 갈루아 이론》이 있다. 충북대학교 전기 공학부를 졸업했다. 다년간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했으며, 현재는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횡설수설하지 않고 핵심만 말하는 법》, 《소란한 마음을 다스리는 법》, 《신의 직장의 최강 팀 전략》, 《딸이 사춘기가 되면 엄마는 혼자서 눈물을 흘린다》, 《인공지능의 마지막 공부》, 《우주의 탄생과 대칭》, 《열세 살 딸에게 가르치는 갈루아 이론》이 있다.

출판사 리뷰

“대체 무슨 말이 하고 싶은 거야?”
횡설수설하는 사람 VS 핵심만 말하는 사람


상사가 업무 상황을 물어보면 두서없이 하루 일과를 늘어놓는 사람, 대화 도중 뜬금없이 자기만 아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 어떤 주제든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설명하는 사람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말에 ‘핵심이 없다’는 것이다. 이들은 애초에 질문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했거나 머릿속의 정보를 효과적으로 정리하고 전달하는 법을 몰라서 횡설수설한다. 이런 전달 습관은 상대방에게 신뢰를 주지 못해 회사에서 ‘일을 못하는 사람’, 인간관계에서 ‘대화하기 싫은 사람’이라는 평판을 얻기 쉽다.
반면 핵심만 말하는 사람은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 ‘대화하고 싶은 사람’이라는 긍정적인 평판을 얻는다. 이들은 정보를 간결하고 정확하게 전달한다. 만약 고객 센터의 상담원이 접수된 불만 사항을 정리하지 않고 그대로 수리 기사에게 전달하면 어떨까? 불필요한 이야기를 주고받느라 시간이 낭비될 것이다. 이처럼 상대방에게 필요한 정보만 전달할 수 있다면 업무 효율이 증가할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의 모든 의사소통이 훨씬 매끄러워진다.

모으고, 골라내서, 중요한 것만 남기는
3단계 요약의 기술


한 번에 정확히 전달하고 싶다면 하고 싶은 말의 90퍼센트를 버려라! 핵심을 짚어 내는 습관은 ‘요약력’만 기른다면 누구나 후천적으로 단련할 수 있다. 요약력이란 ‘죽어도 이것만큼은 말해야지!’ 하는 것을 찾아내는 힘이다. 당신이 횡설수설하는 이유는 말주변이 없어서가 아니라 정보의 핵심을 짚어 내고 간결하게 전달하는 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화려한 언변이 없어도 요약의 기술을 갈고닦는다면 당신은 핵심만 말하는 유능한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다.

■1단계 ‘정보 수집’
양질의 정보가 좋은 요약을 만든다. 회사 상사, 부하, 동료, 거래처 혹은 친구와 가족 등 타인과의 커뮤니케이션이 모두 정보 수집의 현장이다. 이때 어떤 정보를 얻느냐에 따라 요약의 질이 달라진다. 정보 수집 단계에서는 일상에서 양질의 정보를 모으는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한다. ‘뇌에 정보 안테나 세우기’, ‘의심을 해소하는 질문법’, ‘편견을 막는 메타 인지력 높이기’ 등은 좋은 정보를 얻기 위해 실생활에서 쉽게 써먹을 수 있는 실용적인 방안들이다.

■2단계 ‘정보 정리’
우선순위를 모르니까 횡설수설 말한다. 정보 정리 단계에서는 1단계에서 얻은 정보를 그룹별로 분류하고 우선순위를 매기는 등 정보를 효과적으로 정리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정보에 이름표를 붙이고 그룹별로 나누는 연습, 중요한 순서대로 말하는 연습을 한다면 어떤 상황에서든 그때그때 최적의 정보를 꺼낼 수 있다. 상대방의 니즈를 충족하고 싶다면 반드시 정보 정리 과정을 거쳐야 한다.

■3단계 ‘정보 전달’
유능한 사람은 과부족 없이 말한다. 정보 전달 단계에서는 지금까지 모으고, 골라낸 정보를 ‘말하기’, ‘쓰기’의 형태로 바꾸는 법을 소개한다. 전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간결함’이다. 업무 보고, 길 안내, 설득 등 비즈니스 현장과 일상생활에서 자주 겪는 상황을 제시하고 핵심만 말하는 각종 대화법, 전달 노하우를 배운다. 나의 말하기 습관 중 전달을 방해하는 요소는 무엇인지 살펴보고 이를 개선한다면 당신의 소통 능력은 눈에 띄게 달라질 것이다.

자신감 없는 태도에서 확신에 찬 말하기로
내 삶에 필요한 것만 남기는 요약의 힘


핵심만 말할 수 있다면 일상이 훨씬 만족스러워진다. 상사에게 업무를 보고할 때, 중요한 회의 자리에서 상대방을 설득할 때, 일상에서 친구와 이야기를 주고받을 때 횡설수설하지 않고 자신감 있게 말한다면 호감은 물론이고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요약하는 능력을 갈고닦으면 당신은 핵심만 전달하게 된다. 핵심은 가장 먼저 말해야 할 1순위다. 일 잘하는 유능한 사람이 되고 싶은가? 신뢰와 호감을 얻는 말하기를 배우고 싶은가? 그렇다면 핵심을 놓치지 않는 ‘요약력’을 길러라. 그동안 “무슨 말이 하고 싶은 거야?”라는 말을 자주 들었다면, 많은 생각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고민이었다면, 보고할 때마다 머릿속이 하얘져 횡설수설했다면 ‘죽어도 꼭 전해야 할 말’을 떠올려 보자.
‘모으고, 골라내서, 중요한 것만 남기는’ 3단계 요약의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삶에 꼭 필요한 것들만 남기는 힘이 생긴다. 이 능력으로 당신의 평판은 업그레이드되고 자연스럽게 돈, 사람, 정보 등의 자원이 따라올 것이다.

종이책 회원 리뷰 (25건)

구매 좋은 내용이다! 지속적 실천은 필수!!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m******1 | 2022.03.02

항상 아니라고 생각하고 실제 믿고 있지만, 돌이켜보면 말이 많은 편인 것 같다. 그것이 횡설수설에 가깝다고 하기도 뭐하지만, 그런 느낌을 자타가 받을 수 있는 빌미?는 제공하고 있다고 생각되어 일독하게 되었다.

다양한 예제를 이용하여 구성을 한 점은 좋다. 연습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니까 말이다. 내일 죽는다면 어떤 말, 행동을 해야할까? 가끔 몽상에 빠진 적도 있지만, 결론은 평상시와 다름없이.. 로 끝났다.

내용은 정말 하고 싶은 말만 하는 것이 아닌, 필요한 말을 먼저 우선해서 대화를 해야하고 필요시 부연이 곁들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자신이 부정해도 타인으로 부터 좋은 인상을 받을 수 있고, 듣는 이도 횡설수설하지 않게 되는 거 같다.

연습이 관건이겠다. 모든 것이 그렇지만, 보여지는 성과나 결과물을 얻기위해서는 실천만이 유일한 방법이겠다. 여러 환경에 처하기 전에 연습을 하고 싶은 욕구가 생겨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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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도 말하고 싶은 한마디-야마구치 다쿠로의 횡설수설하지 않고 핵심만 말하는 법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스*키 | 2022.01.30

YES24 독립 북클러버 29기 돈독HOLA에서 첫번째 모임 책으로 읽은 책의 감상입니다.

 

책을 읽기 전 

모임멤버가 선정한 책의 제목과 표지를 보고 아, 이거다! 싶었습니다.

지금 제 시점에서 정말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죠.

평소 장황하게 말하는 편이라 이 책을 통해 꼭 간결하게 말하는 법을 배우고 싶었습니다.

 

책을 읽으며 

생각보다 더 업무적인 말하기와 쓰기에 치우쳐져 있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사회생활에 필요한 내용이라 더 도움이 되는 측면도 있었습니다. 방법들을 다양하게 제시하고 있는데 직접 실천해서 스스로를 바꾸려면 시간이 좀 더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저자는 요약이란 죽어도 이것만큼은 말해야겠다! 는 그 한 마디를 정리하는 행위라고 말합니다. 정보의 90퍼센트를 버리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하는데 하루아침에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정보를 그룹으로 나누고, 우선순위를 정하여 꼭 말해야 할 정보를 결정하는 과정을 습관화해야 할 것 같습니다. 스스로 잘 생각하고 정보를 선택해야 되기 때문에 요약력의 강화가 곧 주체적으로 살기라는 저자의 주장에도 공감이 갔습니다.

더불어 핵심을 말할 때는 상대방을 생각하며 말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이 저자의 강조점 중 하나입니다. 니즈를 파악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상대방과 이야기하는 것이라는 부분에서 소통과 쌍방향 대화의 중요성을 새삼 느꼈습니다. 상대방에게 오케이를 받아낸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상대방의 반응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표현하고 전달하라는 점이 색다르게 다가왔습니다. 

조금 의심하며 접근하는 정도가 딱 좋은 정도라며 상대방이 내 말을 이해했는지 확인하라는 부분도 사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은 팁이었습니다. 상대보다 나 중심으로 생각해서 소통에 오류가 생기고 일에도 차질이 생기는 경우가 꽤 있는데 세세한 것까지 구체적으로 꼭꼭 확인해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서로 다른 두 가지 정보의 본질을 파악하면서 정리하면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릴 수 있다는 부분은 원칙적이지만 생각이 막혔을 때 되새긴다면 효과적일 방법이란 생각이 듭니다. 또한 글자 수가 한정됐다면 가지와 잎을 버리는 게 원칙이라는 부분, 도표를 만들 땐 이해하기 쉽게 만든다는 생각을 우선시한다는 구절 또한 보고 시에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책을 읽은 후

핵심만 말하려면 솔직하면서 주체적인 사람이 되는 것도 피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부러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서 돌려 말하게 되거나 설명이 길어지는 경우들이 있는데, 정직하고 당당하게 말하는 걸 두려워하지 않아야겠습니다.

엘리베이터 피치나 트위터를 비롯한 SNS에 글을 남기는 것, 노트나 수첩, 스마트폰의 메모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요약 훈련을 강화하는 방법들을 꾸준히 실천해나갈 생각입니다.

요약을 게임을 하듯이 도전하라는 제안이 쉽지는 않아보이지만, 스스로 즐기면서 계속한다면 한마디로 표현할 수 있는 사람에 좀 더 가까워질 것 같습니다.

이 책 한 권을 읽은 것만으로 바로 문제가 해결되진 않았지만, 사회생활에서 중요한 점을 되짚을 수 있어 나쁘지 않은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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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설수설하지 않고 핵심만 말하는 법-야마구치 다쿠로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 h*****5 | 2022.01.29

북클러버 29기 '돈독HOLA' 첫 번째 책 개인 리뷰입니다.

 

1. 책 선정 이유

 횡설수설하지 않고 핵심만 말하는 법. 처음엔 책 제목에 눈이 갔습니다. 누구나 관심을 갖을 만한 제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대화를 할 때, 업무를 할 때 그리고 말을 해야하는 모든 상황에서 누구나 효율적으로 핵심만 말하고 올바르게 내가 말하고자하는 뜻을 전달하고 싶다는 생각을 할 것입니다. 두 번째로 책 제목을 본 후 내가 평소 어떻게 말을 하는가를 생각해보니 일상 대화 속에서도 나의 뜻을 올바르게 전달하기 위해 꽤 많은 설명을 곁들이려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대방에게 내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 이 책이 큰 도움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책 선정 투표 때 한 표를 던졌습니다.

 

2. 책 소개

 책이 말하고자 하는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명확했습니다. 횡설수설하지 않고 핵심만 말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이에 대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해놓았습니다.

 먼저 정보 정리 단계가 필요합니다. 필요한 정보와 불필요한 정보를 파악한 후 정보를 그룹으로 나누고, 우선순위를 매깁니다. 이렇듯 전달하고자하는 정보가 정리되면 본격적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단계를 거치게 됩니다. 정보 전달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간결하게 전달하는 것인데 이것을 위해서는 정보의 90퍼센트를 버려야한다고 합니다. 무엇을 전달할지 만큼이나 무엇을 전달하지 않을지를 결정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책에서는 이러한 정보 정리와 효율적인 요약을 체득하기 위한 방법으로 여러가지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다른 문장으로 비유해보기, 한 게시물 당 140자의 글자 제한이 있는 SNS를 활용하기 등입니다.

 일상 속에서도 충분히 효율적인 말하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고 이는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3. 책 후기

 책을 읽기 전에는 핵심만 말하는 방법이란, 어렵고 막연할 것이라는 생각이었는데 책을 읽고나니 일상생활 속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나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업무를 하면서 정보를 정리하고, 전달하는 과정을 무수히 많이 해왔는데 책에는 이와 같은 내용들을 공식화하여 체계적으로 정리해놓아서 쉽고 빠르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일상보다 업무를 할 때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이 중점적으로 다뤄져 있어서 책 제목을 처음 접했을 때 기대했던 부분이 충분히 충족되기는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업무를 할 때 정보를 요약해서 핵심을 명확히 전달하고 이를 통해 효율적으로 업무를 하기 위한 방법을 알고자하는 이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내가 가진 정보들을 적재적소에 맞게 활용하고자 하는 이들에게도 만족스러운 내용일 것입니다.

 인상깊었던 부분 중 하나는 "중요한 것은 '요약하고 있는 상태'를 스스로 깨닫는 것입니다. 주위의 정보나 환경, 혹은 누군가의 노예가 돼서는 안 됩니다. 늘 주체적으로 정보와 마하고 나에게 필요한 것만 골라내는 안목이 필요합니다."라는 부분입니다. 횡설수설하지 않고 핵심만 말하는 법은 단순히 정보를 요약하고 전달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내가 주체적으로 필요한 정보와 불필요한 정보를 판단하고 정보를 전달하려는 의지를 갖고 행동하는 것이라고 책에서는 말하고 있습니다. 원하고자 하는 정보를 충분히 얻지는 못했지만 나를 한 번 더 돌아보고 주체적인 삶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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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회원 리뷰 (2건)

구매 핵심만 말하는 법?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 YES마니아 : 로얄 소*미 | 2021.09.13
직장인 업무 처리 기술 중 하나가 핵심만 간결하게 전달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여 도움을 받고 싶어 해당 책을 이북으로 구매하였습니다. 그런데 비슷한 내용이 띄엄띄엄 나열된 느낌이라서 좋은 도서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자가 일본인이고 저는 한국인이라서 그런걸까요... 저와 같은 취지에서 도서 구매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 고민해보세요ㅠㅠ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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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l********0 | 2021.03.19
글쓴이가 일본인인데...
일단 일본 저자 책을 보면 제목은 꽤 흥미를 끌고 마음에도 쏙 들지만 막상 책 내용을 보면 딱히 그냥 그런 일반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경우도 많고 상식적인 얘기들만 띄엄띄엄 기술 되어 있는 거 같아서 내용은 보잘 것 없는 빈 수레만 요란한 경우가 태반이어서 잘 구입하지는 않은데 이번엔 오랫만에 한 번 구입해 보았습니다..글쓴이가 일본인인데...
일단 일본 저자 책을 보면 제목은 꽤 흥미를 끌고 마음에도 쏙 들지만 막상 책 내용을 보면 딱히 그냥 그런 일반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경우도 많고 상식적인 얘기들만 띄엄띄엄 기술 되어 있는 거 같아서 내용은 보잘 것 없는 빈 수레만 요란한 경우가 태반이어서 잘 구입하지는 않은데 이번엔 오랫만에 한 번 구입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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