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식 저
애슐리 윌런스 저/ 안진이 역
*** 베스트셀러 『우리의 인생이 겨울을 지날 때』를 탄생시킨 화제의 책!
“생애 내내 위태로운 갓길을 걸어온 사람의, 자폐라서 특이할 것도 없는, 그저 그 자신의 이야기” _정지음 작가(『젊은 ADHD의 슬픔』저자) 서른아홉에 진단받은 아스퍼거 증후군, 인생의 겨울 속에서 써내려간 눈부시게 빛나는 기록! 인생의 힘겨운 시간을 지나는 이들에게 회복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며 출간 두 달 만에 미국에서만 10만 부 이상 팔리고, 국내에서도 큰 화제를 모은 베스트셀러『우리의 인생이 겨울을 지날 때』캐서린 메이의 신작 에세이가 출간되었다. 작가는 일과 육아, 인간관계로 인해 매일이 혼란스럽던 서른아홉, 자폐 스펙트럼 장애(아스퍼거 증후군) 진단을 받는다. 신간 『걸을 때마다 조금씩 내가 된다』는 진단을 받기 전, 장애 징후를 어렴풋이 느낀 작가가 험준하고 가파른 영국의 해안길을 걸으며 그동안의 상처와 인생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여정을 기록한 회고록이다.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에 대한 생생하고 진심 어린 목소리”(포치라이트), “경이로운 자기 발견을 기록한 우아한 회고록”(커커스리뷰)이라는 찬사를 받은 이 책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삶을 바라보는 작가의 숭고한 시선과 아름답고 섬세한 문장으로 가득하다. 그럴 듯하게 포장해온 엄마, 아내, 작가로서의 삶에서 벗어나 마음속 울음을 들여다보려는 의지, 인생의 불행과 정면으로 맞서는 결연함, 녹초가 될 때까지 걸으며 비로소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되찾는 작가의 여정은 큰 울림을 선사한다. 고통 속에서 빚어낸 작가의 깊은 통찰은 휘청거리는 일상 속에서 ‘나’를 잃어가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다시금 인생의 의미와 자기 발견의 중요성을 되새기게 한다. |
걸을 때마다 조금씩 내가 된다 책을 읽고
걸을 때마다 조금씩 내가 된다 책을 구입해서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주인공이 살면서 늦게서야 자폐성 성향을 알게 되었다.
그래도 늦게 발견은 되었지만 천천히 낫아질거야 하고 생각하게 된다.
캐서린 메이 작가 책을 읽을때 감동있게 보는 듯 싶다.
작가가 쓴 책 보면 왠지 힐링이 된 듯 싶다.
걸을 때마다 조금씩 내가 된다는 책을 읽으면서
잼나게 보는 듯 싶다.
캐서린 메이 작가가 쓴 책은 다 읽은 듯 싶다.
지은이 캐서린 메이는 라디오에서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다는 여성의 인터뷰를 들으며 자신의 이야기임을 깨닫는다. 빛, 소음, 사람들과의 접촉 등에 극도로 민감하며 사람들이 직접 이야기 해주지 않으면 말을 이해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39살이 되어서야 자신이 왜 그토록 사람과의 관계에서 힘이 들었는지 자신도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던 자신의 인생을 들여다 보기 시작한다.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외톨이였던 성향, 사람과의 관계에서 힘든 상황이 되면 나만의 공간으로 피신해 버리는 행동, 아이와의 관계에서도 도망치고 싶었던 상황들
이 모든 상황들을 걸으며 걸으며 자신의 지난들을 반추해 본다. 자신을 받아들이고자 자신을 이해하고자 육체적 정신적 싸움을 하게 된다.
온전히 자신의 내면을 본다는 것, 온전히 아이의 그 자체의 성향을 본다는 것....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인것 같다. 들여다 본다는 행위는 엄청난 몰입과 집중력이 요구되는데 어려워서 회피하던지 포기해버린다. 작가님의 명상관련된 부분도 있는데 참으로 어려운 부분인것 같다. 한번쯤은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에 대학 시험을 친 아들을 둔 지인언니는 요즘 너무 힘들어한다. 50이 넘은 자기 자신도 뭘 좋아하는지 잘 모르겠는데 아들이 인생의 한 기로에서 과를 정하고 자신이 잘하고 좋아하는 것을 선택해야 하는데 그것을 너무 어려원 한다고 한다. 옆에서 부로로서 도와줄 수 있는 것도 한계가 있다고.. 조금은 약간은 우울증에 빠지는 것 같다며 기가 빠진 얼굴로 이야기를 한다. 그래서 같이 걸어보자고 제안한다.
걸어야 할까? 걸으면 지은이처럼 조금씩 나와 만날 수 있을까?
이 책을 읽으며 영국의 사우스웨스트 코스트 패스와 노스다운스 웨이 지도를 보며 지은이와 같이 걷는 이 여정이 너무 즐거웠다. 같이 걷는것 같은 느낌이 들면서 정말 걷기를 시작해야 겠다는 마음이 엄청 들었다. 그리고 기록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작가님만큼은 아니지만 기록을 남기는 것의 중요성 그리고 그 때 그 때 그 기록의 마음들이 결국 나를 나타내는 나가 아닐까 싶다. 이러면서 나를 알아가고 나의 가치관이 잡혀 가는게 아닐까?
-이걸 하는 목적은 우리의 삶에서 관리할 수 있을 만한 작은 위기의 순간들을 일부러 겪어보기 위함인지 모른다. 언젠가 주체할 수 없는 일들이 밀려와도 대처할 수 있게 말이다.
-나는 육체적으로 걷기를 감당해냈다.
-그 순간 본래의 내 모습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절실히 느꼈다. 한 아이의 엄마인 내게 세상은 결코 오롯이 나 자신이 되는 것을 허락하지 않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래의 나로 돌아가야함을 확인한 순간이었다.
-나만의 시간, 나만의 모험, 어쩌면 이 시간이 예전의 나를 되찾아줄지도 모른다. 나는 여기에 있고, 이곳의 공기를 들여마시고 있다.
뭔가를 찾고 싶게 하는 책, 누구의 엄마가 아니라 오로시 나를 들여다보게 하는 책, 나를 움직이게 하고 모험을 하라고 부추기는 책, 오늘부터 나도 걷기 모험 시작이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걸을때마다 조금씩 내가 된다라는 작ㄹ품을 읽고 작성하는 글입니다. 너무 재미있게 잘읽엇습니다. 일단 저는 걷는 걸 좋아하는데요 그래서인지 이 작품이 너무 좋더라고요 재미있게 잘읽었습니다. 전체적인 스토리가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일단 읽으면서 내용이 너무 힐링 되엇습니다. 캐서린 메이 작가님의 작품은 처음 읽어보는데요 너무 재미있게 잘읽었습니다. 전체적인 스토리가 너무 좋았습니다.
캐서린 메이 작가님이 쓰신 걸을 때마다 조금씩 내가 된다를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평소에 걷는 것을 좋아해서 취미로 산책을 즐겨하는 편이라서 이 책의 제목이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걷는다는 것은 운동으로서의 기능도 물론 있지만, 홀로 조용히 아름다운 길을 걷다 보면 생각이 정리되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효과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저자가 가장 혼란스러운 시기에 길을 걸으며 남긴 아름다운 문장들에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웅진지식하우스 출판사에서 출간된 캐서린 작가님의 < 걸을 때마다 조금씩 내가 된다 > 리뷰입니다. 아스퍼거 증후근 진단을 받은 작가가 그 후 삶에 대해 느낀 것을 기록한 에세이입니다. 에세이는 즐겨 읽지 않는데 이 책은 인상깊게 읽었어요. 우리 삶의 일상생활에 대해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고 자폐 스펙트럼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책이었어요.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