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를 살아가는 여성의 삶을 잘 보여주는 작가. 따뜻하면서도 명징한 시선으로 현대 여성의 삶을 날것 그대로 그리면서 그들의 번민과 고통을 함께 나눈다. 2016년 「카메룬의 푸른 물고기カメル?ンの?い魚」로 제15회 ‘여성에 의한 여성을 위한 R-18 문학상’ 대상을 받았다. 이듬해 이 작품을 포함한 『밤하늘을 헤엄치는 초콜릿 그래미夜空に泳ぐチョコレ?トグラミ』를 출간했다. 2021년에는 첫 장편소설 『52헤르츠 고래들』로 ‘서점대상’을 수상하면서 대중적인 인기 작가로 발돋움했다. 이 외의 작품으로 『우쓰쿠시가오카의 불행한 집うつくしが丘の不幸の家』, 『별을 길어 올리다星を?う』,...
이 시대를 살아가는 여성의 삶을 잘 보여주는 작가. 따뜻하면서도 명징한 시선으로 현대 여성의 삶을 날것 그대로 그리면서 그들의 번민과 고통을 함께 나눈다. 2016년 「카메룬의 푸른 물고기カメル?ンの?い魚」로 제15회 ‘여성에 의한 여성을 위한 R-18 문학상’ 대상을 받았다. 이듬해 이 작품을 포함한 『밤하늘을 헤엄치는 초콜릿 그래미夜空に泳ぐチョコレ?トグラミ』를 출간했다. 2021년에는 첫 장편소설 『52헤르츠 고래들』로 ‘서점대상’을 수상하면서 대중적인 인기 작가로 발돋움했다. 이 외의 작품으로 『우쓰쿠시가오카의 불행한 집うつくしが丘の不幸の家』, 『별을 길어 올리다星を?う』,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1~3』, 『당신이 여기에 없어도あなたはここにいなくとも』, 『어란ぎょらん』 등이 있다.
『새벽의 틈새』는 여성에 대한 작가적 시선이 잘 드러난 작품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우리 사회가 여성에게 덧씌운 ‘여성다움’의 가치가 얼마나 불평등하고 낡은 것인지 잘 보여준다. ‘AI’로 대변하는 눈부신 과학기술의 시대를 살고 있음에도 여성에게 요구하는 사회적 역할은 좀처럼 바뀌지 않았다. 이 책을 통해 저자가 우리 사회에 보내는 메시지를 읽고 생각하고 공감해보길 바란다.
서울예술대학에서 광고를 공부하고 와세다대학교 대학원 문학연구과에서 표상미디어론을 전공했다. 문화마케터, 기획자 등의 직업을 거쳐 지금은 말과 글을 짓거나 옮기는 일을 한다. 《퉤퉤퉤》, 《미식가를 위한 일본어 안내서》, 《クイズ化するテレビ: TV, 퀴즈가 되다》를 썼고,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시리즈, 《음악과 생명》, 《나는 앞으로 몇 번의 보름달을 볼 수 있을까》, 《전남친 최애음식 매장위원회》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서울예술대학에서 광고를 공부하고 와세다대학교 대학원 문학연구과에서 표상미디어론을 전공했다. 문화마케터, 기획자 등의 직업을 거쳐 지금은 말과 글을 짓거나 옮기는 일을 한다. 《퉤퉤퉤》, 《미식가를 위한 일본어 안내서》, 《クイズ化するテレビ: TV, 퀴즈가 되다》를 썼고, ‘바다가 들리는 편의점’ 시리즈, 《음악과 생명》, 《나는 앞으로 몇 번의 보름달을 볼 수 있을까》, 《전남친 최애음식 매장위원회》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