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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내가 남자를 죽였어

사려 깊은 그녀에게 살인습관 여동생이 있다

오인칸 브레이스웨이트 저/강승희 | 천문장 | 2019년 3월 22일 한줄평 총점 8.0 (110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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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추리/미스터리/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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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제 셋이야. 셋부터는 연쇄살인범이 되는 거지.”

막 저녁식사를 하려던 코레데는 여동생의 긴급호출을 받는다. 무엇이 필요할지 그녀는 바로 알았다 - 고무장갑, 많은 양의 표백제, 그리고 역함을 참아내는 비위와 담력.

여동생 아율라는 어떤 남자라도 한눈에 무너뜨릴 강력한 미모의 소유자다. 그녀가, 사귀던 남자친구를 저세상으로 보내버린 게 이번으로 세 번째다. 유능한 간호사인 언니가 동생을 대신해 시체를 처리하는 것도 이번이 세 번째. 진작 경찰서로 달려갔어야 마땅했지만, 언니는 동생을 사랑했고 무엇보다 가족이 우선이다.

오랜만에 나온 천재적 재능의 여성작가, 세계 문학계에 센세이션!

평론가들의 찬사를 받으며 등장한 나이지리아 여성작가 오인칸 브레이스웨이트. 그녀의 데뷔작 『언니, 내가 남자를 죽였어』는 느와르 느낌을 진하게 풍기는 소설이다. 두 자매 중 한 명이 남자를 죽이면 다른 한 명이 피를 닦고 시체를 치운다. 권력을 휘두르는 남자를 무너뜨리는 일에 협력하는 자매라는, 파워풀한 악녀상을 제시했다는 이유로 ‘현 시점을 대변하는 이상적인 소설’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교활하기 짝이 없는 이 소설은 그런 식의 단순한 해석을 거부한다. 거침없이 단숨에 읽히는 이 소설은 영미권에서 이미 대형 베스트셀러의 반열에 올랐다.

저자 소개 (2명)

저 : 오인칸 브레이스웨이트 (Oyinkan Braithwaite)
나이지리아의 젊은 여성작가. 이 소설 한 편으로 혜성 같이 등장했다. 데뷔작이 영국과 미국 거대 출판사에 비싼 선인세로 계약되었고, 곧바로 메이저 영화 판권까지 팔리는 행운을 잡았다. 나이지리아에서 처음 소개된 뒤, 미국, 영국, 네덜란드, 프랑스, 스페인, 독일, 브라질, 한국에서 연쇄적으로 출간되었다. 작가는 영국 킹스턴 대학에서 문예창작과 법률을 전공했다. 라고스의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했다. 틈틈이 시와 소설을 쓴다. 2014년 시로 ‘에코 포에트리 슬램’ 경연에 나가 수상하였다. 2016년에는 영연방 단편소설상 최종후보에 올랐다. 현재 나이지리아 라고스에 거주하고 있다. 나이지리아의 젊은 여성작가. 이 소설 한 편으로 혜성 같이 등장했다. 데뷔작이 영국과 미국 거대 출판사에 비싼 선인세로 계약되었고, 곧바로 메이저 영화 판권까지 팔리는 행운을 잡았다. 나이지리아에서 처음 소개된 뒤, 미국, 영국, 네덜란드, 프랑스, 스페인, 독일, 브라질, 한국에서 연쇄적으로 출간되었다. 작가는 영국 킹스턴 대학에서 문예창작과 법률을 전공했다. 라고스의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했다. 틈틈이 시와 소설을 쓴다. 2014년 시로 ‘에코 포에트리 슬램’ 경연에 나가 수상하였다. 2016년에는 영연방 단편소설상 최종후보에 올랐다. 현재 나이지리아 라고스에 거주하고 있다.
역 : 강승희
영문학을 전공했다. 강의실보다는 연극무대에서 대학시절을 보냈다. 졸업 후 생계도 도모할 겸, 피아노를 치고 싶었던 어린 시절의 좌절된 욕망을 잊지 못해 타자학원에 등록했다가 벽지 수입, 경영 컨설팅, 헤드헌팅 등으로 회사를 옮겨 다녔다. 엄마가 되면서 관심 방향이 공동체로 옮겨 갔고, 공부하는 재미도 알게 되었다. 동네 이웃들과 영어로 책 읽는 모임을 끈질기게 함께하고 있다. 역서로 『아인슈타인의 세계관 나는 세상을 어떻게 보는가』 등이 있다. 영문학을 전공했다. 강의실보다는 연극무대에서 대학시절을 보냈다. 졸업 후 생계도 도모할 겸, 피아노를 치고 싶었던 어린 시절의 좌절된 욕망을 잊지 못해 타자학원에 등록했다가 벽지 수입, 경영 컨설팅, 헤드헌팅 등으로 회사를 옮겨 다녔다. 엄마가 되면서 관심 방향이 공동체로 옮겨 갔고, 공부하는 재미도 알게 되었다. 동네 이웃들과 영어로 책 읽는 모임을 끈질기게 함께하고 있다. 역서로 『아인슈타인의 세계관 나는 세상을 어떻게 보는가』 등이 있다.

출판사 리뷰

연애가 끝나면 남자는 죽어야 한다…
‘남친 살해’라는 불편한 습관을 가진 여자에 관한
짧고 어둡고 기발한 스릴러!

제목에서 드러나듯 에두르지 않고 직진하는 플롯의 이면에는 고전 우화의 느낌이 짙게 배어있다. 두 자매, 아율라와 코레드는 동화에서 걸어 나온 인물일 수도 있다. 동생 아율라는 천사 같은 얼굴에 실용성이라곤 없는 레이스 속옷을 입는, 아름다움이라는 마법을 지닌 사람이다. 핸디캡은 있다. 요리는 젬병이고, 성가신 남자친구를 찔러 죽이는 불편한 습관. 아율라 캐릭터는 작가가 블랙위도우 거미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짝짓기를 막 끝낸 암컷 블랙위도우가 마침 배가 고픈데, 수컷이 여전히 주위를 얼쩡대고 있으면 그 수컷을 먹어 치운다나.
그리고 또 다른 주인공, 표백제 사용에 능하고 시체처리라는 실용적인 능력을 갖춘 언니 코레드. 그녀는 거듭되는 동생의 요구에 시달린다. 유능한 간호사지만 외모에 자신이 없다. 때문에 그녀의 삶은 늘 고통으로 얼룩져 있다. “아율라는 아름다운데, 나는 그렇지 않다. 이 사실을 정확히 언제 깨달았는지, 그 시점을 꼭 집어 말하기는 어렵다.”

“장담컨대, 표백제가 피 냄새를 감춰준다는 사실은 다들 몰랐을 거다.”

아율라는 매혹적인 연쇄살인범의 모습을 보여준다. 기억에 남을 만한 뛰어난 첫 장면에서, 언니 코레드는 세 시간을 들여 범행현장 청소를 한다. “장담컨대, 표백제가 피 냄새를 감춰 준다는 사실은 다들 몰랐을 거다.” 아율라는 여전히 피해자의 피가 튄 옷을 입은 채 아이처럼 언니를 지켜본다. “그녀의 커다란 갈색 눈동자가 계속해서 나를 쳐다본다. 내가 화난 건 아닌지, 금세 바닥을 차고 일어나 설교를 시작하지는 않을지 걱정되는 모양이다.”
코레드는 생각한다. “동생은 순간만을 사는 재능을 타고났다. 살인을 저지르고 며칠도 지나지 않아 휘트니 휴스턴의 노래 ‘누군가와 춤추고 싶어’를 쾅쾅 울려댈 정도로…. 며칠 전, 자기 남친의 시신을 바다에 던졌는데, 그녀는 여기서, 춤을 추고 있다.”

희소하다. 톡 쏜다. 전갈 꼬리가 달린 스릴러!

나이지리아 라고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소설은 슬래셔와 가정소설이라는 전혀 예상 밖의 두 장르를 섞어놓은 자극적인 작품이다. 독특한 스타일로 간결하고 명료하게 흘러가는 챕터를 거치며 자매의 인생을 괴롭힌 인물이 서서히 드러난다. ‘집안의 법’으로 군림하며 폭력을 휘두르는 아버지. 그는 잔인하며, 냉혹하고, 진정으로 학대를 일삼는 사람답게 완벽한 건망증도 함께 갖추고 있다. 아율라의 칼은 아버지의 유산이다. 그러므로 그녀의 살인 본능은 아버지에 대한 복수의 한 형태일 것이라는 추정이 가능하다. 두 자매가 목격하고 경험했던 어린 시절의 아픔이 서서히 드러나면 충격은 더욱 커지고, 극단적인 폭력이 가족의 여러 특징과 마찬가지로 대물림 한다는 암시를 던진다. 하지만 작가는 지나치게 단순한 심리 분석을 교묘하게 피해 간다.

잘 설계된 페미니스트 복수 판타지

아름답게 태어난 사람들이 마음대로 권력을 휘두를 수 있게 하는 미의 기준에 대한 작가의 분노가 소설 전체를 관통하고 있다. 미모 앞에 한없이 무력한 남자들의 허위가, 그 단순함이 고스란히 속살을 드러낸다. 스스로를 즐기는 능력, 태평스러움, 그리고 살인의 뒤처리를 당연히 언니가 해줄 거라고 생각하는 무신경이 어우러져 아율라는 매혹적인 살인자가 되었다. 기막힌 그녀의 도덕불감증까지 더해지면서 더 완전해졌다. 죄책감과 음울한 불안감을 안고 사는 생각 많은 언니와 달리, 아율라는 겉보기 아무런 고민이 없다. 어제 사귀던 애인을 오늘 찔러버린다. 그냥. 할 수 있으니까, 자신의 가치를 외모로만 판단하는 남자들을 침묵시킬 수 있는 권력이 온전히 자신의 손 안에 있으니까.

여성 연쇄살인범에게 페미니스트의 성격이 내재해 있는지는 알 수 없다. 일상적으로 벌어지는 남성폭력에 대응한 여성의 복수 판타지를 표현하기 위해 연쇄살인이라는 전형적인 소재를 끌어오긴 했다. 하지만 이 소설은 다르다. 무겁거나 우울하지 않다. 스피디하고 쿨하고 유쾌하다. 이 장르의 소설들에서 찾아볼 수 없는 유머와 생기가 있다. 이 책에 나오는 여성들은 강하다. 어쩌면 남성보다 강할 것이다. 여성도 마음먹은 대로 무슨 일이든 할 능력이 있다는 걸 보여주고 있다. 여성에게 힘이 있다는 사실, 그것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아율라는 스스로에게 어떤 한계도 두지 않았다. 그래서 아율라는 행복하다.

종이책 회원 리뷰 (28건)

[언니 내가 남자를 죽였어] 후기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o*****n | 2023.09.08

이 책은 최근 sns에서 인기를 끄는 작품이다. 동생의 지속적인 연쇄살인과 그런 동생의 범죄를 은닉하는 언니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결과만 말하자면 인물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이 부족한 작품이지 않았나 싶다. 일차원적인 감정묘사가 인간에 대한 복잡함과 애증을 보여주지 못한 것 같다. 오히려 그래서 더욱 현실적이고 인간적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 모든 범죄에 이유와 서사는 필요하지 않으니까. 살인자에겐 더더욱.

아마 작가도 그런 이유에서 언니의 관점으로만 작품을 전개하며 동생의 심리에 대한 깊은 이야기는 하지 않았던 것은 아닐까?

 

전개는 빠르고 위태롭게 흘러가면서 예상했던 부분과 미처 예상하지 못했던 부분을 넘나든다. 확실히 한 번 시작하면 끊을 수 없는 매력있는 소설이다.

다만 무하마드라는 인물, 그리고 주인공의 아버지, 청소부에 대한 에피소드가 조금 더 나왔다면 절정으로 치닫는 과정이나 결말이 훨씬 더 매력있었을 거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아니면 세 번째 희생자의 동생이 사건을 조금 더 파고들었다면 언니의 선택에 흔들림이 더 남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한다. 물론 이런 아쉬움은 이 작품이 그만큼 작품이 매력있었기에 느끼는 감정일 것이다.

 

한줄소개- 연쇄살인범 동생과 그런 동생의 공범인 언니. 두 사람의 범죄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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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제목을 못 따라간다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2점 | s*********5 | 2021.06.29
제목이 가장 흥미로웠던 책. 살인을 하는 이유가 흥미로운 것도 아니고 살인 이후 처리 과정이 흥미로운 것도 아니었다. 어쩌면 제목을 잘못 지은 것일지도 모르겠다. 애초에 살인이 아니라 동생에 대한 언니의 애증이 주된 서사로 소개되었다면 덜 아쉬웠을 것 같다. 이때도 잘 갖추어진 이야기는 아니지만 적어도 언니 관점에서 서술되는 이야기에 조금 더 공감할 수 있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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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으로 서사 한 편 뚝딱 (스포일러 주의)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YES마니아 : 로얄 튜* | 2021.06.26

'아율라가 전화했다. 언니, 내가 그를 죽였어.

그건, 내가 다시 듣고 싶지 않은 말이었다.'

 

파격적인 제목, 그리고 제목을 보고 기대하는 대로의 내용이 스피디하게 그려진 소설이다. 아름다운 동생 아율라가 남자를 죽이면 언니 코레드가 수습한다. 마침 코레드의 직업은 간호사인데 법의학적인 지식이 얼마나 있는지는 모르지만 아율라가 죽인 총 세 명의 남자들을 들키지 않을 정도로는 처리할 수 있다.

소설은 세 번째로 남자를 죽인 아율라가 마찬가지로 세 번째 코레드를 찾는 전화로 시작한다. 어떻게 시체를 처리할 지, 그리고 왜 죽였는지, 코레드와 아율라는 어떤 사람인지 궁금증에 답이라도 하듯 하나하나 이야기가 풀려나간다. 다만 남자들이 꼭 죽었어야만 했는지, 아율라는 무자비한 사이코패스인지 혹은 가부장적인 제도의 희생양인지는 마지막까지 흐릿하게 묘사된다. 또, 거기에 코레드와 아율라의 갈등, 코레드의 직장 동료들, 코레드가 유일하게 속마음을 털어놓는 식물인간 환자, 어린 시절 당한 폭력 등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튀어나와 이야기가 어디로 흘러가는지 종잡기 어렵다. 이야기 중간부터 등장하는, 가장 큰 갈등이 마지막엔 터지고 봉합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문점이 많이 남아서 다소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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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회원 리뷰 (10건)

구매 언니 내가 남자를 죽였어 리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w*s | 2020.09.07

제목 그대로 자꾸만 남자를 죽이는 동생과 그 살인의 뒷수습을 돕는 언니를 다룬 소설입니다. 제목에 아주아주 충실한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솔직히 말해서 제가 제목만 보고 기대한 그런 스타일은 아니었어요! 동생이 남성과 치정싸움하는거, 그런 동생을 보며 언니가 갖는 복잡미묘한 감정,, 이런게 나올줄은 몰랐거든요. 재밌긴 했습니다 술술 읽히고요! 영화화 해도 재밌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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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언니 내가 남자를 죽였어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 솔* | 2020.06.24

제목도 매우 흥미를 끌고, 초반부에도 흥미를 확 끄는 책이었다.

그런데 막상 읽어보니 그냥 같은 패턴이 반복되는 느낌이 좀 들었다.

초반의 내용은 매우 흥미로웠고 재밌었다.

점점 읽을수록 지루하다는 느낌을 받긴했지만 킬링타임용으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제목과 도입부때문에 기대가 커서 실망도 컷다. 사실상 내용은 무난했다. 기대안하고 본다면 재미있게 볼수 있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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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내가 남자를 죽였어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s*******9 | 2019.12.16

 그녀의 가정은 사정이 있다.언니는 동생을 이해해주려고 하고 감싸주려 내적의 심리가 보인다. 동생은 아버지를 싫어하고 증오한다.  그녀의 행동은 아버지와 별 다름이 없다. 가정폭력의 사례를 보여주는것 같다.

 언니의 행동과 마음은 짝사랑하는 남자로 부터 바뀐다. 그러니까 그전까지 묵묵하게 동생의 행동을 감수했다고 하면 동생이 그 남자를 건들고 나서는 머릿속에 빨간불이 울린다. 그녀와 남자 사이를 갈라놓으려고 애쓰고 심지어 그에게 동생이 살인을한다고 까지 말한다. 결혼하려는것을 방해하려고 하고 반지를 부신다. 하지만 그는 언니를 절때 믿지 않는다. 결국 동생은 그를 살해하려다가 실패하고 만다. 그는 언니에게 자신이 안죽였다고 설득하려고한다. 하지만 언니는 경고를 주었다고 하면서 그의 편에 서질 않는다. 언니는 그렇게 동생을 감싸주고 그녀가 다른남자를 대려오는것을 묵묵히 바라본다. 

 동생이 싫은 것은 아니다. 이 책에서는 언니의 잠시 흔들렸던 순간을 보여준다. 한 남자로 인해. 만일 그가 없었다면 동생은 살인을 했고 언니는 뒷정리를 도왔을 것이다. 끝으로 가면 결국 그는 버려지고 언니는 다시 동생을 떠 바친다. 

 정말 가정폭력으로 인해 커나가는 자식을 잘 설명한것 같다. 내용을 무겁게 다루지도 않았고 가볍게 다루지도 않았다. 책이 싫고 한번 읽어보려고 한다하면 부담없이 볼 수 있다. 하지만 끝 내용은 조금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갑자기 순식간에 상황이 마무리 되어서인지는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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