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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모포비아 스마트폰이 없는 공포

스마트폰은 어떻게 우리의 뇌를 망가뜨리는가

만프레드 슈피처 저/박종대 | 더난출판사 | 2020년 4월 3일 한줄평 총점 0.0 (29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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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모포비아 스마트폰이 없는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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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우리는 어쩌다 스마트폰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바보가 됐을까?”
세상 똑똑한 줄 알지만 사고할 줄 모르는 ‘포노 사피엔스’의 시대
*독일 아마존 베스트셀러 분야 1위
*독일 뇌 과학계 일인자의 신작

베스트셀러 『디지털 치매』 저자의 신작 『노모포비아 스마트폰이 없는 공포(원제: Die Smartphone-Epidemie)』가 출간됐다. 이 책의 저자인 만프레드 슈피처는 독일 뇌 과학계의 일인자로, 사회 문제를 정신과학적, 뇌 과학적, 사회심리학적으로 분석하고 설득력 있게 호소하는 세계적 학자다. 이번에는 스마트폰을 둘러싸고 ‘파괴적 혁신’이라는 미명하에 폭주하는 세계적 IT 기업들의 꼼수를 고발하고, 당장의 편리함 때문에 외면 받는 우리의 건강과 인간성, 민주주의의 회복을 촉구한다.

스마트폰은 지구상의 인구보다 더 많이 생산됐고, 이용자 수는 벌써 40억 명이 넘는다. 또한 인류의 상당수는 깨어 있는 시간의 약 3분의 1을 세상에 나온 지 10여 년밖에 안 된 이 작은 기계를 만지작거리며 보낸다. 그 결과 디지털 치매와 지능 지수의 하락, 공감과 배려의 상실, 우울증, 여론의 양극화, 민주주의의 위기에 이르기까지 스마트폰이 개인과 사회에 미치는 위험은 날로 뚜렷해지고 있다.

특히 저자는 태어날 때부터 스마트폰을 접한 어린아이와 청소년들의 정신적?육체적 건강을 우려한다. 나쁜 자세와 근시, 운동 부족은 물론, 여러 실험을 통해 밝혀졌듯 스마트폰을 그냥 책상 위에 두는 것만으로도 스마트폰의 존재를 생각하느라 집중력과 사고력이 떨어진다. 하지만 이처럼 다양한 문제점이 지적돼도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것은 스마트폰이 없으면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현대인들의 스마트폰 중독(노모포비아) 때문이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목차

머리말
1. 스마트폰이 만든 전염병: 건강, 교육 그리고 사회
2. 새로운 팬데믹, 근시: 멀리 바라보지 않는 습관의 시작
3. 사고의 방해꾼: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아도 당신은 스마트폰을 생각하고 있다
4. 부모의 스마트폰 사용법: 악순환의 부전자전
5. 자연의 상실: 최근에 꽃을 본 적 있나요?
6. 교육 Ver 0.0: 누구를 위한 업데이트인가?
7. 소통되지 않는 우울: #소통 #맞팔 #팔로우
8. 나 혼자 산다: 스마트폰과 함께라면
9. 유령 진동 증후군: 사회적 동물의 기다림
10. 증강 현실의 명과 암: 스몸비를 위한 최고의 아웃도어, 포켓몬 Go
11. 탈진실: 지성의 몰락
12. 파괴적 혁신의 약육강식: 파괴할 것인가, 파괴될 것인가?
13. 디지털 시대의 생존: 불안은 돈이 된다
14. 세계적 IT 기업의 수익 모델: 극단화, 과도한 정보 수집, 선거 개입, 탈진실
15. 왜 IQ는 점점 떨어지는가?: 뒷걸음치는 플린 효과

상세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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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저 : 만프레드 슈피처 (Manfred Spitzer)
독일 뇌 과학계의 일인자. 우리가 직면한 사회 문제를 정신과학적, 뇌 과학적, 사회심리학적 사례를 제시하여 분석하고, 설득력 있게 호소하는 세계적 학자다. 현재 울름대학교 정신병원장이자 신경과학과 학습 전이센터 원장이다. 1958년 출생. 프라이부르크대학교에서 의학, 심리학 및 철학을 전공했고 정신병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0년부터 1997년까지 하이델베르크의 정신과 클리닉에서 선임 의사로 일했다. 하버드대학교에서 두 번에 걸쳐 객원교수로 재직했고, 1999년부터 20년 가까이 신경학자와 정신과의사들을 위한 전문 월간지 〈신경의학Nervenheilkunde〉의 편집자이자 ... 독일 뇌 과학계의 일인자. 우리가 직면한 사회 문제를 정신과학적, 뇌 과학적, 사회심리학적 사례를 제시하여 분석하고, 설득력 있게 호소하는 세계적 학자다. 현재 울름대학교 정신병원장이자 신경과학과 학습 전이센터 원장이다. 1958년 출생. 프라이부르크대학교에서 의학, 심리학 및 철학을 전공했고 정신병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0년부터 1997년까지 하이델베르크의 정신과 클리닉에서 선임 의사로 일했다. 하버드대학교에서 두 번에 걸쳐 객원교수로 재직했고, 1999년부터 20년 가까이 신경학자와 정신과의사들을 위한 전문 월간지 〈신경의학Nervenheilkunde〉의 편집자이자 발행인으로 일했으며 2004년부터 2013년까지 바이에른 알파 방송의 〈정신과 뇌〉라는 방송프로그램의 진행자로도 활동했다. 수많은 저서를 발표했고, 그중 《디지털 치매》는 독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20개국에서 베스트셀러가 됐으며 한국에서도 언론으로부터 ‘2014년을 여는 책 50’에 선정되면서 베스트셀러가 됐다. 그 밖의 저서로는 《사이버 스트레스》 《학습Lernen》 《스크린을 조심하라!Vorsicht Bildschirm!》 등이 있다.
역 : 박종대
성균관대학교 독어독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쾰른에서 문학과 철학을 공부했다. 사람이건 사건이건 겉으로 드러난 것보다 이면에 관심이 많고, 환경을 위해 어디까지 현실적인 욕망을 포기할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사는 것이 진정 자신을 위하는 길인지 고민하는 제대로 된 이기주의자가 꿈이다. 리하르트 다비트 프레히트의 『세상을 알라』, 『너 자신을 알라』, 『사냥꾼, 목동, 비평가』를 포함하여 『콘트라바스』, 『승부』, 『어느 독일인의 삶』, 『9990개의 치즈』, 『데미안』, 『수레바퀴 아래서』 등 1백 권이 넘는 책을 번역했다. 성균관대학교 독어독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쾰른에서 문학과 철학을 공부했다. 사람이건 사건이건 겉으로 드러난 것보다 이면에 관심이 많고, 환경을 위해 어디까지 현실적인 욕망을 포기할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사는 것이 진정 자신을 위하는 길인지 고민하는 제대로 된 이기주의자가 꿈이다.
리하르트 다비트 프레히트의 『세상을 알라』, 『너 자신을 알라』, 『사냥꾼, 목동, 비평가』를 포함하여 『콘트라바스』, 『승부』, 『어느 독일인의 삶』, 『9990개의 치즈』, 『데미안』, 『수레바퀴 아래서』 등 1백 권이 넘는 책을 번역했다.

출판사 리뷰

디지털 치매, 공감능력 감소, 지능 지수 하락,
메타인지 능력 감소, 우울증, 가짜뉴스까지...
지난 10년간 스마트폰이 우리에게 미친 영향과
앞으로 닥칠 잠재적 위기에 대하여

노모포비아[Nomophobia]

‘노모포비아’는 케임브리지 사전이 선정한 ‘2018년 올해의 단어’로, ‘노 모바일폰 포비아(No mobile-phone phobia)’의 줄임말이다. 이는 스마트폰이 없을 때 초조해하거나 불안감을 느끼는 증상을 뜻한다. 노모포비아를 겪는 사람은 스마트폰을 수시로 만지작거리거나, 스마트폰이 없으면 5분을 버티지 못하거나, 강제로 사용을 제지당했을 때 손을 물거나 욕을 하는 등 폭력적인 반응을 보인다.

만약 지금 당장 단 하루, 단 한 시간 스마트폰이 없다면 어떨까? 일상생활에 문제가 없을까?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당신과 가족, 사회에 미치는 스마트폰의 부작용을 냉정하게 들여다봐야 한다. 생각보다 우리의 많은 부분이 스마트폰에 잠식당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공감능력이 떨어지고, 주의력이 결핍되고, 논리적 사고와 긴 호흡의 독서에 어려움을 느끼고, 가짜뉴스에 휘둘렸던 이유를 깨닫게 될 것이다.

이제는 스마트폰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개인과 사회의 안일함을 경계하고, 스마트폰을 통해 공짜의 대가로 극단적인 정보를 주입시키고, 선거 개입을 통해 민주사회를 위협하고, 과도하게 개인 정보를 수집해가는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의 IT 기업의 무책임함에 경고의 목소리를 내야 한다.

포노 사피엔스는 진화인가, 질병인가?
스마트폰이 만든 심각한 전염병들

이 책의 원제는 “스마트폰 전염병(Die Smartphone-Epidemie)”으로, 스마트폰으로 인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갖가지 부작용을 전염병(epidemic, 에피데믹)으로 규정한다. 그 전염병에는 운동 부족, 잘못된 자세, 근시, 수면 장애, 지능 지수 하락, 사고(事故) 증가, 불안, 주의력 장애, 우울증, 디지털 치매, 고립공포감, 노모포비아 등의 육체적, 정신적 피해가 있다. 그뿐만 아니라 피해는 사회적, 전 세계적 규모로 진행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몇 년 사이 젊은 여성들의 자살률이 두 배나 증가했는데, 원인을 분석한 결과 자살 충동은 디지털 미디어의 사용 시간이 늘어날수록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유튜브는 과격한 추천 알고리즘으로 세계인을 극단화시키고, 페이스북은 아주 빈번하게 세계인의 정보를 훔쳐간다. 어떤 이는 스마트폰이 새로운 사고의 기준이 된 ‘포노 사피엔스’를 등장하게 했다고 하지만, 이 책은 스마트폰이 애초에 사고의 기능을 앗아간다고 강조한다. 포노 사피엔스의 탄생은 분명 호모 사피엔스의 진화는 아닐 것이다.

포노 사피엔스는 스마트폰의 도움으로 할 수 있는 게 많아진 듯하지만, 결정적으로 깊게 사고하지 않게 됐다. 포노 사피엔스가 늘어간다면 우리는 앞으로도 생각하는 사람, 호모 사피엔스로 존재할 수 있을까? 우리는 정보의 단순 검색에 익숙해져 지적 탐구에 어려움을 느끼고, 가짜뉴스를 무비판적 수용함으로써 여론의 극단화와 민주주의의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 이것만 보더라도 편리함과 신속함이라는 무기로 스마트폰이 얼마나 교묘하게 인간을 바보로 만드는지 알 수 있다. 앞으로 스마트폰은 어떤 전염병을 더 만들 것인가, 우리는 얼마나 더 무능해질 것인가!

멀리 바라보지 않는 사람들의 증가
새로운 팬데믹이 될 ‘근시’

전염병이 여러 나라에서 동시에 발생하거나, 대륙을 넘어 퍼질 경우 이를 대유행병, 즉 팬데믹(pandemic)이라 부른다. 최근 우리는 ‘사스’를 시작으로 ‘메르스’, ‘코로나19’ 등으로 팬데믹의 파급력을 실감하고 있다. 이 책은 새로운 팬데믹으로 ‘근시’의 위험성을 경고한다. 생명을 좌지우지하지 않는 근시가 어떻게 팬데믹이겠느냐 하겠지만 저자는 근시가 사회에 미치는 막대한 비용을 강조한다.

싱가포르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매년 1인당 근시를 치료하는 데 709달러가 든다고 한다. 이 금액을 2050년 약 100억 명 정도로 예상되는 세계 인구의 절반에 곱하면 근시의 치료비는 무려 3조 5,000억 달러에 달한다. 그것도 한 해에 말이다! 게다가 근시 환자의 10퍼센트는 시력 상실의 위험까지 떠안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막대한 추가 비용까지 예상해야 한다.

근시는 성인보다 어린아이나 청소년에게 더욱 위험하다. 요즘 아이들은 야외보다 실내에서 보내는 일이 많고 다양한 디지털 미디어, 그중에서도 가장 화면이 작은 스마트폰만 들여다보기 때문이다. 멀리 보는 일이 너무 적어서 생기는 근시는 원칙적으로 야외에 머무는 시간을 늘리고, 먼 곳을 자주 바라봄으로써 저지하거나 늦출 수 있다. 세계에서 스마트폰을 가장 많이 생산하고 사용하는 한국에서는 벌써 청소년의 90퍼센트 이상이 근시를 앓고 있다. 유럽도 최근 30퍼센트에 이르렀다고 한다. 이런 추세만 보더라도 이미 오래전에 전염병 수준에 도달한 근시가 늦어도 30년 뒤에는 팬데믹으로 바뀔 것이 불 보듯 뻔하다.

스마트폰은 교육의 만능 도구일까?
악순환의 부전자전

가정에서도, 학교에서도 스마트폰의 똑똑함을 맹신한다. 아이들이 능동적으로 정보의 바다를 탐험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전망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여러 실험을 통해 학생들이 수업과는 상관없는 소셜 미디어, 채팅, 온라인 쇼핑, 뉴스, 동영상, 게임에 스마트폰을 더 많이 사용하는 것이 밝혀졌고, 영국에서는 학교 내에서 스마트폰 사용을 금지하자 성적 하위 20퍼센트 학생들의 성적이 눈에 띄게 향상됐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오스트레일리아는 30억 달러를 투자해서 학생들을 위한 노트북을 구비했지만 국제학업성취도평가에서 중위권으로 순위가 밀려나고 말았다. 그래서 프랑스에서는 학교에서의 스마트폰 사용을 엄격하게 금지했지만, 우리는 여전히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을 쥐어준다. 어른들이 스마트폰을 들여다볼 자유를 위해서.

분명한 건 스마트폰은 어른과 아이 모두를 똑똑하게 해주지 않을뿐더러 더욱 외롭게 만든다. 아이들이 스마트폰 사용에 있어 문제가 발생하면 부모들은 스트레스로부터 회피하고자 스마트폰을 더 찾게 된다. 그럼 아이들은 부모에게 관심을 받지 못해 스마트폰에 더욱 예속되면서 부모와 자녀 사이에 스마트폰을 둘러싸고 악순환이 반복된다. 아이들은 어른들이나 친구들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성장한다. 대화를 나누고, 야외에서 다양한 놀이를 하면서 언어적, 비언어적 소통을 배우고, 공감과 사회적 행동을 내면화한다. 하지만 어른들의 디지털 미디어 평균 사용 시간은 9시간 22분, 아이들은 평균 5시간 30분으로, 어른이 결코 아이들의 본보기가 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어른이 통제하지 못하는 걸 아이라고 할 수 있을까? 이래도 아이들의 교육을 스마트폰에 맡기겠는가?

자극적인 게 최고야. 늘 새로워! 짜릿해!
우리는 왜 점점 더 자극적인 동영상을 보는가?

“가짜 메시지는 … 진실이 신발 끈을 동여매는 동안 벌써 지구 반 바퀴를 앞서간다.” 2018년 [뉴사이언티스트(New Scientist)]의 이런 통찰은 탈진실(post-truth)이 만연한 현대 사회의 속성을 잘 나타낸다. 저자는 스마트폰이 발달시킨 소셜미디어의 사회적·정치적 파장을 염려하며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터 등 IT 기업들의 책임 없는 ‘파괴적 혁신’이 낳은 문제점을 지적한다. 세계적으로 15억 명이 매일 10억 시간씩 시청하는 유튜브는 ‘조깅’을 검색하면 얼마 뒤 ‘울트라 마라톤’이 추천되고, ‘도널드 트럼프’를 검색하면 순식간에 홀로코스트를 부정하거나 백인 우월주의를 옹호하는 동영상이 추천되는, 과격한 추천 알고리즘을 통해 전 세계인을 극단적인 사고로 자연스럽게 이끈다.

뿐만 아니라 페이스북은 ‘좋아요’ 9개만 있으면 그 사람의 신상 정보를 최소한 직장 동료만큼 알 수 있고, 65개로 확대하면 친구만큼 알 수 있으며, 125개면 정치 성향은 물론 성적 취향까지 가장 내밀한 정보까지 가족만큼이나 알게 된다. 이는 모두 광고 산업의 이윤 추구 때문이다. 이용자를 모니터 앞에 오래 붙들기 위해서, 개인별 맞춤형 광고를 띄우기 위해서 말이다. 나쁜 의도가 아니었다 해도 최소한 기업들이 혁신을 방패삼아 돈벌이에 급급했다는 비판에서는 자유로울 수 없다.

하지만 이를 가장 무겁게 받아들여야 할 이들은 바로 소셜 미디어를 이용하는 우리들이다. 우리는 비판 없이 수동적으로 소셜 미디어의 행태를 받아들인다. 과격한 동영상을 보는 것도 우리고, 개인 정보를 제공한 것도 우리다. 공짜의 대가는 생각보다 크다. 가짜뉴스의 생산지가 된 트위터를 이용하는 우리의 태도도 마찬가지다.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과학자들이 트위터에서의 가짜뉴스와 진짜뉴스의 전파 속도를 조사한 결과에서도 자극적인 게 좋은 우리는 진짜뉴스보다 가짜뉴스에 더 큰 관심을 보인다. 누구도 의도하지 않았겠지만 유튜브와 페이스북, 트위터 같은 거대 IT 기업들의 사업 모델은 극단주의, 가짜뉴스 유포, 개인 정보 탐지, 정치적 조작을 체계적으로 강화한다. 세상에 공짜란 없다. 겉으론 공짜 같지만, 우리는 사회적으로 너무 비싼 대가를 치르고 있다.

스마트폰에 삶과 생각이 잠식당한 똑똑한 바보들
사고하고, 행동하고, 질문하고, 답하는 ‘호모 사피엔스’로 돌아가라!

스마트폰은 우리를 똑똑하게 해주지 않는다. 인터넷 검색 포털은 원칙적으로 찾는 내용에 대해 많이 알고 있을 때만 정보 획득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그런데 상반된 두 가지 정보가 있을 때 사람들은 대개 전문 서적보다는 많이 아는 사람들에게 물어보거나, 이해하기 쉬운 출처의 검색을 통해 하나를 선택하려고 한다. 당연히 어떤 출처든 의심하거나 반박하는 일은 드물다. 그리고 수업 시간에 자판을 두드리는 것보다 필기를 하는 것이 기억에 한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이는 미국의 프린스턴대학교와 실리콘밸리의 두 학자가 다섯 가지 실험을 통해 밝혀진 내용이다.

또한 스마트폰은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지 않는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에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타인과 소통하고 공감하길 기대한다. 하지만 스마트폰은 인간을 더욱 외롭게 만든다. 스마트폰으로는 감정을 온전히 전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은 타인에게 공감하지 못하는 인간을 낳기 때문이다. 매일 디지털 미디어를 많이 소비하는 아이일수록 사람에 대한 공감능력이 떨어진다고 한다. 공감은 걸음마나 말하기처럼 사람들로부터 배울 수 있다. 자연 속에서, 사람들 속에서 직접 경험하고, 반복하고, 실천함으로써 자신을 비롯해 사람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깨닫고 배울 수 있다.

“질문을 잊고 인터넷을 헤매고 다닌다면, 유튜브에서 개나 고양이 동영상만 보게 될 것이다” 『사피엔스』의 저자 유발 하라리가 던진 경고를 가볍게 여기지 말자. 이제 스스로에게 질문해야 한다. 우리는 왜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지, 무엇을 위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지 말이다. 스마트폰이 만든 신인류인 ‘포노 사피엔스’는 점점 복잡하고 귀찮은 사고 과정과 인간관계를 포기하고 디지털 세상을 손가락에만 의지한 채 홀로 부유하고 있다. 정녕 우리가 원하는 인간상이 포노 사피엔스일까? 이제 허울 좋은 혁신과 첨단이라는 환희에서 깨어나 현실을 냉엄하게 바라볼 때다. 그리고 우리가 원래 그랬듯 질문해야 한다. 이렇게 계속 스마트폰에 인생의 주도권을 맡기겠는가?

종이책 회원 리뷰 (28건)

구매 노모포비아 - 스마트폰의 배후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화*팅 | 2021.04.06

2020 팬데믹 현상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많은 사람들이 밖에 나가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밖에 나가지 못하게 되니 대개는 쉽게 접할 수 있는

유튜브, 게임, SNS에 빠져들게 되었으며, 평소보다 더 많은 시간을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화면에 투자하게 되었다.

 

하지만 많은 시간을 화면에 투자할수록 재미가 아닌 고통이 시작되었음을 

그들은 경험했다. 본래 정해진 시간을 화면에 투자함으로써 그들은

업무를 미루고, 자기계발과의 거리도 멀어졌다. 그들의 삶은 점점 더

피폐해져 갔고 결국 화면 속에서 빠져나오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그들은 빠져나올 수 없었다. 이는 예전처럼 단순한 

게임이 아닌 거대 자본기업이 의도한 바로 흘러가고 있었기 때문이다. 

 

 


 

먼저 이 책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제목부터 살펴보는 편이 좋겠다.

'노모포비아'는 2018년 케임브리지 사전이 선정한 올해의 말이며,

'No Moblie Phone Phobia'의 줄임말이다. 이는 스마트폰이 없을 때

불안하거나 초초함을 느끼는 증상을 의미한다. 이처럼 사람들은 단지 

스마트폰만 없어지더라도 불안과 초초함을 느낀다. 

 

위의 주장에 따르면 스마트폰은 사람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의미하고

그에 따라 사람들은 영향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하지만 사람들이 느끼는 바와 다르게 스마트폰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은 상당히 부정적이다.

오히려 절망적이라고 표현하는 편이 더 적합할 것이다.

 

<노모포비아>에서는 이를 뒷받침해주는 많은 자료(논문)이

제시된다. 뒤에서 설명하겠지만 대표적인 예로는 한국의 20세 이하 아이들은 근시

비율이 90%가 넘는다는 연구결과가 존재한다. (또래 평균적인 근시 비율은 1~5%이다.)

이처럼 우리를 놀라게 해주는 연구결과를 제시하며

만프레드 슈피처(저자)는 스마트폰의 심각성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이제부터 그 이야기를 기반으로 나의 생각을 소개하도록 하겠다.

 


 

스마트폰은 우리의 문화와 생활습관을 송두리째 바꿔 놓았다. 빠른 배송, 간편한 배달음식,

심지어는 집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족히 몇 년은 생활이 가능한 수준으로 말이다.

사실 그들이 집 밖으로 나오지 않는 것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했다. 

사람들은 집에서 시간을 때울만한 것을 찾았고 앞서 언급했던

유튜브, SNS, 게임에 빠져들게 되었다. 물론 펜더믹 현상 이전에도

사람들이 스마트폰에 시간을 투자하는 행동은 비일비재했다.

 

특히 성인보다는 청소년의 비율이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시간 측면에서 현저히 높았다.

최근 청소년의 행동 반경은 30년 사이 90%나 감소했고, 미국 아이들의 평균 게임 시간은

5시간이었다. 또한 10~19세 중 30%는 스마트폰 중독이었고 하루 평균 4~5시간을 

사용했다는 연구결과도 존재한다. 아이들이 성인보다 스마트폰 사용시간이 현저히 증가하는

이유로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청소년은 전두엽이 발달하지 못한 시기이다. 전두엽이란

사람의 뇌 부위 중 하나로 이성적 사고를 담당한다. 그런데 전두엽이 미성숙하다는

말은 이성적 사고를 하기 부족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때문에 아이들은 성인에 비해

더 충동적이고, 공격적이며, 통제력이 낮은 시기이다. 이처럼 전두엽이 미성숙한 아이들은

조금이라도 재미있는 게임이 보이면 많은 시간을 투자하며 시간을 보낸다. 

 

게임이나 유튜브, SNS는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면 투자할수록 사용자들이 

자신들의 매체에서 떠나지 못하도록 붙잡는다. 사용자들이 더 많은 시간을 매체에서

보내게 되면 그들은 노출된 광고 시간을 통해서 수익을 얻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은 사용자들이 더 많은 시간을 보내도록 조정한다.

 대표적인 예로 유튜브 알고리즘이 존재한다.

 

'걷기'에 대한 영상을 본 후 유튜브 알고리즘은 '조깅'이라는 영상을

사용자에게 추천하고 조깅 영상을 시청한 후에는 '달리기'에 관련된 영상을 추천한다. 

이용자가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도록 만드는 것이 최대 목표인 기업들은

사용자들에게 더 자극적인 것을 추천하거나 보여주며

시간을 더 많이 투자하도록 만든다. 이와 비슷한 

메커니즘으로 유튜브는 맞춤형 광고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전에는 불특정 다수에게 관련 없는 광고를

보여주었지만 이제는 맞춤형 광고 서비스를 이용해 

사용자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매할 만한 상품 광고를

보여준다. 이를 통해 유튜브는 이전보타 50% 높은 광고효과를 보기도 했다.

이처럼 시간을 투자하면 투자할수록 더 아이들은 더 중독될 가능성이 현저히 증가하고 

이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까지도 포함된다.

 

스마트폰은 우리의 건강도 빼앗아 간다. 대표적인 예로 많은 시간을 스마트폰에 사용하고 

심지어는 잠을 자는 시간까지 줄여가며 이용한다. 만약 지속적인 수면부족이 일어날 경우

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으며, 과체중, 불안, 산만함을 초래하기도 한다.

또한 스마트폰을 사용하며 걷는 경우 속도가 33% 늦어지기도 했다. 

이는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스마트폰을 사용하며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한 편리함을 주장한다.

대학생들은 노트필기를 태블릿으로 대체해 강의를 듣고 독서는 전자책으로 이용해서

어디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한 연구에 따르면

태블릿 필기보다 노트필기가 학습효과 측면에서 더 효율적인 것으로 발견되었으며,

전자책보다는 종이책이 더 기억에 오래 남는다는 연구도 존재한다. 또한 실리콘 밸리의

대학생 중 85%는 종이책을 즐겨보는데, 그 이유는 종이책을 읽어야 머릿속에

남는 것이 더 많아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간혹 아이들의 학습을 위해

전자기기와 각종 최신 기술을 도입하는 경우가 있는데  아이들 학습 기술에  많은 

자본을 투자한 나라일수록 학업도가 낮은 것으로 드러났으며, 아직까지

디지털 기기를 이용해 학습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는 연구결과는 없다.

 

이처럼 스마트폰은 우리에게 편리함과 행복함을 선사해 주는 듯 하지만 

그 이면에는 우리의 건강을 악화시키고 행복한 척하게 만드는 자본 기업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앞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투자'라고 표현했다.

우리가 스마트폰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면 투자가 되지만, 반대로 이용당한다면

투기와 다를 바가 없다. 이제는 더 이상 우리의 삶을 바꾸도록 놔두지 말고 

자본기업에 맞서 싸우는 태도로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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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도서] 노모포비아 스마트폰이 없는 공포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t****j | 2020.12.08

[도서] 노모포비아 스마트폰이 없는 공포 만프레드 슈피처 작가님 리뷰를 시작합니다

항상 시간이 가면 갈수록 스마트폰 중독이라는 걸 느끼고 있었던 찰나에 이런책을 보고 흥미돋아 구매 했습니다 독일 아마존 베스트셀러 분야 1위라서 더 끌렸구요 읽다보면 태어날 때부터 스마트폰을 접한 어린아이와 청소년들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우려하고 나쁜 자세와 근시, 운동 부족은 물론, 여러 실험을 통해 밝혀졌듯 스마트폰을 그냥 책상 위에 두는 것만으로도 스마트폰의 존재를 생각하느라 집중력과 사고력이 떨어진다 하지만 이처럼 다양한 문제점이 지적돼도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것은 스마트폰이 없으면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현대인들의 노모포비아 때문이라고 작가니미 강조해요 그걸 읽고 저도 많은 동감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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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모포비아 스마트폰이 없는 공포 - 만프레드 슈피처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 김*호 | 2020.10.23

얼마전에 '포노 사피엔스'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포노 사피엔스'는 '스마트폰을 지혜롭게 잘 이용하는 사람들'이란 의미인데요

'스마트폰'이 만들 '미래'를 이야기 하는 책이였습니다..


그런데 이 책은 '포노 사피엔스'와 정반대의 내용이라고 할텐데요..

'스마트폰'의 부정적인 이야기입니다..

여기서는 '포노 사피엔스'야 말로 자신들이 똑똑한 줄 알지만, 

사실 사고할줄 모르는 사람들이라고 말하는데요..


책 제목인 '노모포비아'란 의미는 '스마트폰'이 손에 없으면 불안해하는 증세를 말하는데요

얼마전에 사람들에게 '설문'을 했는데.

만일 출근하다가 '스마트폰'을 집에 두고 왔다면

회사에 늦더라도 다시 '집'으로 가겠냐는 말에 65프로가 돌아가겠다고 말했다는데요.


하기사 '스마트폰'을 확인할수 없으면 저도 불안할듯 싶습니다만..ㅋㅋㅋ

항상 모든것을 하진 않더라도..가끔은 확인을 해야...

요즘 '스마트폰'으로 모든것을 하니까 말이지요..


'스마트폰이 만든 전염병'에서는 '스마트폰'을 사용함으로서 오는 '질병'들을 이야기하는데요

읽다보면 딱히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현대사회에 달라진 '생활습관'과 '문화'에서 오는 '병'들이란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읽다보면 '스마트폰'이 딱히 아니더라도 충분히 생길듯 한 '병'이였습니다


이 작가님이 '디지털치매'라는 책으로 유명하셨다고 하는데요..

그 부분은 왠지 공감가기도 하더라구요

옛날엔 '휴대폰'이 없던 시절에는 '전화번호'들과 '삐삐'번호도 다 외우고 다녔는데

요즘은 외우는 전화번호가 없고, 가끔 내 번호도 까먹는 ㅠㅠ

(전화번호 좀 알려주세요...뭐였더라??)


그리고 계산할일이 있으면 '암산'은 생각도 안하고

'스마트폰'계산기를 누르지요..

'편리함'이 가져다주는 '폐해'가 아닌가 싶습니다.


'유령 진동 증후군'은 ㅋㅋㅋㅋ 저도 몇번 있었는지라,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생각을 했었습니다


읽다보면 '스마트폰'이 하나의 '괴물'처럼 보입니다..

각종 '전염병'을 불러오고, '사회적'인 불안에, '우울증'과 '자살'을 불려오고

온갖 '음모론'의 중심이 되는데요..


그래서 '스마트폰'이 가져다 주는 '악영향'을 열심히 이야기하지만..

저는 좀 극단적인 사례가 아닌가 싶기도 했어요

물론 이런 스타일의 책들이 '잠재적 위기'를 설명하려다 보니...

'단점'만 부각시키기 마련이지만 말이지요..


사실 '스마트폰'만 이런게 아니였을듯 싶습니다


'TV'가 처음 나왔을때도..

'PC'가 처음 나왔을때도....비슷한 이야기들이 나왔을듯...싶습니다..

'TV중독,'PC중독', 이제는 '스마트폰중독'인데요.


그러나 둘다 우리 삶에 익숙해졌고

그것 자체가 '나쁘다기보다', 얼마나 사용하는 우리가 '지혜로우나'에 달려있을듯 싶습니다...


우리가 '돈'에 대해서 이야기할때, '부정적'으로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돈'을 '악'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고..

그러나 '돈'이 없이는 살수 없는 것 처럼..


'스마트폰' 역시 이제는 우리 삶에 떼놓을수 없는 존재인지라..말입니다.


그래서 우리 삶에서 '필요악'이라면..

어떻게 하면 '스마트폰 중독'에 빠지지 않고 지혜롭게 잘 이용할수 있을까?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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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회원 리뷰 (1건)

[리뷰] 노모포비아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 s****e | 2020.08.01
언제였더라? 지하철을 기다리는데
옆에 서있던분이 이 책을 읽고 있었다.
'오우 제목 강렬한책 보시네' 라고 생각했다.
호기심에 한번 읽어봤는데,
그쪽(?) 관련은 아니였고
스마트폰 중독에 대한 책이였다는...

스마트폰이 현대 사회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들에 대해서
이것저것 나열한 책이다.

문체가 워낙 딱딱해서 읽기는 힘들었다.
이게 원본이 그런건지, 번역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몇몇 파트는 읽으면서 공감이 많이 갔다.
스마트폰으로 인해 가짜 뉴스를 많이 접하게
되면서 정보의 판단력이 흐려진다거나,
sns로 인해 타인과 나를 비교하면서
불안감과 우울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증가했다는 부분을 읽을때는
생각이 많아졌다.

읽으면서 공감이 안가는 부분도 있었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으로 딴짓을 하는
아이들의 학업 성적이 떨어지니
심각하게 생각해야된다는 부분이 있었는데,
글쎄....이거는 '딴짓'이 문제 아닌가?

'너 게임 많이 하면 머리 나빠진다!' 라고
엄마가 등짝스매싱 날리면서 하는 얘기랑
뭐가 다른건지는 모르겠다.

스마트폰이 나온직후, 기술의 발전과
개인이 터득할수 있는 정보의 양은 많아지고,
'포노 사피엔스' 라는 말까지 등장했다.
스마트폰은 말 그대로 세상 어느곳에나 있고,
공기처럼 항상 곁에 있어야하는
필수적인 것이 되었다.
긍정적인것도 있겠지만,
부정적인 요소들도 무시할수없게 되었다.

솔직히 스마트폰 쓰면서 생활이 바꼈다,
라는거는 이해가 되지만, 한번도 세부적으로
생각해본적은 없는데.
다른 책도 한번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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