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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아웃 레시피] 모든 것을 쏟아 붓고 돌아오는 지치고 고단한 하루
2020년 05월 13일
번아웃 레시피 리뷰 써보아여
책 사이즈는 잘 안보고 사는 편이라
핸디북 정도 크기인 줄은 몰랐어요!
구성이 신박하고요 ㅎㅎ
체력에 따라서 할 수 있는 요리를 구분해논게 웃김.
걍 재미삼아 볼 만하네여
요리책 사는 거 좋아하는 분이라면 재미삼아 사 볼만해욥!
예사 북클럽에도 있는지 몰랐음~!
간단요리책이 많이 출간됐으면 좋겠어요!
요새 번아웃이라는 말이 대세잖아요.
가장 눈에 띄는 키워드기도 하고요.
이 책은 번아웃..
지난번 받은 번아웃 레시피입니다.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일본 작가분이 출간한 책인데 콤팩트하게 잘 구성되어 있어서 마음에 들어요 ㅎㅎ
마크네틱도 냉장고에 잘 붙여놨지요 :)
재미있게도 잔여체력에 맞춰서 레시피를 분류해두었어요! 그래서 어려운 요리는 나오지 않아요 ㅎㅎㅎㅎ 번아웃된 사람들을 위한 요리책이니까요!
사실 저는 자취경력이 꽤 오래된 편인데 요리를 즐겨하진 않아요ㅜ 영국에서 살았던 적이 있는데 그 땐 학생이다보니 음식점이 너무 비싸게 느껴졌고 식재료는 오히려 저렴해서 요리를 종종 하던 게 그나마 짧게나마 요리 경력이랄까요..
한국에서는 요리하는 것 보단 사먹는 게 이득(?)이라 생각하고 살아서 냉장고가 늘 배고파한답니다. ㅋㅋ 그치만 요즘은 시간부자라서 ^^;; 요리를 즐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ㅎ
그래서 남은 체력 5%일 때 하고싶은 요리를 골라봤답니다. 제일 종류가 많더라구요 ㅎㅎ 정말 쉬워보이죠?
요건 20%일 때! 일명 '주방에 설 기운이 아슬아슬 남은 순간' 하는 요리라고 하네요 하하
60%라면 요걸 시도하겠어요!
마지막으로 80%일 때 하고싶은 요리 찜!
설거지까지 고려해서 레시피가 설명되어 있어 참 좋군요 ㅎㅎ
이외에도 간단 요리비법 12가지도 책에 담겨있어요!
직장인의 집밥을 책임져줄 아주 유용한 책입니다 :)
* 컬처블룸 서평단으로서 작성한 리뷰입니다.
작가는 번아웃 레시피는 지친 사람들을 위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구요? 지친 사람이 아니면 이런 제목의 책을 구매하려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하니까요
요리는 매일 해야 하는 것이지만 막상 제대로 하려면 게으름을 피울 수는 없습니다.
이 책은 최대한 간단하고 편한 요리를 지향하면서도 맛은 있어야겠고, 가끔씩 힘이 나는 날에는 조금 더 복잡한 요리를 할 수 있게끔 구성되어 있습니다.
당신의 남은 체력은 얼마나 되나요?
5% 20% 60% 80%
남은 체력에 따라 할 수 있는 레시피는 분류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