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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교양 공부

나와 세계를 잇는 지적 생활 습관

전성원 | 유유 | 2022년 12월 16일 한줄평 총점 9.4 (5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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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 인문학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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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MD 한마디
또 한 권의 명품 벽돌책이 탄생했다. 탁월한 스토리텔러 전성원 저자가 하루에 한 편씩 읽을 수 있도록 교양 사전을 만들었다. 서구의 시선이 아닌, 우리의 시선에서 읽을 수 있도록 세계사의 다양한 사건을 모았다. 순서대로 읽어도, 연대기순으로 읽어도 좋다. - 손민규 인문 PD
글을 읽고 이해하는 데 문해력이 필요하듯 시대를 읽고 이해하는 데도 문해력이 필요하다. 『하루 교양 공부』는 바로 그 문해력, 시대를 읽는 눈을 밝히는 책이다. 지난 100년간 전 세계에서 일어난 의미 있는 사건 가운데, 지금 우리 일상에 가장 가까이 맞닿아 있는 인물과 사건이라면 어떤 것들을 이야기할 수 있을까? 25년 넘게 한 자리에서 잡지를 만들며 세상의 온갖 잡학을 엮고 공부한 전성원 편집장이 그것들을 가려 뽑고 그 일과 인물이 왜 지금도 우리 삶과 밀접한지를 설명한다. 국가와 대륙은 물론 철학과 종교, 예술과 학문을 넘나들며 함께 알고 기억할 만한 문화, 인물, 역사, 지식 이야기를 하루에 한 편씩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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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는 말_어떻게 읽을 것인가
1월 1일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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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 : 전성원 (全盛源)
초등학교 때 담임 선생님에게 “주의 산만하나 집중력이 뛰어남”이라는 평가를 받은 호기심 대장이었다. 이후 초지일관 ‘모순이 균형을 이룬 삶’을 추구해 왔고, 새 학년에 올라가며 느끼는 괴로움을 새 교실에 비치된 학급문고를 읽는 즐거움으로 버텼다. 책을 읽으려고 친구 집에 놀러 갔기 때문에 친구 부모님에게는 사랑받고 친구에게는 미움을 받았다. 초등학교 학급신문 편집을 시작으로, 중학교 교지 편집, 고등학교 교지 편집을 거쳐 대학에서도 교지를 편집했다. 졸업 후 잠시 광고 회사에서 일하다가 1996년부터 현재까지 계간 『황해문화』 편집장으로 일하고 있다. 직장을 다니며 문화연구... 초등학교 때 담임 선생님에게 “주의 산만하나 집중력이 뛰어남”이라는 평가를 받은 호기심 대장이었다. 이후 초지일관 ‘모순이 균형을 이룬 삶’을 추구해 왔고, 새 학년에 올라가며 느끼는 괴로움을 새 교실에 비치된 학급문고를 읽는 즐거움으로 버텼다. 책을 읽으려고 친구 집에 놀러 갔기 때문에 친구 부모님에게는 사랑받고 친구에게는 미움을 받았다.

초등학교 학급신문 편집을 시작으로, 중학교 교지 편집, 고등학교 교지 편집을 거쳐 대학에서도 교지를 편집했다. 졸업 후 잠시 광고 회사에서 일하다가 1996년부터 현재까지 계간 『황해문화』 편집장으로 일하고 있다. 직장을 다니며 문화연구·문화비평으로 석·박사 과정을 수료했고, 현재 미디어 관련 박사 논문을 준비하며 성공회대학교 열림교양대학과 문화대학원에서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시사IN』 『경향신문』 『한겨레』 등에 칼럼을 연재했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고정패널로 출연한다. 『누가 우리의 일상을 지배하는가』 『길 위의 독서』 등을 썼다.

어떤 이들에게는 본명보다 온라인 커뮤니티 ‘바람구두연방의문화망명지’를 운영한 ‘바람구두’로 더 널리 알려져 있다.

출판사 리뷰

지금 우리 시대를 읽는 문해력을 높이기 위하여

시사를 다루는 뉴스나 신문을 꼼꼼히 챙겨 보다가도 문득 우리 사회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의아해질 때가 있습니다. 눈앞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보면서도 왜 지금 우리 사회에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죠. 그런 일에는 대개 드러나지 않은 과거가 있습니다. 지금은 보이지 않는 최초의 발단과 관련 인물, 그들이 살았던 시대와 그 시대의 풍속. 그것들을 함께 읽어야만 우리 사회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지요. 글을 읽고 이해하는 데 문해력이 필요하듯 시대를 읽고 이해하는 데도 문해력이 필요합니다. 『하루 교양 공부』는 바로 그 문해력, 시대를 읽는 눈을 밝히는 책입니다.

지난 100년간 전 세계에서 일어난 의미 있는 사건 가운데, 지금 우리 일상에 가장 가까이 맞닿아 있는 인물과 사건이라면 어떤 것들을 이야기할 수 있을까요? 25년 넘게 한 자리에서 잡지를 만들며 세상의 온갖 잡학을 엮고 공부한 전성원 편집장이 그것들을 가려 뽑고 그 일과 인물이 왜 지금도 우리 삶과 밀접한지를 설명합니다. 국가와 대륙은 물론 철학과 종교, 예술과 학문을 넘나들며 함께 알고 기억할 만한 문화, 인물, 역사, 지식 이야기를 하루에 한 편씩 들려줍니다.

점-선-면을 잇는 공부

역사를 과거 어느 시점에 일어난 각각의 사건으로 생각하며 단순한 암기 과목이라 여긴다면 그건 역사를 단지 ‘점’으로 이해하는 것일 겁니다. 나아가 그 속에서 인과관계를 살필 수 있다면 ‘선’을 알고 있는 것이고요. 한 발 더 나아가 역사의 현재적 의미까지 이해한다면 비로소 ‘면’을 알게 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우리 머릿속에서 점, 선, 면으로 존재하던 역사를 하나로 이어 살아 있는 이야기, 의미 있는 이야기로 만들어 전합니다.

우리는 매일 유익한 지식을 섭렵하기보다 마주하고 접해야 하는 정보를 감당하며 살아갑니다. 이렇게 습득하는 무한한 정보 가운데 일상으로 가져와 교양의 밑거름 삼을 만한 것이 얼마나 될까요? 생각할 거리, 읽을거리, 볼거리가 넘치는데도 문해력과 독서 부족이 사회 문제가 되고, 교양과 지식을 지키려는 사람들은 끊임없이 좋은 지식, 믿을만한 큐레이터를 찾고 구합니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지는 단편 지식이 아니라 곱씹고 소화해 사유할 만한 제대로 된 지식 얻기가 여전히 어렵기 때문이지요.

그런 이들에게 이 책은 좋은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꾸준히 읽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정독할 만한 글, 새길 만한 지식을 전하려 평생을 공부한 한 사람의 공부 일지이자, 그가 터득한 가장 효율적인 학습법이기 때문입니다. 너무 빨리 변하는 세계, 복잡하고 어려운 콘텐츠 시장에서 중심을 잃지 않고 ‘읽는 삶’ 나아가 ‘사유하는 삶’을 갈구하는 이들에게 함께 읽기를 권합니다.

종이책 회원 리뷰 (1건)

구매 하루 교양 공부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YES마니아 : 골드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r**********k | 2023.08.15

유유 출판사에서 출간된 전성원 작가님의 하루 교양 공부 리뷰입니다.

교양에 대한 지식 쌓기가 생각처럼 쉽지 않아서 인문 쪽 베스트 셀러를 쭉 훑어보다가 이 책이 순위가 높아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제목이 하루 교양 공부이기도 하고 어렵지 않을 거라 생각해서 구입했는데 배송이 왔을때 엄청난 책 두께에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도 막상 읽으니 교양 쌓는 기분이라 좋았던 책이였습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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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회원 리뷰 (1건)

구매 하루 교양 공부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 YES마니아 : 로얄 마* | 2023.01.10

책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하루 한 꼭지의 교양(역사)을 밥 먹듯이 읽어나가면 된다.
그래도 1년이 365일이나 된다는 점에서 이른바 '벽돌책'이다.
"알아야 하는 정보는 너무 많은 반면 자신을 위해 쓸 수 있는 시간은 너무 적은 시대를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서 너무나 반가운 책이다.
그럼에도 아쉬움은 남는다. 적당한 하루 교양의 소재를 찾는 것만큼이나 한정된 지면 안에 제대로 녹이는 작업이 쉽지 않음을 알면서도 때때로 그 부족함이 바로 그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이 '벽돌책'은 소중하고 고마운 책이 될 것 같다. 비단 이 한 가지 지적만으로도 말이다.
"의식의 세계로 들어와 각인되지 못한 것들은 생명을 얻지 못하며, 생명을 얻더라도 덧없이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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