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용곡 글그림/전인혁 감수
박영규 저
정재환 저
신정훈 저
신병주 저
괴담실록 저
2021년 10월 12일
한국사는 개인적으로 너무나도 재밌지만, 계속 공부해야 머릿속에서 휘발되지 않습니다. 모든 학문이 당연히 그렇겠지만, 한국사는 유독 그런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에 다닐 때에는 그렇게도 싫었던 과목 중 하나였는데, 어느 순간 왜인지 재미있어져서 꾸준히 조금씩이라도 읽어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기억에 남는 태정태세문단세 예성연중인명선... 이 책에는 태종부터 순종까지 조선의 조각조각들이 담겨있습니다. 처음 보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역사 이야기에서 익히 들었던 장영실의 말로가 기록으로 존재하지 않는다던가, 숙종 때 안용복이 독도가 조선의 영토임을 확인받고 돌아왔지만 오히려 곤장을 맞았다던가, 고종 때부터 무인도였던 마라도에서 가산을 탕진한 사람이 화전을 일구기 시작해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살기 시작하였다는 내용들 말입니다. 또 잔인한 형벌에 관한 생생한 기록, 성군으로 기록된 세종의 색다른 면모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그 제목처럼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하나의 주제 밑에 달려있는 해시태그는 젊은 감성을 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죄없이죽은심온, #양반이되어야하는이유, #최치원사슴... 저도 이 책을 해시태그로 표현해보겠습니다. 저는 인스타그램을 하지 않아서, 최근에 들었던 노래 가사를 참고하였습니다. #JOTD(Joseon Of The Day), #한국사복습. 다시 하루 한 장씩 복습하면서, 놓친 부분이 있나 확인해봐야겠습니다.
믹스커피 출판사에서 출간된 유정호 작가님의 1일 1페이지 조선사 365 리뷰입니다.
언젠가부터 한국사에 대한 관심이 생겼는데 워낙 방대한지라 책을 읽을 엄두가 나지 않아 여러 책을 찾아보던 중에 1일 1페이지로 읽을 수 있는 조선사 책이라고 해서 구입해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조선의 왕 27명을 주제로하여 시간순서로 구성한 책인데 제목처럼 1일 1페이지씩 읽으면 1년 365일을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부담없이 1일 1페이지씩 읽을 수 있어서 좋았고 아는 내용도 좀 더 깊숙이 알고, 모르는 내용은 흥미롭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런 1일 1페이지 시리즈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아버지께 드리려고 구매한 책이에요.
요새 정말 1일 1페이지 시리즈가 많은 것 같아요.
이 책은 조선왕조 이야기를 365개의 페이지로 엮어 두었는데 일단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어서 좋겠어요. 하루에 많이 읽는다고 다 이해하는 건 아니니까요. 역사공부해야지 하면서 매일 보내는 것보단 하루 한 페이지를 1년 동안 제대로 본다면 여기에 서술되어 있는 조선역사는 다 이해하진 않겠어요^^
그런 마음으로 아버지께 선물을 드렸습니다. 관심은 많으시나 역사 전반은 다 모르시기에 궁금해 하시는 아버지를 위해서요. 매일 한 페이지 읽기 감질맛이 난다면 3~4페이지씩 읽고 재독하는 것도 좋겠어요.
조선사라고 하면 가까운 역사이고 여러 방면에서 가장 많이 접해왔던 시기의 역사임에도 아직까지도 많이 어렵더라구요. 조금은 쉽고 단순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아서 구입한 책인데 나름 짧게 끊어 읽을 수 있어서 괜찮았습니다. 많이 들었던 이야기도 있었고 새롭게 알아가는 이야기도 있었고 꾸준히 관심을 가져야할 역사이지만 역시 어렵기는 하네요. 그래도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유정호 저[대여] 1일 1페이지 조선사 365 읽다 보면 역사의 흐름이 트이는 조선 왕조 이야기 를 읽어보았습니다. 보편적으로 알려져있는 역사를 안믿어서 역사책도 잘 읽지 않는 편인데 대여로 저렴하게 읽을 수 있어서 한번 구매해보았습니다. 한가지 이야기당 분량이 적어서 심심할때마다 조금씩 읽기에 부담이 없었습니다. 흥미로운 이야기는 따로 더 찾아봐도 재밌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