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가시노 게이고 저/민경욱 역
데이비드 발다치 저/허형은 역
리러하 저
히가시노 게이고 저/최고은 역
이시우,김동식,허정,전건우,조예은,남유하 공저
야쿠마루 가쿠 저/이정민 역
기이하고도 놀라운 피터 스완슨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보스턴의 한 추리소설 전문 서점을 운영하며 하루하루 성실히 살아가고 있는 맬컴 커쇼. 어느 날 FBI 요원이 그를 찾아와 ‘당신이 몇 년 전 서점 블로그에 올린 포스팅을 기억하는가’라고 질문한다. 지금까지 발표된 범죄소설 가운데 가장 똑똑하고 독창적이면서 실패할 확률이 없는 살인을 저지른 여덟 작품을 모아놓은 포스팅인데, 누군가 이를 따라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는 것이다. 만약 그 책들에 나오는 살인 방법을 성공적으로 모방했다면 범인은 결코 잡히지 않을 것이다. 처음에는 낯모르는 이들이 살해당했으나 곧 그의 타깃에 서점 단골손님도 포함되고, 어쩌면 커쇼의 아내의 죽음과도 연관이 있는 것 같다. 살인자의 손길은 치밀하고도 지능적으로 점점 커쇼를 향해 다가오는데…. 범인은 대체 누구이며 왜 이런 일을 저지르는 것일까? “메스처럼 예리한 문체로 냉정한 악의 본질을 탐구하는 작가 ([퍼블리셔스 위클리])”라는 극찬과 함께 단숨에 길리언 플린과 같은 스릴러 소설계 신예 거장 반열에 오른 피터 스완슨. 국내 독자 10만 명을 만족시킨 전작 『죽여 마땅한 사람들』 등 흡입력 있는 스릴러 작품을 주로 선보이던 그가 이번에는 탄탄한 구성과 짜임새 높은 촘촘한 전개로 전작과 또 다른 맛을 선보인다. 범인과 주인공의 쫓고 쫓기는 추리, 주인공의 유려한 심리 묘사, 곳곳에서 하나둘 새어나오는 놀라운 진실과 배신, 예상을 뒤엎는 기이한 반전들이 주는 서늘함은 스릴러 소설 독자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하다. |
2023.06월의 두 번째
피터 스완슨 "여덟건의 완벽한 살인"
- 쪽수 : 494쪽 ( e-book 기준)
- 별점 : ☆☆☆☆
- 한줄 : 완벽한 살인은 없다.
추리소설 전문 서점에 FBI 요원이 찾아오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그 서점의 운영자인 맬컴 커쇼가 서점 초창기에 그 서점의 블로그에 올렸던 글 "여덟건의 완벽한 살인" 리스트.
최근에 발생하고 있는 일련의 살인사건이 아무래도 그 리스트의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하여 모방을 하고 있는 것 같다는 요원의 말을 듣고 맬컴도 그 사건을 해결하는 것을 돕기로 한다. 그렇게 사건의 진실을 향해 한 걸음 나아갈때마다 맬컴 자신의 과거도 하나씩 베일을 벗기 시작하는데...
추리 소설은 작가의 성향이 잘 나타나는 장르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좋아하는 작가가 만들어 놓은 흥미로운 캐릭터, 그리고 그 인물들이 해결해 나가는 사건들에 흥미를 느끼고 작가의 작품들을 하나씩 읽어나가게 되는 것 같다. 대표적으로 좋아하는 작가는 요 네스뵈의 해리 홀레이다.
피터 스완슨의 작품은 '죽여 마땅한 사람들'을 읽었었는데 특별히 형사나 탐정이 등장하지는 않았고 인물의 1인칭시점에서 사건들을 전개하고 결국 제목처럼 마땅한 것은 없다는.. 열린 결말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 책도 마찬가지이다. FBI요원이 등장하긴 하지만 결국 사건은 맬컴이 밝혀낸다. 그 과정에 제목처럼 완벽한 살인.. 이라는 것은 소설에서나 가능한 것이지 완벽한 것은 없다는 것을 이야기해 준다.
추리 소설을 좋아하지만 이처럼 다양한 작가의 여러 이야기가 있을 줄은 몰랐다. 그리고 추리소설하면 흥미 위주, 시간을 보내기 좋은 장르의 소설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서사의 흐름만을 볼 것이 아니라 사건의 개요와 그 이면을 바라본다면 이 또한 생각할 거리가 많은 이야기라는 것도 알게된다.
피터 스완슨의 작품을 좀 더 찾아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요즘 같은 더위에는 이런 추리물들이 더위를 잊게 해 주는 재미있는 읽을거리임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 준다.
#피터스완슨 #여덟건의완벽한살인 #푸른숲 #추리소설 #소설책읽기 #북스타스램
먼저 말할께요
유명한 추리소설 많이 안봤는데 볼 계획이 있는 분은 이 책 보지 마세요!
전 아크로이드 살인사건 읽으려고 책 사놓고 미루다가 이 책에서 모든 미리니름을 당했습니다ㅠㅠㅠㅠㅠㅠ
주인공은 추리소설을 다루는 서점의 주인이고 본인이 읽은 책 중에 여덟건의 완벽한 살인에 대해서 정리해서 블로그를 올립니다
나름 인플루언서를 꿈꾸며..누구나 다들 블로그 올릴땐 그러나봐요
아주 오래전에 포스팅 해놓고 잊고 있던 그 기억의 여덟 건의 살인에 대해 FBI가 요즘 일어나는 사건들과 이 포스팅이 연관있는게 아닌지 하고 찾아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처음에는 미국소설이라서 이 여자랑 자는거 아닌가 걱정했으나(해리보슈에서 충격받음) 다행히(?) 안그러더군요
리얼리티 소설이라 그런지 실제 출판되어진 소설들과 작가들 이야기가 나오기 때문에 정말 수많은 미리니름을 당합니다.
직전에 읽었던 해리 보슈 이야기도 언급되고...작가가 덕후인듯해요
FBI도 의심스럽고 주인공도 의심스럽고 세상에 믿을사람 하나도 없고 이와중에 말없는 책방 점원은 연애를 하고 있었고....
파랑새는 우리곁에 있었다는 나름 클리셰적인 결말과 세상에 믿을사람 하나없다는 결말로 끝남
후반부가 재미있어서 계속 읽었습니다.
유명한 소설들을 다 봤다면 읽다가 더 재미있었을것 같은데 여기서 언급된 소설중에 제목만 들어봤지 실제로 본건 하나도 없어서 좀 아쉬웠어요.
여덟 건의 완벽한 리뷰입니다.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읽을 책을 찾고 있을 때 마침 눈에 들어 와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는 내내 언급되는 책들을 모두 읽었다면 더 재밌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몰라도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가독성이 좋아 책장이 잘 넘어가 심심할 때 한 번 읽어보기 괜찮은 책입니다.
보스턴에서 추리 소설 전문 서점 올드 데블스를 운영하는 맬컴의 앞에 어느날 자신을 FBI 요원이라 밝힌 그웬이 나타납니다. 최근 발생하고 있는 연쇄살인사건들이 추리 소설을 모방한 사건, 그것도 올드 데블스 개업 초 홍보 차원에서 올렸던 블로그 첫 글인 '여덟 건의 완벽한 살인'이라는 추리소설 추천글 속의 소설을 모방한 듯하다는 말에 맬컴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합니다. 두 사람은 미지의 범인을 찰리라 부르며 조심스레 사건을 조사해 나갑니다. 다양한 추리 소설에 대한 감상을 듣는 것도 재미있었고, 실재할 것만 같은 현실감이 느껴져 좋았습니다. 연관성이 없다고 여겨졌던 사건들이 하나의 공통점을 향해 모여드는 과정도 흥미로웠습니다.
여덟 건의 완벽한 살인 리뷰입니다.
피터 스완슨 작가의 죽여 마땅한 사람들을 재밌게 읽어서 믿고 구입해봤어요.
FBI요원인 그웬이 최근에 일어난 살인 사건과 맬이 쓴 블로그의 글의 연관성을 찾게 되어 맬이 운영하는 서점으로 찾아옵니다.
주인공인 맬이 블로그에 쓴 자신이 읽은 추리소설 중에 8개의 완벽한 살인에 대한 글을 중점으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언급된 8개의 완벽한 살인의 원작소설중에 아는건 ABC 살인사건밖에 없어 원작소설을 모른다는게 좀 아쉽긴 했는데요.
원작 소설 속 살인방법의 내용에 대해서 잘 풀어줘서 이해하기 어렵지 않았네요.
살해당한 피해자들 중에 맬이 유일하게 아는사람인 앨리슨의 살해현장인 집에 그웬과 함께 방문했는데 거기서 자신이 언급했던 8개의 소설이 나란히 꽂혀있는걸 보게 돼요.
그래서 맬의 블로그글을 보고 살인사건을 벌이고 있다는것에 확신을 갖게 돼요.
-------------- 스포주의 --------------
조심성 있게 행동하더니 후반부로 갈수록 맬이 너무 대담해져서 들켜도 상관없나? 하는 생각이 들었구요.
후반부로 갈 수록 맥이 빠지는건 어쩔수 없네요.
전작도 그랬는데 어쩔수 없는 작가 특징인가봅니다 ㅠㅠ
범인은 전직 형사인 마티였고 살해동기는 솔직히 납득이 가진 않아서 별로 인상깊지가 않네요..
오히려 마티가 죽고난 후 맬의 마지막이 더 인상깊었어요.
블로그 글 세번째 댓글의 닥터가 마티가 아니고 맬이었다는것도 그렇고
이미 그 자신도 노먼 채니, 부인, 불륜남(실제 실행은 마티지만), 부인을 성추행했던 교사까지 4명을 살해한 살인자이구요.
블로그를 작성한건 맬이고 살인을 실행에 옮긴건 마티이지만 결국 자신의 죽음으로 리스트를 완성하네요.
추리 서적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올드데블스의 경영자 맬컴은 어느 날 FBI 요원 그웬의 연락을 받는다.
요지는 최근에 일어난 여러 살인 사건에 대해 의견을 듣고 싶다는 것이었는데, 추리 소설을 판매하기만 할 뿐인 자신에게 정부 요원이 살인 사건에 관해 견해를 묻는 것이 그저 이상한 맬컴.
몇 년 전 올드데블스를 시작 할 당시, 올드데블스의 블로그에 서점도 알리고 판매도 늘릴 겸, 자신이 좋아하는 추리 소설 중에 8권을 추려 ‘여덟 건의 완벽한 살인’ 이라는 제목으로 유명하고 독특한 8권의 추리 소설을 선정해서 줄거리와 선정한 이유에 대해 쓴 글이 있었다.
그웬 요원의 말에 따르면 맬컴이 선정한 책에서 나오는 살인 수법을 따라하는 듯 한 살인 사건이 계속 일어나서 그 글을 올린 맬컴이라면 뭔가 나름의 견해가 있지 않을까 해서 그를 만나러 온 것이었다.
맬컴은 그웬에게 블로그의 글은 책 판매 증가를 위해 쓴 것이지 실제로는 책 내용대로 완벽하게 살인을 할 수는 없으며 말 그대로 소설 속이기에 가능한 범죄인 것이라고 얘기를 한다.
하지만 그웬은 맬컴이 쓴 8권의 소설 내용에 맞게 범죄가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맬컴이 뭔가 알아챌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계속 한다.
피해자들은 ‘선한 사람’ 이나 ‘일반 시민’은 아니었고,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거나 범죄를 저지르고도 처벌 받지 않고 당당히 살아온 사람들이었다.
둘은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을 ‘찰리’라고 부르기로 하고 각자의 분야에서 사건을 알아보기로 한다.
마약을 하고 바람을 피웠던 맬컴의 부인 클레어가 몇 년 전 자동차 사고로 사망하고, 그녀의 유품을 정리하다 발견한 일기장에 함께 마약을 하고 불륜을 한 앳웰에 대해 써 놓은 것을 본 맬컴은 분노하고 살의를 품는다. 하지만 그를 죽이면 반드시 자신이 용의자가 되어 체포될 것이 자명했기에 다크웹인 덕버그를 통해 교환 살인을 계획하고, 부인의 불륜남이 먼저 살해당하자, 맬컴 역시 교환 살인을 하기로 했던 노먼 채니를 죽인다.
바로 경찰이 들이닥칠 것 같았지만 수년간 자신을 찾지 않음에 어느 정도 안도하며 일상을 살아간다.
하지만 FBI가 찾아온 것을 계기로 과거 자신이 저질렀던 범죄가 드러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조심하며, 자신의 글을 기준으로 살인을 저지르는 ‘찰리’가 분명 자신을 알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FBI 보다 자신이 먼저 ‘찰리’를 찾아 없애기로 마음먹는다.
서점의 단골 손님인 전직 경찰 마티에게 노먼의 죽음에 대해 조사를 해 줄 것을 부탁하는 맬컴.
마티의 정보를 기초로 자신이 죽인 노먼의 처남이 ‘찰리’라고 추측한 맬컴은 그를 찾아가지만 이미 살해당한 상태라 그가 ‘찰리’가 아님을 알아채고 당혹스러워 한다.
어쩐 일인지 그웬은 사건에서 손을 떼게 되고, 정직 당한 그녀를 대신해 다른 FBI 수사관 두 명이 찾아와 다시 사건에 대해 묻는다.
맬컴은 그웬에게 했던 이야기를 다시 그대로 FBI에게 해주고, FBI가 앳웰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까지 꺼내지만 맬컴은 앳웰이 부인의 불륜 상대였고 클레어가 다시 마약을 하게 된 계기도 앳웰이었지만, 그가 죽은 것은 8권의 책과는 상관이 없고, 자신 역시 관계가 없다고 얘기한다.
클레어는 중학생 시절 스티브라고 하는 선생에게 2년 정도 성추행을 당했었고, 그 일이 자신의 탓이라고 생각해 트라우마를 가지게 되어 마약에 빠지고 맬컴과도 건강한 부부 생활을 할 수 없었던 것이다.
청혼을 했던 맬컴에게 자신의 과거 얘기를 했던 클레어는 그녀의 상처를 보듬어 주는 맬컴과 결혼을 했지만, 결국엔 불륜을 하고 마약을 다시 하게 된 것.
그웬이 FBI 몰래 맬컴에게 연락을 하게 되고, 처음에 사건에 대한 견해를 물었던 계기에 대해 털어놓게 된다. 클레어를 성추행했던 스티브가 그웬의 아버지였고, 딸을 성추행 할 수 없어 학교의 여학생 여럿을 수년간 성추행했다고 자신에게 고백하는 아버지를 보며 그웬은 아버지를 혐오한다.
아버지가 자전거를 타다 차에 치어 죽었지만, 그게 누군가의 의도이든 사고이든 자신은 아버지가 전혀 불쌍하지 않으며, 사고가 아닌 피해자의 복수였으면 좋았겠다고 생각했다는 얘기도 한다.
피해자였던 클레어에 대한 미안함에 그녀에 대해 조사하다 남편인 맬컴을 알게 되었고 그가 서점을 운영하고 블로그에 글도 올린 것을 알고 있었는데 책과 관련된 살인 사건이 발행하자 바로 맬컴에게 연락해 사건에 대한 자문을 구했던 것이다.
FBI가 맬컴을 연쇄살인 용의자로 주목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며 조심하라고 경고하는 그웬.
맬컴은 계속 ‘찰리’가 누구인지 추측하면서 ‘찰리’가 자신을 아주 잘 아는 지인이 아닐까 의심하게 된다.
추리 끝에 자신의 친구이며 올드데블스의 공동 경영자인 브라이언과 그 부인이 마지막 살해 목록에 올라가 있는 것이라는 생각에 그들의 집을 방문하게 되고, 그 곳에서 그 부부를 죽이기 위한 과정을 진행하고 있던 ‘찰리’와 맞닥뜨리게 된다.
‘찰리’는 바로 전직 경찰관 마티 킹십.
그는 과거 부인이 바람을 피게 되자, 그녀를 죽이고 자신도 죽을 생각을 했지만 아이가 둘이나 있어 차마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괴로움에 자신도 맞바람을 피우려 덕버그에 접속했다가 교환 살인을 원하는 메시지를 보게 되고 거기에 응하게 된다.
그리고 자신에게 교환 살인을 의뢰한 사람이 누구인지 조사해서 맬컴의 존재를 알게 되고, 그가 쓴 블로그의 글을 읽은 후 제대로 처벌 받지 않은 사람들을 골라 책 내용을 기반으로 최대한 비슷하게 살인을 자행해 온 것이다.
그리고 맬컴의 서점에 단골로 드나들며 맬컴과 친해지기 시작한 것.
처벌 받아야 마땅한 사람들을 죽이기 시작하면서, 암에 걸려 삶의 낙이 없던 마티는 희열을 느끼게 되고, 맬컴의 친구 부부를 죽임으로써 8권의 리스트를 마무리 하기로 한다.
맬컴은 마티에게 협박을 당해 브라이언을 총으로 쏘게 된 상황에서 반격을 해 마티를 쏴 죽게 만든다.
맬컴은 마티가 죽인 과거 단골손님의 빈 집으로 도망가게 되고, 클레어가 죽던 날을 회상한다.
클레어가 계속 마약과 외도를 하는 모습을 직접 보게 된 맬컴은 분노와 배신감에 마약에 찌들어 집으로 돌아가는 클레어의 뒤를 쫓기 시작하고, 고가 도로에서 클레어의 차를 진로 방해해 그녀가 고가도로에서 떨어져 죽게 상황을 만든다.
맬컴은 그웬에게 전화를 걸어 ‘찰리’가 마티임을 알리고, 자신이 마티를 쐈다며 브라이언의 집으로 출동해 달라고 신고한다.
클레어를 성추행 했던 스티브가 차에 치인 것도 자신이 한 것인지 아닌지 이제는 잘 모르겠다고 되 뇌이며, 겨울이 지나면 바다에 빠져 죽을 것이므로 자신의 죽음이 미스터리로 남길 고대하는 맬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