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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식이장애 생존자입니다

사예의 식이장애 일지

사예 글/윤성 그림 | 띠움 | 2022년 7월 27일 리뷰 총점 10.0 (6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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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시 >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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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식이장애 생존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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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식이장애와 함께한 길고 어두운 터널,
그 속에서 ‘살아남은’ 10년간의 이야기


인스타그램에서 큰 인기를 얻은 만화 ‘사예의 식이장애 일지’가 책으로 태어났다. 『마음은 파란데 체온은 정상입니다』에 이어, 사예 작가와 윤성 작가의 합심으로 탄생한 두 번째 책이다. 전작에서는 어느 날 마음에 스민 우울증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는데, 이번에는 식이장애를 겪고 그것을 치료하는 과정을 무겁지 않게 풀어냈다. 연재 당시 공감을 끌어낸 에피소드는 물론, 인스타그램에 공개하지 않았던 더 솔직한 뒷이야기 그리고 만화에 미처 담지 못한, 식이장애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글을 함께 수록했다.

식이장애에 관한 사회의 인식은 아직도 곱지 않다. ‘의지’ 문제로 치부하고 넘기기도 일쑤다. 하지만 식이장애는 ‘살아남았다’고 표현할 만큼, 가볍지만은 않은 병이다. 내 상태를 제대로 알고 전문가를 만나 치료하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 인식 개선이 필요한 만큼 요즘은 식이장애를 겪은 과정을 담은 책도 종종 보인다. 하지만 이 책 『나는 식이장애 생존자입니다』처럼 솔직한 이야기를 담으면서도 읽기 쉬운 책은 드물다. 식이장애를 겪고 치료하는 과정을 만화로 풀어냈기 때문에 누구든 쉽게 읽고 공감할 수 있는 그림에세이다. 인스타그램 유저들의 폭발적 공감과 지지를 얻은 것이 그 방증이라 할 수 있겠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과거 자신처럼 ‘하루하루 식이장애로부터 살아남고 있는’ 누군가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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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시작_ 터널 속에 두고 온 이야기들
프롤로그

Chapter 1 거식증
라면과 햇반 / 밥 / 홍차 / 아이스크림 / 케이크 / 시리얼 / 캔커피와 물 / 뷔페와 토마토 / 단호박 / 피임약 / 검은콩 / 사탕 / 자기 통제와 자제력

Chapter 2 폭식증
치킨 / 소보로빵 / 껌 / 곤약 / 양념치킨 / 수제쿠키 / 아이스크림 샌드 / 피자(1) / 피자(2) / 과자(1) / 과자(2) / 식욕억제제 / 순대국 / 칵테일 ‘동해’ / 전문가를 찾으세요

Chapter 3 치료
한약 / 두유 / 침 / 비빔밥 / 돈까스 반인분 / 바나나맛 우유 / 항불안제 / 비스킷(1) / 비스킷(2) / 물(1) / 물(2) / 초코바(1) / 초코바(2) / 돈까스 1인분 / 의외로 몸의 문제

Chapter 4 완치
요거트와 식빵 / 삼각김밥과 햄버거 / 박카스(1) / 박카스(2) / 박카스(3) / 칵테일 ‘핑크레이디’ / 샌드위치와 학식(1) / 샌드위치와 학식(2) / 짜장면(1) / 짜장면(2) / 돌솥밥(1) / 돌솥밥(2) / 운과 시간, 그리고 나

에필로그
마침표_ 진정으로 나아진다는 것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저자 소개 (2명)

낮에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밤에는 사예툰의 글과 그림작가로 살아가고 있다. 고등학교 때부터 10년 동안 식이장애를 겪었다. 식이장애를 이겨낼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식이장애를 겪었어도 다시 평범한 삶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어 인스타그램에 식이장애 관련 경험과 더불어 신랑과 고양이들과 함께하는 평범한 일상 이야기들을 올리고 있다. 낮에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밤에는 사예툰의 글과 그림작가로 살아가고 있다. 고등학교 때부터 10년 동안 식이장애를 겪었다. 식이장애를 이겨낼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식이장애를 겪었어도 다시 평범한 삶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어 인스타그램에 식이장애 관련 경험과 더불어 신랑과 고양이들과 함께하는 평범한 일상 이야기들을 올리고 있다.
그림 : 윤성
게임 콘셉트 아트와 일러스트레이션 작품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습니다. <넥슨 버블파이터>, <KOG 엘소드>, <XLGAMES 아키에이지> 등 다양한 게임 콘셉트 디자인에 참여했습니다. 현재는 레다게임즈의 아트 디렉터로 재직 중입니다. 그린 작품으로는 『소원을 들어주는 미호네』, 『마음은 파란데 체온은 정상입니다』 가 있습니다. 게임 콘셉트 아트와 일러스트레이션 작품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습니다. <넥슨 버블파이터>, , 등 다양한 게임 콘셉트 디자인에 참여했습니다. 현재는 레다게임즈의 아트 디렉터로 재직 중입니다. 그린 작품으로는 『소원을 들어주는 미호네』, 『마음은 파란데 체온은 정상입니다』 가 있습니다.

출판사 리뷰

식이장애를 바라보는 사회의 시선
‘우리’를 더욱 아프게 하는 건 ‘우리’가 아닐까


식이장애는 우리에게 낯설면서 익숙하다. 식이장애로 진단받지는 않았더라도 일정 부분 섭식의 문제로 힘들어하는 사람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또한 ‘식이장애’라는 명칭은 낯설어도 거식, 폭식, 먹토 등의 표현은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는 현대에 찾아온 물질적 풍요로움과 반대로 정신적 상실감은 커지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마음을 채울 수 있는 저변이 없으니 눈을 돌려 외적인 것에 더욱 집착하는 게 아닐까. 날씬함에 대한 강박, 외모가 최고라는 신념, 나 아닌 타인에게 무게를 두는 불안정감…. 단순히 잘난 사람이고 싶다는 욕망을 떠나, 사회병리로 번져가는 듯한 요즘이다.

그럼에도 식이장애에 관한 사회 인식은 여전히 곱지 않다. 식이장애를 떠올리면 어둡고 침울하고 예민하고 혹은 기괴하다고 생각하는 사람까지 있다. “그건 다 의지 문제야.”라며 개인의 문제로 치부하고 넘기기도 일쑤다. 이런 지경이니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고 홀로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식이장애는 ‘살아남았다’고 표현할 만큼, 가볍지 않은 병이다. 쉬쉬하며 일상을 영위하는 것보다는 내 상태를 제대로 인식하고 전문가를 만나 치료하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 어쩌면 외면하고 싶어서, 어쩌면 나와 상관없다고 생각해서, 어쩌면 식이장애에 관한 오해 때문에, 부담을 느껴 관련 이야기에 선뜻 손이 가지 않았던 분들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사회 인식을 개선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인지 요즘은 식이장애를 겪은 과정을 담아 목소리를 내는 책도 종종 보인다. 모두 이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좋은 책들이라고 생각하지만 이 책 《나는 식이장애 생존자입니다》처럼 솔직하면서도 읽기 쉬운 책은 드물다고 생각한다.

“식이장애는 운과 시간만으로 해결되지 않아요.
하지만 한 걸음씩 시간을 헤쳐 가는 여러분이라면 충분히 해낼 수 있어요.”

식이장애를 겪고 치료하고 이겨낸 이야기
힘든 과정이었지만, 누군가의 마음에는 위로와 희망의 씨앗이 되기를


책은 총 네 개의 챕터로 이루어져 있는데 거식증, 폭식증, 치료, 완치 이렇게 작가가 식이장애를 겪고 치료했던 과정을 순서대로 나열했다. 모든 과정을 만화로 풀어냈기 때문에 누구든 쉽게 읽고 공감할 수 있는 그림에세이로 탄생될 수 있었다. 인스타그램 연재 당시 유저들의 폭발적 공감과 지지를 얻은 것이 그 방증이라 할 수 있겠다. 여기에 지면의 한계로 만화에는 다 싣지 못했던 내용을 추가로 수록했는데, 식이장애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만하다.

우리는 이 책에서 식이장애를 위한 정확한 치료법을 얻을 수는 없다. 작가의 말처럼 ‘식이장애를 겪고 이겨낸 사람은 맞지만 식이장애 전문가’가 쓴 책은 아니기 때문이다. 다만, 식이장애 때문에 남몰래 고민하는 누군가에게, 의지로 해결할 수 없는 섭식 문제로 울고 있는 누군가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역할은 충분히 다하리라 본다.

작가는 끝이 보이지 않는 식이장애의 긴 터널 속에서 좌절과 희망을 반복하는 사람들을 향해 응원을 보낸다. 식이장애는 운과 시간만으로 해결되는 게 아니라 고통스러운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지만 한 걸음씩 시간을 헤쳐 가는 분이라면 누구나 충분히 해낼 수 있는 일이라고. 과거의 자신처럼 ‘하루하루 식이장애로부터 살아남고 있는’ 누군가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라며 이 책을 쓰고 그렸다고 하니, 그 마음이 독자에게 온전히 전해졌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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