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좋아하는 시리즈 물 중 하나이다.
과학을 좋아하기도 하고 추리 이런 부분을 좋아하기도 한다.
예전에 셜록홈즈 추리 퀴즈인가 그런 것을 사줘서 같이 했었는데
많이 좋아했었다. 그리고 계속 연계해서 그런 쪽을 하려고 했는데
너무 공부쪽이었는지 시들시들.
그래도 너무 어린 아이들 보기에는 조금 그렇지 않은가 싶기도 하다.
왜냐하면 죽는 얘기도 나오고 하니까, 약간의 유의사항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그래도 은근히 과학관련된 내용들이 많이 들어가고 알 수 있는 정보도 많아 좋다.
중국 ‘상해과학기술문헌출판사’와 태국 ‘난미 북스’에 전체 시리즈 판권 수출!
그럴만 하다. 과학은 우리에게만 필요한 지식이 아니니 말이다. 게다가 재미있다. 이렇게 재미있는 책을 혼자 읽기에는 미안한 일이다. 요즘은 학습 만화라는 이름하에 만화로 만들어진 책들이 굉장히 많다. 처음엔 이 책도 만화인줄 알았다. 그런데 아니다. 그러면서도 술술 넘어가고, 책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기다리던 9권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과학의 각 분야에 정통한 어린이 형사들이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을 통해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에 걸쳐 교과서에 등장하는 주요 과학 원리를 알려주고 사고력을 길러 주는 과학 추리물이다. 특별한 여름 방학을 보낸 CSI 대원들은 어느덧 마지막 학기를 맞이한다. 반가움에 들떴던 명탐정 코단의 수업은 너무나 많은 숙제에 비극으로 바뀌고, 시간이 갈수록 졸업에 대한 생각을 아이들을 짓누른다. 졸업 시험에 대한 걱정과 더불어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고민도 깊어 가지만, 마지막이라는 부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하루하루를 보내는 아이들, 그들의 마지막 학기는 어떻게 흘러갈까? 마지막 학기라 아이들의 나이에 변화가 생겼다. 처음 1권을 읽었을때는 달곰이와 영재는 11살, 요리와 혜성인 12살이었는데, 이제 이아들은 13살, 14살의 어엿한 청소년으로 성장을 했다.
명단을 코단의 무시무시한 수업을 받던 어느날, 아이들은 코단과 함께 등산을 가게 된다. 그런데 상쾌하게 산을 오르던 중 비가 쏟아지고, 아이들과 코단은 산장으로 피하지요. 그 뒤에 들어온 두 젊은 남자. 다음 날 아침, 천둥 번개가 한바탕 몰아친 다음, 아이들은 두 남자가 없어졌음을 알게 된다. 그리고 그 중 한 남자가 산 정상 근처에서 숨진 채 발견된다. 범인은 함께 온 남자? 아이들은 사건 정황과 산 정상의 모습을 보고 사건을 해결한다. 얼떨결에 수행 평가까지 마친 아이들. 어느 날 갑자기 남우의 할아버지인 소재훈 회장의 부탁으로 어느 건설회사의 경영권 분쟁 사건을 맡게 되는데,아이들은 이 사건을 해결하면서 아무리 좋은 의도의 행동이라고 해도 정당하지 못한 방법으로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리고 경사스런 날이 밝았으니, 바로 어 형사와 요리의 사촌언니 한순정이 결혼하는 날. 이런 좋은 날에도 사건이 발생한다. 창 시절 내내 문제아였던 과거를 벗어나 꿈을 품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 했던 서운해의 피살 사건을 해결하면서, 아이들은 자신의 꿈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한다. 또, 어 형사가 신혼여행에서 돌아오는 길에 마주한 사건을 대신 해결하면서 어떤 일이든지 기본 수칙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끼게 된다. 경찰청장이 박 교장의 취미생활인 ‘코 골며 잠자기’까지 방해하며 진지하게 맡긴 ‘서당파 마약 밀매’ 사건. 아이들은 서당파의 근거지를 찾아내는 동시에 마약의 소재까지 파악해 서당파를 일망타진해야 하는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게 되는데, 완벽한 위장, 치밀한 접선. 그리고 숨막히는 추격전까지!
졸업을 앞둔 CSI의 더욱 더 무르익은 활약은 계속 펼쳐진다. 10권이 너무나 기다려진다. 어떤 이야기로 눈길을 끌지 말이다.
날이 밝는데로, 새마을 문고에 가서, 10권부터 마지막권까지 빌려와야겠다. 아이보다 내가 더 빠져버린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책이 있다면 단연 csi 입니다.
이 책을 이끌어가는 등장인물의 이름이 재미있기도 하고
(박춘삼 교장, 어수선 형사, 반달곰,나혜성,한영재,이요리)
사건에 어울리는 등장인물 이름만으로도 어느정도 짐작할 수 있으니
더 한층 재미를 주는 듯 합니다.
(이번 책에서 만나는 등장인물, 한순정,서운해,우둔해등.........)
맨먼저
우리 아이들이 잘 아는 에니메이션 주인공 명참정 코난처럼 명탐정 코단이 탐정론을 가르치게 되는데
사건 1ƺƻ 을 통해 지문을 증거로 사건 해결을 하고, 프랑스의 나폴레옹 1세의 사망의 진실을
만화 그림으로 만나 보네요.
사건 이야기를 접하고 부연설명을 하는듯 한 그림도 느낌 팍팍오고 본문 중간중간
궁금증을 자아내는 요점이 설명 되어있고 글씨 크기 또한 너무 작지않아 부담없이 읽을 수 있네요.
이야기를 통한 전개를 바탕으로 사건 해결의 열쇠를 보면서 다시한번 머리에 쏙쏙 저장해두니
배우는 재미가 무척이나 신 나는가봅니다.
csi 어린이 형사들의 사건해결 과정을 들여다보면서 책을 읽는 우리 승민이 또한
csi 요원이 된 듯한 느낌을 봤나봅니다.
읽고 또 읽고 반복해서 읽어도 자꾸만 손이 가는 책!
*추리로 배우는 교과서 과학
사건1. 산장에서 생긴 일 - 핵심 과학 원리 -번개
사건2. 유서의 진실을 밝혀라 - 핵심 과학 원리 -자외선과 적외선
사건3. 한 청년의 죽음 -핵심 과학 원리-식물의 생장
사건4. 신혼여행, 이별 여행-핵심 과학 원리-기체의 용해
사건5. 마약 조직을 잡아라! - 핵심 과학 원리-원운동
(초등 3학년인 우리 승민이는 특히 번개와 천둥에 대해 확실히 익혀서 좋고
스쿠버 다이빙이야기에서 수압에 대해서 의미있는 배움을 갖고
1일 3회 이상 잠수해서는 안되며 질소는 몸속의 지방에 녹기 쉽기 때문에
비만인 사람이 잠수병에 더 잘 걸리는것도 알게 되며 스쿠버 다이빙을 한 후 17시간 동안은
절대 비행기를 타지 말아야함을 알게 되었다 합니다.)
특별활동으로 csi, 함께 놀며 훈련하다.
요거!
과학분야 중에서도 특히 실험을 좋아하는
우리 미니는 준비물도 간단하고 쉽게 따라 할 수
있으니 꼭, 만드시 해 본답니다.
(솔직히 엄마로서 준비물 챙겨주는게 귀찮을때도 있지만 실험을 너무너무 좋아하는
미래과학자 승민이를 위해 기분좋게 해 준답니다. 꿈을 짓밟을수는 없잖아요.ㅎㅎ)
우리 승민이는 요 재미에 이 책을 더 좋아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화학자가 된냥 실험도 하고, 탐정이 된냥 사건해결도 함께해보면서 익힌 지식을
주변 친구나 가족들에게 뽐내는 재미!
'와~ 승민이 똑똑하다!' 하는 칭찬을 많이 듣기에 더 열심히 배우고 익히려고 하는듯 합니다.
반복 또 반복하면서 책이 너덜너덜 해질정도로 열심히 보는 책 csi
엄마인 저도 마지막 10권이 또 엄청 기다려지네요.
우리 승민이가 손꼽아 기다리는 책 csi, 짱! 좋습니다.
*재미있는 이름과 지명(충청북도에 있는 산-노파라, 정상은 거대암........)은 좋았는데
21쪽 경상남도 울진....은 아무래도???
경상북도 울진이 있는데 경상남도 울진이라고 한 대목은
자칭 아이들에게 혼란을 주지 않을까하는 조심스러운 마음에
좀 더 신경을 써야하지 않을까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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