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청 저
월리스 와틀스 저
보도 섀퍼 저
게리 바이너척 저/우태영 역
지무비(나현갑) 저
브라이언 윈드호르스트 저/대니얼 김 역
길벗 출판사의 100억 젊은 부자들이 온다 후기입니다. 최근에는 경제 상황이 많이 달라져 돈이 유동적으로 움직였던 이 때와는 거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뭔가 파이어족을 꿈꾸고 이 책을 읽는다는 목적보다 '이렇게 돈을 버는 방법도 있구나'하는 느낌으로 책을 읽는다면 책을 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넷이나 유튜브에서 자산을 어떻게 불렸는지 서칭하기보다 여러 사례를 분류별로 엮어놓은 글을 보는 게 시간적인 측면에서도 효율적이라 생각합니다.
요즈음은 예전 같지 않게 ‘나 돈에 욕심있어.’ 혹은 ‘나 돈 많이 벌고 싶어.’ 하는 말이 흉이 되지 않는다. 나도 돈 많이 벌고 싶고 돈에 욕심 있고 부자가 되고 싶다고 말하지만, 부자는 아니다. 부자가 되려면 너~~~~~무 험난하다. ^^ 도대체 언제쯤 부자가 될지 알 수가 없다. 그래도 나는 부자라고 말한다. ‘마음만 부자. ^^’ 언제쯤 마음뿐 아니라 실제 부자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서 가끔 부자 된 사람들의 책을 읽곤 하지만, 읽을 때마다 느끼는 건 역시. 세상 공짜는 하나도 없다는 것. 그만큼의 시간과 정성 그리고 종잣돈이 있어야 한다는 사실. 내 마음이 부자가 되는 것과 멀어질 때쯤 (긴장의 끈이 풀려갈 때쯤^^) 나는 이런 책을 읽는다. ‘100억 젊은 부자들이 온다.’ 3040의 젊은 부자들이 돈을 어떻게 벌었는지에 대한 방법.
작가는 모두 24명의 젊은 부자를 소개한다. 이들이 돈을 번 방법은 다양한다. 부동산, 주식, 비트코인, 창업, 해외쇼핑몰, 1인기업 등. 제일 많은 퍼센트를 차지하는 연 역시 부동산이다. 그게 갭투자든, 원룸으로 월세를 받든, 한국에서 부자가 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부동산인가보다. 이 책이 2022년에 발행된 책이니까 지금은 그때랑은 살짝 다를 수 있겠지만, 어찌 보면 이럴 때, 공부해서 투자해야 하는 게 맞는 것 같다. 주식도 마찬가지. 예전에 비해 많이 떨어진 주식을 조금씩 사 놓는 것. 시간이 걸릴지라도 그렇게 해야 하는 게 부자가 되는 길인지도. 뭔가 대단한 게 있을 줄 알았는데 그렇지는 않다.
다만 책을 읽으면서 생각하는 건, 사랑도 그렇지만 부자가 되는 것도 타이밍이 중요하다는 것. 떨어졌을 때 사고 올라갔을 때 팔아야 하는 그 타이밍. 그리고 또 하나. 부자가 되기 위한 유연한 사고. 지금은 경제가 위축되고 어디서도 돈을 버는 게 쉽지 않다고 말하지만, 이런 상황 속에서도 돈을 버는 사람은 존재한다는 것. 그래서 돈의 흐름을 공부하고 그 흐름에 올라타야 하는 것 같다. 책에는 아침 일찍 일어나 부동산이나 주식 공부를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운이 좋아서, 혹은 타이밍이 좋아서만 돈을 버는 건 아니다. 좋은 운을 잡기 위해, 타이밍을 잡기 위해 시간과 노력 그리고 정성이 어우러져야 한다. 그리고 기회가 왔을 때 잡아야 부자가 되는 것 같다.
책에서 소개한 방법 하나. 1단계 원룸 건물을 전세 끼고 실투자금 낮춰 매입한다. 2단계 원룸 하나씩 돈 모아서 월세화를 한다. 3단계 건물 안의 모든 원룸 월세화 완료하고, 다시 새로운 원룸을 알아본다. 이를 위해서는 치밀한 세금관리와 건물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 세상 부자 되는 건 역시 쉽지 않다. 그만큼 많은 지역을 임장 다녀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부의 테크트리를 구축해서 한 개가 아니라 여러 개에서 수입을 창출하는 것. 그게 부자가 되는 길이라는 거지. 부자가 되는 생각의 유연함. 나는 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내 기본 자질이 요거랑은 좀. 그래도 생각을 다르게 해보기. 그래서 실천해 보기, 종잣돈을 마련할 수 있게 노력해 보기. 현실판 젊은 부자들의 실천기. 나도 노력해 보자.
저자는 10년간 부동산 경제 기자로 활동하면서 수십 명의 젊은 부자들을 만나 인터뷰하며 이들이 어떻게 부자가 되었는지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이들이 돈을 벌게 된 계기나 동기부여, 부자가 되기 위한 마인드, 리스크 관리, 어떤 규제도 돌파해서 수익을 내는 투자 비결까지 상세하게 담았다.
보통 일반적인 삶은 대부분 일상이 똑같다. 꼬박꼬박 월급 주는 회사에 기대어 살다가 인생 역전을 노리며 로또 당첨을 꿈꿔보지만 될리가 만무하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특별한 능력이 없더라도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뭐라도 하나씩 해본다.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부동산 공부를 하기도 하고, 부자들의 공통점을 연구하기도 하고, 유튜브와 논문 등을 살펴보며 주식투자 대가의 방법을 따라 하기도 한다.
"100억 젊은 부자들이 온다" 이 책에서는 24명의 젊은 부자들에 관한 얘기다.
건물주, 사업가, 코인, ,IT개발자, 인터넷쇼핑몰 등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다.
그들이 어떻게 성공하게 되었고 어떤 계기로 성공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는지 이 책을 통해서 알수 있다.
요즘 경제적 자유라는 표현을 많이 한다.
한마디로 돈으로부터 자유로운 삶, 정확히는 쓰고 싶고 필요한 만큼 돈이 많은 삶, 일하지 않고도 그러한 부를 누리고 싶은 것을 의미한다.
그러한 꿈을 꾸고 있다면 이 책을 한번 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