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릭스 코브 저/정지인 역
안데르스 한센 저/김아영 역
제임스 팰런 저/김미선 역
유시민 저
레이첼 카슨 저/김은령 역/홍욱희 감수
김정선 저 저
[기후 위기 특집] 얼마 남지 않은 시간, 기후 위기를 경고하는 책들
2022년 11월 11일
[예스24 도서 PD 뉴스레터] 읽지 않고서야 - 『기후미식』 외
2022년 09월 05일
[책방 주인의 추천] 마르타의 서재 김태임 대표 - 『두 번째 지구는 없다』
2020년 10월 19일
[예스24 인문 MD 손민규 추천] 지금이라도 지구를 걱정해야 할 때
2020년 07월 29일
[책읽아웃] 작은 상자 바깥에 더 큰 상자가 있다 (G. 방송인 타일러 라쉬)
2020년 07월 23일
타일러 라쉬 작가님의 두 번째 지구는 없다 리뷰입니다.
외국인이 한국어로 책을 낼 수 있다니.. 타일러는 진짜 대단한 사람인 것 같아요.
타일러가 쓴 환경 관련 에세이라 흥미롭게 잘 봤습니다.
책 제목에서 많은 걸 느낄 수 있었네요. 환경을 보호하지 않으면.. 더 이상 갈 곳이 없다는 것 ㅠㅠ 지구 온난화가 심해지는 이 시대에 무서운 제목이에요..
작은 것 부터 실천해보겠습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전체적으로 현재 우리의 환경위기의 심각함을 인지하게 되었고, 이제는 우리가 이 문제에 대하여 회피하지 않고, 똑똑한 국민, 소비자가 되기 위해 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는 사람, 기업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특히 이 책에서 "인류가 생겨나기 전의 상태로 지구가 돌아가고 있는것도 무섭지만, 그보다 두려운 건 지구가 5억4100만년전 상태로 변하고 있다는게 인류만 없는 세상을 의미하는게 아니라는 것이다.인류와 영장류는 물론이고 포유류 파충류 어류도 없는 생물학적인 원시세상으로 돌아간다는 말이다." 라는 부분이 있는데,
우리의 생활에서는 AI 발전으로 큰 폭으로 전자화가 되어가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과거 원시세서상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점에서, 특히나 우리가 더이상 이 환경 문제를 무시하고 살 수는 없겠구나.. 하고 느꼈다.
지구과학책을 보면 초반에는 항상 인류 가스라이팅을 하는데, 그게 마치 종교에서 너는 태어나자마자 죄인이라는 선동 같아서 조금은 불쾌하다. 지구의 환경을 보존하려는 마음은 이해하지만 그게 과연 지구를 위해서일까? 우리를 위해서일까? 인류는 어차피 이기적일 수밖에 없다. 인류가 원하는 생태계는 인류가 살기 적절한 환경을 일컫는다. 인류는 지구에 스쳐 가는 존재라, 에코에코 하지만서도 한편으로는 지구 밖에 저 넓은 은하계를 생각하면 사람은 먼지인데 우리가 까불어봤자 주관하는 신이 될 순 없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내가 어지른 자리는 내가 치운다는 개념으로 생각하면 동참할만한 일종의 매너라는 생각도 든다.
산소가 어디서 제일 많이 만들어지는지 같은 중요한 것을 모르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지구와 환경에 조금 더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지금 베트남 남부 같이 30년만 지나도 해수면에 잠겨버릴 지역이 지구 곳곳에 있고, 놀랍게도 부동항이 필요한 러시아는 기후변화를 오히려 반길지도 모른다는 관점 또한 새로웠다.
자연이 풍부한 버몬트에서 유년시절을 보냈던 작가는 몸으로 기후변화와 그에 따른 피해를 실감했고 그 때문에 더욱 환경문제에 예민할 수 밖에 없다. 한국은 어떤가? 물을 아껴쓰세요, 분리수거 하세요, 쓰레기를 처분하지 못해 문제라는 뉴스는 나오지만 실상 내 일상에 직접적인 피해를 받은 적은 없다. 책을 통해서라도 정보와 경험담을 들을 수 있어서 다행이다. 앞으로 조금이나마 관심을 기울일 수 있을 것 같다.
타일러 라쉬 작가의 두 번째 지구는 없다 리뷰 입니다.
언젠가부터 기후변화에 공포심을 느끼게 되어 환경관련 책을 찾아보았습니다.
타일러 라쉬가 말하는 코로나 이후의 위기는 어떨까 궁금했구요
여렵지 않게 쉽고 간단하게 잘 표현되어 이해하기 쉽습니다.
전 연령이 두루두루 읽기 좋다 생각합니다.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지말고 개인과 기업 모두 지구를 위해 노력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알에이치코리아에서 출간한 타일러 라쉬 작가님의 두 번째 지구는 없다를 읽고 작성합니다. 스포 방지 차원에서 내용에 대한 부분이 아닌 감상 혹은 후기 위주로 작성되었습니다.
먼저, 콩기름 등을 사용하여 최대한 자연에 해를 가하지 않게 책을 만드는 점 감명깊었습니다.
요즘 에어컨을 켤때도, 커피를 마실때도, 택배를 시킬때도 적잖은 죄책감이 듭니다.
나도 어쩔수 없는 인간이라 자연을 이리도 파괴시키는 구나 자괴감마저 듭니다.
사람이 많아지면 무시할수 없는 목소리가 되듯이 투표할때도 물건을 구매할때도 국가, 회사가 무시할수 없는 목소리가 되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구는 하나뿐인 우리의 집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