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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을 쫓아서 - 브라운 신부

Mystr 컬렉션 제272권

G. K. 체스터턴 | 위즈덤커넥트 | 2021년 10월 25일 리뷰 총점 9.9 (22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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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추리/미스터리/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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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을 쫓아서 - 브라운 신부

책 소개

프랑스에서 체포되었으나, 법정에서 탈출해서 사라진 악명 높은 범죄자, 플랭보를 추적하던 프랑스 형사가 그의 흔적을 쫓아서 영국으로 온다. 마침 런던에서는 세계 성체 대회가 열리는 중이었는데, 형사는 플랭보가 그 대회를 이용해서 범죄를 저지를 것이라고 예상한다. 그리고 그의 흔적을 찾기 위해서 무작정 런던을 헤매고 다닌다. 그러던 중, 굉장히 귀중한 십자가를 운반하는 가톨릭 사제와 같은 기차를 타게 된다. 그리고 기차역에서 그 신부와 헤어지지만, 이후 그 신부가 런던 여기저기를 다니면서 소동을 일으킨다는 것을 알게 되고, 거기에서 범죄의 냄새를 맡은 형사는 그 신부를 뒤쫓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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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종이책 기준 쪽수: 50 (추정치)

출판사 리뷰

<미리 보기>
아침 햇살의 은색 띠와 바다의 반짝이는 초록색 띠 사이에서, 배가 하위치 항에 도착했다. 그리고 사람들의 무리가 마치 파리들처럼 바쁘게 밖으로 나왔다. 지금부터 이 이야기가 따라다닐 사람은 두드러져 보이지 않았고, 그 자신도 그것을 원하지 않았다. 그의 외모에는 주목할 만한 것이 전혀 없었다. 다만 휴일의 즐거움을 담은 듯한 옷과 그의 얼굴 속 진지함과 엄숙함 사이의 차이점만은 존재했다. 그는 날씬한 창백한 회색의 윗도리에 하안 정장 조끼, 회색과 푸른색의 띠가 달린 은색의 가벼운 모자를 쓰고 있었다. 그의 마른 얼굴은 짙은 색이었기 때문에 모자와 대비되었고, 아래쪽이 짧게 다듬어진 턱수염으로 인해서 그는 스페인 출신처럼 보였다. 그의 외모는 엘리자베스 여왕 시대의 신사의 모습이었다. 그는 한가하게 시간을 보내는 사람 정도의 진지함을 가지고 담배를 태우고 있었다. 회색의 윗도리 아래에는 장전된 리볼버가 숨겨져 있고, 하얀색 조끼 아래에는 경찰 신분증이 숨겨져 있고, 은색의 모자 아래에는 유럽에서 가장 강력한 지능을 가진 머리가 숨겨져 있다는 것을 알려줄 만한 단서는 하나도 없었다. 그 사람은, 파리 경찰국장이자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형사인 발렝탕 자신이었다. 그는 그 세기에서 가장 중요한 체포 임무를 띠고 브뤼셀에서 출발해 런던에 도착했다.
플랑보가 영국에 있었다. 3개 국가의 경찰들이 그 대단한 범죄자를 추적해 왔다. 겐트 지방에서 시작된 추적은 브뤼셀로 이어졌고, 다시 네덜란드의 후크까지 진행되었다. 경찰의 추측에 의하면, 플랑보는 런던에서 개최되는 세계 성체 대회에 참가한 사람들이 서로에 대해서 잘 모르고 큰 혼란이 있음을 이용하려고 계획 중이었다. 아마도 그는 중요하지 않은 성직자 또는 그 성직자를 수행하는 사람으로 위장할 듯했다. 하지만 당연히도 발렝탕은 확신할 수 없었다. 왜냐하면 그 어떤 사람도 플랑보에 대해서 확신을 할 수는 없기 때문이었다.
이 범죄의 거장이 온 세계를 혼란 속에 빠뜨리는 것을 멈춘 지 상당한 세월이 흘렀다. 그가 범죄를 멈춘 순간, 지구는 커다란 고요함 속에서 휴식할 수 있었다. 사람들 추측으로 그것은 롤랑드의 죽음 직후의 일이었다. 그가 가장 크게 악명을 떨쳤던 시절, 플랑보는 카이저만큼이나 당당하고 국제적인 인물이었다. 거의 매일 아침 신문에는, 그가 놀라운 범죄를 저지른 후 빠져나갔다는 기사가 실렸고, 그 기사 뒤에는 또다른 범죄 사실에 대한 기사가 실렸다. 그는 거인처럼 큰 몸집을 가진 허풍선이에다, 놀라운 대담함을 가진 사람이었다. 근육질의 그가 성질을 부린 장면에 대해서 아주 많은 이야기들이 떠돌았다. 예를 들면, 그가 어떻게 치안판사의 몸을 뒤집은 다음, 그의 머리를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서' 짓밟았는지에 대한 상세한 묘사가 사람들 사이에서 떠돌아 다녔다. 또한, 어떻게 그가 양팔에 경찰관을 한 명씩 낀 채로 리볼리 가를 질주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다. 그의 환상적인 육체적 근력이 피를 뿌리지 않는 방식으로 행사되는 것은 온전히 그 자신의 자제력 때문이라는 말이 많았다. 물론 그가 만들어내는 장면은 모욕적인 것들이 많기는 했지만, 그의 진정한 범죄는 대규모의 독창적인 강도 행위라고 볼 수 있었다. 하지만 그의 강도 행위 하나하나가 새로운 범죄를 창조해냈고, 그 자체로서도 이야기거리가 되었다.
플랑보 자신은 런던에서 티롤 지방의 유제품 회사를 운영하는 사람이기도 했다. 물론 그 회사에서는 어떤 유제품이나 젖소나 배달용 마차나 우유를 다루지 않았지만, 수천 명이 넘는 사람이 그 회사의 정기적인 고객이었다. 그 회사의 작업 방식은 하나의 집 앞에 놓인 우유 캔을 자신들의 고객의 집 앞으로 옮기는 단순한 방식이었다. 또한 그는 엄청난 분량의, 묘사하기 힘들 정도로 친밀한 편지를 젊은 숙녀와 주고받는 사람이었다. 그녀의 편지 보관함이 중간에 가로채진 적이 있었는데, 그것을 위해서 그의 편지를 미세하게 축소해서 현미경의 밑판 위에 인화하는 교묘한 방법이 동원되기도 했다. 하지만 그의 실험적인 범죄들 대부분의 특징은 압도적인 단순함이었다. 한 명의 행인을 착각하게 만들어 덫에 빠뜨리기 위해서 한밤중의 어둠을 이용해서 거리 전체의 표지판을 다시 그렸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또한, 그가 자신만의 우체통을 발명해서, 그것들을 조용한 교외 지역의 여러 장소에 설치한 다음, 그 지역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수표를 담은 편지를 그 안에 넣도록 유도했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마지막으로 그는 경악스러운 민첩성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거대한 몸집을 가졌지만, 그는 메뚜기처럼 높이 뛸 수 있고, 원숭이처럼 나무 꼭대기 사이를 건너다닐 수 있었다. 따라서 위대한 형사, 발렝탕이 플랑보를 추적하기로 결정했을 때, 그를 찾기 전까지는 절대로 자신의 모험이 끝나지 않을 것임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를 어떻게 찾아낼 것인가? 위대한 형사, 발렝탕의 머릿속에서 추적의 방법은 여전히 정해지지 않았다.
플랑보에게는 하나의 큰 문제점이 있었다. 아무리 교묘한 변장술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의 눈에 띄는 엄청난 키를 숨길 수는 없었다. 발렝탕의 민첩한 눈동자가, 키가 큰 여자 과일 장사꾼이나 키가 큰 병사 또는 상당한 키의 공작부인에게 머물렀다면, 그는 그 자리에서 그 사람들을 체포했을 것이었다. 그러나 열차 여행 중, 플랑보의 변장이라고 할 만한 사람은 없었다. 고양이를 보고 기린이 변장한 것이라고 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였다. 배에 탄 사람들에 있어서도 다른 의심할 점은 없었다. 하위치 항구에서 물건을 내리고 싣는 사람들이나 여행객들 중 180센티미터가 넘는 사람은 확실히 없었다. 종착역까지 가는, 키가 작은 열차 차장과 2개의 기차역을 통과한 다음 내린 상당히 작은 정원사들 3명, 에섹스 지역의 작은 마을에서 기차에 오른 키가 작은 미망인 숙녀, 그리고 역시 매우 작은 키의 가톨릭 신부가 에섹스 지역의 작은 마을에서 기차에 탔다.

<추천평>
"이 작품을 통해서 작가는 프랑스 출신의 범죄자 플랭보를 데뷰시켰고, 브라운 신부의 유머와 수수께끼 해결 능력을 가지고 독자들을 풍성하게 대접한다. 프랑스의 경찰이 대단한 범죄자를 다시 체포하기 위해서 영국으로 오고, 그는 브라운 신부를 쫓아다니다가, 놀라운 결말을 보게 된다."
- writer, Goodreads 독자
"'당신은 이성을 공격했죠. 아주 나쁜 신학이었어요.' 내가 읽은 브라운 신부 시리즈 중 최고의 작품이었다. 그는 범죄를 추리하기 위해서 고백 성사를 이용할 줄 안다. 이 작품 속 수수께끼가 실제로 나를 긴장감으로 이끌었다."
- Trop Zaher, Goodreads 독자
"굉장히 짧은 이야기이지만, 끝까지 관심을 놓지 못했던 작품이었다. 브라운 신부 이야기를 더 많이 찾아서 읽겠다는 결심을 하게 만든 작품이었다."
- Pop, Goodreads 독자
"내가 처음으로 읽은 체스터턴의 브라운 신부 작품이었다. 나는 내용이 무엇인지 짐작도 하지 못한 상태에서 읽기 시작했고, 놀랍게도, 엄청나게 흥미로운 작품임을 깨달았다. 조만간 다른 작품들도 읽을 예정이다."
- Jared, Goodreads 독자
"나는 작가의 작품을 아주 좋아한다. 그의 문체는 유머가 넘치면서 매력적이고, 그의 인물들은 굉장히 흥미로우면서 복합적이고, 그의 이야기는 언제나 흥미를 끌어낸다. 이 작품은 브라운 신부가 처음으로 등장하는 단편이고, 이것을 읽게 되면 바로 다음 작품을 찾아나서게 될 것이다."
- Gilip, Goodreads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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