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무부 산하 비밀 첩보국의 수사관인 딕은 우연히 공립 도서관의 폐관시간 방문했다 사서인 매리에게 반합니다. 어느 새 둘은 연인이 되고 청혼까지 할 정도에 이르자 딕은 자신의 신분과 현재 쫓고 있는 폭탄 테러범에 대한 고민을 털어 놓고 매리는 뜻 밖의 말을 합니다. 신중하고 명석한 여성이 커다란 재앙을 막네요. 근데 이거 실제 사건이 모티브라던데 사서 이야기도 실화인지 궁금하네요.
윌리엄 넬슨 태프트 저 도서관 사서의 관찰법 리뷰입니다.
이 작품도 미국 재무부 산하 특별 수사 기관인 비밀 첩보국이 다뤘던 사건들에 기반한 단편 소설입니다. 도서관 사서인 인물에 의해 사건이 해결되는 것에 관한 것입니다. 사서의 관찰에 의해 범인과 적국의 계획을 알아채고 해결했는데, 그 관찰법에 대하여 묘사한 것이 매우 탁월했습니다. 읽는 내내 놀라면서 봤는데 작가의 역량인지 원래 있던 실화를 바탕으로 해서 그런지 매우 특별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