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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선장 - 셜록 홈즈

Mystr 컬렉션 제336권

아서 코난 도일 | 위즈덤커넥트 | 2023년 1월 31일 리뷰 총점 9.7 (27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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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추리/미스터리/스릴러
파일정보
EPUB(DRM) 0.77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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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셜록 홈즈가 혼자서 뭔가 사건을 수사하고 있지만, 왓슨은 그것이 무엇인지 알 수 없다. 다만,그가 뭔가 선장 행세를 하면서 다닌다는 것 정도만 눈치챌 뿐이다. 그러던 중, 홈즈를 존경하면서, 그의 수사 기법을 배우려고 애쓰는 형사, 홉킨스가 홈즈를 방문하고, 왓슨 역시 그 자리에 같이하게 된다. 홉킨스가 가져온 것은, 매우 포악한 사람이자, 고래잡이 배의 전직 선장이었던 남자가 잔혹하게 살해당한 사건이었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종이책 기준 쪽수: 43 (추정치)

출판사 리뷰

<미리 보기>
7월 첫째 주 동안, 내 친구가 너무 자주 그리고 너무 오랫동안 집을 비웠기 때문에, 나는, 그가 어떤 사건을 맡았음을 감지했다. 그 기간 동안 험상궂게 생긴 여러 남자들이 우리 숙소를 방문해서 바질 선장을 찾았기 때문에, 나는 홈즈가 자기의 엄청난 신분을 감추기 위한 수많은 위장 신분과 이름 중 하나를 사용하여 어딘가에서 일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는 런던에만 적어도 다섯 군데의 작은 은신처를 갖고 있었는데, 그곳에서는 자신의 신분을 바꿀 수 있었다. 그는 자기 일에 대해 내게 아무 말도 하지 않았고, 나도 캐물어 알아내는 성향이 아니었다. 그의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방향에 대해 그가 내게 보낸 첫 번째 긍정적인 신호는 아주 독특했다. 그날, 그는 아침 식사 전에 나갔고, 나는 식사를 하려고 자리에 앉았는데, 그가 머리에는 모자를 쓰고 겨드랑이에는 우산처럼 생긴 거대한 철조망 머리를 가진 창살을 끼고 집으로 성큼성큼 들어왔다.
"맙소사, 홈즈!" 내가 소리쳤다.
"그걸 들고 런던 시내를 걸어 다닌 건 아니지?"
"도살장까지 마차를 타고 다녀왔어."
"도살장?"
"그리고 지금 굉장히 배가 고파. 친애하는 왓슨, 아침 식사 전에 하는 운동의 효과는 의심의 여지가 없네. 하지만 내가 무슨 운동을 했는지 자네는 절대 알아내지 못할 거라고 장담하지."
"나는 그런 것에 대해서 알아낼 생각도 없어."
그는 커피를 따르면서 낄낄거렸다.
"자네가 앨러다이스의 가게 뒤쪽을 들여다볼 수 있었다면, 천장의 갈고리에 걸린 죽은 돼지가 흔들거리고, 셔츠를 입은 신사가 이 무기로 그 돼지를 맹렬히 찌르는 것을 보았을 텐데. 내가 바로 그 사람이었는데, 나는 내 힘으로는 절대 돼지를 한방에 처리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됐지. 자네도 한 번 해 볼 텐가?"
"절대 그럴 일 없을 거야. 근데, 그런 일을 왜 한 거야?"
"우드맨 리의 수수께끼와 간접적인 관련이 있는 것 같았거든. 아, 홉킨스, 어젯밤 당신의 전보를 받고 기다리고 있었어요. 어서 여기로 와서 함께 식사하시죠."
우리의 방문객은 점잖은 트위드 정장을 입고, 공무원 제복에 익숙한 듯 각 잡힌 자세를 유지했으며, 경계를 한시도 늦추지 않는 30세의 남자였다. 나는 그가 스탠리 홉킨스라는 것을 단번에 알아보았다. 그는 젊은 경위였는데, 홈즈가 그의 경력 상 미래에 대해 큰 희망을 갖고 있었다. 또한 그는 홈즈의 제자가 되었고, 유명한 아마추어 탐정의 과학적 방법에 대한 감탄과 존경심을 갖고 있었다. 홉킨스의 얼굴은 어두웠고, 그는 깊이 낙담한 표정으로 자리에 앉았다.
"괜찮습니다, 홈즈 씨. 저는 여기 오기 전에 아침을 먹었습니다. 어제 보고를 하러 런던에 왔다가, 시내에서 하룻밤 묵었거든요."
"보고할 게 뭐였죠?"
"실패입니다, 선생님. 완전한 실패요."
"진전이 없었어요?"
"전혀요."
"세상에! 그 사건을 내가 살펴봐야겠군요."
"홈즈 선생님, 제발 살펴봐 주세요. 제게는 처음 있는 큰 기회인데, 저로서는 완전히 속수무책이네요. 제발 내려오셔서 저 좀 도와주세요."
"자, 자, 우연히도 나는 검시 보고서를 포함해서 확보한 모든 증거를 이미 주의 깊게 봤어요. 그건 그렇고, 범죄 현장에서 발견된 담배 주머니는 어떻게 생각하나요? 거기에는 단서가 없었다고 보나요?"
홉킨스는 놀란 표정이었다.

<추천평>
"어떤 점에서는 익숙한 셜록 홈즈의 작품들 중 하나이다. 희생자를 애도하는 것이 불가능하고, 악당이 실제로는 선한 사람이라는 구도가 그렇다. 이 작품의 희생자는 홈즈 연작 중에서도 어두운 편에 속하는 인물형이고, 그 덕분에 전제 줄거리가 흥미로워진다. 그리고 스탠리 홉킨스는 보는 것이 즐거운 젊은 형사이다. 2명의 주요 용의자가 모두 그 자체로서 의심을 받을 만한 상황이 주어지고, 이 작품이, 내 생각에는, 홈즈의 수사를 매우 명료하고 영리하게 보여준다."
- Katja, Goodreads 독자
"셜록 홈즈의 작품 중, 가장 복잡하게 꼬인 줄거리를 가진 작품은 아니다. 하지만 가장 흥미진진한 이야기 중 하나다. 그리고 홈즈가 머리를 쓰는 것보다, 엄청난 육체의 움직임을 통해서 칼로리를 소비하는, 보기 드문 작품들 중 하나이다. 뱃사람들의 잔혹함과 맹목적인 분노도 흥미로웠다. 홈즈 시리즈 중 가장 순혈적인 작품이라고 평가한다."
- Janith, Goodreads 독자
"셜록 홈즈 시리즈 중 반드시 읽어야 하는 작품 중 하나. 매운 훌륭한 요소들이 많다. 돼지를 물려고 하는 독사, 야간의 잠복 근문, 새로운 젊은 형사 등등."
- Lyod, Goodread 독자
"삶은 우리가 원하는 방식으로 흘러가지 않는다. 당신에게는 행복이, 다른 사람에게는 슬픔일 수 있다."
- Azuma, Goodreads
"셜록 홈즈 작품 중 가장 뛰어난 이야기 중 하나였다. 매우 매력적이고, 흥미진진했다."
- Rao, Goodreads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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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명의 예스24 회원이 평가한 평균별점

리뷰 총점9.8/ 10.0
eBook 구매 평점(4)점
홈즈의 추리 실력은 언제봐도 경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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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6 | 2025.01.02
eBook 구매 평점(5)점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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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 | 2024.10.16
eBook 구매 평점(5)점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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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6 | 2024.09.27
eBook 구매 평점(5)점
검은선장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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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4 | 2024.08.29
eBook 구매 평점(5)점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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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 | 2024.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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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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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0 | 2024.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