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평>
"고골이 쓸 수 없는 것이 있을까? 아닌 것 같다. 그의 부조리한 희극도 읽어 봤고, 대장 불바도 읽었으며, 이제 이 작품을 읽었다. 그렇다. 이것은 공포 소설이다. 고골은 이것마저도 완벽하게 소화했다. 줄거리가 쓰여진 방식이 마음에 들었고, 굉장히 우스운 이야기를 쓸 수 있는 고골이 진지하면서도 무서운 이야기를 쓴 것이 대단했다. 마치 평생동안 이런 이야기를 집필해 왔다는 듯이. 고골을 사랑하지 않을 방법이 없다."
- Katriina, Goodreads 독자
"매우 이상한 경험이었다. 이 공포 소설을 처음 읽고 나서 나는 전혀 감명을 느낄 수 없었다. 그래서 이 단편을 다시 읽었는데, 그때는 완전히 겁에 질려서 잠을 자지 못했다. 보통의 경우, 나는 시체나 유령 같은 것들에 크게 개의치 않는다. 하지만 이 소설 속 유령과 괴물들은 내 피부 밑으로 파고 들어와 소름을 끼치게 만들었다. 굉장히 단순한 구성의 이야기이고, 상당히 단조로운 분위기를 풍긴다. 하지만 이 소설을 읽을 때마다 나는 두려움에 빠진다. 가끔씩 나는 그 낡은 예배당 안에 홀로 서서 기도문을 외우면서 열린 관 속의 여자를 쳐다보고 있다는 착각을 하기도 한다."
- Liz, Goodreads 독자
"이 책을 처음 읽은 것은, 내가 글자를 배우기 전에 할아버지가 읽어주신 경험이었다. 학교에 다니면서 이 소설을 몇 번 다시 읽었고, 가장 최근에는 일주일 전에 이 소설을 읽었다. 당연하겠지만, 세상에는 엄청난 수의 무서운 이야기들이 존재한다. 하지만 이 소설은 굉장히 특이하고 색채감 풍부한 언어를 통해서 이야기를 전개하고, 독특한 분위기를 통해서 신비로운 동시에 그럴 듯한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백미는, 장난스럽고 놀리는 듯한 작가의 관점이다."
- Vit Babenco, Goodreads 독자
"시인이었던 바실리 지피우스에 의하면 고골의 중요한 테마는 '인간 삶 속으로 들어온 악마성, 그리고 그것과 갈등하는 인간들'이다. 이 작품에서 지피우스의 말은 아주 또렷하게 증명된다. 왜냐하면 주인공과 마녀의 갈등이 주요 줄거리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마지막에서 작가는, 악마성이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는 것은 인간의 두려움을 이용하는 것이라고 암시한다."
- Savanna, Goodreads 독자
"2015년 영화를 보고나서 나는 그 원작을 찾아서 읽고 싶었다. 그리고 이 책을 읽은 결과, 나는 굉장히 만족했다. 나는 이 책을 펴자마자 단숨에 읽어 버렸다. 고골의 이야기답게 한기가 도는 작품이다. 어느 러시아 대령의 딸은, 마을 사람들에 의하면 뱀파이어이다. 그리고 그녀는 젊은 신학생 하나를 불러서 자신의 관 옆에서 기도하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이 불쌍한 신학생에게 정말로 긴 밤이 이렇게 시작되는 것이다. 뷔가 나오기 전까지 공포가 점증한다. 엄청난 고딕 공포 소설이다. 누구에게나 추천한다."
- Gianfranco Mancini, Goodreads 독자
"이 소설은 굉장히 멍청하고 거의 풍자적인 어조로 시작한다. 그리고 전개되어 가면서 더더욱 희극적인 되어 간다. 하지만 주인공이 마을 안에 들어가면서, 모든 것이 소름 끼치게 변해간다. 결말에서는, 현대 영화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겨울 이미지가 재현되는 듯한 느낌도 들었다. 공포 소설을 좋아한다면, 반드시 읽어볼 것."
- Ringman Roth
"내가 읽었던 뱀파이어 소설을 통틀어서 가장 무서웠던 이야기."
- Lampiri, Goodreads 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