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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선원을 찾는 법

Mystr 컬렉션 제251권

레베카 하딩 데이비스 | 위즈덤커넥트 | 2021년 7월 12일 리뷰 총점 0.0 (0건)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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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추리/미스터리/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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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선원의 실종과 남겨진 자들의 고통. 그리고 심령술을 동원한 실종자 수색 등 특이한 소재들이 다양하게 어우러진 단편 미스터리.
오하이오 강을 오가는 증기선의 선장, 로버츠와 2등 선원인 와일리는 잠시 정박한 항구에서 함께 상륙한다. 그리고 중, 선장이 아는 사람을 만나 잠시 이야기를 나눈다. 그 사이 와일리는 항구의 제방 위 작은 가게에 들어가 신문을 사려고 한다. 그러나 시간이 오래 흘렀음에도 와일리는 가게에서 나오지 않고, 선장은 가게 안으로 들어가 본다. 그러나 종적도 없이 사라진 와일리. 살인 사건인지 단순한 실종 사건인지, 아니면 뭔가 신비한 초자연적 현상인지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뤄지지만 아무런 단서도 찾지 못하고 그 사건은 사람들에게서 잊혀진다. 그런데 와일리의 가족이 어렵게 생계를 꾸려가고 있다는 소식에, 선장은 그의 아내를 만나고, 사라진 와일리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로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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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종이책 기준 쪽수: 41 (추정치)

출판사 리뷰

<미리 보기>
그동안 나에게, 조셉 C. 와일리의 사건에 대해서 내가 아는 것이 무엇인지 묻는 사람이 많았다. 그의 신비한 실종은 발생 당시 신시내티 내에서 상당한 반향을 일으킨 사건이었다. 그것은 1858년, 남북전쟁 이전의 일이었다.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모든 사건들의 흔적을 추적했다는 명성이 나에게 존재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심령술이라는 신기한 사안에 대해서 내가 들었던 그 어떤 증거들보다 더 많은 증거들이 풍성한 사건이었다는 점을 제외한다면 굳이 그 사건을 이 시점에서 다시 떠올릴 필요는 없을 것이다. 사실 나는 매우 평범한 사람으로, 그런 이상한 일을 다루는 것에 익숙하지 않다. 하지만 아마도 내 설명이 그 수수께끼를 푸는 데 결정적인 열쇠를 제공했다고 생각한다.
와일리는 강에서 일하는 일꾼 출신이었다. 그는 오하이오 강과 남부 미시시피 강을 돌아다니며 선원과 선장을 역임했고, 아주 많은 증기선들을 탔다. 그렇기에 강 주변에서 그는 상당히 잘 알려진 사람이었다. 그 일이 일어났을 때, 그는 나와 함께 일하는 2등 선원이었다. 나는 미시시피에서 가장 거대한 증기선 중 하나인 제이콥 스트레이더 호를 운항하는 중이었다. 이제 그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해 보고자 한다. 그는 작은 몸에, 붉은 머리카락, 약해 보이는 눈동자를 가진 남자였고, 온몸을 떨면서 게으르게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는 습관을 가지고 있었다. 그의 팔과 다리는 한자리에 고정되어 가만히 머무를 힘을 가진 적이 드물었다.
그에게서 유일하게 주목할 만한 점은, 그가 전혀 술이나 도박에 손을 대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대신 그는 아래쪽 갑판 어딘가에 앉아서, 엄청나게 길고 핵심이 없는 이야기를 늘어놓는 데서 즐거움을 찾았다. 나중에 나는 그런 그의 즐거움을 중지시켜야만 했다. 선장인 나로서는 그런 그의 행동이 기강을 해이하게 만든다고 판단했다.
그가 사라진 것은 4월이었다. 그는 내 눈앞에서 마치 벼룩처럼 사라졌다. 우리 배는 신시내티의 항구에 정박해 있었고, 그날은 일요일 오후였다. 우리 배는 다음날 아침 7시에 다시 출항할 예정이었다. 나는 제방 위에서 걷다가, 자갈 무더기 근처에서 와일리를 만났다. 그는 손에 한 통의 무화과를 들고 있었는데, 그의 말로는 데이빗 스완 거리에 있는 행상인에게서 산 과일이라고 했다. 그는 내 곁을 따라 걸으면서 카이로에 있는 귀여운 아들 조에게 선물할 과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던 중 나는 존 포다이스를 만났고, 담뱃불을 빌리기 위해서 그의 옆에 잠시 멈췄다. 와일리는 시가나 신문 같은 잡다한 물건을 파는 가게 역할을 하는 헛간 안으로 들어갔다. 그는 '디스패치' 신문을 원했다. 그 가게는 단 하나의 공간으로 되어 있었고, 앞뒤로 모두 뚫려 있었고, 텅 빈 항구의 넓게 펼쳐진 바닥 위에 서 있었다. 그리고 그 시간은 해맑은 일요일 오후였다. 배의 널판으로 만든 사각형의 판자가 2개의 가게 카운터 역할을 했고, 한가운데는 난로가 놓여 있었다. 와일리는 그 가게 안으로 들어갔다. 아까 말했던 바 그대로였다. 하지만 그는 그 이후 살아서 그 가게 밖으로 나오지 못했다. 나는 몇 분 동안 포다이스 옆에 서서 이야기를 나눴고, 2등 선원을 소리쳐 불렀지만, 그는 대답하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그를 찾으러 가게 안으로 들어갔지만 가게를 보는 남자 아이가 카운터 아래에서 잠들어 있는 것만을 봤다. 와일리는 그 가게 안에 없었고, 우리 배에도 없었고, 항구 어디에도 없었다. 그는 아무 곳에도 없었다. 신시내티 경찰이 날카로운 눈으로 여러 곳을 수색했지만, 그는 아무 곳에도 없었다.
그날 배로 가면서 그 일을 생각하는 동안, 나는 정말로 큰 충격에 빠졌다. 그가 정말로 사라졌다는 것을 실감했기 때문이었다. 그는 대낮의 햇빛 아래에서, 내 눈앞에서, 그냥 사라진 것이었다. 말도 안 되고 불가능한 일이었다. 하지만 그 일이 주는 공포는 한밤의 살인 사건의 공포와는 전혀 다른 종류였다.

<추천평>
"대낮에 사람들이 있는 앞에서 사라진 선원. 그리고 그를 찾기 위해서 심령술을 동원하는 선장. 무척이나 흥미로우면서도, 놀라운 반전이 있는 작품."
- 위즈덤커넥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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